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소노코

 


''''''스즈키 소노코''' '''
(すず( (その(
정보라
Serena Sebastian
[1]

'''한국명'''
'''정보라'''[2][3](丁보라)[4]
'''연령'''
17세~18세
'''인물 관계'''
아버지 스즈키 시로(정준영)
어머니 스즈키 토모코(강진주)
언니 스즈키 아야코(정혜라)
형부 토미자와 유조(황민우)
큰아버지 스즈키 지로키치(정지로)[5]
'''학교'''
테이탄 고등학교[6]
'''연인'''
쿄고쿠 마코토(오경구)
'''성우'''
[image] 마츠이 나오코
[image] 1기(KBS): 임미진, 2기 이후(투니버스 및 애니맥스): '''이용신'''
[image] 로라 베일리 -> 제니 크원
'''실사판 배우'''
이와사 마유코, 아키모토 사야카
1. 개요
2. 소개
3. 외모
4. 대인관계
5. 재벌집 아가씨
6. 명대사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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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
세계적인 재벌 스즈키 가문(정발명: 보라그룹)의 차녀이며 모리 란의 베스트 프렌드이다. 현재 쿄고쿠 마코토와 연애 중이다.

2. 소개


보육원(4세) 때부터[7] 모리 란, 쿠도 신이치와 동창인 소꿉친구. 주인공의 친구 포지션으로 비중은 거의 주연급. 테니스부 소속이다.
남자에게 관심이 많다. 미남은 대체로 다 좋아한다. 작중에서 남자친구가 생겼지만, 그와 거의 못 만나는 상황이어서인지 자신 취향의 미남을 만났다 싶으면 큰 관심을 보인다. 물론 진짜 마음은 일편단심이라서, 관심을 보이는 정도 선에서 끝나지만.
이름 유래는 작가의 후배 중에 스즈키 성을 쓰는 사람이 있어서라는 설과 주식회사 SONOKO의 창업자 스즈키 소노코라는 설(재벌이니까) 후술된 요리 연구가 스즈키 소노코의 가설 등이 있다. 정설은 없고 굳이 따지자면 불명이라는 게 정설.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게 주식회사 소노코의 창업자 이름을 따왔다는 것일 수 있다. 작가와의 대담때면 다들 검은 조직과 조직의 보스가 밝혀지기 이전엔 보스의 정체를 묻기 바쁘고, 이 아가씨 이름의 유래를 묻는 사람이 없다.
에도가와 코난모리 코고로가 없을 때 추리 대용으로 사용하는 인물 중 한 명. 비중은 모리 코고로 바로 다음이라고 할 정도로 잦다. 산장 붕대남 살인사건모리 란에게 마취침을 쏘려고 했던 것이 빗나가 소노코에게 맞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써먹었던 것이 그대로 굳어버렸다. 덕분에 '''추리퀸'''이라는 평가를 얻게 되었는데 본인은 '여고생 탐정'을 '''자칭'''하고 다니는 걸 보아 본의 아니게 얻은 명성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
사실 보다보면 '''모리 코고로와 성격이 상당히 닮아있다.''' 성격이나 행동거지만 놓고 보면 모리 란보다도 더 딸내미같을 정도다.[8] 실제 성격도 항상 자신만만하며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 나오는 스타일이니 명탐정 코난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처음 보면 모리 탐정의 딸은 란이 아닌 소노코로 생각할 것이다.
작품 내에서 미묘하게 취급이 영 좋지 않다. 허구한 날 코난의 마취침의 희생양이 되는 모리 탐정 못지 않게 마취침 세례를 당하기 때문에 진짜 어떻게 계속 멀쩡한 건지 의문이 들 정도. 스케이트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화장실 갔다가 사건이 났었다.
연재분 936화에서는 어떤 영화에서 나온 여고생 밴드에 자신과 닮은 드럼치는 애가 있다고 하면서, 자신은 드럼, 모리 란을 보고 길고 검은 머리라서 베이스이긴 한데 피아노를 더 잘 치니 키보드, 포와로의 여직원은 영화 속 기타 잘 치는 등장인물과 이름이 같으니[9] 기타, 베이스는 옆에 있는 친구가 지원하고, 그렇게 하여 연말 예능대회에 나갈 여고생 밴드를 만들겠다고 하는데, 정작 본인은 기타를 못친다. 옆에 있는 포와로의 직원이 기타를 잘 치니 여고생+미남 밴드로 나간다고 한다. 그렇게 밴드의 첫 발을 떼러 연습하러 갔는데 우연히...

3. 외모


갈색 단발머리에 늘상 머리띠를 하고 다니며, 란과 마찬가지로 스타일 좋은 몸매를 가져서인지 옷차림이 매우 개방적이다. 여름만 되면 노출도가 상당한 복장으로 출연하며, 첫 여름방학 에피소드에서도 란보다 먼저 비키니 차림을 선보였다. 그러나 노출도 높은 옷을 입는다는 것 때문에 조신한 여자가 이상형인 쿄고쿠 마코토에게 자주 지적받는다.[10] 원래 머리색이 자연갈색인 하이바라 아이와 다르게, 소노코의 머리는 염색한 색상. 수학여행 에피소드를 보면 모리 란, 세라 마스미와 더불어 학교 TOP 10중 3인이라고 언급되는 것을 보면 작중에서도 상당히 미인인 듯 하다.
실제로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에서 하이바라 아이를 보고 하이바라와 같은 헤어스타일을 하면 어려보이지 않을까 싶어 똑같이 따라했는데 하필이면 셰리를 죽이기 위해 트윈타워 빌딩으로 온 의 눈에 띄는 바람에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탈 뻔했다!''' 다행히 코난이 재빨리 조치했기에 살 수 있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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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청의 권에서 앞머리를 내린 모습이 다시 한 번 나온다. 극장판 23의 작화는 역대 코난 방영물들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란도 여기서는 확실히 다른 편들에 비해 수준 높은 작화로 나온다. 하지만, 이때의 소노코는 작중 통틀어 최고의 미인 중 하나로 손꼽힐 정도의 평가를 받는다.
앞머리가 있으면 무지 예뻐진다! 마빡이가 외모 봉인구인 셈.
외모격차가 매우 심한 캐릭터이다. 코난 속 등장인물들은 나이가 변해도 얼굴은 그대로에 몸크기만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소노코는 유독 딴판으로 분위기가 확 바뀌는 드문 케이스. 링크 목록엔 없지만 극장판에서 머리에 웨이브를 넣자 하이바라 아이와 판박이가 되어버린 걸 보면 변화가 심한 외모인 듯.
그러나 독자들에게는 이마를 드러내는 머리띠와 헤어스타일로 인하여 크게 미인과는 거리가 먼 취급을 받곤 했다. 성격 자체가 열혈 푼수 캐릭터이고 초기에는 스스로 솔로라는 것에 엄청 연연했던 데다 모리 란과 같이 있으면 남자들이 다 란만 좋아한다 해서 이성에겐 그다지 인기가 없는 게 아니냐는 팬들 또한 많았다. 코난도 간혹 소노코에게 대시하는 남자를 보고 말도 안 된다며 놀랠 정도니 외모 쪽으로는 다른 여성 캐릭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디버프를 많이 받는다. 특유의 뿔머리로 비판받는 란과 마찬가지로, 헤어스타일이 아쉬운 편. 굉장한 미인이라고 하는데 란과 비교될까봐 머리띠를 한다는 썰이 있다.

4. 대인관계


명탐정 코난 세계관 내 '''우정의 대명사'''

(소노코한테 돈 대신 내달라고 부탁하는) 그딴 건 절대 싫어! 난 소노코하고 평생 친구로 지내고 싶으니까![12]

- 모리 란

'''설령.. 기억이 돌아오지 않아도 우린 평생 친구니까...'''[13]

세라 마스미: 부잣집 아가씨는 전부 저렇게 제멋대로인거야?

모리 란: 소노코는 다르지?

스즈키 소노코: 뭐 그렇지

787화중, 갑질을 하는 한 부잣집 아가씨를 보고 한 말

미란아! 에밀리오 손 놓치면 안돼! 나중에 두들겨 패줄거니까! 하나밖에 없는 내 소중한 친구를 이렇게 위험에 빠뜨리다니!# -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THE MOVIE에서[14]

위의 대사들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모리 란과의 관계는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절친 사이.
쿠도 신이치와도 서로 이름을 부를 만큼 가깝다.[15][16]유치원 시절부터 란과 함께 셋이서 소꿉친구였던 만큼 그럴만 할 테지만, 묘하게 사이가 나쁘다. 하지만 그렇다고 시기하거나 하지는 않으며 어디까지나 티격태격하는 정도지 미워하는 수준은 아니다. 애조에 소노코는 조금 제멋대로여서 그렇지 친구를 향한 우정만큼은 정말 강하다. 더군다나 자신의 절친 란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 신이치이고 신이치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 란이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둘이 잘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의외로 란의 아버지인 모리 코고로와 죽이 잘 맞는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란이 아니라 소노코가 딸로 보일 정도.
에도가와 코난과의 관계는 1기까지는 무난했으나,[17] 신이치와 소노코의 관계가 상당히 티격태격하는 사이인 만큼, 신이치와 동일인물인 코난과 점점 충돌이 많아진다. 사실 신이치와 소노코의 사이가 묘하게 안 좋다는 설정도 이 때쯤 추가된 것. 일단 코난이 무슨 말이라도 하면 '꼬맹이 주제에'라던가 '꼬맹이가 뭘 안다고!' 하며 대놓고 무시하거나 면박을 주는 경우가 많다.[18] 가끔은 코난에게 살갑게 대해줄 때도 있긴 한데 '''어린이와 함께 가면 디저트를 할인해주는 카페에 갈 경우뿐이다.''' 즉, 그냥 코난을 이용한 것. 이에 대한 신이치의 반응은 "넌 내가 먹을 걸로 보이냐?"
코난, 즉 신이치의 소노코에 대한 생각 역시 다를 건 없어 보이는데 휴양지로 놀러갔다가 소노코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남자를 보고 경악을 하면서 ''''그럴 리 없어. 보라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다니, 분명히 여기엔 뭔가 엄청난 일이 숨겨져 있을 거야!''''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코난의 심각한 표정과 음산한 배경음까지 깔린다.#[19] 뿐만 아니라 다음 화의 지난 이야기 부분에서 독백으로 '''다시 한 번 이 건을 대박사건이라고 표현한다. 그것도 아주 진지하게.''' 근데 소노코한테 작업 걸던 저 남자는 '''정말로 소노코를 살해하려고 접근한 게 맞았다!'''[20]
이래저러 나쁘게 썼지만, 쿠도 신이치와도 '''10년도 넘은 소꿉친구'''이다. 소노코는 신이치가 건방져 보일 뿐이지, 싫어하거나, 무조건 란이 있어서 가까이 지내는 건 아니다. 사실 싫어하는 사람에게 괜히 장난칠 이유는 없다. 또한 일단 소노코가 위기에 처하면 신이치 역시 란이나 코고로 일가가 위기에 쳐했을 때 다음으로 걱정하며 뛰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남사친-여사친으로서 서로를 호의적으로 보고 있는 건 맞다. '''란과 신이치가 만화에만 존재하는 소꿉친구라면 여긴 현실 소꿉친구'''
또한 전반적인 교우 관계도 매우 원만하다. 가장 특이한 점은 세계 굴지의 재벌의 후계자로 유력한데[21], 스스럼없이 반 친구들과 이야기하거나 서로 디스하는 등 도저히 재벌집 따님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개방적이고 서민적인 사고방식을 지녔다. 오죽하면 근 10년을 친구로 지내온 코난조차 고등학생 나이나 돼서야 '이 녀석이 처음으로 재벌가 아가씨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할 정도.[22][23][24]
게다가 소노코가 이상한 남자들과 엮여서 이용당하긴 해도, 적어도 소노코의 친구 중 '''소노코의 재력을 보고 이용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대표적으로 혼도 에이스케, 세라 마스미, 모리 란 등이 있다. 물론 앞의 둘은 좀 특수한 사정이니 그렇다쳐도 란은 소노코와 평생 친구로 지내는 동안, 돈에 관련된 일을 소노코한테 부탁하지 않을 정도로, 의식은 할지언정 절대 이용하지 않는다.[25] 밑에도 나오지만, 금전 감각이 일반인의 그것과 다른 곳에 있는 현실과 가상의 부잣집 딸들과 달리 낭비벽도 없고 소탈한 성격이다. 평소의 모드는 그냥 또래 여고생에 가깝고, 코난과도 사이가 안 좋다지만 어린이 탐정단과 같이 놀아주기도 자주하는 등 사람들과 함께 구르면서(?) 지내기를 좋아한다.
게다가 이건 작품을 그리다보니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게 아니라 작가가 따로 언급을 할 정도로 '소노코의 성격 자체' 인 모양이다. 물론, 공주병스러운 기질과 노는 고교생이란 이미지가 있긴 하지만 그 정도는 그 나이 대 청소년이면 있을 만한 수준이다.
한동안 맨날 애인이나 만들고 싶다고 말하고 다니기도 했는데, 결국 소원대로 남자친구를 사귀었으니 그 사람이 바로 하이도 고등학교 가라테부 주장 쿄고쿠 마코토다.[26] 그가 곧 외국으로 유학을 가는 바람에 거의 못 만나고 있긴 하지만… 발렌타인 데이 때 갑작스레 돌아와 그녀와의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보수적이고 다소 투박하고 수줍은 성격의 마코토와 활달하고 개방적인 재벌 소노코의 조합인데 서투르지만 착실하게 사랑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도 조연 커플 중엔 높은 지지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코난 세계관에선 보기 드물게 소꿉친구 커플링이 아니다. 소노코의 부모님 역시 처음에 어머니가 마코토를 골려줄 목적으로 재벌가의 사위로 들이기엔 어울리지 않는다고 갈구긴 했지만 괴도 키드 사건 이후로 집안 사람들의 지지까지 얻어낸 덕에 미래는 상당히 밝아 보인다.
언니 스즈키 아야코가 있다. 아야코는 등장할 때마다 소노코 이상으로 끔찍한 사건[27]에 휘말렸는데 '다행히도' 초기 에피소드 이외에는 등장 자체가 별로 없어서, 이 지옥같은 코난 월드에서 해방되었다.
친척 아저씨로 괴도 키드 관련으로 자주 얽히는 스즈키 지로키치가 있다. 하지만 82권을 기해서 지로키치가 백부님이 되었다.

5. 재벌집 아가씨


'''세계 굴지의 재벌''' 스즈키 가문의 차녀[28]로, 알고 보면 굉장한 아가씨다. 보통 '부잣집 2세' 캐릭터는 자기만 잘난 줄 알고 중산층 이하를 깔아뭉개는 안하무인에 고집쟁이가 많은데, 그녀나 그녀의 언니나 그런 성격과는 거리가 먼 편이고 오히려 소탈한 성격이며 별장이나 고급 파티, 공식연회 이외에는 얘가 부잣집 딸이라는 설정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29] 그나마 작중 등장하는 사치들도 소노코의 성품과 겹쳐서 그냥 그 나이대의 청소년들이 소소하게 허영을 부리는 수준으로 보일 정도이다.
당장 집에 돌아갈 때 버스나 지하철같은 대중교통을 타고 가는 판인데다,한정품 물건을 인맥으로 사지 않고 자기 힘으로 사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하지 않나, 심지어 '''고급 프랑스 요리를 취소하고''' 라멘이나 먹으러 가고 케이크 뷔페에 환장하는 등 그냥 일반 여고생같다.[30]오죽하면 10년 정도 알고 지낸 쿠도 신이치(에도가와 코난)가 괴도키드 공중보행 사건(44권)이나 되어서야 '''"난생 처음 이 녀석이 재벌 아가씨로 보이기 시작했다."''' 라고 생각할 정도이니...[31] 어머니 스즈키 토모코는 소노코가 회사를 이어 받거나 혹은 소노코의 남편이 데릴사위가 되었으면 하는 듯 싶지만[32] 본인은 사업에 관심이 없는 듯 보인다.
하지만 언니의 시아버지가 될 사람이 방문할 예정이라는 말을 듣고는 "회장님께 인사하러 가야 하니 이렇게 놀고 있을 수는 없다"며 바다에서 즉시 돌아가는 등 가문과 관계된 인간관계에 대한 자각은 확실히 있다. 사건에 얽혀드는 사회적으로 이름난 가문 사람들, 인지도 있는 사업가들의 정보를 줄줄 꿰고 있는 것도 모자라 그들을 보좌하는 비서와 같은 임원들까지 "파티에서 만난 적 있죠?" 라는 식으로 기억해주는 실로 흠좀무한 기억력과 세심한 면모를 보여준다. 그런 사람들 중엔 소노코에게 먼저 반감을 드러냈던 사람이 손에 꼽을 수준으로 적을 정도로 평판도 좋은 모양.
또한 극장판 화염의 해바라기에서 지로키지를 따라다니며 사실상 비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 등을 통해 드러난 일면을 보면 본인은 관심이 없어도 이미 경영 일선에 참여해도 지장없을 재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바라기 그림에 대해 지로키지와 함께 방송에 나와 해바라기 전시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고 경매장에서도 있었다. 어쩌면 이미 그룹 차원에서 그녀를 차기 후계자로 낙점하고 후계자 수업을 진행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
하지만 이러한 모습과는 달리 항상 노는 것을 좋아하는 기질이 있어 일행을 리조트나 스즈키 재벌 소유의 별장 등에 자주 끌어들인다. 근데, 매번 다른 걸 보아 재벌가답게 엄청 많은 듯. OVA에선 대표적인 별장지인 가루이자와에는 별장이 없다고 말했으나, 원작에선 40권에서 있다고 이야기한다. 물론 이렇게 놀러가면 거의 반드시 사건이 터진다. 사건의 발단을 만들기 위해 작가가 스즈키의 재력을 이용하는 것이다.
놀러 갈 때마다 사건에 휘말리고 '소노코의 위험한 여름 이야기'편에서는 '''범인에게 살해당할 뻔도 했지만'''[33] 그 때문에 질렸다는 기색은 보이지 않는다. 꽤나 성격이 호탕하고 대담한 면도 가지고 있어, 소년 탐정단하고도 잘 어울려주는 편이다. 보통은 보통 사람처럼 살인이나 사건에 휘말리는데 딱 1번 납치를 노린 범인에게 사진을 찍히고 정보가 누출되기도 했는데 이 범인이 과거에 납치해 죽인 아이 아빠에게 납치 전에 살해당하면서 별 일을 당하지 않기도 했다.
그래도 역시 집안이 집안인지라 재력을 확실하게 보여주기도 하는데, 이차원의 저격수에서는 고작해야 탐정단 방학숙제를 위해 '''개장도 안한 타워에 들어가고''' 순흑의 악몽에서는 또 그냥 한번더 타보고 싶다는 탐정단을 위해 무려 '''관람차 절반을 통째로''' 빌려주기도 했다. 탐정단 아이들이 원한다면 웬만한건 거의 다 들어준다. 탐정단 아이들에겐 뒤에서 도와주는 후원자, 조력자 정도로 인식되며 자기들끼리 뭐 필요하면 부르고 그런다. 의외로 씀씀이도 커서 뭐 여행을 간다 하면 란은 물론 탐정단에 코고로, 아가사까지 일행 전체를 모두 초대하기도 한다. 극장판 6기에서 소년 탐정단과 모리 부녀+코난이 코쿤 파티에 갈 수 있던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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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서의 벤틀리 뮬산
이후 애니방영분에서 자동차를 가지고 있다는 게 밝혀졌는데 이 차의 명의는 집안 명의로 되어있는 것으로 추정. 차종은 벤틀리사의 최고급 세단인 2010년형 2세대 벤틀리 뮬산이다.[34] 색상은 고급차량에 어울리지 않는 핑크색. 주로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쇼퍼 드리븐 방식의 차량이다. 일본은 만 18세가 되면 일본 기준 1종 보통 면허[35]를 딸 수 있는데 본인은 만 18세가 안 돼 운전면허가 없어서 자신의 개인 운전기사가 운전한다. 주로 가끔 먼거리를 이동할 때 이용하는 개인차량이다.

6. 명대사


'''불확실하고 취약하니까 좋은 거잖아! 그래서 서로 마음이 통했을 때 따뜻해지는 거지! 만약 그거 뻣뻣한 칠판처럼 자기한테만 편리한 거였다면 따뜻해질 수 있겠어?!'''

<검은 드레스의 알리바이>편에서 친구를 살해한 진범이 연행되가면서 란과 소노코에게 우정만큼 불확실하는 것이 없다고 한 충고에 흥분해서 한 대사[36]

'''내가 만약... 친구에게 똑같은 일을 당했다고 한다면... 그건 뭔가 어찌할 도리가 없는 이유가 있는 거겠지라고.. . 그리고 그건... 어쩌면 친구 본인보다도 날 생각해주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생각할 거에요... 왜냐하면... 그 친구를 믿고 있으니까!'''(원판)

'''만약 제 가장 친한 친구가 저한테 그런 식으로 행동했다면... 분명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그리고 친구가 그런 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한 건... 어쩌면 친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날 위해서 그런 게 아닐까... 아마 그렇게 생각했을 거에요... 왜냐하면... 그 친구를 누구보다 믿으니까요!'''(더빙판)

<12기 극장판 전율의 악보>에서 자신(범인)에게 사과하는 친구를 보고 이제와서 늦었다고 탓하는 후와 타쿠미(유파건)에게 한 대사


7. 기타


31권에서는 해수욕장에서 코난 일행과 마주치자 '''"코난과 같이 다니면 맨날 살인사건이 터져서 일부러 놓고온 건데."''' 라고 불평하기도 했다. '''의외로 날카롭다!'''[37] 나중에 애니메이션 878화에서는 아예 대놓고 “죽음을 부르는 녀석바로 저 놈이라 본다만..”이라는 말까지 한다(!!!) 또 란에게 편지가 온 에피소드에선 '''혼자서''' 코난과 거의 비슷한 추리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객관적인 추리 실력만 놓고 보면 모리 코고로의 경우 그나마 단독 추리할 능력 정도는 되지만,[39] 소노코는 사건에 잘 휘말리는 정도 외에는 그냥 평범한 여고생이라 모리 탐정에 비하면 추리 실력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40] 그런데 세라 마스미에게 하이바라 아이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런 성격의 성인 여자가 작아져서 애가 된 것 같다"라며 진실이나 다름없는 말을 했다. 저 말이 맞는 말이어서 더욱 소름끼친다.[41]
도예교실에서 코난이 자신들을 미행하자 '''"신이치지?"'''라는 말로 코난을 쫄리게 만들었다. 코난이 신이치의 부탁을 받고 란이 바람을 피우는지 알아보라고 부탁받은 걸로 오해했지만 그 와중에 용돈이라도 받아냐며 백엔, 이백엔으로 말해 코난이 속으로 겨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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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 키드의 열렬한 광팬.'''[43] 괴도 키드가 훔치겠다는 게 스즈키 재벌 소유의 물건이거나 백부 스즈키 지로키치의 물건이어도 키드만 신경쓴다(…). 마술사랑 모임 편에서 잠들어버린 덕택에 괴도 키드와 만날 기회를 놓치자 울분을 풀려고 올나이트로 가라오케에서 노래 불러댄 에피소드도 존재. 은빛 날개의 마술사에서 키드가 추락하는 비행기에서 혼자 도망치자 키드에게 크게 실망하기도 했지만, 탈출해서 활주로를 만들기 위함인 걸 곧 알고 팬심을 회복한다. 괴도 키드를 향한 소노코의 열렬한 팬심 때문에 82권에서 쿄고쿠 마코토가 오랜만에 귀국했을 때 질투심에 불타 소노코 가의 보석을 둘러싸고 괴도 키드와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그녀는 마코토가 이기길 바라면서도 키드가 지지 않길 바란다고 말해서 팬심과 남자친구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나중에 괴도 키드가 마코토에게 말하길, 애초부터 소노코의 마음은 훔치지 않았다며 키드와 그녀와 따로 내기를 했을 때 그녀가 '되도록이면 마코토 씨에게 상처를 입히지 말라.'고 간곡히 당부했다고. 이 말을 들은 마코토는 얼굴을 붉혔다.
탐정들의 진혼가에서는 아유미를 잡고 테마파크 입구로 빠져나가려는[44] 소매치기의 등 뒤에서 팩트폭력을 오지게 날리는[45] 소소한 활약을 보여주었다.[46]
동인쪽에서는 가끔 쿠도 신이치와의 커플링이 존재하기도 한다. 단 원작에서의 모습을 볼 때 소노코는 신이치의 취향이 아닌 것 같다. 대놓고 무시당하기도 했다.[47] 혹은 백합으로 란과 엮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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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5기
10년 후의 이방인
10년 후의 이방인 편에선 역시 가문 기업 중책인지 자기 멋대로 조기퇴근을 하고 모리 탐정 사무소에 눌러앉아 맥주캔을 깐다.

[1] 일본인 혼혈인 양 성이나 이름 중 한쪽은 꼭 일본계인 다른 인물들과 비교해 보면 '''정말로 현지화가 잘 된 이름이다.''' 다만 북미는 다문화 국가이기 때문에 일본계 성씨가 있어도 현지화가 못 됐다고는 할수 없다. 코난의 북미 현지화는 나름 일본어 이름을 발음이 매우 유사한 영어 이름으로 바꾸는 등(아유미: Amy, 미츠히코: Mitch, 히로시: Hershel) 나름 준수한 편이다.[2] 과거 해적판에선 원자였는데, 소노코의 한자명인 園子를 한국식으로 읽은 듯하다.[3] 스즈키 재벌은 초반에 정운그룹으로 번안되었으나 나중에 보라그룹으로 개명되었다.[4] 세기말의 마술사 더빙판에서 중국어 이름이 딩 바오루오(dīng baoluó) 라고 하는데, 한국의 정씨로 쓰이는 한자는 3종류(鄭, 丁, 程)지만, 딩(dīng)이라 읽을 수 있는 성씨는 정(丁) 뿐이다. 바오루오의 경우는 한자 발음이 꽤 여러가지라 확신할 수 없지만, 인명용 한자로만 한정할 경우 바오로 읽을 수 있는 bào가 1개(갚을 보), bǎo가 8개인데 그 중 3개가 보배 보의 이체자이므로 실상 7종. 루오로 읽을 수 있는 luó가 6종, luò가 3종, luǒ가 5종(3종이 벌거숭이 라의 이체자)이다. 뜻을 고려하면 보배 보寶, 그물 라羅 정도로 추정된다.[5] 관계는 큰아버지이지만 지로키치는 72세, 소노코는 16~17세로 큰아버지보다는 할아버지 뻘 정도로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6] 유미란과 2학년으로 동창생이다.[7] 부잣집 아가씨인데 보육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소노코의 아버지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사실 같은 보육원 동기인 신이치는 베스트 셀러 작가전설적인 배우의 아들이고, 란의 경우 전직 강력계 형사에 탐정이면서 건물주잘 나가는 유명 변호사의 딸이다.[8] 둘 다 이성을 밝히고, 어느 대상에 빠심이 가득한 데다(모리 코고로 → 오키노 요코, 스즈키 소노코 → 괴도 키드) 코난을 꼬맹이라 부르는 등. 그리고 결정적으로 코난의 마취총를 자주 맞는다는 것.[9] 한국에서는 시즌4 때 딱 한 편만 열연했다만 성우도 같다.[10] 실제로 마코토는 소노코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 거기에 가라테 대회에서 란을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에 더욱 호감을 가졌다.[11] 일단 당시 진이 있는 위치에선 스나이퍼 스코프로 보았을 때 머리 스타일이 비슷하고 비슷한 나이의 여자니까 셰리인 걸로 착각했다는 설정인 듯. 더군다나 진이 셰리를 조직에서 탈출하고 처음 본 때가 정치인 노미구치가 암살당한 때로 이 때가 바로 고량주로 잠시나마 약효가 풀려 본 모습으로 돌아간 때인 만큼 셰리가 유아화되었다는 걸 모르고 있기에 가능했다.[12] 단행본 39권, 애니메이션판 「돈으로 살 수 없는 우정」 후편에서 나온 말. 소노코와 함께 스키 여행을 가기로 했으나 돈이 부족해서 취소하고 울적해 있는데, 신이치가 '그 정도는 "돈 많은" 소노코한테 대신 내달라고 하면 되잖아'라고 하자 한 대답. 돈 때문에 친구로 사귀는 게 아님을 확실히 못박아두며, 란과 소노코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명대사이다. 이 때 란과 소노코의 관계를 떠올려 봤던 코난은 저 사건 당시 피해자와 그 동료들끼리는 서로에게 '군', '짱'이라는 호칭을 부르며 친하게 지내는 분위기인 것과는 다르게 범인한테는 겉으로만 친한 사이라고 하면서 이름에다가도 '~상'을 붙이면서 얘기하는 데다가 (이걸 보고 일본어로 상즈케(さん付け)라고 한다. 물론 원칙상으로는 상즈케를 하는 게 예의지만 몇 년동안 알고 친하게 지내서 편해지면 차츰차츰 이름에다가 ~상까지 붙이지는 않는다.) 범인이 잘 사는 부잣집이란 걸 이용해서 돈만 뜯어먹을 생각을 한 걸 어느 정도 알아챘다. 나중에 범인이 부잣집 아가씨인척 연기한 가난한 대학생이란 걸 알아버렸는데도 저랬으니.... [13] 극장판 4기에서 란이 기억상실로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란이 잠든 사이에 울면서 란에게 하는 말.[14] 에밀리오를 구하려다가 본인도 같이 떨어진 미란이를 구하려고 할때 한 말, 이 경우 2명의 무게 때문에 본인도 같이 떨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인데도 필사적으로 미란이를 구하려고 했다.[15] 한국에서는 친한 사이이건 안 친한 사이이건 상관없이 동갑이거나 연하인 사람에게는 이름만 부르는 게 흔한 일이지만, 일본에서는 아주 친한 사이에서나 그게 허용된다. 요비스테(呼び捨て)란 말이 괜히 있겠는가? 보통은 친밀도나 관계에 따라 풀네임<성<이름으로 부른다. 일본에서 초면이거나, 사이가 나쁜 사람을 이름만 덜렁 부르면 난리난다. 굳이 이름을 부르고 싶다면, 성도 붙여야만 한다. 일례로 KOF 시리즈야가미 이오리는 서로 앙숙인 쿠사나기 쿄를 계속 이름으로만 부르며 무례하게 군다. 도발을 하는것. 우리나라에서도 어색한 사이일 경우 홍길동씨, 길동씨 하면서 부르는 것과 같은 의미.[16] 그런데 극장판 한정으로 눈동자 속의 암살자부턴 '쿠도 군'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불문... 그래서 로컬라이징 더빙판도 이를 의식해서인지 성까지 붙여 '남도일'이라고 부른다. 근데 왜색 더빙판은 또 신이치라고 부른다... 이는 성만 부르는 다른 캐릭터도 마찬가지.[17] 보라의 위험한 여름 편에서는 점심을 먹을 때 웃으면서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고, 인터넷 마술 동호회 사이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 에피소드에서는 코난이 감기에 걸리자 란에게 코난은 괜찮냐고 물어보기도 했다.[18] 거기에 생긴 것부터가 쿠도 신이치의 어린 시절을 쏙 빼닮았다 보니 아예 '''"리틀 쿠도 신이치 같아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19] 이 장면이 워낙 진지하게 연출되었다 보니, 후에 코난의 인성을 까는 짤방 중 하나로서 전설이 되었다.[20] TVA 153~154화이다. 쿄고쿠 마코토가 처음 출연하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21] 소노코의 언니(아야코)는 기업을 물려받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본인도 마코토를 부모님께 인사시킬 때 기업을 물려받는 것은 거절하겠다 했으니, 스즈키 기업의 후계는 가문의 다른 사람들이나 혈연 외의 다른 전문 경영자에게 물려줄 가능성이 높다.[22] 사실 이게 매우 어렵다. 현실에서도 재벌 2세나 3세가 일반 중산층 이하 시민들과 대화가 안 되는 이유가 서로 간에 마인드는 물론 살아온 환경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 이런 현상을 사회학 용어로 '아비투스(habitus)'라고 한다. 아무리 마인드가 개방적이라도 환경 문제로 대화가 영 안 되는 경우가 태반이다. 괜히 수저 계급론이 생겼겠는가.[23] 그런데 수저계급론으로 따지자면 란이나 신이치도 충분히 금수저 측에 속한다. 란의 아버지는 전직형사에 건물주, 어머니는 잘나가는 변호사이고 신이치의 아버지는 세계구급 추리소설, 어머니는 시대를 풍미한 여배우이다.[24] 아마 부모 덕분이 아닌가 싶은데 유치원과 초등학교, 고등학교를 신이치와 란과 같이 다닌 걸 보면 부모가 일부러 명문 학교에 보내지 않고 일반인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일반학교에 보냈기 때문인 듯 하다.[25] 의외로 이러한 생각을 신이치가 한 적은 있다.[26] 보통 이성을 밝히는 색골 속성의 캐릭터일수록 오히려 극이 진행되는 내내 연인이 생기지 않거나, 생기더라도 거의 에필로그에 와서야 사귀는 경우가 많지만, 얘는 생겼다.[27] 첫번째는 고등학교 동창이 토막살인당한 사건이다. 이 때문에 일주일간 PTSD에 시달렸다. 두번째는 예비 시아버지가 자기 큰아들한테 존속살인을 당하는 사건.[28] 국내 더빙판 중 KBS에서는 정보라의 아버지 정운영(스즈키 시로)의 이름을 딴 "정운그룹"으로 나왔지만 투니버스에서는 정보라의 이름을 딴 "보라그룹"으로 나온다. 극장판에선 스즈키(鈴木)를 번역한 "벨트리 그룹"(bell=鈴, tree=木).[29] 코난(신이치)이 저런 상황을 보고서야 '''아참 얘 부잣집 딸이었지.'''라는 말을 속으로 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30] 다만 단순 감기임에도 불구하고 주책맞은 남친이 연락을 하자 무려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가긴 하지만 사실 남친이 걱정하는 여친의 마음을 생각하면 나름 봐줄만 하다.[31] 뭔 짓을 했냐면 키드의 공중보행을 보겠다고 건물을 통채로 전세내서 옥상에 좌석과 테이블을 깔았다. 한국판 대사는 '''"보라 니가 부잣집 딸이 맞긴 맞구나…"'''다.[32] 스즈키 아야코의 약혼자는 직업이 화가고, 토미자와 재벌의 3남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다고 보는 듯하다.[33] 말 그대로 이 사람(참고로 첫 등장이었다.)이 몸을 던져 칼을 막지 않았다면 소노코는 빼도박도 못하고 저 세상행이었다![34] 번호판 번호는 新宿 300, す 4-04 (Shinjuku 300, Su 4-04).[35] 우리나라로 치면 2종 보통 수준라고 할 수 있다[36] 소노코가 한 명대사들 중에 가장 최고로 꼽히는 말이다. 친구에 대한 가치관이 란과 상당히 비슷하며 란과 소노코가 그냥저냥해서 절친이 된게 아님을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돈으로 살 수 없는 우정」에피소드에서 하이바라 아이가 우정에 대해 말한 내용과 큰 차이가 없다. 한국판 대사는 '''"그걸 말이라고 해요? 깨지기 쉬운 거니까 오히려 좋은 거라고요. 한 번 깨졌다 붙으면, 다시 단단해진다는 거 몰라요? 만약 친구랑 싸우지도 않고, 헤헤 거리고 마냥 좋기만 해봐요. 그 고마움을 절대로 모를 걸요."'''다. 거의 윽박지르듯이 내뱉는다.[37] 물론 그 날이 지나기 전에 그 해수욕장에서 또 다시 한 명이 죽어나갔다.(…)[38] 그래도 코난에 나오는 경찰들이 무능한 건 '''절대로 아니다!''' 나름 진주인공의 포스를 풍기는 에피소드가 거의 모두 있는 거를 감안하면.[39] 아무리 헛다리를 많이 짚어도 일단 전직경찰에 현직 탐정이다. 어차피 메구레 쥬조를 필두로 한 코난 월드의 경찰들은 야마토 칸스케모로후시 타카아키 정도를 제외하면 탐정 없이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 버프가 걸려있는 고로 추리력 자체는 현역 경찰들과 비교해서 딱히 떨어지지도 않는다.[38] 오히려 현역 경찰보다도 높다. 다만 코난이 쿠도 신이치APTX4869로 어려졌다는 것을 감안해도 나이 대비(만 17세다. 즉 원래 나이로도 미성년자다.)상 너무 똑똑할 뿐(모리 코고로 항목에 자세히 적혀있는데, 특히 부인 키사키 에리나 자신의 지인이 관련된 사건에서는 평소의 헛다리와는 180도 다른 엄청난 추리력 버프를 받는다.)[40] 이는 코난(신이치)이 수수께끼를 푼 후 두 사람에게 대하는 것만 봐도 금방 알 수 있는데, 모리 탐정에게는 일단 무조건 마취총을 쏘긴 하나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힌트를 많이 던져서 모리 탐정에게 올바른 추리를 유도하게 한 뒤, 그마저 여의치 않을 경우 마취총을 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소노코에게는 힌트고 뭐고 무조건 마취총을 쏴서 재운다. 한마디로 코난에 있어서 소노코에겐 그냥 모리 탐정보다도 더 안습인 대역 추리 셔틀에 더 가깝다. 그것도 모리 탐정 없을 때만 한정이라 더더욱 안습.[41] 이와 유사하게도 OVA인 <런던으로부터의 비밀 지령>에서 츠부라야 미츠히코가 자신의 누나가 보던 잡지에 나온 일본인과 영국인 사이의 혼혈인 '그레이스 아이하라'라는 은퇴한 아역 배우가 하이바라 아이와 닮은 것을 보고 추리한 바와 다를 바 없다. 재미있는 것은 이 추리가 하이바라의 실제 상황과 절반 가까이 일치한다는 것.[42] 천공의 난파선중 한장면. 물론 소노코의 상상이다.[43] 그런데 일본판 성우는 한때 괴도를 잡으려고 했던 소녀를 맡기도 했었다. 바로 신풍괴도 쟌느의 토우다이지 미야코.[44] 당시 일행이 차고 있던 밴드 때문에 테마파크를 벗어나면 밴드가 폭발해 죽었을 위기였다.[45] 소노코 : 저기 아저씨, 여기 들어가는 길이거든요? 출구는 반대에요. / 소매치기 : 잔소리 말고 저리 비켜! / 소노코 : '''큰소리 치면 다야?! 질서를 지키라고요!''' (동시에 소매치기의 등을 손바닥으로 치면서 아유미가 풀려난다. 그러고 지나가면서) '''나이를 먹었으면 모범이 돼야지,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말이야.'''[46] 이 장면이 극장판에서 소노코의 최대 활약으로 손꼽힌다. 사람 한 명 살린 것으로도 모자라 범인 체포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무슨 뜻이냐, 소노코의 이 행동 다음에 소매치기가 도주하다 다른 인질을 붙잡았는데 그 인질이라는 것이(...).[47] 사실 위 영상은 일종의 악마의 편집으로 원래는 이후에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람'''이라며 말도 안 되는 생각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황당해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부분은 쏙 빼놓고 올라와있다. 근데 실제로 저 에피소드를 보면 알겠지만 소노코에게 관심있어하는 남자가 그녀를 죽이려고 한 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