히로시마 미야지마 일곱 불가사의 투어
1. 개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일본에서만 594~595화로 방영됐다. 이 에피소드의 공간적 배경이 이츠쿠시마 신사와 원폭돔, 히로시마 평화 기념 자료관으로 나오는 등 일본의 관광지이고 일본어의 음을 이용한 단서가 나와서 국내에서는 불방됐다.
TV 여행 프로그램 출연자로서 히로시마를 방문한 모리 부녀와 코난. 코고로는 명탐정에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마음으로 생각으로 이번 촬영에 참여했다. 그런데 그 곳에서 사건이 일어난다. 촬영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2. 관련 배경
2.1. 미센(弥山) 7가지 불가사의
미야지마의 미센(弥山)에 전해져 내려오는 불가사의이다.
이 전설을 이용해 아야세 야요이의 만쥬 가게에서는 특제 단풍 과자를 팔고 있다.1. 코보 대사라는 승려가 지핀 후 꺼지지 않고 계속 타는 '''꺼지지 않는 불'''
2. 코보 대사가 기대 세운 석장이 깃든 '''석장의 매실'''
3. 구멍에 고인 바닷물이 조수간만에 따라 넘치고 마르는 '''간만 바위'''
4. 코보 대사의 붓글씨가 새겨진 '''만다라 바위'''
5. 미센에 사는 텐구가 내는 '''딱따기 소리'''
6. 화창한 날에도 비 오는 날처럼 흩날리는 '''소나기의 벚꽃'''
7. 밤에 바다에 떠다니는 수수께끼의 빛 '용등'을 미센 산속에서 볼 수 있는 '''용등의 삼나무'''
3. 등장인물
3.1. 레귤러 주인공
3.2. 용의자
- 코시지 나오토(45) : PD. 성우는 이치죠 카즈야
- 야츠카와 코지(27) : AD. 코난에게 스태프들 사이에서 도는 불법 카지노 연루자 소문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성우는 스즈키 타쿠마
- 카미스와 미키히코(52) : 프로듀서. 코시지와는 데면데면한 사이. 성우는 카몬 료
- 키타무라 유이치(32) : 카미스와의 보조 직원. 성우는 모리쿠보 쇼타로
- 하마다 코우나리(40) : 카메라 담당 스태프. 성우는 아마다 마스오
- 시모쿠라 카즈야(25) : 음성 담당 스태프. 성우는 야베 마사시
- 미야케 후미에(28) : 메이크업 담당. 성우는 나미오카 아키코
- 아야세 야요이(22) : 미야지마의 특산품인 미센 7대 불가사의 단풍과자를 파는 가게를 경영 중인 아가씨. 성우는 후쿠시마 케이코
- 아야세 신로쿠(27) : 야요이의 오빠. 2주 전부터 행방불명이 됐다고 한다. 성우는 타카미네 이와오
- 미야모토 켄이치(55) : 히로시마 현 조사1과 경부. 성우는 시마카 유우
4. 사건 전개
4.1. 피해자
4.2. 기타
4.3. 범인
사실 불법 카지노와 연관이 있다는 스태프는 바로 이 키타무라 유이치였다. 이 자도 늘 그렇듯 재미로 시작한 카지노에 중독되어 버렸으며 그마저도 불법이라 언제나 감방에 갈 수 있는 시한폭탄을 안고 산 듯하다. 이를 코시지에게 들켰고 코시지는 그에게 자수를 권했다. 그러나 키타무라는 도리어 자신의 상사이자 코시지의 동업자인 카미스와에게 코시지가 카지노와 연관이 있다고 모함을 했다. [5] 그리고 코시지를 파멸시키기 위해 2년 전 미야지마에서 코시지에게 브로치를 빌려 미센 등산을 가서 위험구역에 출입했고 이 과정에서 신로쿠 - 야요이 남매의 부모님과 실랑이를 하게 됐고 그들을 밀쳐 죽여버렸다.''' "나... 나도 처음엔 놀이로 시작했는데... 어느샌가 빠져나올 수 없게 됐다고!" '''
이 때 그 브로치를 떨어뜨렸고 그 구역에서 이를 줍게 된 신로쿠는 자연스레 코시지가 자기 부모님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 [6] 이에 코시지가 있는 도쿄로 향한 그에게 접근한 키타무라는 2주 후 그 곳에 촬영차 다시 가게 되니 미야지마에 오라는 말을 했다. 신로쿠는 그렇게 아무것도 모른 채 미야지마에 왔다가 키타무라에 의해 호텔 방에 감금되었다. 따라서 여태까지 보여진 신로쿠는 키타무라의 변장이었다. [7] 그리고 부모님을 위한 신로쿠의 복수라고 꾸미기 위해 동료 스태프들 상대로 테러를 행했던 거다.
범행 대상인 코시지와 트릭을 알아차린 카와스미가 죽었다는 소식[8] 을 들은 그는 이제 이용가치가 없어진 신로쿠를 죽이기 위해 왔으나 이미 코고로의 말을 들은 경찰들이 그를 빼낸 뒤였다. 그리고 거기서 모든 진실을 다 까발려진 후 쓸쓸히 연행된다.
4.4. 카미스와 미키히코가 습격당한 이유
진범의 알리바이 트릭을 눈치채서인데, 정확히 말하자면 '''원래 키타무라가 묵고 있던 호텔과 영상통화에 찍힌 호텔이 서로 다른 호텔임을 알아채서다.''' [9] 이에 수상한 낌새를 느낀 카미스와는 '''코시지가 중얼거린 카지의 의미가 화재[10] 가 아니라 카지노였음'''도 알아채고 카지노와 진짜로 연루돼 있던 자는 키타무라였음도 알아챘다. 그걸 확인하기 위해 그 호텔에 전화해 물어보려 했고 이에 자기 트릭이 들통날까 염려한 키타무라는 신로쿠로 변장해 그를 습격, 휴대전화도 부숴버렸다.
5. 여담
- 소노코는 미야지마를 미야코지마로 제대로 착각해 그쪽으로 놀러갔다(...).
- 여담으로 사건의 피해자인 코시지와 카미스와는 큰 치명상은 아니었던지라 바로 퇴원했고 신로쿠도 여동생이랑 재회했다고 한다.역대 코난 장기 사건 에피소드 중 해피엔딩으로 끝난 사건.
- 용의자 중 하나인 야츠카와 코지는 나중에 이 에피소드 방영 이후 2개월 뒤 방영된 에피소드인 강령회 W 밀실사건에서 재출현하며 카미스와 미키히코는 이 일을 인연으로 모리 코고로에게 TV방송 출연을 제의하며 이는 세계 제일 받고 싶은 수업 사건에서 이어진다
[1] 착용하고 있던 넥타이는 유행이 지난 넥타이였는데 거기에 벚꽃 무늬가 있었다.[2] 쓰러진 코시지 옆에 석장 모형이 있었다.[3] 카미스와를 찌른 칼에 용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4] 내내 아야세 신로쿠로 변장하고 다녀서 사람들이 다 신로쿠라고 불렀다.[5] 그래서 코시지가 습격당했을때 '''카지'''라고 말했는데 이 때 야요이의 가게에서 불이 나서 다른 사람들은 이걸 화재란 의미로 알아들었다. 딱 한 사람 빼고. 그 사람이 누군지는 후술.[6] 그들의 가게가 있는 거리의 다른 상점에서 관광객들의 사진을 찍어 전시하고 있었는데 거기서 코시지가 그 브로치를 하고 있었다.[7] 단 키타무라의 상태를 확인하라고 했을 때 자고 있다던 키타무라는 신로쿠였다. 수면제 먹인 채로 수염 깎고 가발 씌우면 되니까.[8] 상술했지만 '''둘 다 안 죽었다.''' 그래야 진범이 마음 놓고 신로쿠를 죽이러 올 수 있으니까.[9] 두 호텔은 커튼 색깔이 달랐는데, 원래 묵는 호텔은 커튼이 하늘색이었는데 영상통화의 호텔은 페퍼민트 계열 녹색이라서 진범 키타무라는 영상통화를 할 때 커튼을 치워야 했다. 문제는 원래 묵는 호텔의 창문 앞에는 커다란 맨션이 보여야 했는데 영상 통화에선 맨션이 아예 안보였다[10] 화재를 일본어로 저렇게 발음한다. 아마 이것 때문에도 국내 방영이 안 된 듯하다. 이와 같은 이유로 국내 방영이 안 된 에피소드로는 톳토리 거미 저택의 괴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