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포트리스

 


1. 개요
2. HOMM3
3. HOMM5
3.1. 영웅들의 목록
3.2. 유닛 설명
4. 7편
4.1. 유닛
4.1.1. 기초 유닛
4.1.2. 고급 기초 유닛
4.1.3. 정예 유닛
4.1.4. 고급 정예 유닛
4.1.5. 챔피언 유닛
4.2. 여담


1. 개요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에 등장하는 세력. 3, 5, 7탄에 등장한다.

2. HOMM3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포트리스

3. HOMM5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의 첫번째 확장팩 운명의 망치에 추가된 신 세력이다. 그러나 3편 시절과는 이름과 방어형 세력이라는 특성만 일치하고 완전히 다른 세력이 되었다. 기존 HOMM 시리즈에서도 유래가 없던 세력으로 7레벨 유닛만 제외하고 모든 유닛이 '''드워프'''로 구성된 세력이다. 사실상 신 세력이라고 봐도 좋은 정도다. 신 세력답게 각종 신 요소들이 보이고 룬마법이라는 특이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유닛들의 능력치도 전체적으로 좋고 구성도 좋아 강한 세력이다. 다만 워낙 드워프가 인기가 떨어지는 종족인데다 신 세력이라서 강한 세력임에도 불구하고 인기는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다. 설정상으로 같은 지하세력인 던전과는 사이가 안좋아서, 운명의 망치 메인화면에서도 던전 세력과 죽자살자 치고받는 화면이 나온다. 시나리오상 협력은 한다만. 이건, 다크엘프들이 이올란을 등지고[1],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서 지하로 이주했는데 하필 드워프들이 사는 곳 근처에 새 터전을 만들게 되어 대립과 충돌관계가 생겼기 때문이다. 근데, 히어로즈6에서 언급된 것을 보면, 여기서도 드워프들 텃새에 밀려서 이롤란 남쪽으로 이주했고, 히어로즈6 어둠의 그림자 확장팩 다크엘프 미션 엔딩시점에서야 안정된 국가를 세웠다. 이런 과거사때문에 서로 감정이 좋지 못했다. 나중에 울프스탄이 왕위에 오르고 다크엘프, 마법사, 그리핀 제국의 인간, 오크들과 함께 악마들을 격퇴하는 일을 해서 서로를 어느정도 이해하고 화해할 계기가 마련되나 싶었는데… 다크메시아 사레스가 데몬 소버린을 해방하고 많은 아샨의 종족들이 대대적으로 멸족당해서 사이좋게 다같이 '''망했어요'''[2] 국가명은 그림헤임이며, 석조 현관(Stone halls)라고 불리기도 한다. 종족의 성향은 이익을 중시하며, 외부세계에 잘 나서지 않는 폐쇄적인 면이 있다.[3] 캠페인 주인공 울프스탄과 스태그 대공 던컨 사이의 대화에 따르면 총 6개 부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4], 울프스탄이 속한 서리바람 부족이 그나마 상대적으로 개방적이고 융통성 있는 편이다.[5] 서리바람 부족을 제외한 톨가르왕의 엄숙한 강철 부족을 비롯한 나머지는 자신들과 갈등관계가 있는 이그 찰의 다크엘프를 쓸어버릴 기회가 왔다며 폭군인 가짜 이사벨 여왕과의 동맹체결에 찬동하는 입장이었고 울프스탄의 목에 현상금을 걸었으며, 과거에 그리핀 제국과 이롤란이 혼돈의 세력과 싸울 때 그림헤임이 불참한 일 때문에 실망한 아르카스가 떠나버린 일도 있다고 하니 그리 선량한 편은 아닌 것 같다. 7탄에서는 다크엘프의 왕인 메난의 휴전제의로 다크엘프들과의 싸움이 잠정적으로 끝난 후에는 피폐해진 나라의 백성들을 먹이기 위해서 왕이 된 하토르가 약탈단을 꾸려서 이롤란[6]과 스태그 공국을 약탈하는 일도 벌였다니 국가이기주의적인 면이 있는 것 같다. 불의 용신 아르카스는 이에 진노하여 자신을 위한 신전의 성화를 꺼버렸고, 그림헤임에 있는 화산들의 불꽃도 꺼트렸는데[7], 화산의 열기가 없어진 탓에 그림헤임의 땅이 점점 추워지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캐리라는 룬 프리스트와 여전사 빌마가[8] 그림하임을 상황을 우려하기 시작했고, 나중에 그들이 머무르는 아긴 반도에서 아카데미 4대 가문 중 하나였던 키메라 가문의 마지막 후손 다가르가 일으킨 병크를 해결하는 도중 아샤의 눈물의 힘으로 캐리가 그림헤임이 멸망하는 끔찍한 미래를 보게 되어서 이를 경고하려고 그림 하임에 가게 된다. 결국, 하토르는 실사이의 소울스카 클랜과 그들과 손잡은 아그라엘의 인퍼노 군대에 의해서 살해당하면서 그가 주도하는 약탈경제정책(...)이 종식된 것으로 보이지만, 그의 딸 아우슬라그가 이런 정책의 중단을 받아들이지 않고 계속 깽판을 치다가 빌마, 바트, 이반 대공의 손에 최후를 맞이하며[9] 결국 약탈행위는 중단되었다. 하지만, 히마매 5탄 시점에도 그 피해는 이어져서 그림헤임은 계속 얼음덮인 동토가 되었다고 한다.[10][11]
참고로 여기서는 드워프 여캐를 포동포동한 느낌의 키작은 여자 정도로 설정했다. 유닛 중엔 없지만 영웅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작은 키에 피해 가슴이 큰 편이라 로리거유같은 느낌도 든다.
고유스킬은 룬. 오직 포트리스의 영웅인 룬메이지만 성에있는 특별건물인 룬의 사원에서 룬마법을 배울 수 있으며, 고유스킬을 더 올릴수록 고급 룬마법을 배울 수 있다. 룬마법은 특이하게 유닛이 사용하는 마법인데 유닛의 턴이 돌아왔을 때 마나를 소비하지 않고 '''일정량의 자원'''을 소모해서 사용할 수 있다. 고유스킬의 하위스킬과 연계해서 여러번 사용하는것도 가능하며 이 룬마법 소모 자원을 줄여주는 스킬이나 특수능력을 가진 영웅도 있다. 효과도 다양해서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룬마법을 써 주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자원량이 단점이기는 하나 아카데미의 아티팩트 제작보다는 자원 소모량에서 훨씬 유용한 편이다.
세력 영웅은 룬메이지. 드워프하면 생각나는 공격형/방어형 이미지가 아닌, 마법형+방어형의 영웅이다. 레벨업 때도 마력, 지력, 방어가 주로 올라가며 공격력은 잘 올라가지 않는다. 영웅진은 좋은 편. 초반 투창병 다수에 탄약 수레를 들고 나오는 칼리, 곰기병대를 강화하는 엡바, 정의의 힘 (아군 공격력 증가) 을 자동 시전하는 데다가 중급 백마법을 들고 나오는 헬마르 등이 좋은 영웅으로 평가받는다. 역시 주력/보조/수송형 어느쪽에서 쓸 수 있고 특수능력이나 스킬도 다들 좋다. 궁극스킬은 절대면역으로 '''적 유닛의 모든 공격에 불운이 발동한다'''는 엽기적인 스킬이다. 말 그대로 데미지를 절반만 받게 되므로 실반의 궁극스킬 자연의 행운과 더불어 최강의 궁극스킬로 꼽힌다. 참고로 자연의 행운과 만나면 양쪽 효과 모두 무효화된다고 한다. 가뜩이나 유닛들의 방어력이나 체력이 높은 편인데 절대면역에다 방어마법인 인내를 대규모로 걸어주면 그야말로 강력하다. 단 스킬트리는 자연의 행운 쪽이 더 깔끔하게 짜였다.
다만 운명의 망치나 동방의 부족 모두 습득하기 힘든 스킬을 찍어야 궁극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얻기는 은근히 어려운 편이다. (운명의 망치에서는 병참술, 동방의 부족에서는 소환마법 요구.) 추천스킬은 공격/방어/지도력/전투기계/행운/파괴마법/백마법. 병참술이나 마법수련도 얻고 싶지만 습득확률 '''2%.'''[12]

3.1. 영웅들의 목록


  • 브랜드 - 무결점의 룬 기술이 발동될 확률이 50%에서 (70 + 영웅의 레벨)%로 높아진다.
자원을 아낄 가능성이 있는 영웅. 물론 자원이 넘쳐나는 중반부 이후에는 전혀 고려 될 필요가 없는 능력이며 초반에도 확률이기 때문에 쓰기 애매할 뿐더러. 초반에는 어차피 룬을 잘 쓰지 못한다. 따라서 매우 쓸모없는 영웅이다.
  • 잉가 - 레벨업을 할 때 25% 확률로 아직 배우지 못한 룬 마법 하나를 자동으로 배우게 된다.
전투에 매우 도움이 되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본 영웅으로 쓰기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지만 나오지 못한 룬(5렙짜리 룬은 나오지 않는다)은 답이 없다. 부활의 룬이 나오지 않을 때 한번 더 배울 가능성 정도는 열 수 있는 영웅이다.
  • 얼링 - 영웅의 레벨이 2 높아질 때마다 아군 룬 프리스트와 룬 패트리아크, 룬의 수호자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1씩 추가로 증가하게 된다.
룬 프리스트가 좋은 유닛이기 때문에 물론 얼링도 좋은 영웅이다. 초반에 데리고 오는 한마리의 사격 회피 마법도 꿀같으며. 배울확률이 4%밖에 안되는 마법 수련을 처음부터 지니고 있기 때문에 파괴마법을 가도 매우 괜찮은 영웅이다.
  • 칼리 - 영웅의 레벨이 2 높아질 때마다 아군 투창병과 척후병, 작살투창병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1씩 추가로 증가하게 된다.
도무지 궁수라고 부를 수 없는 투창병 강화 영웅이라 물론 쓸모없는 영웅이다. 매우 작은 맵이 아니라면 결코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탄약수레와 적지 않은 투창병을 주기 때문에 시작할때 선술집에 있다면 매우 감사히 쓰면 되는 영웅이다.
  • 잉그바르 - 영웅의 레벨이 2 높아질 때마다 아군 경비대와 방패 경비대, 산악 경비대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1씩 추가로 증가하게 된다. 또한, 영웅의 레벨이 5 오를 때마다 체력도 1씩 추가로 높아진다.
경비대를 강화시켜 주는 영웅. 초반에 어마어마한 숫자의 경비대를 대려 오기 때문에 시작할때 선술집에 있다면 매우 감사한 영웅이며, 극 후반 한타할때 어마어마하게 모이는 경비대는 결코 무시 못하기 때문에 나쁜 영웅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중반 이후 파밍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안그래도 파밍이 수월하지 않은 포트리스에서 쓰기에는 힘든 영웅이다.
  • 스베아 - 영웅이 라이트닝 볼트나 체인 라인트닝 마법을 쓰면 마법 저항이 있는 유닛이라도 마법이 100% 명중된다. 하지만 마법 면역을 없에지는 못한다.
안그래도 파괴마법이 강하지 않은 포트리스에서 파괴마법 영웅? 심지어 마법 데미지를 늘여주는것도 아니다. 믿고 거르면 되는 영웅.
  • 헬마르 - 영웅이 아군 유닛에게 백마법을 걸 때 해당 유닛에게 20 + (영웅의 레벨 x 3)% 의 확률로 MP 소모 없이 정의의 힘 마법도 함께 걸리게 된다.
공격력이 약한 포트리스의 약점을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어 매우 좋은 영웅이다. 무난히 후반만 갈 수 있다면 매우 좋은 영웅이지만 초반 파밍이 심각하게 좋지 않다는 점은 단점으로 작용한다. 빠르게 부활을 배울 수 있다면 괜찮겠지만... 자원이 그렇게 남을 수 있을까?
* 에바 - 영웅의 레벨이 2 높아질 때마다 아군 곰 기병대와 흑곰 기병대, 백곰 기병대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1씩 추가로 증가하게 된다.
곰 기병대는 좋은 유닛이다. 하지만 근접+대형이라 파밍에 좋지 않다. 따라서 초대형 맵에서는 권장하고 싶지 않다.
건물 빌드는 무난한 편이며 특수 건물이 상당히 많으며 상당히 성능도 좋다. 유닛 생산량 증가 건물부터 시작해서 룬마법을 배울 수 있는 룬의 사원, 방어형 종족답게 성의 내구도를 올리는 석재공장, 그리고 가장 특이한 건물인 감시초소가 있다. 감시초소는 적이 성을 공격할 경우 원래 있는 유닛 말고도 추가로 방패경비병 부대를 나오게하는 건물인데 이 양이 상당히 많다. 특히 운명의 망치때에는 2달만 넘어도 이 추가병력 수가 '''1000을 넘는다.''' '''지들이 무슨 해골궁수도 아니고 물량이 왜 이래?''' 다행히도 워낙 밸런스 문제 이야기가 나와서인지 동방의 부족에 들어와서는 예전 수치의 절반 가량으로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적 입장에서는 성 공격하기는 상당히 껄끄럽다. 방어형 종족다운 특징. 자원은 돌과 수정을 정말 어마어마하게 소모한다. 특히 고급 유닛 생산을 위해서 수정이 무지막지하게 들어가니 최대한 수정을 빨리 확보하는 것이 좋다. 룬마법에도 자원이 들어가지만 룬마법의 경우 주로 쓰는 마법이 일단 정해져있고 하위스킬만 찍으면 일정확률로 자원회수도 가능하니 주의해서 자원관리만 하면된다.
유닛들의 주도력이 전체적으로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라서 선제공격 하기는 힘든 편이나 그대신 유닛들의 방어력과 체력이 높은데다 마법면역 (주로 화염계마법이나 전격계 마법 면역) 유닛이 많고 방어형 유닛들인데다 룬마법을 통해 능력치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고 영웅도 마법형 영웅에 가까운 편이라 마법으로 유닛들을 강화시키거나 적 유닛을 마법으로 공격하는 식으로 진행해서 병력만 잘 갖추면 정말 강한 세력이다. 단 유닛들의 공격력은 낮은 편이고 초반부 룬마법에서 자주 쓰이는 '''돌진의 룬''' 등장여부에 따라 초반부 확장 난이도가 큰 차이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고 자원요구량때문에 고급레벨 유닛을 못뽑아서 나중에 고급레벨 유닛에서 밀린다든지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단 갖추어지면 정말 강한 세력이다. 아카데미의 비슷한 등급의 유닛들과 비교하거나 소형아티팩트제작과 룬마법을 비교해보면 포트리스가 얼마나 좋은 진영인지 알게된다.
단점은 극악한 초반. 2레벨의 형편없는 탄약수, 1레벨의 형편없는 공격력 때문에 초반 확장이 매우 힘들다. 게다가 다른 타운은 4레벨 정도만 나오면 확장이 피지만 포트리스 4레벨은 워낙 잉여라 쓸모없다. 그나마 3레벨이 초반 확장에 중요하지만 생산수와 가격 때문에 압박이 있다. 던전처럼 마법이 강한 것도 아니고 네크로폴리스처럼 희생을 줄일 방법도 없어 더 힘들다. 5레벨이 나와야 확장이 겨우 편해진다.
아마게돈 러쉬 전략과 가장 잘 맞는 타운이기도 하다. 5, 6(플레임 로드만 해당), 7레벨 모두 불마법 면역이라서 아마게돈 러쉬에 가장 유리하다.

3.2. 유닛 설명


  • 1레벨 경비대 (방패 경비대/ 산악 방어대)
방어에 치중한 유닛. 공격력은 매우 낮지만 방어력이나 체력은 1레벨 중에서도 상당한 수준. 거기다 경비대부터 원거리 공격의 데미지를 반으로 줄여주는 대형 방패, 방어력을 낮추는 마법이나 기술에 저항력을 가지는 중잡갑 등 그야말로 방어를 위해 태어난 1레벨 유닛. 전작의 연합체로 이루워져 있었던 궁수 보호 역할만 하던 그 드워프다. 아군이 죽으면 공격력이 일시 상승하는 격노 효과도 있지만 위의 두 능력이 더 중요하다. 업그레이드를 하면 유용한 특수능력이 더 생기는데 방패 경비대는 기존 능력에다 방패 경비대를 공격하는 적이 한 칸을 이동할 때마다 데미지가 감소해서 최대 90%까지 감소하는 방패의 장벽 효과를 지니고 있어 가뜩이나 업그레이드 한 후 더 좋아진 맷집도 더해져서 그야말로 잘 안 죽는 유닛이 된다. 산악 방어대는 방패 경비대보다도 더 방어 중심 유닛이 되어 전투 시작 때의 위치에 그대로 있으면 방어력이 증가하는 방어 자세와 마찬가지로 시작 위치에 있으면 위치를 바꾸는 적의 기술이나 마법이 통하지 않는 위치 사수 능력이 생긴다. 그야말로 방어를 위해 태어난 유닛. 거기다 물량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초반부 방패역할을 하면서 중립 사냥을 하는 것이 좋다. 사실은 자체로도 무섭지만 공성정 때 나오는 포트리스의 특수건물 경비초소에서 나오는 방패 경비대들이 더 유명하다. 운명의 망치 때에는 정말로 엄청난 양을 자랑했지만 동방의 부족에서는 반 가량으로 줄어들었다. 그래도 여전히 포트리스 성을 공격하는 게 두려워지는 주 이유 중 하나다. 어느 쪽을 사용하느냐는 각자의 취향이나 상황에 맡긴다. 단순히 길막 용도라면 5-7레벨유닛 상대로도 그 역할을 훌륭하게 한다. 방어력+체력+쪽수를 고려할시 아케데미의 가고일이나 네크로의 좀비, 인퍼노의 데몬 등 타종족 2레벨 몸빵유닛보다도 좋기 때문. 결론적으로. 초반 파밍과 후반 한타에 큰 도움이 되는 숨겨진 사기유닛.
  • 2레벨 투창병 (척후병/ 작살 투척병)
답없는 수준의 탄약량(업글전 2발 업글후 4발)은 탄약수레로 킵한다고 해도...원거리 대미지가 너무 좋지 않다. 주제에 원거리라 당연히 튼튼하지도 않으며, 치명적인 상처가 터져준다면 매우 감사하지만 주도력이 느려 치명적인 상처로 때려잡을 수 있는 유닛은 그거 없어도 잡기 어렵지 않은 유닛 뿐이다. 따라서 초반에 재수좋게 칼리를 선술집에서 만나는 상황이 아니라면(맵이 두달 안에 끝나는게 아니라면 주 영웅으로 하는 것은 절대 피하도록 하자) 굳이 귀한 수정까지 써가며 업글해서 쓸 이유가 전혀 없는 유닛이다. 한타때는 치명적인 상처나 작살 투척병의 땡기기 스킬로 가끔 밥값을 할 때가 있긴 하지만 다른 2렙과 비교하면 민망한 수준. 잘 짱박아 놨다가 나중에 돈 남을때 뽑아서 한타에서나 써먹자. 7탄에서는 코볼트가 투창병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 3레벨 곰 기병대 (흑곰 기병대/ 백곰 기병대)
방어력/체력에서 타 3렙과 비교를 거부하는 유닛. 하지만 심심한 공격력, 확률에 의존하는 특수능력이 발목을 잡는다. 그나마 엡바를 고르게 된다면 초반에 꽤나 넉넉한 숫자와 빠른 업글을 통해 주력으로 파밍할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뽑아서 들이대기에는 애매한 스펙인 것도 사실이다. 이녀석의 진가는 한타때 드러나는데. 격노능력으로 공격력도 꽤나 괜찮아지며(스펙차이가 심각하지 않고서야 곰을 먼저 죽이진 않을것이다. 물론 엡바인 경우에는 그럴 수도 있지만 집중난타 당해도 잘 죽지않는 튼튼함이 곰탱이의 매력이다)엄청한 방어력과 체력은 파밍에서는 그다지 도움이 안되도 한타때는 매우 쓸만한 스펙이기 때문이다.[13]
  • 4레벨 브롤러 (버서커/ 배틀 레이저)
파밍에도 도움이 안되고. 한타때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저렴하고 숫자가 많긴 하지만 버서커의 특수능력(1턴동안 방어력이 0이되며, 공격력이 방어력 수치만큼 더 올라서 주변에 있는 유닛을 무반격으로 공격)은 그냥 노답이고 그나마 배틀 레이저는 낫긴하지만..낮은 체력과 방어력, 애매한 공격력과 한정적이고 애매한 특수능력등은 4렙의 최약체로 지정하는데 주저할 필요조차 느끼지 않게 한다. 심지어 테크에서도 밀려있기 때문에 돈이 썩어나는 후반부가 아니라면 뽑을필요조차 없는 유닛.
  • 5레벨 룬 프리스트 (룬 패트리아크/ 룬의 수호자)
어느쪽을 골라도 밥값을 하는 포트리스의 희망. 한마리만 있어도 사격회피로 파밍이 꽤나 수월해지며(방패병에게 사격회피를 걸어준다면 마헌한테 맞아도 거의 안죽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숫자가 모이면 준수한 화력과 스킬로 본격적으로 밥값을 하는, 다시금 강조하는 포트리스의 희망. 만약 일링을 고른다면 밥값을 제데로 하는 프리스트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14]
  • 6레벨 테인[15] (워 로드/ 썬더 세인)
적힌 스펙보다 실 스펙이 훨씬 좋은 혜자유닛. 특히 썬더 세인은 스펙만 보면 답이 없어보이지만 볼리베어마냥 평타에 번개가 묻어나 적들을 평등하게 조져준다. 특히 광전사+전투분노의 룬을 쓴 썬더 세인의 한방은 한타의 승패를 가르는 승부수가 될 정도. 화염 마법 숙련을 익혔다면 워로드가 나을 것이고, 아니라면 썬더 테인을 써도 되겠지만 무엇을 뽑아도 평균 이상의 밥값을 하는 유닛이다.
  • 7레벨 파이어 드래곤 (마그마 드래곤/ 라바 드래곤)
주도력 최악, 이동력 최악, 체력 최강 방어력 최강. 공격력도 준수한 편이다. 어차피 이동력은 질주룬으로 극복이 가능하며, 화염의 방패(자신을 때리는 적 유닛에게 피해를 되돌려줌)가 있어 한타때도 공포의 대명사. 하지만 부활이 안되기 때문에 파밍에서는 써먹을 수 없는 유닛이라 이래저래 아쉽다. 7탄에서는 비행유닛으로 나온다.
대부분의 유닛이 방어력이나 체력이 높아 방어지향적 세력이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그 대신 공격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며 특히 주도력이나 이동속력이 좋지 않다. 그러나 룬 마법을 통해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룬 마법과 영웅의 마법 등을 혼합해서 나름대로 괜찮은 물량으로 적을 공격하는 형태로 진행하면 된다. 단 고급 레벨 유닛을 뽑기위한 자원난에 늘 시달려야 하기때문에 자원관리를 잘못하면 고급 레벨 유닛 숫자에서 밀려서 불리해 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일단 방어 면에서는 타고난 방어적 유닛들과 각종 룬 마법, 고유 건물 감시초소 등으로 인해 최강을 자랑하니 방어적으로 나가면서 초반 러쉬를 막고 중, 후반부를 노리자.

4. 7편




4.1. 유닛



4.1.1. 기초 유닛


*방어자/방패경비병
전작인 5탄에도 나왔던 그 유닛이다. 방어력은 뛰어나지만 공격력은 그리 강하지 않으니 탱커처럼 써먹자.
*코볼드 정찰병/코볼드 길잡이
특별한 장점이 없는 평범한 궁수 유닛이다. 다만, 생산량이 많은 것이 장점이다. 설정상 포트리스 캠페인 4편에 등장하는 키메라 가문의 마지막 계승자이자 4편의 메인 빌런인 다가르가 드워프들을 납치해 생체실험으로 만든 존재들이며, 때문에 하토르 왕이 주역인 1~3편 시점에서는 아직 코볼드가 존재하지 않았던 시간대라서 이들을 생산하기 위한 건물을 짓지 못한다.

4.1.2. 고급 기초 유닛


* 곰/흑곰
전작인 5탄에도 나왔던 유닛이지만 기수인 드워프가 사라져서 곰만 움직인다. 특수능력은 설명을 보면 괜찮아 보이지만 문제는 공격을 당해야만 발동하는 걸 조건으로 해서 쓸만하다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4.1.3. 정예 유닛


* 디시르/발키리
이동능력과 기동력이 좋고 특수능력도 괜찮지만 체력이 약하다는 게 단점인 신규 유닛이다. 다만, 특수능력인 불의 방패가 위협적이라 적측에서는 공격하기 망설여질 수 있다.
* 용암 정령/마그마 정령
체력과 방어력, 기동력, 특수능력이 괜찮은 쓸만한 유닛이다. 다만, 마그마 연못이 피아를 가리지 않으니 특수능력은 주의해서 쓰자.

4.1.4. 고급 정예 유닛


*룬 사제/룬 대주교
5탄에도 등장했던 그 유닛이다. 버프용 특수능력은 그럭저럭 쓸만하지만, 공격 관련 능력은 5탄보다는 약해졌다. 다만, 원거리 유닛이라 중요하며, 특히 하토르가 주인공인 초반 포트리스 미션은 원거리 유닛 코볼드가 설정상 존재하지 않던 시간대라 이 유닛이 유일한 원거리 공격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중요하게 관리해야 한다.

4.1.5. 챔피언 유닛


* 레드 드래곤/아덴트 드래곤
원래, 3탄과 5탄에서는 던전 소속 유닛이었던 것이 포트리스 유닛이 되었다. 체력과 방어력은 높지만 공격력이 다소 약한데 특수 능력인 화염의 숨결과 화염의 자취가 쓸만해서 그럭저럭 밥값은 한다. 다만, 화염의 자취는 아군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조심해서 다루자.
* 화염 거인/아인헤르야르
7탄의 새로운 포트리스 유닛. 5탄의 테인을 베이스로 만든 유닛으로 보인다. 특수능력들은 그럭저럭 쓸만해서 망치 투척과 아르카스의 망치로 적을 공격하는 용도로 써먹을 수 있지만, 아르카스의 망치가 피아를 구분하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으니 신중하게 사용하자.

4.2. 여담



[1] 이올란에서 큰 참사가 있었고, 처음에 이를 엘프들은 이를 다크엘프의 짓으로 여기고 공격했다. 나중에 악마들의 계략이란 것을 알게되고, 다시 다크엘프들에게 땅을 돌려주겠다고 제안했지만 이들은 거절하고 떠났다. 그리고, 그전부터 사이가 갈등이 있긴 했지만, 이 일로 앙금이 더 심해졌는지 다크엘프쪽에서 엘프들을 납치하거나 죽이는 일이 생기게 된 것으로 보인다.[2] 히어로즈 킹덤즈 운영말기에 포트리스와 던전을 뒤늦게 새로 추가하려고 계획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그전에 전세계 서비스를 종료해버렸다.[3] 이 성향이 가장 심한 부족은 취상지킴이 부족이라고 한다.[4] 취상지킴이, 엄숙한 강철, 서리바람, 바위주먹, 강한 망치, 짙은 불길 부족. 이중 짙은 불길 부족은 아르카스를 섬기는 룬 프리스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대 이스라엘의 레위족 정도의 포지션인 듯. 행불 아틀리손은 아그베스가 주인공인 히마매 5탄 던전 외전 캠페인에서 그에게 패하고 붙잡혔다가 10년후에 하토르가 구출해준 이후 사제단에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히마매 5탄과 7탄에 나오는 톨가르 왕은 엄숙한 강철, 크랙 핵의 동료로 본의아니게 코볼드의 탄생에 일조한 바트 브림스톤은 강한 망치, 룬 프리스트 캐리는 바위주먹 부족, 빌마와 그녀의 아들인 5탄 포트리스 주인공 울프스탄은 서리바람 부족 출신이다. 그외에도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의 드워프 방패병의 중장병 승격 퀘스트에서 싸이클롭스 다브로스에게 붙잡힌 카프우쏜이라는 드워프 상인을 구출하는 미션이 있는데, 이 녀석도 바트처럼 강한 망치 부족이다. 구출하면 '감사의 표시로 내가 적을 서사시에 당신의 업적을 한 행 넣어줄게요' 하며 생색을 부리는데(...) 바트도 그렇고 이 부족은 괴짜들이 많은 것 같다. 작중 무대인 아긴 반도의 드워프 NPC들이 주로 사교적인 서리바람 부족과 기술자 부족인 강한 망치 부족 출신이며, 이중 강한 망치부족은 대장장이, 기술자들의 부족인 걸 감안하면 뭔가를 고안하고 연구하는 일이 많은 부족이다보니 체제든 이론이든 기존의 통설이나 규칙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계속 튀어나올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그림헤임의 체제나 전통에 반론을 제기하다가 추방당한 자들이 대부분 강한 망치 부족 출신이라 이렇게 된 것 같다.[5]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석궁 기술 거장 승급을 시켜주는 NPC가 말하길 그림하임 밖에서 활동하는 드워프는 대부분 사교적인 성향이 있는 이 부족뿐이며 나머지 부족은 같은 드워프라도 다른 부족출신하고는 거의 교류도 안 한다고 한다. 바트와 캐리는 다른 부족 출신이지만 이들은 자의로 나간 것이 아니라 국외추방 당해서 밖에서 살게 되었다. 작중 언급을 보면 보편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인데 그나마 주인공들이 소속된 서리바람 부족이 그중에서 그나마 가장 진보적이고, 강한 망치가 그 다음으로 조금 개방적이며 취상지킴이가 가장 보수적인 기질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아카데미도 4대 가문 중 주인공들이 소속된 아니마 가문 사람들이 제일 양심적이고 선량한 모습을 보여줬으니 나름의 주인공 보정이라고 볼 수도 있다.[6] 혹은 아이롤런, 작품에 따라서 정발 번역명이 두 이름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단, 발음은 아이롤런에 가깝다.[7] 캐리는 이를 드워프들의 주신 아르카스가 진노한 증거라며 룬 프리스트들의 장인 행불을 설득했으나 하토르가 자신을 아그베스로부터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캐리를 추방했다.[8] 참고로 이 2사람은 5탄 포트리스 주인공인 울프스탄의 부모님이다. 그중에서도 빌마는 실질적인 7탄 포트리스 주인공이다(팀 이름이 '빌마와 친구들'이다).[9] 원래는 생포하려 했으나 자결했다.[10] 하토르가 죽고 캐리의 영웅적인 희생으로 실사이가 최후를 맞이한 후 소울스카 클랜과 인퍼노 군대가 철수한 후 톨가르가 왕위에 오르자 아르카스도 약간은 마음이 풀렸는지 신전의 성화와 화산의 불꽃도 다시 되돌리긴 했다. 하지만, 동토화가 단시간에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었던 걸로 보인다. 그리고, 이점이 아르카스가 다른 용신들과 다른 점이다. 다른 용신들은 자신들의 신도가 엇나갈 경우 용이나 천사같은 직속추종자들을 철수시키는 소극적인 군사적 제재를 가하는 정도인데, 아르카스는 용족들을 철수시키진 않지만 '''경제보복'''을 가한다.[11] 울프스탄은 캐리가 죽은 후 빌마가 출산했기 때문에 아버지의 얼굴을 본 적이 없다. 빌마는 울프스탄을 출산한 후 한 홀아비 드워프와 재혼(다만, 캐리와 정식으로 결혼한 적은 없다)했는데 이 때 상대방 남자가 데려온 자식이 5탄 포트리스 악역인 롤프다. 즉, 두 사람은 의붓형제 사이다.[12] 궁극기를 노리고 이동력도 확보하고 싶으면, 방어, 파괴마법, 소환마법, 백마법, 병참술, 타운기술이 최상의 조합이다. 다만, 병참술이 뜨기 힘들고 소환마법도 습득확률이 4%이다. 캠페인 영웅인 울프스탄 정도가 그나마 이 조합이 가장 수월하다. 단, 이 조합은 운명의 망치 공식확장팩 기준이 아니라 동방의 부족 올캠페인 모드 기준이다.[13] 참고로 7탄에서는 위에 탄 드워프는 사라지고 곰만 나온다(...).[14] 7탄에서 언급되길 이 룬 사제들은 '불길을 지키는 자'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한다. 이때도 유닛으로 나오는데 성능은 전보다 약간 떨어진 느낌을 준다.[15] 참고로 thane은 과거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등지의 호족, 귀족 정도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