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릴사위
1. 개요
혼인풍습 중 하나로, 결혼한 딸을 시가(媤家)로 보내지 않고, 사위가 처가에서 함께 사는 것. 데릴사위의 형태에는 결혼한 남녀가 처가에서 신혼 살림을 할 뿐인, 단순히 친영 제도와 반대되는 처가살이 개념부터 사위와 그 자녀들이 처가의 성을 따르면서 처가의 가업을 잇는 형태나 아예 사위가 처가 가문의 일원이 되는 서양자 제도까지 매우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데릴사위 제도가 크게 발달하지 않은 현대 한국에서는 이 모든 형태를 통틀어서 데릴사위로 칭하는 편이다.
2. 한국의 데릴사위
한국에서는 고구려나 부여의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민며느리제로 유명한 옥저에서도 있었다고 한다.
'''사위가 처가에서 혼인 전, 혹은 혼인 후에 일정 기간, 혹은 죽을 때까지 같이 사는 것'''으로 민며느리와 함께 한국의 고대의 혼인의 한 풍속이다. 하지만 무조건 데릴사위가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장남의 경우에는 데릴사위제는 시행되지 않았으며, 이를 대체하기 위해서 예물이라는 개념이 삼국시대부터 존재했다. 보통 차남 이하에 한해 데릴사위가 시행되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풍습은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이루어졌으나 보통은 1~3년이 보통이었고, 그마저도 조선식 성리학체계가 공고해진 조선 후기를 거치면서 거의 사라졌다. 현대에는 아예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기껏해야 사흘에서 일주일 가량이 보통이다.[1]
이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생산력이 증가하는 반면 노동력의 중요성은 그와 반비례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생산량이 낮았던 시대에는 경제활동에 노동력이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과년한 딸과 그 딸이 낳을 자식들의 노동력을 사위 집안에서 가져가는 것은 치명적이었다. 따라서 남성이 결혼 후 한동안 처가에 살면서 노동을 하여 딸이 시가로 가면 여성의 집안에서 잃게 될 노동력을 미리 보상했다는 것. 그러나 생산력이 증가해서 노동력의 가치가 떨어지고 상품경제가 발전하면서 사위가 처가에서 살며 노동하는 기간이 짧아지거나, 사위의 집안에서 지불하는 예물로 대신하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결혼하는 것을 '장가간다'고 표현하거나 결혼식장을 신부집에서 정하는 관행이 있는 것은 이 데릴사위제의 흔적이라 볼 수 있다.
고려 시대, 길게 보면 조선 초기까지도 사위가 처가를 잇는 서양자 제도가 존속하고 있었다고 하나 사라졌다. 서양자 제도는 사위가 처가의 양자로 입적하여 그 집 딸과 결혼을 하고 가문을 잇는 형태인데, 부계 혈통만을 매우 중시하게 된 조선 후기 사회는 성씨가 다른 아이를 양자로 입적시키는 이성(異姓) 양자를 기본적으로 꺼렸기 때문이다.(난리통에 고아가 된 아이를 입양하기도 하는 등 사례는 얼마든지 있고, 법적인 금지는 아니다.) 때문에 조선 후기부터는 데릴사위가 집안을 잇는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고, 데릴사위는 그저 아내와 함께 처가에서 살면서 아들 노릇을 하거나 혹은 노동력 착취(...)의 대상이 되는 존재가 되었다. 아들이 없는 집안에서 데릴사위를 들이더라도 따로 동성동본 양자를 들여서 양자에게 가문을 물려 주었고, 데릴사위는 가문을 이을 수 없었다.[2] 조선시대에서 가장 성공한(?)데릴사위로는 이항복이 있다. 성을 바꾸고 정식으로 가문의 일원이 된 것은 아니지만 장인 권율은 아들이 없던 데다가 어려서부터 눈 여겨 본 이항복을 아들처럼 여겼고 이항복역시도 결혼 이전부터 친한 아저씨였던 권율을 매우 친밀하게 여겨서 사후 행장을 쓰는 등 실질적인 아들로 살았다.[3]
그러나 일제 시대인 1940년 일본이 조선의 민법을 개정하면서 서양자 제도를 허용하자 그때까지 잔존한 유림과 양반가들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격분하기도 했다. 앞에서 서술했지만 서양자 제도는 조선 사회에서 엄격히 금지하던 이성 양자이자 사위가 처가의 성을 가지게 되므로 동성동본 혼인이기까지 하다. 당시 문화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제도였기 때문에, 제도가 시행됐다고는 하나 실제로 서양자 제도를 통해 결혼한 사람들은 극히 드물었다. 결국 해방 이후에 서양자 제도는 폐지되었다.
현대 대한민국에는 아들이 없는 부유한 집안에서 사위에게 가업을 물려 주는 등 일종의 데릴사위가 있지만, 부계 성씨의 선호로 인해 그 자녀가 외가의 성씨를 잇는 경우는 드물다.[4]
한편 1970~80년대에 행정고시에 합격해 고위 공무원이 되거나 혹은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자격을 취득한 남성들이 마담뚜 아줌마를 통해 지역유지나 혹은 부유한 집안에 데릴사위로 들어간 사례들이 출세 목적 교육을 더욱 더 부추겼다는 의견도 있다.[5] 이는 부모들 생각에는 데릴사위로 들어가는 것을 통해 신분상승을 꾀하고, 더 나아가 결혼비용을 절약하고 일가 친척들이 전부 좋은 요직에 앉을 것이라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남자는 능력이다나 남자는 와인이다 같은 식의 말들도 속뜻은 여기에서 나온 것이다,
3. 일본의 데릴사위
전통적으로 혈통, 특히 부계 혈통보다는 가업을 잇는 것을 중요시했던 일본에서는 아들이 없더라도 딸이 있으면 데릴사위를 들여 가업을 계승했기 때문에 데릴사위 제도가 매우 발달한 편이다. 시대에 따라 다양한 데릴사위 제도가 존재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서양자(婿養子) 제도다.
'''본래 일본에서는 자녀가 어머니의 성을 절대 따를 수가 없었다.'''[6] 따라서 아들이 없는 명가에서는 외손주를 통해 성씨를 이어 나가기 위해 일종의 꼼수(?)를 부렸는데, 이것이 바로 데릴사위가 될 남성을 예비 장인장모의 양자로 입적시킨 다음에 딸과 결혼시키는 서양자 제도이다.[7] 즉 그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가 어머니의 성씨를 따른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성씨를 따랐지만, 아버지가 양자라서 처가의 성씨를 가지고 있으므로 자녀가 외할아버지의 성을 쓸 수 있는 것이다.
일본의 서양자 제도는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독특한 예외를 만들어냈다. 서양자들은 친부모의 호적에서 말소되고 장인장모의 아들로 입적되었기 때문에, 언제나 피가 이어진 가족보다 처가를 우선시해야 했으며, 죽은 후에도 본가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처가 묘지에 묻혀야 했다. 그러나 그만큼 혜택도 상당하였는데, 딸만 있어서 대가 끊길 위기라 어떻게든 서양자를 구해야 했던 명가들은 서양자들의 신분에 비교적 관대했다. 부유한 평민의 아들이 사무라이의 서양자가 되고, 하인이 주인의 서양자가 될 수 있는 등, 서양자가 되는 것은 '''신분 상승의 큰 기회였다.'''[8] 현대에도 마찬가지인데, 평범한 집안 출신의 남성이 부유한 집안 아가씨와 결혼하는 로또 같은 이야기가 서양자로 들어가는 조건이라면 실제로도 종종 있다.
1947년, 현행 헌법이 제정되며 서양자 제도는 공식적으로 법률에서는 폐지되었다. 현재는 남성이 처가에 양자로 입적하지 않더라도 사위가 처가의 성을 따르고 외손주가 외가의 성을 따르는 것이 가능해졌다. 물론 법적으로 폐지되었더라도 아직도 인식 속에서는 서양자 관습이 남아 있어서, 아들이 없어 데릴사위로 집안을 이을 경우 사위를 양자로 입적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에는 입양까지는 하지 않고 결혼 후 처가의 성만 따르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서양자라는 표현을 쓰지는 않으나 넓은 의미에서는 데릴사위로 볼 수 있다.[9] 그러나 부부동성 제도는 일단은 집안과 별개로 부부가 어느 쪽 성을 쓸지 결정하는 거기 때문에, 남성이 처가의 성을 쓴다고 다 데릴사위인 건 아니니 주의해야 한다. 현대에는 처가의 성으로 바꾸긴 했지만 처가의 가업을 잇는 데릴사위가 되지는 않고, 결혼 전 자신의 직업을 계속하면서 처가와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남성들도 더러 있다. 즉, 아내의 성을 쓰는 남성들 중에는 서양자도 있을 수 있고 서양자는 아닌 데릴사위도 있을 수 있고 서양자도 데릴사위도 아닌 사람들도 있다는 것.
여담이지만 일본이 아무리 데릴사위 제도가 발달했고 흔하다고 한들 데릴사위가 되는 것을 남성으로서 자존심 상하는 일로 여기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쌀 서 말만 있어도 데릴사위가 되지 마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현재 일본은 전체 결혼의 3~5% 정도가 아내의 성씨를 따르는 결혼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마저도 대부분 가업을 잇는 집이 많은 시골에서 이루어지고 핵가족 생활이 대부분인 도시에서는 그리 많지 않다. 어쨌거나 남자가 결혼하면서 성을 바꾼다고 하면 이상하게 여기는 시선을 피할 수 없고, 그로 인한 불편이 있는 것이 현실. 그 때문에 데릴사위로 들어올 경우 남성에게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결혼이 진행되는 편이다. 남성이 데릴사위로 들어올 경우 결혼식 비용이나 신혼 살림 비용 등 비용 부담을 신부 측에서 훨씬 많이 부담할 뿐만 아니라, 납폐금[10] 이 신부가 신랑집에 시집올 경우의 몇 배로 높아진다. 신부 집안이 재력가이고 데릴사위의 학력과 경력 등이 우수할 경우 1,000만 엔 정도를 납폐금으로 보내는 경우도 있어서, 일본 내에서도 비판이 높다.
아무튼 데릴사위가 되기를 기피하는 현상 때문에, 현대에도 남성이 데릴사위로 들어오는 조건의 결혼은 다른 결혼에 비해 결혼정보회사를 통한 맞선이나 중매결혼이 많다고 한다. 연애결혼으로 진행하다 보면 데릴사위를 맞아야 하는 집안의 딸이 장남이나 외동아들과 사랑에 빠지는 곤란한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11][12] 연애할 때는 "데릴사위라도 괜찮다"고 해 놓고, 막상 결혼할 때가 되면 남성 측에서 사회적 시선이나 집안의 반대 등을 이유로 갑작스럽게 파혼해 버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고. 미리 조건을 달아놓고 주선자를 통해 검증된 사람과 교류하는 것이 실패 가능성이 낮다. 그리고 결혼이 성사되기 어려운 만큼 장점도 있는데, 결혼 조건이 평균적으로 까다롭고 그에 만족하는 사람들끼리 결혼을 하기 때문인지[13] 남편이 데릴사위인 부부는 일반적인 부부에 비해 더 화목하고 이혼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1. 전망
일본의 특징적인 데릴사위 문화가 미래에 어떻게 이어질지는 상반된 전망이 존재한다.
줄어들 것이라고 보는 쪽에서는 사업환경과 인식의 변화로 인해 일본 내에서 오래된 가업이 폐업하거나 자녀가 부모의 직업을 이어받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으므로 데릴사위가 필요한 가문 역시 줄어들어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 전망한다. 또한 현대적 제도에 익숙한 젊은이들이 데릴사위에 거부감이 높으며 분가를 선호하는 등 배우자 부모와의 독립을 추구하는 것도 그 이유다.
반면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보는 쪽에서는 비록 폐업하는 가문이 늘고 있다고는 하나 가정 당 자녀수 감소와 독신주의의 확산으로 인해 아들이 없거나 아들이 결혼하지 않아서 딸과 데릴사위를 통해 가업을 이어야 하는 경우는 늘어날 것이므로 데릴사위 제도는 당분간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데릴사위에 대한 심리적인 거부감은 있으나 결혼 및 자녀양육비용 부담으로 인해 처가에서 상당한 비용을 지원하는 데릴사위를 기쁘게 받아들이는 청년들도 있으므로 데릴사위가 되기를 희망하는 경우도 계속해서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4. 서양
과거 유럽 왕실에서 왕위 계승권 1위인 왕녀는 보통 외국으로 시집을 가지 않았다.[14] 대신 외국의 적당한 왕자 하나를 자신의 나라로 데려와 남편으로 맞이했다. 물론 아무 왕자나 데려오지는 않았고, 3남 이하의 왕위 계승권이 낮은 왕자들을 주로 데려왔다. 데릴사위로 외국에 장가든 왕자는 아내인 왕녀의 즉위 후 국서가 된다.
오스만 제국의 경우 아들이 없고 딸만 있는 시파히가 자신의 기독교인 남성 노예를 이슬람교로 개종시킨 후 데릴사위로 들여 가문의 후계자로 삼기도 했다.
5. 데릴사위인 인물
5.1. 실존인물
- 가이즈카 시게키(貝塚茂樹) : 중국사학자, 교토대학 교수. 오가와 타쿠치의 차남이자 유카와 히데키의 형. 본래 성씨는 오가와(小川).
- 고이즈미 준야(小泉純也) - 前 일본 총리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아버지. 본래 성씨는 사메지마(鮫島)였으나, 정치인 고이즈미 마타지로(小泉又次郞)의 유일한 친자식인 고이즈미 요시에(小泉芳江)와 결혼하면서 아내의 성씨를 따라 '고이즈미'로 성씨를 바꾸었다.
- 구로다 요리유키(黑田和志) - 덕혜옹주의 전남편 소 다케유키의 아버지. 본래 이름은 '소 요리유키'였으나, 처가인 구로다 가문의 대가 끊길 위기에 놓이자 데릴사위로 들어가 성씨를 '구로다'로 바꾸었다. 그러나 소 가문도 대가 끊길 위기에 놓이자, 요리유키의 아들 '구로다 다케유키'는 다시 본가인 소 가문으로 돌아가서 '소 다케유키'가 되었다.
- 나오에 카네츠구
- 타치바나 무네시게
- 고다마 기요시(児玉清) : 드라마 HERO의 나베시마 차석검사역으로 유명한 탤런트. 고다마가 원래 성씨, 데릴사위로 가면서 기타가와(北川)로 개성했다. 2011년 별세.
- 사토 히데스케(佐藤秀助) - 前 일본 총리 기시 노부스케와 사토 에이사쿠의 아버지. 데릴사위로 가서 본래 성씨였던 '기시'에서 아내의 성씨인 '사토'로 바꾸었다. 두 아들 모두 처음엔 '사토'라는 성씨를 그대로 썼지만, 장남은 이후 자신의 본가인 기시 가문에 입양보내 본래 성씨를 잇게 되었다.
- 스즈키 오사무(鈴木修) : 자동차 메이커 스즈키의 창업주이자 명예 회장.
- 아오누마 에이지 : 젤다의 전설 프로듀서. 원래 성씨는 오노즈카였다.
- 아마노 코우세이 : 특촬팬들에게 유명한 닷디역의 배우.
- 앨버트 공 :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남편.
- 오가와 타쿠치(小川琢治) : 지질학자, 도쿄대학 교수. 유카와 히데키의 부친. 본래 성씨는 아사이(浅井).
- 우병우[15]
- 유카와 히데키 : 물리학자. 교토대학 교수. 일본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 본래 성씨는 오가와(小川).
- 이와사키 진이치로(岩崎甚一郞) : 일본화가. 1970년대 일본 최고의 게이샤였던 이와사키 미네코의 남편.
- 이원수 : 율곡 이이의 부친, 신사임당의 남편.
- 임우재
- 정태영
- 트리플 H : WWE의 CEO 빈스 맥마흔의 데릴사위이자 스테파니 맥마흔의 남편. 물론 성은 스테파니 쪽이 트리플 H 쪽을 따랐다.
- 필립 마운트배튼 공 :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이자 찰스 필립 아서 조지 왕세자의 아버지.
5.2. 캐릭터
- 가면라이더 W - 소노자키 키리히코
- 가우스전자 - 백조원
- 가족끼리 왜 이래 - 차강재
-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 데쿠치 신죠
- 거울전쟁 시리즈 - 피렌디아 림플라이, 리루아 힐리의 남편[16]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히나타가의 아버지[17] , 니시자와 바이오[18]
-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 - 사이레인 델파 셀바토르
- 공의 경계 - 코쿠토 미키야
- 골든 크로스(드라마) - 서동하
- 귀곡의 문 - 양성찬[19] ,옥벼루의 아버지
- 기분 좋은 날 - 서민식
- 기동전사 건담 00 - 패트릭 콜라사워
- 기동전사 건담 F91 - 카롯조 로나
-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 야지마 닐슨
- 괭이갈매기 울 적에 - 우시로미야 히데요시
- 나루토 - 사이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지로 쿄도쿠[20]
- 너희들은 포위됐다 - 신지일
-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 노기자카 겐토우
- 놀부 - 흥보만보록
- 너의 이름은. - 미야미즈 토시키
- 니세코이 - 타치바나 켄[22]
- 더 로그 - 카이레스 윈드워커
- 도쿄 구울 - 마도 쿠레오
- [23]
- 라이온 킹 시리즈
- 란마 1/2 - 사오토메 란마
- 모두 다 김치(드라마) - 임동준
- 마법선생 네기마! - 코노에 에이슌
- 봄봄 - 주인공
- 변덕쟁이 오렌지 로드 - 주인공의 아버지 카스가 다카시. 초능력 가문인 카스가 가문에 결혼해서 카스가 성씨를 이었다.
- 블리치 - 쿠로사키 잇신[26] , 쿠치키 코우가
-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 고우라 다이스케
일본의 데릴사위의 대명사 캐릭터. 이소노가에서 처가 식구들과 같이 살고 있다. 일본에서는 데릴사위를 거의 보통명사 격으로 마스오 씨라고 부를 정도. 하지만 처가집에서 살고만 있을뿐 마스오는 처가 성으로 바꾸지 않았고, 아내 사자에가 결혼 후 마스오의 성을 따르고 있고 이는 아들 타라오도 마찬가지이므로 일본에서 서양자라고 부르는 형태의 데릴사위에 해당되지 않는다. 실은 결혼할 때에는 분가해서 사자에랑 둘이서 살았는데, 둘이 사고를 쳐서 집주인한테 쫒겨나서 별 수 없이 처가에 얹혀사는 것 뿐이다(...). 단 애니판 기준으로는 홀로 상경해서 자취하다가 결혼 후 처가에서 바로 살게 되었다는 설정.
- 사키 -Saki- - 류몬부치 家의 사위[27]
- 샤먼킹 - 아사쿠라 미키히사
- 소년탐정 김전일 - 킨다이치 하지메의 아버지
- 솔약국집 아들들 - 송선풍
- 수호캐릭터(캐릭캐릭 체인지) - 호시나 카즈오미, 츠키요미 아루토
- [28]
- 쓰르라미 울 적에 - 소노자키가, 후루데가 안의 남편들, 키미요시 나츠미의 아버지
- [29]
- 식극의 소마 - 유키히라 죠이치로[30] , 나키리 아자미[31]
- 신세기 에반게리온 - 이카리 겐도[스포일러]
-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 에비안 빈즈, 프링글 디아즈, 페베로 플레르, 슈니발 펠트너[32] 등 대다수의 마법 세계 남성 귀족들.
- 에이지 오브 원더스 3 - 사리다스 이니오치[33]
- 오란고교 호스트부 - 히타치인 히카루, 카오루 형제의 아버지
- 오소마츠 군 - 마츠노 카라마츠[34]
- 워크래프트 시리즈 - 투랄리온[35]
- 위험한 신혼부부 - 정윤하[36]
- 은수저 Silver Spoon - 하치켄 하치[37]
- 은혼 - 하세가와 다이조
-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 세실리아 올코트의 아버지[38]
- 전파녀와 청춘남 - 니와 쇼지(니와 마코토의 아버지)
- 지붕뚫고 하이킥 - 정보석
- 천년만년 사과의 아이 - 유키노조
- 천지인 - 나오에 카네츠구
- 추적자 더 체이서 - 강동윤
- 츠키우타 - 무츠키 하지메의 아버지
- 코코 - 훌리오
- 콥스파티 - 시노자키 세이지
- 킬라킬 - 키류인 소이치로
- 토지 - 김길상[39]
- 트라이앵글 하트3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 타카마치 시로
- 파도야 파도야 - 오정훈
- 페어리 테일 - 쥬드 하트필리아[40]
- 프리큐어 시리즈
- 프레시 프리큐어! - 모모조노 케이타로(소미 아빠)
- 하트 캐치 프리큐어! - 묘도인 이츠키의 아버지
- 필살 시리즈 - 나카무라 몬도
- 하야테처럼! - 타치바나 요이치[41]
- 하이스쿨 D×D - 효도 잇세이[42]
- 하얀거탑 - 장준혁[43]
- 하이큐!! - 우츠이 타케시[44]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 5탄 아카데미 캠페인 주인공 제히르의 아버지 사이러스[45] , 팰컨 가문의 마지막 후예 브랜던 팰컨[46] , 아니마 가문 출신의 하심[47]
- D.N.ANGEL - 니와 코스케(니와 다이스케의 아버지)
- Fate/Zero - 에미야 키리츠구
- KING OF PRISM Shiny Seven Stars - 타치바나 키쿠에몬, 쥬오인 햐쿠지로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빌헬름 반 아스트레아
6. 데릴사위가 될 예정인 캐릭터
- 낙제기사의 영웅담 - 쿠로가네 잇키
- [48]
- 성검사의 금주영창 - 하이무라 모로하[49]
- 은수저 Silver Spoon - 하치켄 유고[50]
- 하이스쿨 DxD - 효우도 잇세이
- 소드 아트 온라인 - 키리가야 카즈토[51]
- 소녀더와일즈 - 송재구[52]
- 용왕이 하는 일 - 쿠즈류 야이치[53]
[1] 단순히 좀 더 사정이 좋은 처가에서 함께 생활하는 경우+자식을 외가에 맡겨서 자주 들르는 것까지 포함한다면 오히려 옛날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며느리 입장에서는 시가보다 친가에 아이를 맡기는 것이 편하니까.[2] 그래서 조선시대에 아들이 없는 집안은 많은 경우 형제의 아들을 입양했다. 혹은 그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부계 친척 중 한 곳이라도. 현대 인물 중의 예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있다. 물론 이 쪽은 직접 입양간 건 아니고 호적상으로만 입적된 거지만.[3] 물론 그만큼 친밀해했다는 것이고 대는 양자 권익경이 이었다. 하지만 훗날 권익경의 존재감은 약하고 권율과 이항복 사이의 야담이 많이 남은 것을 봐도 장인과 사위 사이가 막역했던 건 사실이다.[4] 불가능한 건 아니다. 호주제 폐지 이후 법으로는 기본적으로는 아버지의 성을 따르되, 부부가 협의하고 상호 동의한 경우 자식이 어머니의 성을 따를 수 있도록 법이 바뀌긴 했다. 다만, 이를 실제로 활용하는 경우가 드물다. 일단 통계를 보면 조금씩 증가하고는 있긴 하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에 현재는 여성가족부에서 부성 우선주의의 폐지를 위한 사전작업을 하고 있다. 이것이 실현될 지는 미지수지만 실현되면, 약간의 변화 정도는 있을지도 모른다. 최근에는 법무부의 폐기 권고도 나와서 가능성이 약간 높아지긴 했다. 현재는 정춘숙 의원이 법안을 내놓기도 했다. 다만, 20대 국회에서는 제대로 논의도 못해보고 폐기되기도 했는지라 이번에도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다.[5] 반대로 여성의 경우도 노현정의 경우처럼 아나운서 등 고학력 전문직 여성들이 부잣집에 취집한 사례가 있다.[6] 일본은 부부동성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과거에는 무조건 아내가 남편의 성씨를 따르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었다. 다만 현재는 부부의 합의에 의해 부부 중 어느 한 쪽의 성씨를 따르도록 법이 개정되었기 때문에 남편이 아내의 성씨를 따를 수도 있게 되었다.[7] 일본의 경우 의붓남매 간의 결혼이 합법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참고로 한국도 입양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면, 즉 부모의 재혼에 의해 남매가 된 의붓남매는 결혼이 가능하다.[8] '국화와 칼'에서도 이에 대해 언급하는데 막부에서도 이 방법으로 사무라이 신분을 얻는 걸 인정해주었고, 부유한 상인의 아들이 가난한 하급 사무라이 집안의 딸과 결혼하여 데릴사위로 그 사무라이 집안의 일원이 되는 일로 상인 집단과 하급 사무라이 집안들 사이에 일종의 결혼동맹이 형성되었으며, 이는 나중에 명치유신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도쿠가와 막부시대 때를 다룬 일본 드라마에서도, 가난한 사무라이 집안의 딸에게 '부유한 상인 일가에서 아가씨에게 혼담이 들어왔는데 만나보시는게 어떠신가요?' 하고 하인이 권하는 장면이 가끔 나오기도 한다.[9] 서양자는 무코요시(婿養子. むこようし), 양자로 입적되지 않고 데릴사위로만 들어온 남성은 무코(婿)로 부른다. 최근에는 이렇게까지 엄격하게 구분할 필요는 없어졌기 때문에 혼동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남의 집 사위가 양자가 됐는지 안 됐는지 겉으로 보기엔 구분이 안 가기도 하고.[10] 신랑 집안에서 신부 집안에 고마움의 표시로 보내는 돈과 품목 등. 데릴사위로 들어와 혼인할 경우 반대로 신부 집안에서 신랑 집안에 보낸다.[11] 확률적으로 생각해도 차남 이하가 넘쳐 나던 과거 시대라면 모를까 평균 자녀수가 2~3명 이하로 떨어진 현대에는 결혼 적령 남성의 약 절반은 자신 대신 가문과 성을 이을 남자형제가 없다! 남자형제가 있다고 다 데릴사위로 들어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남자가 장남이거나 다른 형제들이 결혼할 생각이 없는 경우, 혹은 매우 사랑받는 아들일 경우 그 부모가 데릴사위로 가지 말라고 쌍수 들고 반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일본의 만화, 소설 같은 창작물에서도 셋째 아들 같은 사람이 데릴사위로 들어가는 경우 ''헤헤, 저는 삼남이라서 데릴사위도 상관없어요'' 같은 대사를 하면서 결혼도 비교적 스무스하게 진행되는 반면에, 장남이나 외동아들이 데릴사위로 들어가는 경우 부모가 진노하면서 난리가 일어나거나, 혹은 평소에 아버지와 관계가 험악했던 아들이 의절하려고 일을 벌이는 식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장남인데도 문제가 없는 경우가 나오면 '능력이 딸려서 후계자 자리에서 밀려났다'는 설정 같은 게 붙어있다. 심지어 외동아들이라도 성격 나쁘고 무능하면 후계자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여자형제에게 자리를 넘겨주는 일도 나온다. 그리고, 이렇게 후계자 자리를 빼앗긴 장남이나 외동아들은 해당 작품에서 열폭 캐릭터 역할을 맡기도 한다. 우리나라 게임인 거울전쟁 신성부활에서도 모스켓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상인 가문에서도 그 가문의 맏아들이 무능한데다가 인간 쓰레기라서 집안의 연장자들이 유능한 여동생을 차기 가주로 정하고 데릴사위를 들여서 대를 잇기로 정하는 스토리가 나오는데, 후계자 자리에서 밀어내서 그런지 장남이 누구랑 연애하든 가문 사람들이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12] 사실, '''능력'''을 후계자를 택할 조건으로 하는 것은 굉장히 합리적이기도 하다. 싹수가 노란 맏아들이랑 유능한 여동생이 있는데 부성주의가 강제되지 않는다면 맏아들을 후계자 자리에서 밀어내버리고 여동생을 후계로 세우는 것이 가문의 미래를 생각할 때 더 낫고, 아들이건 딸이건 모두 시원치 않으면 유능한 데릴사위라도 들이는 게 어떻냐고 하면 그걸 부정할 수는 없다. 평등이나 인권은 무시하더라도 실용주의 관점에서 볼 때 딸이나 데릴사위를 후계자로 하는 옵션이 추가된다는 것은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점에서 좋은 것일지도 모른다. 반면에 부성주의만 따라야 한다면 아들이 싹수가 노란 놈이라도 함부로 후계자 자리에서 끌어내리기가 어려우니 이런 것이 가문의 경쟁력을 깎아내릴 가능성도 있다.[13] 또다른 이유로는 본인 성격이 자존심이 강하고 고집이 센 편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데릴사위로 안 들어오기 때문에(...) 데릴사위들의 성격이 비교적 원만하여 결혼생활을 화목하게 유지하기에 유리한 것. 사회 통념상 고부관계보다 장서관계가 원만한 경우가 많아 시가보다 처가와 얼굴 마주치고 살 일이 많은 데릴사위 부부는 그로 인한 갈등의 소지가 적은 것 등도 꼽혔다.[14] 다만 원래 있던 아들이 후계를 남기지 않고 갑자기 사망해서, 시집간 장녀가 얼떨결에 추정상속인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메리 스튜어트의 경우에는 이미 갓난아기일 때부터 스코틀랜드의 여왕이었는데, 국내외 사정으로 인해 어머니인 마리 드 기즈의 고향이던 프랑스로 피신한 뒤 거기서 성장하여 프랑스의 왕자와 결혼까지 해서 프랑스 왕비가 된 것으로, 사실상 프랑스인이 스코틀랜드 왕위를 가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15] 대부분의 데릴사위가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인 것에 비해 우병우는 성격이 개차반이었다는 특이한 점이 있다.[16] 이 2사람의 후손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피렌디아, 리루아란 성을 쓰는 걸로 볼 때 그녀들의 남편은 데릴사위였던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림플라이의 직계후손 중에 '피렌디아 라스'가 있다는 것을 보면 림플라이쪽은 확실하다.[17] 정확히 언급된 적은 없지만 히나타 아키나의 딸과 손주들의 성이 같은 것으로 보아 데릴사위. 물론 더빙판은 아니다.[18] 이쪽도 투니판에서는 데릴사위 설정 그런 거 없다.[19] 아들인 솔개가 모계 성을 따르고 또한 아내의 집안이 명가로 언급되니 데릴사위로 유추 가능하다.[20] 지로 쿄카의 아버지.[21] 전작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의 남자 주인공으로 하루카와 결혼에 골인하여 성을 하루카에 맞추면서 데릴사위 확정. 미라이와 아스카라는 두 딸을 두고 외모가 장인어른과 매우 비슷하게 변했다.(...)[22] 마리카의 아버지.[23] 데릴사위보다는 처가의 성만 쓰는 남자에 가깝다. 아내가 꽃꽂이 명가의 당주임을 존중하여 자신의 성을 아내의 성으로 바꾸었을 뿐이라고 한다.[24] 프라이드 랜드의 공주 키아라와 결혼 후 프라이드 랜드 왕실의 부마가 된다.[25] 엔딩에서 생명의 나무의 여왕인 라니와의 결혼으로 생명의 나무의 국서이자 왕이 된다.[26] 이 쪽은 데릴사위 라고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아내 마사키와 결혼 하기 전 성씨가 '시바' 였고 결혼 뒤에는 아내 쪽 성씨를 쓰고 있으니 데릴사위에 해당 될지도?[27] 자세한 설정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언급이 된 것은 맞다.[28] 위의 후구타 마스오와 비슷한 사례로, 사업이 망하는 바람에 처가에 얹혀살고 있는 것일 뿐이다.[29] 엄연히 처가의 후계자인 카르르크가 있으므로 데릴 사위는 아니다. 다만 처가 식구들과 함께 사는 것은 맞다.[30] 결혼하기 전의 성은 사이바[31] 결혼하기 전의 성은 나카무라[스포일러] 신극장판에서는 겐도의 성이 원래부터 이카리였던 것으로 변경되었으며, 유이의 혼전 성이 '아야나미'로 바뀌었다.[32] 로네 펠트너와 결혼해 펠트너 가의 데릴사위로 들어왔으나 결혼식을 치룬 날 밤에 장모에게 살해당했다. [33] 에이지 오브 원더스 3의 주인공 중 한명인 선드렌 이니오치 공주의 아버지이다. 엘프공주 줄리아와 결혼하고 그녀와 함께 다크엘프와 우드엘프의 통일엘프왕국을 건설한 후, 엘프왕가인 이니오치가의 일원이 되었으며, 통일엘프왕국의 왕이 되었다.[34] 25년 뒤 에피소드 한정[35] 아들인 아라토르가 어머니쪽의 성을 쓰고 있다. 다만, 그가 성이 없어서 부득이하게 어머니쪽의 성을 따른 것일수도 있기 때문에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36] 시가 식구라 할 만한 사람이 없고 이부동생들도 혜경이 거두었기 때문에 사실상 대서양그룹의 데릴사위이다.[37] 하치켄 유고의 조상.[38] 명문 귀족가인 올코트 가에 데릴사위로 들어온데다 아내인 세실리아의 어머니가 워낙 뛰어나서 기를 못 펴고 살아 이 영향으로 세실리아는 이치카를 만나기 전까진 남자를 깔봤다.[39] 아내인 최서희가 자식들에게 외가의 성인 최씨 성을 물려주기 위해 부부의 호적을 바꿔치기해 호적상에는 최길상, 김서희로 올라갔다. 한국은 혼인 관계로 성씨가 바뀌지 않으며 당시에는 어머니의 성을 따를 수도 없었기 때문에 사용한 편법.[40] 정확히 데릴사위라는 언급은 나오진 않았지만 하트필리아 가문이 대대로 성령 마법을 사용한 가문이라는 언급과 아내 레이라가 하트필리아 가문의 시조인 안나의 후손 인듯한 묘사를 보면 데릴사위일 가능성이 높다.[41] 와타루의 아버지.[42] 자식들이 나오는 특전 소설에서 리아스 그레모리와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그레모리라는 이름을 이어받았으며, 본편에서도 잇세이는 그레모리 가의 데릴사위로 낙점.[43] 일본판에서의 자이젠 고로. 아예 성 자체가 처가의 성이다.[44] 우시지마 와카토시의 아버지. 이때문에 어머니의 성인 우시지마를 쓴다.[45] 본편에서 40년 전 과거 이야기인 클래시 오브 히어로즈를 보면, 아카데미 주인공인 제히르의 어머니 나디아는 은빛도시연합의 수장인 아즈-라피르의 딸이고, 사이러스는 그의 제자였다. 사이러스가 나중에 은빛도시연합의 수장이 된 건 제히르의 어머니 나디아와 결혼하여 그 가문의 후광의 덕을 본 것이 크다. 실질적으로 데릴사위같은 입장이다.[46] 마지막 황제인 마이에브 팰컨의 아들이자 히마매 5탄에 등장하는 던컨 스태그 공작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마이에브 팰컨이 서큐버스 제제부스에게 죽은 후 살아남은 팰컨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인데 정황을 보면 나중에 스태그 공국의 여공작과 결혼하면서 스태그 가문에 데릴 사위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며 직접 게임상에 나온 적은 없다.[47] 7탄 아카데미 캠페인 중 갈리 대공과 구혼자들의 이야기에 나오는 등장인물이다. 갈리 대공이 자신에게 구혼한 4명의 남자들 중 누구를 배우자로 선택할 지를 결정할 때 자신의 이기심만 채우려 했던 다른 3명의 남자를 크게 꾸짖고 백성들을 위해 자신의 불이익을 감수했던 그의 희생정신을 높이 평가해 자신의 남편으로 삼았다. 나머지 3명의 남자들 중 마테리아 가문과 이터나 가문의 사람은 나중에 어느 정도 개심한 모습을 보였지만 키메라 가문 사람은 여전히 변한 것 없이 자기 이기심만 채우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키메라 가문도 멸문당하게 된다.[48] 미야미즈 가는 가문 전통으로 사위들을 전부 데릴사위로 들여와 모계 성씨를 따라왔기에, 타키 역시 미츠하와 결혼한다면 데릴사위로 들어올 확률이 높다. 물론 영화는 열린 결말로 끝난다.[49] 우루시바라 시즈노 한정, 란죠 사츠키의 경우는 해당 없음[50] 미카게 아키의 어머니가 딸이 유고를 데려온 것을 보고 (자식이 딸 하나 뿐인지라 후에 농장을 맡길 수 있는 후계자인) 데릴사위로 삼길 노리고 있는 중인데 아직 확정난것은 아니지만 만약 나중에 유고가 아키랑 결혼하면 데릴사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51] 평범한 가정인 키리가야 가와 부유한 유우키가 가정을 비교해보자. 스고우 노부유키와의 성사를 보면 당연히 데릴사위가 될 확률이 높지만 정작 인기투표 Q&A에서는 아스나 자신이 키리가야가 될 거라 밝혀서 좀 애매하다.[52] 이쪽도 위와 똑같은 사례. 완결이 어정쩡한 상태로 끝나서 이후의 전개는 알 수 없지만 데릴사위로 들어갔을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53] 대형 료칸을 소유한 부부의 딸인 히나츠루 아이가 중학교 졸업 전까지 타이틀을 따내지 못하면 여류기사가 되어도 은퇴시키고 야이치는 데릴사위로 들어와 료칸 경영수업을 받는 조건으로 아이를 제자로 들일 수 있었다. 그리고 장모님은쿠즈류 집안을 구워삶아서 양가의 합의를 이뤄내고 나서는 대국 전야제를 빙자해 약혼을 시켜버렸다. 참고로 아이는 지금 초등학교 4학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