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지마시

 



미야코지마시 (오키나와현)

  • 한자: 宮古島
  • 현대 한국어 한자음: 궁고도
  • 표준 일본어 발음: みやこじま (미야코지마, Miyakojima)
  • 류큐어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방언: みゃーく(먀쿠, Myāku)
1. 개요
2. 지리
3. 기후
4. 교통
5. 명소
6. 기타
7. 관련항목


1. 개요


오키나와현 미야코 제도를 관할하는 시의 지명이다.
오키나와섬과 야에야마 사이에 위치한 시구역으로 2005년 10월 1일에 히라라시와 미야코군 이라부정, 구스쿠베정, 시모지정, 우에노촌의 5개 시정촌이 합병해 생겨났다.
인구는 2020년 1월 기준으로 52,282명이다.

2. 지리


'''미야코 제도'''의 미야코섬, 이케마섬, 오오카미섬, 쿠리마섬, 이라부섬, 시모지섬이 미야코지마시에 속한다. 이케마섬, 쿠리마섬, 이라부섬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자동차로 왕래가 가능하다. 미야코 제도는 오키나와 본섬과 야에야마 제도 사이에 있으며, 본섬으로부터 약 300km 정도 떨어져 있다.
산과 강이 없어 토사가 바다로 유입되지 않는 편이라 주위 바다의 색이 아름다워 해수욕장이 유명하고, 미야코 블루라는 단어로 이 섬의 해변을 표현하기도 한다.
강이 없는 관계로 미야코지마의 지하수가 섬 주민들을 위한 풍부한 식수원이 되어 주었다.
섬의 대부분이 평지라 섬에 밭이 많다.

3. 기후


기후는 열대 우림 기후를 띄며, 일년 내내 온화한 편이지만 일년 내내 수영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위치가 위치다 보니 태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며, 그 중 우리에게도 악명 높은 태풍 사라매미가 엄청난 위력을 보이며 초토화시키며 지나가기도 해서 사라의 경우 일본에서는 미야코섬 태풍이라는 이름도 붙여져 있다.[1][2]

4. 교통


작은 섬이지만 공항이 2개나 있다. 미야코 본 섬에는 대부분의 여객을 수송하는 공항은 미야코 공항이 있고, 이라부 대교로 연결된 시모지 섬에는 제트스타 재팬 등 일부 항공사가 취항하는 시모지시마 공항이 있다.
미야코지마 시의 구석구석을 잇는 버스가 있다.
오키나와, 도쿄, 오사카 등지에서 국내선으로 갈 수 있어 배를 타고 가야 하는 섬들보다는 가기 수월한 편에 속한다.
우리나라에서 가려면 일본을 경유해야 하지만, 대한항공에서 시모지시마 공항으로 3차례에 걸쳐 전세편을 띄운 적이 있다.

5. 명소


비치는 별도의 샤워시설이 있는 해변이다.
  • 스나야마 비치
  • 마에하마 비치
  • 시기라 비치 : 일대가 시기라 리조트 공사 중이다.
  • 보라가 비치
  • 파이나가마 비치
  • 와이와이 비치
  • 요시노 해안
  • 아라구스쿠 해안
  • 이라부 대교
  • 구리마 대교
  • 히가시헨나 곶 : 미야코 섬의 최남단이다.
  • 니시헨나 곶 : 미야코 섬의 최북단이다.
  • 류구조 전망대
  • 지하댐 박물관 : 미야코지마의 식수원이 된 지하댐의 박물관이다.
  • 시마지리 맹그로브 숲

6. 기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2008년에 세워진 아리랑 비#가 섬의 중앙쯤에 있으니, 이 섬을 방문한다면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프로 야구 선수였던 이라부 히데키의 출신지이다.
중국과의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분쟁 때문에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섬 양쪽에 미사일 부대를 설치하기로 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이 곳 토박이인 가수 시모지 이사무(下地 勇)의 할머니라는 노래가 유명하다.https://youtu.be/3HeTaSjabF4

7. 관련항목



[1] 사라는 최저해면기압 908.1 hPa, 최대순간풍속 64.8 m/s, 매미는 912.0 hPa, 최대순간풍속 74.1 m/s를 기록했다.[2] 참고로 미야코 섬 태풍이라는 이름이 붙은 태풍이 '''3개'''나 있다. 1959년 14호 사라, 1966년 18호 코라, 1986년 16호 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