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아카데미
1. 개요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에 등장하는 진영. 4편부터 등장했으며, 이전작의 타워 등 근동 계열 마법사 타운을 계승한다. 6탄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네크로폴리스가 6탄 당시에는 '이터나 가문'이라는 아카데미 국가 일곱도시연합의 일원이었으며, 이 당시엔 네크로폴리스가 아카데미 소속 유력집단인 4가문 중에서 가장 강한 군사력을 가진 집단이었다고 한다.[1]
2. HOMM 4
아카데미(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 문서 참고.
3. HOMM 5
2에서부터 등장하여 이번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에서도 등장하는 세력. 5의 각 세력 중 3때와 거의 변화를 찾아볼 수 없는 유닛, 영웅 구성으로 돌아왔다. 그 대신 예전 3가 설산의 이미지였다면 이번 5에서는 중동, 인도의 사막 이미지로 변했다. 유닛들도 중동, 인도풍으로 변했다. 그러나 어느정도 강한 세력으로 평가받던 3때와는 다르게 최약체 종족으로 꼽히는 오명을 안게 되었다. 일명 약하데미라고도 불리기도 했다. 이유는 전통적인 자원 소모량, 여기에다 고유 영웅인 위자드의 특성, 성능은 좋으나 역시 자원을 많이 소모해 사용하기 힘든 고유스킬이 주 원인이었다. 원본과 운명의 망치때까지 계속 그런 오명을 받아오다가 이번 동방의 부족에 들어와서 어느정도 위력이 올라가 이제는 상당히 좋은 세력이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고질적인 약점이 많아 강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세력 고유 스킬은 아티팩트 제작. 성에 있는 특수 건물에서 유닛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미니 아티팩트를 만들어서 유닛에게 장착시켜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유닛의 능력치 상승폭은 영웅의 지력 수치에 따라 달라진다. 올릴 수 있는 능력은 주도력, 속도, 공격력, 방어력, 체력, 행운, 사기, 방어력 관통, 마법 저항력이 있다. 유닛의 능력치를 올려준다는 것은 매우 좋은 스킬이며 실제로도 고유 스킬중에서도 상급이다. 특히 주도력 옵션이 매우 좋은데 후반 잘 큰 위저드 영웅은 지력이 못해도 20은 넘는데 주도력 아티팩트를 장착했다면 주도력이 20% 증가하기 때문에 초급 신속이 걸린 것과 같다. 지력이 40이면 고급 신속이 기본으로 걸린 셈. 속도도 략샤사, 골렘 등과 잘 어룰린다. 다만 문제는 '''엄청난 자원 소모량''' 자원을 너무나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초반부에는 엄두도 못 내고 중반부에서도 하기 힘들고 후반부에 들어가야 할만하다는 것이 최대 단점. 옵션 3개짜리 아티팩트 하나 장착 시키려면 고급자원이 30개 가까이 필요할 정도다.[2]
국가명은 원래 일곱도시연합이었으며 이는 사르 샤자르, 사르 잇수스, 사르 아그레스가 세웠던 최초의 일곱 마법학교에서 따온 이름이었다. 그중 알 사피르는 아카데미 캠페인의 주인공들이 속한 소환사 집단 아니마 가문의 도시이며, 알 베틸은 사령술사들인 이터나 가문의 도시, 알 임랄은 창의적인 건축과 교묘한 기계장치로 유명하며 마검사들의 도시라고도 알려진 연금술사 집단인 마테리아 가문의 도시, 알 루빗은 인공생명 창조가 특기인 키메라 가문의 도시였다. 그외에도 샤히브디야라는 곳이 있는데 네크로폴리스 영웅 카스파가 여기서 마법공부를 처음 시작했었다고 한다. 차후, 마법사들을 2개의 나라로 분열시킨 사령술사 전쟁 이후에는 파괴된 기존의 도시들을 떠나서 남쪽에 은빛도시들을 새워 은빛도시연합을 만든다. 일단, 사령술사 전쟁전에는 아니마, 마테리아, 키메라, 이터나 가문이[3] 이 일곱도시연합의 지배가문들이었으며,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언급되길 이중에서 아니마 가문은 소환술이 특기라서 진같은 다른 차원에 있는 존재들을 불러오는게 특기고 일곱도시연합에서 가장 학술원 수가 많으며, 마테리아 가문은 연금술이 특기라서 포션 제조나 골렘, 타이탄 등의 제조를 맡고 있으며, 이터나 가문은 사령술이 특기이고 주요가문 중 가장 강한 군대를 거느리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키메라 가문이 있는데, 이들은 오크와 각종 야수인간들 같은 인공생물을 만다는게 특기였다고 한다. 하지만, 사령술사 전쟁으로 이터나 가문이 헤레쉬라는 독자적인 국가로 독립했고[4] , 키메라 가문은 오크와 야수인간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락샤샤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아카데미를 등지고 떠나버려서 위상이 추락하여 영향력이 점점 줄어들면서 종국에는 자유도시인 카르달로 떠나버려서, 결국 아니마 가문과 마테리아 가문만 남게 된다. 그리고, 7탄의 아카데미 소개에서 이들이 자신들의 황금시대가 끝났다고 탄식한 것을 보면 히어로즈 6탄에서 5탄에 이르는 시간 동안 점점 세력이 약해져 간 것으로 보인다. 주요가문 4개 중 2개가 떠나버린 것을 보면 6탄의 시대와 비교해서 5탄쯤에는 세력이 반으로 줄었다고도 볼 수 있다. 7탄의 사령술사 전쟁 전에는 이 4개의 가문에서 일곱도시의 지배자인 서클 오브 나인을, 차후 이터나 가문과 키메라 가문의 이탈 후에는 아니마와 마테리아 가문에서 서클 오브 나인의 일원과 그 수장이 선출되어 온 것으로 보인다. 제히르의 아버지 사이러스는 제히르의 외할아버지인 아즈 라피르의 제자로 본인은 이런 명문가의 자녀는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제히르의 어머니인 나디아와 결혼함으로써 은빛도시연합의 수장자리에 오를 발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5] 일곱도시연합/은빛도시연합은 사하르라고 불리는 사막 및 산악지대에 걸쳐 있는데, 영토 자체는 큰 편이지만 이 사하르 사막지대 전체를 확고하게 지배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현실의 이집트의 인구 대부분이 주로 살만한 나일 강 일대와 해안지대에 거주하는 것처럼 이 나라의 사람들도 주로 해안가나 오아시스, 강 근처에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사하르 남서쪽에는 오크들이 차지하고 있는 오아시스 지역도 있고[6] , 2번에 걸친 사령술사 전쟁으로 완전히 파괴되어 버려진 도시들도 적잖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크들의 반란이전에는 아니마 가문의 세가 제일 약했으나 오크들과 야수인간들의 이탈후에는 키메라 가문의 세가 약해지고 아니마 가문과 이터나 가문의 세가 강해졌으며 마테리아는 이 두 가문보다 세가 약했던 것으로 보인다.[7] 다만, 사령술사 전쟁을 거치며 이터나 가문이 이탈하고 키메라 가문도 차후 이탈한 후에는[8] 마테리아 가문이 가장 우세를 점하게 되었다고 한다.[9] 나디아와 그녀의 아들 제히르는 마테리아나 아니마 가문 출신인 것으로 추정된다.[10]
일단은, 기본적으로 스토리상 정의의 편에 속하긴 하지만, 결코 과거가 깨끗한 이들은 아니다. 악마와 싸우기 위해서 악마의 피를 이용한 오크를 비롯해 여러 전투생명체들을 인공적으로 만들었는데, 전쟁이 끝난 후 이들에게 자유를 주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팰컨 제국과 함께 여전히 이들을 노예로 부리다가, 이에 성이 난 오크들의 반란으로 한바탕 혼쭐이 난 지저분한 과거사가 있으며, 네크로폴리스와의 대립도 아카데미쪽이 1차적인 원인을 제공했다. 사령술을 금지하고 배척하는 것은 그렇다쳐도, 대화를 통해 푼다던가 서로 분리독립하여 갈라지는게 아니라 강압적으로 사령술사들을 탄압하고 재산을 빼았았으며, 히어로즈7에서 언급되는 것을 보면 거미교단의 단순한 민간인 신도들도 찍어눌렀으니, 헤레쉬와의 원한관계는 아카데미쪽이 먼저 잘못을 저지른게 맞다. 물론, 사령술사들도 아직 분리독립하기전인 히어로즈 6탄 시점에서 이리나 에피소드를 보면 악마와의 전쟁을 위한 병력충원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파오 군도, 하시마 섬에서 애꿎은 자들을 죽여서 언데드로 만들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질이 좋은 자들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카데미쪽이 잘한 것은 아니다. 마르칼이 은빛도시연합을 침공하여 사이러스를 비롯한 마법사들을 죽인 것은 마르칼이 악당인 것과는 별개로, 어떻게 보면 인과응보적인 측면이 있다. 아카데미 캠페인의 주인공 제히르도 오크문제에 대해서 만큼은 마법사들이 잘못을 저지른것을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7탄의 아카데미에 대한 설명에서 자신들이 사령술사 내전 후에 황금기를 잃어버렸다고 탄식했다는 내용이 있는 것이나 아카데미쪽 조언자들의 태도를 보면 오크나 사령술사 문제에 있어서 자신들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인식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존심 때문인지는 이 당시에는 겉으로 인정하고 싶어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네크로폴리스와 싸울 때는 자신들도 엄청나게 해를 입고 죽은 사람이 많기 때문에 화해할 가능성은 이미 없어졌고, 오크문제는 결국 5탄 막판에 가서야 은빛도시연합의 수장인 제히르가 사과하는 것으로 매듭짓게 되었다.
다만, 다른 진영과 비교할 때 장점이 있기는 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아카데미도 과거에 저질렀던 죄들이나 7탄 아카데미 주인공 파하다의 인물소개를 보면 종족차별이나 성차별같은게 아주 없지는 않았지만, 그나마 아샨 세계관의 국가들중에서 종족, 출신에 상관없이 능력과 노력에 따라서 출세할 수 있는 기회의 평등이 보장되는 나라가 이 아카데미국가인 일곱도시연합/은빛도시연합이라고 한다. 물론, 마테리아나 아니마 가문같은 지배가문에서 마법을 배우고 싶으면 4년이라는 군복무를 마쳐야 하지만, 그래도 다른 나라들보다는 기회의 문이 크게 열려있다는 점은 장점이다.[11][12] 물론, 지배층이라 할 수 있는 서클 오브 나인의 경우 마테리아나 아니마 가문같은 지배세력의 뒷배가 있어야 오를 수 있는 자리라서 어느정도 한계는 있지만 다른 나라보다는 나은 편이다. 하지만, 사막지대에 세워진 나라라는 점 때문에 평야국가인 팰컨/그리핀/유니콘 제국이나 숲지대인 이롤란과 달리 인구의 증식에는 한계가 있고 이 험한 지역에서 살아있는 인간들로 구성된 군대를 유지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발전된 기술을 이용한 인공물에 의지하는게 효율적이기도 한지라 아카데미는 주로 인공물인 골렘, 가고일, 타이탄등에 군사력을 많이 의존하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도,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 나오는 서적 중 마테리아 가문의 제이브드가 집필한 '타이탄 발견자'에서 언급하길 '우리의 풍부한 자원으로 충성스러운 군대를 만들어야 합니다'고 한 걸 보면 그들이 거주하는 사막지대에는 천연자원만큼은 풍부한 걸로 보인다.[13] 아카데미 진영의 군대에서 인간은 마법사나 4년간 군에 종사하는 수련생(Apprentice) 정도 뿐이다. 이런 점 때문인지 7탄의 영웅스킬을 보면 아카데미 영웅들은 다른 진영과는 달리 마법은 제일 잘 쓰지만 공격/방어 기술을 최종테크까지 못 올린다는 점에서 무력분야는 다른 진영보다 다소 떨어지는 것 같다.
3.1. 영웅진
세력 영웅은 이전 시리즈부터 이어져 온 전통의 영웅 위저드. 마법형 영웅이지만 같은 마법형 영웅인 네크로맨서나 워락에 비해 지력이 주로 올라가고 그 다음으로 마력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덕분에 공격력이나 방어력 상승은 절망적이다. 그리고 지력은 마나량만 올라가지 마법의 위력을 올려주는 것은 아니라서 일정 수치 이상이면 쓸모없다는 것이 문제점. 영웅진은 3의 영웅진이 최악으로 불린 것에 비하면 정말로 '''엄청나게 좋아졌다'''. 시리즈 전통으로 소외받는 특수능력인 신비주의 영웅 누르만 제외하면 다들 좋은 영웅이다. 보통 파이어볼을 통한 확장력이 우수한 나시르, 빠른 영웅턴을 바탕으로 활약하는 요라, 초반 대규모 그렘린의 하베즈 등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궁극 스킬은 아케인의 전지자. '''모든 마법을 고급효과로 쓸 수 있다'''는 엽기적인 효과의 스킬로 궁극 스킬중에서도 강한 스킬 중 하나다. 다만 5에서 백마법이나 흑마법의 대규모 마법은 해당 하위스킬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마법들의 대규모 시전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단점. 추천스킬은 각종 마법 스킬/마법 수련/학습, 익힐 수 있다면 행운/공격/방어/병참술.
하지만 위저드의 궁극기 스킬트리나 기술습득 확률은 절망적이다. 궁극기는 트리에 백마법, 흑마법, 파괴마법, 소환마법 중 하나도 없는데다가 이상한 학습, 전투기계같은 스킬로 이루어져있다. 학습과 전투기계 자체는 엄밀히 따지만 위저드에게 나쁜 기술은 아니지만 궁극기가 요구하는 하위 능력들이 전반적으로 잉여스럽다. 궁극기는 그냥 안가는 게 좋다. 가는 과정이 너무 고통스럽다. 궁극기를 순탄히 찍는다는 이상적인 전제하에서도 레벨 24는 되어야 궁극기를 배우는데 그 전에는 쓸만한 마법은 적은데 마나만 넘치는 난감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명상의 회관이 있는 고레벨을 쉽게 찍을 수 있는 대형맵에서나 시도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기술습득 확률도 안 좋은 게 공격술, 방어술, 지도력, 병참술같은 좋은 기술들이 습득 확률이 고작 '''2%.''' 절망적이다. 이 때문에 상대 무력영웅과의 힘싸움이 벌어지면 불리하기 일쑤다.
일단, 흑마법은 네크로맨서, 파괴마법은 워락이 제일 잘 써서 이 분야에서는 밀리며, 그나마, 습득가능성이 높고 마법길드에서 잘 나오는 소환마법이 아카데미 영웅이 잘 쓸 수있는 마법이다. 궁극기를 목표로 스킬을 찍는다 해도, 최소한 소환마법 정도는 익혀두는게 좋다. 궁극기를 빨리 찍는 걸 기준으로 나르세즈, 요라, 하베즈가 궁극기 찍는데 걸리는 스킬이 없다는 점에서 추천할만하다. 이 경우 학습, 마법수련, 전투기계, 타운스킬, 병참술은 필수로 들어가며, 나머지 하나는 앞의 3 영웅은 취향껏 고르고, 나머지 영웅은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이 나르세즈라는 영감님은 오리지날 아카데미 캠페인에서제히르의 부관격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근데, 말하는 태도가 싸가지가 없어서, 그가 제히르가 손을 잡기 위해서 만나는 사람들 앞에서 비아냥거리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제히르가 호통치며 입을 다물게 만들기도 했다.
켐페인 전용 영웅
3.2. 유닛
3.2.1. 1레벨 그렘린 (마스터 그렘린/ 그렘린 공작원)
4에서 쫓겨났다가 이번에 다시 복귀한 유닛. 3에서는 업그레이드를 해야 장거리 공격이 가능했으나 이번에는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처음부터 장거리 공격을 할 수 있어서 유용해졌다. 단 능력치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니 능력치가 많이 올라가도록 재빠르게 업그레이드를 하는편이 좋다. 1레벨인지라 그렇게 강하지는 않지만 물량과 장거리 공격으로 밀어붙이는 유닛. 업그레이드의 경우 마스터 그렘린은 수리 능력이 생겨서 아군 기계 유닛 (예를 들어 골렘이나 쇠뇌 등) 을 고쳐서 부활시키거나 체력을 채워줄 수 있고 (단 전투에서 한번만 사용가능함) 그렘린 공작원은 수리는 없는 대신 사보타주라는 특수 능력이 있는데 이것은 한 턴간 적 기계 유닛을 행동할 수 없게 만드는 능력이다. (단 대상 적 유닛의 체력 총합이 그렘린 공작원의 체력 총 합보다 적어야 가능.) 능력치는 그렘린 공작원이 더 좋지만 초반부 확장에서는 골렘을 방패로 해서 마스터 그렘린이 수리하면서 버터는 식의 운영이 많기 때문에 초반부는 마스터 그렘린, 중, 후반부는 그렘린 공작원을 쓰는것이 좋다.
3.2.2. 2레벨 암석 가고일 (흑요석 가고일/ 엘리멘탈 가고일)
역대 가고일 중에서 가장 특이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유닛. 정말로 이제는 석상이 되었다. 이번 5에서는 아예 방어형 유닛으로 자리를 잡아서인지 높은 체력과 높은 방어력, 바닥 수준 공격력을 가지고있다. 주로 빠른 주도력과 이동속력, 그리고 높은 방어력과 각종 마법저항 및 면역을 이용해서 적 원거리 공격 유닛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물량은 많이 모이지만 워낙 공격력이 낮은지라 그냥 적 유닛 방해나 방패 역할에 쓰는것이 좋다. 암석 가고일은 정령 유닛으로 분류돼서 각종 정신 마법, 부활 마법에 면역이며 여기에 번개마법 면역, 아군 유닛이 죽으면 일정 시간동안 공격력이 올라가는 격노 능력이 있다. 업그레이드의 경우 흑요석 가고일은 원래의 능력에다 화염, 냉기마법에도 면역이 생겨서 웬만한 마법이 통하지 않는 유닛이 된다. (단 마법침투를 가진 던전의 워락은 예외.) 엘리멘탈 가고일은 마법 면역은 없는대신 화염-냉기-번개 마법 취약의 오라가 생겨서 이 유닛 주변에 있으면 해당 속성 마법들이 평소보다 2배의 데미지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엘리멘탈 가고일을 적 유닛에게 붙여서 아군 영웅이 파괴 마법을 사용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선택은 자신의 취향, 상황에 따라 고르자.
3.2.3. 3레벨 아이언 골렘 (스틸 골렘/ 마그네틱 골렘)
시리즈 전통의 유닛 골렘. 이번에도 골렘의 특징인 높은 체력과 방어력, 그리고 낮은 이동속력과 주도력은 여전하다. 그런데 체력과 방어력도 헤이븐의 동렙 중장보병이 더 좋다. 능력치는 이동속력, 주도력만 제외하면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역시 앞의 두 수치가 낮은 게 최고의 단점. 기계 유닛이기 때문에 마스터 그렘린의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사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생명체에게만 걸리는 일부 마법이나 효과(구급천막의 치료, 부활, 흡혈병, 정신계열 마법 등)도 기계라는 이유로 적용이 되지 않는다. 아카데미의 영웅 위저드의 하위 스킬 중 하나인 골렘의 행진 스킬을 찍거나 아티펙트 제조 등을 통해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긴 하지만 상당히 어렵다. 하지만 물량은 상당히 많이나오는 편이라서 일단 물량만 쌓이면 정말로 적 입장에서는 골치아픈 유닛이다. 아이언 골렘은 둔화 마법에 면역이며 50%의 마법저항을 가지고 있다. 업그레이드의 경우 스틸 골렘은 75%의 마법 저항과 무한 반격 능력이 생기고 마그네틱 골렘은 능력치가 떨어지고 마법 저항과 무한반격은 없는 대신 물리적 데미지를 주는 마법(예 : 분노의 주먹)을 제외한 데미지를 주는 마법류에 면역이며 데미지를 주는 마법을 맞으면 오히려 회복 및 부활이 가능한 마법 강화 갑옷 능력과 함께 근처에 있는 아군 유닛이 파괴마법을 맞으면 그 데미지의 일정량을 자신이 흡수해서 회복 및 부활에 쓸 수 있는 파괴 마법 자석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영웅이 파괴마법을 주로 사용한다면 마그네틱 골렘, 그 외의 상황이라면 스틸 골렘을 고르자.
위자드의 어빌리티중에 지도력 하위 어빌리티인 기계의 영광(기계류 유닛도 사기 보너스가 적용된다.)과 병참술 하위 기술인 골렘의 행진(골렘의 주도력과 속도 2 증가)을 익히면 갑자기 위력이 증가한 골렘을 볼 수 있으나 지도력과 병참술의 출현 확률이 2%…
위자드의 어빌리티중에 지도력 하위 어빌리티인 기계의 영광(기계류 유닛도 사기 보너스가 적용된다.)과 병참술 하위 기술인 골렘의 행진(골렘의 주도력과 속도 2 증가)을 익히면 갑자기 위력이 증가한 골렘을 볼 수 있으나 지도력과 병참술의 출현 확률이 2%…
3.2.4. 4레벨 메이지 (아크 메이지/배틀 메이지)
역시 전통의 유닛 중 하나. 이번 5에서는 업그레이드를 하지않은 메이지부터 각종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다 원거리 패널티가 없고 공격을 할 때 목표 유닛 방향의 다른 유닛들도 관통해서 공격할 수 있는 마법사격 능력이 생겨서 유용성이 더 증가했다. 단 마법 사격은 아군 유닛도 맞을 수 있어서 틈만나면 아군 유닛 덕분에 공격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것이 단점. 그리고 생산 건물이 여전히 비싼 편이고 체력이 낮은 편이라서 잘 보호해야 한다. 탄약수가 너무 적어 (6발) 탄약수레가 필수인 것도 문제다. 메이지는 분노의 주먹, 정화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크 메이지는 파이어볼, 정의의 힘 마법이 추가되며 아군 영웅의 마나 소비량을 25% 낮춰주는 마나의 교류 능력이 있다. 배틀 메이지는 마나 교류와 추가 마법은 없는 대신 옆에있는 아군 유닛이 자신의 마법사격 공격으로 데미지를 입을 상황에서 데미지를 주지 않는 마법 완충 능력이 있다. 이 때문에 아군으로 보호하는 게 더 편하다. 마법 + 공격 위주라면 아크 메이지, 순수하게 공격 위주로 가고싶으면 배틀 메이지를 고르자.
파이어볼의 데미지 증가는 수가 모일수록 둔해지므로 후반에는 배틀 메이지가 좀더 강력할 것이다. 그러나 파이어볼 자체는 무시할 수가 없기 때문에 소수 부대는 아크 메이지로 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파이어볼의 데미지 증가는 수가 모일수록 둔해지므로 후반에는 배틀 메이지가 좀더 강력할 것이다. 그러나 파이어볼 자체는 무시할 수가 없기 때문에 소수 부대는 아크 메이지로 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3.2.5. 5레벨 진 (진 술탄/ 진 비지어)
역시 전통의 유닛. 4에서 진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지니가 너무 강력해서인지 대폭 약화되어서 이번 5에서는 아카데미 유닛 중 가장 찬밥 신세 유닛이다. 5레벨 근접 유닛이라는데 공격력 등은 좋은데 체력이 너무 낮다. 업그레이드 전에는 40, 업그레이드를 해도 45, 50밖에 안 되는 극악한 체력에다 컴퓨터와 대결 시 진이 주 공격대상이 되기 때문에 틈만나면 녹아나기 쉽다. 참고로 헤이븐의 5레벨 원거리 공격 유닛인 성직자는 업그레이드를 안해도 체력이 54다. 그야말로 원거리 공격 유닛보다도 체력이 나쁜 근접 유닛. 던전의 히드라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히드라는 체력이 100을 넘어간다. 물량을 올려주는 건물이 있어서 그나마 물량이나 특수능력으로 밀고 나갈 수 밖에 없는 유닛. 진은 적에게 랜덤으로 각종 저주 마법을 걸 수 있으며, (전투당 3번 사용가능, 고급 레벨 마법은 사용 불가능) 25% 마법저항 능력이 있다. 업그레이드의 경우 진 술탄은 원래의 능력은 그대로 가지면서 마법저항 50% 능력과 아군에게 랜덤으로 유용한 마법을 걸 수 있다. (역시 전투당 3번 사용가능, 고급 마법은 사용불가능.) 진 비지어는 랜덤 마법을 걸어주는 능력은 사라지지만 그대신 번개 마법에 면역이며 마법저항 75% 능력과 함께 아군의 행운을 랜덤하게 올려주고 적의 행운은 내려주는 운명의 수레바퀴라는 특수능력이 생긴다. 선택은 자신의 취향, 상황에 맞게 고르자.
3.2.6. 6레벨 락샤샤 라니 (락샤샤 라자/ 락샤샤 크샤트라)
3의 나가를 대신해서 들어온 유닛. 능력치도 매우 좋고 나가의 좋은 특수능력이었던 무반격도 그대로 이어받아서 아카데미의 근접 공격 유닛 주력을 맡는 유닛이다. 단 아카데미의 영웅인 위자드가 워낙 공격력, 방어력 상승률이 좋지 않아서 덩달아 그 영향을 받는점이 단점. 그리고 3의 지니-마스터 지니와 같이 업그레이드를 하면 성전환하는 유닛. (참고로 라니는 여왕이라는 뜻이며 라자는 왕이라는 뜻. 생김새도 보면 라니는 암컷 사자, 라자는 수컷 사자, 크샤트라는 수컷 표범 형상이다.) 라자의 경우는 원래 가진 무반격 능력에다 한턴을 소비하는 대신 자신의 주도력을 2배로 높일 수 있는 돌진 능력을 가지고있으며 크샤트라는 공격력과 데미지가 크게 상승하고 무반격은 사라지는 대신 돌진 능력과 함께 주위의 적 (아군 유닛도 포함) 을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는 (단 목표 유닛을 제외한 나머지 유닛은 절반 데미지만 받음) 회전 공격 능력을 가지고 있다. 대규모전에서 효과가 매우 좋다. 선택은 자신의 취향, 상황에 맞게 고르자. [14]
3.2.7. 7레벨 콜로서스 (타이탄/ 폭풍의 타이탄)
아카데미의 전통 최강 유닛. 업그레이드를 해야지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업그레이드를 하자. 그러면 효율성이 배로 오른다. 능력치는 좋은 편이지만 업그레이드를 하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고 해서 그런지 체력이 낮다. 그리고 크기가 대형이라서 틈만 나면 원거리 공격이 적 돌격 유닛에게 막히기 쉬운것이 단점. 타이탄의 경우 원거리 공격 가능과 함께 전투 중 한번 자신의 수의 30배에 해당하는 데미지가 나오는 번개 소환 능력이 있고 폭풍의 타이탄은 원거리 공격 능력과 함께 폭풍 소환자라는 기술이 생기는데 이 기술은 전투 중 한번 자신의 수의 10배에 해당하는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폭풍 구름을 소환하여 일정 범위의 적에게 3턴간 피해를 주고 폭풍 구름 범위 안에 있는 적 원거리 공격 유닛의 공격 데미지를 낮추어 준다. 선택은 자신의 취향, 상황에 맞게 고르자. 사실 타이탄과 스톰 타이탄은 능력치가 그냥 똑같아서 아무 쪽이나 써도 별 상관없다... 타이탄 매니아 경우라면 일딴은 콜로서스 뽑아서 재생을 걸어주기도 하기도 한후 반격을 제거해준 다음 진으로 강력하게 공격하여 확장해 나가는 것도 있다. 7탄에서 언급되길 이미 고대 샨타리 제국 시절부터 타이탄이 있었으며 마테리아 가문이 주도해서 만드는 이 타이탄들은 그 시절보다는 성능이 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5탄의 시대 이전에는 타이탄의 성능강화를 위해서 샨타리 타이탄을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녔다나...
3.3. 유닛들에 관련된 기타 정보
원거리 공격 유닛이 많으며 각종 마법 면역, 저항을 가진 유닛이 많으며 방패 역할을 할 수 있는 유닛도 많아서 확장은 상당히 쉬운 편이다. 하지만 영웅인 위저드가 지력 위주 영웅이라서 나중에는 지력이 별로 쓸모가 없다는 것과 공격력, 방어력 상승이 좋지 않은데다 원거리 공격 유닛이 많아서 대규모 물량전에서는 상당히 약하며 엄청난 자원 소비량이 단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위험한 시기는 중반부다. 초반 러쉬를 하거나 후반부까지 시간을 끌어서 일단 할 수만 있으면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아티펙트 제작을 통해 부족한 공격력, 방어력을 보충하고 마법과 유닛들을 적절히 조합한 전투를 이끄는 것이 좋다.
명심할 점은 아케데미 유닛들의 능력치는 소형 아티팩트를 기본적으로 차고 있다고 가정하고 책정해논 것이기 때문에 다른 유닛과 동급인데 아티팩트로 훨신 강해지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중반 이후에는 주력부대에 반드시 소형 아티팩트를 장착해야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실제로 듀얼모드에서 실반이나 헤이븐 진영이랑 컴퓨터가 조종하는 오토모드로 붙여보면 아카데미 유닛들이 힘싸움에서 상대도 안 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는데, 그나마 이 상태조차 소형 아티팩트 착용상태라는 것.
아카데미 영웅은 높은 레벨이 될수록 지력이 잉여능력치가 되므로 다른 영웅들보다 손해를 보고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소형 아티팩트의 성능이 지력과 연관되는 것도 이것 때문.)
다만 지력의 상승은 쇠뇌의 데미지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쇠뇌 순수 데미지는 인퍼노의 데몬로드와 스트롱홀드의 바바리안에 이어 3위. 전쟁기계 스킬도 잘 나오니 궁극을 찍을 것이 아니라면 삼중쇠뇌를 익혀 제4의 원거리 유닛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좋다. 삼중쇠뇌 + 궁술-불화살 + 기계의영광이 합쳐지면 6레벨 유닛을 3마리씩 잡아대는 화살을 세번씩 쏴대는 쇠뇌가 사기 영향받고 턴까지 빨리 돌아오면 상대로썬 여간 껄끄러운게 아니다. 그렇다고 부수기엔 처력도 엄청 늘어나있어서 부수기도 어렵고.
3.4. 기타
빌드는 3와 대동소이하다. 주목할 건물은 고유 건물인 도서관. 마법길드에 마법들을 추가시켜 주어서 다양한 종류의 마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백/흑/파괴/소환 마법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티팩트 상점도 역시 좋은 건물. 자원은 역시 전통적으로 자원 많이 들어가는 종족의 명성 그대로 전체적으로 자원을 많이 소모하며 특히 보석을 많이 소비한다. 보석을 빨리 확보하는 것이 좋다.
전투 때에는 각 세력 중 장거리 공격 유닛이 가장 많은 세력이고 마법을 이용해서 중립 유닛 사냥은 수월한 편이다. 그러나 대규모 물량전이 되면 너무나 낮은 공격력/방어력 수치로 밀리는 경우가 많다. 아티팩트 제작을 통해 어느정도 커버는 가능하지만 그것은 후반부에야 가능한 일. 장거리 공격 유닛이 많고 근접공격 유닛도 공격보다는 방어에 치중한 유닛들이 대부분이라서 전면전때 쓸만한 근접 공격 유닛이 6레벨 정도뿐인 것도 큰 단점이다. 그 대신 마법은 정말 강하기 때문에 마법과 유닛의 적절한 운영으로 유닛을 최대한 모으고 자원도 모아 아티팩트 제작으로 유닛 능력치를 올리고 아티팩트 상점으로 부족한 공격력/방어력/주도력을 올리고 중, 후반부를 노리는 것이 좋다. 마법에 강한만큼 초반 러쉬도 은근히 괜찮다. 하지만 던전같은 초반에 강한 타운에게 함부로 덤비진 말자.
하지만 영웅진이 좋은건 사실이나 메이지 계열을 제외하면 유닛들이 뭔가 하나씩 빠진 유닛들에 가까우며 호프인 아크 메이지의 공격마법은 후반으로 갈수록 데미지가 전혀 위력적이지 않은 문제가 심각하며 특히 후반부 실반과 한번 싸워보면 정말 암울해진다. 나시르와 하베즈 등의 초반/중반에 강력한 영웅으로 공격적인 진행을 해서 상대의 성장을 방해하자.
여담으로 MMH7에도 출전했는데 유닛구성은 그렘린이 카비르라는 도마뱀 모양의 정령으로 바뀌고 아케인 이글이 선택가능한 챔피언 유닛으로 추가된 것만 빼면 거의 대등소이하다. 성능은 전작의 오명을 씻고 전작보다 약해진 헤이븐을 쌈싸먹으나 건물 비용이 비싼 편이다.
4. MMH7
4편에서는 최강자로 군림했다가 5편에서 약체화되더니 6편에선 아예 짤려버린 슬픔을 딛고 돌아온 타운.[15][16]
(타운의 명칭은 바뀌기도 했지만) 2편 이후로 명맥을 이어오다가 6편에서 짤린 것이 말이 많았는지, 헤이븐과 함께 개발 당초부터 정보가 공개되었다.
5편의 안습함과 6에서 불참한 것에 대한 보상인지 게임 내 성능도 상당히 좋은 편. 타운 특기인 메타매직은 모든 속성의 마법을 고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좋은 기술이며[17] , 최종기 역시 상대가 받는 속성 피해(마법 피해는 물론, 유닛의 속성 공격도 해당한다)를 늘려주는 만큼 유용하다. 3편과 5편처럼 도서관을 지으면 마법 길드에 마법이 더 추가되는데, 고레벨(3,4레벨) 마법은 1개씩이지만 저레벨(1,2레벨) 마법은 2개씩 추가되게 상향되었다.
유닛 구성은 3, 5편과 유사하며, 전체적으로 봤을 때 크게 후달리는 유닛은 없는 편이다. 마법을 쓰는 데에 있어서 기초 유닛들의 주도력이 높지 않은 점이 아쉬우나, 진 계통은 일반 정예 중에서는 주도력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시무르그 역시 상당히 높아서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
테크트리 역시 괜찮은 편으로, 이래저래 희귀 자원을 퍼먹던 3편에 비하면 격세지감이다[18] . 마법 길드 2레벨까지만 찍어도 챔피언 유닛까지 뽑을 수 있으며[19] , 1주 안에 수련생을 생산할 수도 있다(6레벨 건물)[20] . 여담이지만 오랜만에 도서관이 유닛 생산에 필요한 건물이 아니기도 하다(...).
4.1. 유닛
4.1.1. 기초 유닛
* 가고일/옵시디언 가고일
3편의 타워-5편의 아카데미를 이어 온 익숙한 유닛. 이동력은 괜찮은 편이지만 공격력이 시원찮다. 그래도 마법 면역 능력은 쓸만한 편. 사실 가고일이 중립유닛으로 등장할 경우 더 뼈저리게 다가오는데, 유닛이 모이지 않은 초반에 마법으로 커버할 수가 없기 때문.
* 카비르/카비르 마스터
과거작의 그렘린 포지션. 궁수라는 점을 감안해 대체로 능력치가 시원찮았던 그렘린과 달리 이번엔 상당히 능력치가 좋은데, 고급 기초 유닛을 제외한 기초 유닛 궁수 중에서 공/방/대미지가 가장 우월하다. 불 면역 특성도 상대방의 화염 마법(특히 화염 벽)을 무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유용한 편. 대신에 생산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병력 유지에 신경써야 한다. 업그레이드를 해도 사정거리가 전체가 되지 않으므로, 화살 비 마법 등 이를 보조할 수단이 있으면 더욱 좋다.
4.1.2. 고급 기초 유닛
* 골렘/사암 골렘
언제나처럼 3레벨 정도의 위치를 지키는 고참 유닛. 고급 기초 유닛 중 가장 높은 대미지와 체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근접 유닛이다. 주도력이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5편과 달리 한 턴에 모든 유닛이 한 번씩은 행동하므로 아주 나쁘지는 않으며, 언제나 골렘의 단점이었던 이동력의 경우 의외로 괜찮은 편이다. 밸런스 조정 차원에서인지 마법 방어 능력이 (이동력을 낮추는 마법을 제외하면) 없어졌는데, 아이덴티티 중 하나가 빠진 점은 좀 아쉽긴 하다.
4.1.3. 정예 유닛
* 진/진 교감자
언제나 낮은 체력이 발목을 잡았던 진이 이번에는 놀랍게도 정예 유닛 중에서 최고의 체력을 자랑하게 되었으며, 주도력은 변함없이 높다. 대신에 생산량이 적어서 전체적으로 보면 여전히 병력 유지에 주의해야 하는 점은 같으며, 특성도 나쁘지는 않지만 두드러지게 좋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그렇다고는 해도 마법 사용을 고려하면 높은 주도력만으로도 데리고 다닐 가치가 있다.
* 수련생/수제자
이름이 바뀌고[21] 처음으로 대형 유닛이 되었지만, 언제나처럼 위저드-타워-아카데미의 중반부를 상징하는 궁수 유닛. 공격력과 대미지가 준수하고, 대형 유닛인 점을 고려해서인지 체력이 궁수답지 않게 일부 근접 유닛보다 좋다. 고유 스킬도 일직선을 관통하는 공격과 3x3 범위 공격을 골라서 쓸 수 있는 등 상당히 좋은 유닛. 대형이니만큼 적이 달라붙기 쉬운 점은 주의해야 한다. 역시 너무 강력하다고 생각한 건지 패치를 통해 3x3 범위공격은 한 전투에서 한 번만 쓸 수 있도록 너프되었으나 그 점을 감안해도 여전히 유용하다.
4.1.4. 고급 정예 유닛
* 락샤사/락샤사 라자
3,4편의 나가를 계승해 5편에서 등장한 락샤사가 이번에도 같은 포지션으로 등장했는데, 5편과 달리 성전환 의혹에서 자유로워졌다(...). 나가 시절부터 이어온 아이덴티티인 무반격 능력은 여전하며, 5편의 락샤사 크샤트라의 특성인 휩쓸기 능력까지 겸비하게 되어서 더욱 좋아졌다(크샤트라의 경우 무반격 능력이 없었다). 스펙이 높은 편인데다 생산량도 다른 타운과 동일한 만큼, 고급 정예 유닛 중에서는 미노타우르스에는 못 미치지만 2위 자리를 다툴 만한 좋은 유닛.[22]
4.1.5. 챔피언 유닛
* 콜로서스/타이탄
언제나처럼 마법사 타운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거인. 과거작에서 그러했듯 원거리 공격 능력으로 모든 것을 커버한다. 전통의 정신 마법 면역 대신에 상대가 마법으로 입힌 피해를 다음 턴에 공격할 때 얹어서 되돌려주는 마법 흡수 능력이 생겼다. 패치를 통해 챔피언 유닛들의 대미지가 대거 개선되는 와중에 타이탄은 체력과 공격력만 상향되어, 상대적으로 공격 면에서는 약해지게 되었다.
* 마법 독수리/시무르그
신규 유닛.[23] 생김새와 어울리게 높은 주도력과 이동력을 자랑한다. 주변 유닛들에게 버프/디버프를 거는 능력과, 주위에 있는 적 병력에게 마법 피해를 늘리는 특수능력은 분명 유용하고, 잉여로웠던 대미지가 대폭 개선되어서 공격 측면에서는 흠잡을 데가 없게 되었다. 그러나 체력은 평균보다 낮은 정도라서 돌격한 뒤에 두들겨맞으면 위태로울 수 있으므로 다른 유닛들로 잘 보조해야 한다.
4.2. 여담
5탄에서 나르세스와 제히르의 대화에서만 언급되던 전설적인 진 솔미르도 영웅으로 등장한다. 직업은 '진 군주'로 대기 마법, 원초 마법, 타운 기술 3가지가 주력이다. 다만 한정판 또는 디지털 디럭스를 구입해야만 쓸 수 있는 한정판 영웅이므로, 그 점은 주의할 것.
[1] 설정상 아나스타샤의 눈물루트 동료 카스파가 이 당시에는 위저드였고, 크랙 핵의 동료 팔라가르도 설정상 아카데미 위저드라서 아카데미쪽 등장인물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 당시에는 아카데미 모델이 없어서 각각 사령술사, 샤먼 모델링을 썼다. 마찬가지 이유로 크랙 핵의 동료 바트 브림스톤도 원래는 포트리스 영웅이 맞지만 여기서는 스트롱홀드 영웅으로 나왔다.[2] 다만, 건물 짓는데 드는 자원이 광석과 보석을 제외하면 거의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나머지 자원들을 미니 아티팩트 제작에 쓸수 있기는 하다.[3] 이 가문들 중에서 마테리아는 물질을 의미하는 Material, 키메라는 신화나 판타지물에 나오는 그 합성괴수 Kimera, 이터나는 영원을 의미하는 Eternal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아니마 가문 사람들은 7탄의 아카데미 캠페인의 주역들로 하심과 파하다가 이 가문의 일원이다. 또한, 게임에서 묘사되는 것에 의하면 4가문 사람들 가운데 가장 선량하고 양심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파하다의 경우 오크들의 반란 당시 오크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것을 인지하며 심적인 고뇌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마지막에는 결국 이들의 편에 스며 자신의 연인인 칼리다의 혼을 해방시키기 위해서 스스로를 희생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하심의 경우에는 갈리 공주의 이야기에서 마테리아 가문의 야시르는 자기의 안위와 부귀영화만 생각하는 굉장히 이기적인 사람으로 묘사되며, 키메라 가문의 아짓은 용기는 있으나 미인계나 달콤한 말에 쉽게 넘어가고, 이터나 가문의 아다르 말릭도 갈리 공주의 마음을 얻는 일 때문에 백성과 친구의 위기를 외면하는 사람으로 나와서 양심적이고 성실한 아니마 가문의 하심과 크게 대비된다. 그리고, 이 때문에 갈리 공주는 그들을 꾸짖으며 반려로 맞이하기를 거부했다. 다만, 야시르는 이후의 시간대를 다룬 스트롱홀드 캠페인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어느정도 대화와 협상은 먹히고 '피의 순환을 끊어야 한다'는 말도 하며 좀 나아진 모습을 보였고, 아다르 말릭도 이후의 시간대를 다룬 네크로폴리스 캠페인에서 무고한 이들의 희생과 복수의 순환에 반대하는 다소간 양심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어느정도 갈리 공주의 일을 겪고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아짓은 던전 캠페인에서 여전히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모습만 보여주는 등 변한게 없다(...). [4] 군사력이 가장 강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나머지 3가문의 힘 전부를 당해낼 수는 없었다고 한다.[5] 어떻게 보면 명문가의 데릴사위같은 입장이다.[6] 7탄에서 언급되는 이마니의 부족이 이런 케이스다.[7]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의 카르달의 한 NPC가 있는데 마테리아 가문 출신이며 이터나 가문과 아니마 가문에 비해 자신들이 약한 편이지만 언젠가는 힘을 모아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며 벼른다.[8] 그러나 이들은 사하르 사막지대를 떠나 카르달이 있는 아긴 반도로 온 후에도 계속해서 민폐를 끼쳤다. 이 지역에서 도둑길드를 운영하기도 했고, 각종 야수인간들을 만들었던 키메라 가문출신 아가르의 후손 다가르는 조상의 광기와 생명체 창조 충동을 물려받아서, 드워프들을 납치해서 아샤의 눈물의 힘으로 코볼드라는 쥐인간으로 만드는 행패를 저질렀다고 한다. 참고로, 이 사람은 크랙 핵의 동료인 팔라가르의 후손이기도 하다 결국, 행패를 부리다가 빌마와 캐리에게 죽음으로써 키메라 가문은 그를 마지막으로 명맥이 끊기게 된다.[9] 아카데미 유닛구성을 보면 7개 유닛중 3개가 마테리아 가문이 제조하는 인공물(골렘, 가고일, 타이탄)이다. 애초에 얘들이 없으면 아카데미 전력의 상당수가 공백이 된다.[10] 다만, 교훈적으로 보자면, 키메라 가문이 세력을 잃고 자유도시로 떠난 후 결국 명맥까지 끊어지게 된 것과 이터나 가문이 추방당한 것도 인과응보적인 측면이 있다. 키메라 가문의 기술은 생명의 존엄성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기술이고 이터나 가문의 기술은 망자를 농락하는 것이라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행위이다. 어떻게 보면 '정당한 방법으로 얻지 않은 지위는 오래가지 못한다'는 교훈을 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이터나 가문은 우르가쉬의 세력과 싸우는 일에 꾸준히 나서기라도 하는 점 때문에 수단은 잘못되었지만 목적이나마 정의성이 있는지라 키메라 가문과 달리 명맥이 유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나마, 네크로폴리스는 죽은 자들을 이용하는 거지만 키메라 가문은 오크등 악마의 피를 가진 인공인간과 짐승인간들을 만들 때 생체실험까지 했다.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산도르의 눈물루트 동료였던 에이리어가 주술사의 피의 소환사 승격 퀘스트를 주는데, 이 퀘스트에서 키메라 가문이 행했던 끔찍한 생체실험의 현장들을 볼 수 있다. 이들이 멸문당한 것은 그동안 쌓은 악업의 응보를 치룬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11] 참고로, 아카데미는 등록금, 기숙사비 등 학비에 대해서는 설정에 한마디도 언급이 없다. 즉, 학비는 공짜인 대신에 군대에 4년을 복무하는 것이다. 문제는 그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냐는 거지만. 다만, 징병에 대한 언급도 설정에 전혀 없는 걸 감안하면 어디까지나 얘들은 기본적으로 모병으로 입대한 지원병이라고 할 수 있다. 강제로 시키는 것도 아니고 학비도 안드니, 기회의 평등은 확실하게 제공되는 대신 4년간 목숨걸고 전장에서 구른다고 볼 수 있다.[12]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도 이와 비슷한 설정을 가진 집단이 있다. 바로, 테이의 레드 위저드 아카데미인데 여기도 학비는 공짜라 기회평등이 보장되는 대신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는 설정이다. 졸업율이 25%, 중퇴율이 50%, 사망이 25%인데 학점이 몇점 이하면 사형, 석차 몇등 이하면 사형 이런 식인데다 성적이 상대평가라 낮은 성적이 죽음으로 직결되고 때문에 경쟁이 미친듯이 치열하며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하는 사람들이계속 나온다는 설정이 있다. 물론, 덕분에 여기서 공부한 마법사들의 실력은 페이룬의 어떠한 대학 출신 마법사보다도 우수하지만 막장환경의 영향으로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평등한 기회가 보장되지만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13] 아카데미가 5탄에서 자원소모가 많은 진영인데 아예 이걸 세계관 설정에 넣어서 '풍부한 사막의 천연자원을 활용하여 인공물 군대를 만드는 나라'로 못박은 것 같다.[14] 심지어 타이탄 없는 마법사 타운을 상상하기 힘들다고 하는분도 있으며… 유일한 7레벨 원거리 유닛이라는 이유도 있다. 다만, 6탄부터는 다른 원거리 챔피언 유닛들이 늘어나면서 이 타이틀은 이젠 내어주게 되었다.[15] 상술했듯 설정 상으로는 엄연히 존재하지만, 게임 내에서는 중립유닛으로조차 나오지 못했으니...[16] 다른 식으로 보자면, 마테리아 가문이 6탄오리지널과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 시점에서는 4대 가문중 가장 약소세력이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가고일, 골렘, 타이탄을 만드는 자들이 이 가문 사람들인데 레거시에서 언급되는 걸 보면 가장 마이너 세력이었고, 7탄의 이터나 가문 추방 이후 가장 강한 세력이 된 걸 감안하면 당시에는 이터나 가문의 언데드 군단이 일곱도시연합에서 군사력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었으나 산드로의 깽판 이후 이터나 가문이 다소 약해지는 동안 마테리아 가문의 세가 커지면서 이들의 인공물이 일곱도시연합의 군사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져서 언데드 병력을 제하고 나머지 3가문의 힘으로 충분한 군대를 편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실제로,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 나오는 전승 중 '마법의 집'에서 언급하길 이터나 가문이 제일 세력이 강했고, 아니마 가문이 2번째로 강하지만 점점 아니마 가문의 세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으며, 키메라 가문은 계속 내리막길을 걷는 처지이며 일부는 다른 곳으로 떠나는 걸 고민하고 있고 심지어 악마들과 손을 잡으려고 하는 자들도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마테리아 가문은 가장 약소세력이지만 조금씩 힘을 키우고 있는데 아직 가고일은 개발 중이라 상용화가 되지 않았다고 나온다.[17] 모범 기술의 최종기의 효과와 겹치긴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모범을 굳이 찍지 않아도 타운 특화 기술로 대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자유 모드에서는 모범을 끝까지 찍지 못하는 영웅들이 더 많고, 이 영웅들은 무작위 모드에서도 모범이 뜰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것을 고려하면, 안정적으로 메타매직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 괜찮은 선택지이다.[18] 5편에서도 건물을 짓는 데 드는 희귀 자원은 다른 타운과 별로 다르지 않았으나, 대신 아티팩트 제조에 자원이 들어간다.[19] 던전은 3레벨까지, 실반과 네크로폴리스는 최종레벨인 4레벨까지 찍어야 챔피언을 뽑을 수 있다. 헤이븐, 스트롱홀드, 포트리스 등 유닛 생산에 필요한 마법 길드 레벨이 더 낮은 곳도 있지만, 마법 길드 레벨 2는 희귀자원을 1씩만 먹기 때문에 부담이 그리 크지는 않다.[20] 굳이 언급한 이유는, 정예 유닛 생산 건물이 모두 9레벨 이후에 있는 타운들도 있어서이다.[21] 설정 상으로도 5편의 메이지와는 별개의 존재이다. 보기좋은 예로 이 수련생(Apprentice)은 5탄의 40년 전 과거 이야기인 클래시 오브 히어로즈에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수련생은 기초 유닛이었고, 메이지는 중급 유닛으로 나왔었다. 또한, 아카데미에서 메이지는 정식마법사인데 반해서 이들 수련생은 정식마법사로 인정받고 마법을 배우기 위해서, 기초적인 마법을 수련하며 4년간의 군복무를 치르는 병사들이다. 그중 수제자는 군복무 2년이 차서 승진해서 얻는 칭호라고 한다. 정식으로 메이지가 되어서 본격적으로 마법을 배울 수 있는 건 4년의 군복무를 마친 후이다. 물론, 상술했듯이 그동안 전쟁터에서 살아남는다면... 클래시 시절에는 기초유닛이었지만, 여기서는 대형에 궁수 유닛이라서 우선적인 제거대상이 되는 일이 흔한지라(...)[22] 스탯은 일장일단이 있고(체력/공격력은 미노타우르스가, 주도력/방어력/최소대미지는 락샤사가 더 좋다) 특수능력도 각각 장점이 있긴 하나 병력 유지 측면에서 선제 반격이 주는 안정감을 역시 무시할 수가 없다. 그리고 7탄의 아카데미 영웅들은 무력영웅이든 마법영웅이든 공격, 방어 스킬을 (자유 모드에서) 최종 테크까지 못 올리는 점도 있다. 마법스킬은 모든 타운 중 가장 잘 쓰지만 무력스킬은 가장 떨어지는 편이다(단, 자유모드 한정). 물론, 그 뛰어난 마법능력 덕분에 이 단점은 충분히 커버한다.[23] 본편에서는 그렇지만, 클래시 오브 히어로즈에서 비슷한 컨셉의 아카데미 챔피언 유닛 '피닉스'가 나온 적이 있다. 물론, 피닉스는 본편인 히마매에서는 자연 계열이나 중립 유닛으로 주로 나왔지만, 어떻게 보면 마법 독수리의 예고편이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