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진

 


1. 행위
2. 마비노기의 전투 스킬
4. 여신전생 시리즈에 등장하는 스킬
5.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8.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대형 몬스터의 패턴
9. 하스스톤의 특수 능력과 같은 이름의 카드
10. 클래시 로얄의 카드 중 몇몇 카드들이 이동할 때 사용하는 기본효과
11. 오버워치의 영웅 라인하르트가 쓰는 기술


1. 행위


오직 한 방향을 향해 엄청난 기세로 달려가는 것을 말한다. 코뿔소황소 같은 덩치 큰 짐승이 몸으로 부딪쳐서 공격하려고 달려오는 것을 생각하면 쉽다.
넓은 의미에서는 돌격의 의미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냥 전진하면서 싸우는 건 돌진이라고 안 한다. 적진을 깨뜨릴 생각으로 강하게 들이박는 것을 보통 돌진이라고 말한다. 제대로 훈련되지 않거나 진영이 정돈되지 않은 상대라면 돌진으로 적진을 깨뜨려 혼란에 빠뜨릴 수 있으나, 아군보다 단단한 상대에게 들이박으면 아군이 깨지는 수가 있다.
굳이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예시할 만큼 특별한 전법은 아니지만, 어쨌든 성공사례로는 청나라기병 300으로 조선의 수만 병력을 격파한 쌍령 전투,[1] 실패의 대표적인 사례는 두말할 것 없이 일본군이다.(…)
장난스럽게 좀 더 강한 표현으로 개돌, 닥돌 등이 있다. 마찬가지로 장난스러운(?) 군사용어로는 우라돌격, 반자이 어택이 있다.

2. 마비노기의 전투 스킬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전사 기술



대상에게 돌진하여 n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1초 동안 제자리에 묶습니다.

20의 분노를 생성합니다.

빠른 속도로 적이나 아군을 향해 달려갑니다.

대상이 적이면 n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1초 동안 대상을 제자리에 묶습니다.

대상이 아군이면 10초 안에 대상 아군에게 가해지는 다음 근접 또는 원거리 공격을 대신 맞습니다. 대상 아군은 10미터 안에 있어야 합니다.

15의 분노를 생성합니다.

최대 2회 충전
사용 시 상대에게 돌진하여 1.5초간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고 분노를 생성한다. 사거리는 최소 8미터~최대 25미터로, 시야만 확보된다면 무조건 들이박기 때문에 공중에서 지상의 대상에게 돌진하면 허공을 달리고[2] 일반적으로는 뛰어올라갈 수 없는 언덕 위로도 올라갈 수 있다. 붉은십자군 수도원의 헤로드 전에서 돌진을 써보면 이동가능한 경로로 계단을 타고 내려가는 갈짓자 닥돌을 볼 수 있는 게 꽤나 임팩트 있다. 다만 공중에 있는 대상에게는 돌진할 수 없다.
방어 전문화는 봉쇄라는 기술로 강화되며, 아군에게도 사용이 가능해진다. 아군에게 사용할 경우 대상이 다음으로 받는 공격 1회를 대신 맞아준다.
전사의 기동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술이며, 돌진의 이동 불가는 점감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1.5초의 이동 불가를 보장한다. 하지만 사거리가 애매하게 짧고 최소 사거리도 있으며, 결정적으로 이동 불가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전사가 발고자라는 평가를 받게 된 큰 원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뽕맛 하나는 끝내줘서 전사 유저 상당수가 이 돌진의 뽕맛에 취해서 전사를 플레이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며, 이 때문에 생각없이 돌진부터 넣었다가 점사 맞고 눕는 전사들도 많다.
닥치고 돌진하는 플레이를 지칭해 닥돌이라고도 말한다.
초창기엔 전투태세에서 비전투 상태일 때만 돌진이 가능하며, 돌진을 시전하면 스턴을 먹였다. 이런 스펙은 리치 왕의 분노까지 유지되었는데, 전투 중에는 돌진할 수 없다는 문제 때문에 전사가 듀로타 멧돼지 소리를 들으며 마법사나 사냥꾼 같은 아웃파이터들에게 농락당하는 원흉 중 하나였다. 전투 중에 사용할 수 있는 봉쇄라는 기술이 있었지만 이 기술은 쿨이 긴데다 분노도 사용했으므로, 정상적인 시나리오라면 돌진을 박고 도망치는 적에게 봉쇄까지 넣어야만 했다. 당연히 돌진을 넣고 시작하는 것과 봉쇄를 넣고 시작하는 것은 천지차이. 게다가 이 시기에는 점프 이동 중에 스턴이 걸리면 스턴 상태로 원래 점프 이동의 목표지였던 곳으로 떨어졌다. 물론 전사는 원래 돌진의 목표 장소였던 곳으로 이동. 즉, 빠른 말을 타고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유저에게 돌진을 넣으면 돌진 대상과 전사의 위치가 많이 달랐기 때문에 전사가 대상에게 접근하는 시간이 추가로 필요했고, 이감기가 근접 기술인 무력화뿐인 전사는 이 미묘한 시간차 때문에 말을 탄 상대를 절대 잡을 수 없었다. 그리고 이 때나 지금이나 사거리가 최대 25미터로 애매하게 짧아서, 사냥꾼이나 마법사처럼 사거리가 긴 직업이 한 대 때리면 돌진이 막히는 문제가 컸다. 그래서 마법사들은 사거리 30미터의 즉발기인데다 vs전사전에는 쓸데가 없는 마법 차단으로 전투를 걸고 시작하면 전사들을 농락할 수 있었다. 돌진이 빠지면 봉쇄밖에 없는데, 봉쇄는 점멸로 완벽하게 카운터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돌진이 전투 중에도 사용가능해지는 패치, 스턴에 걸리면 이동을 멈추고 즉시 땅으로 떨어지도록 판정 개선, 스턴이 속박으로 변경되는 등의 변화를 거쳐 군단 시점과 같은 스펙이 되었다.

4. 여신전생 시리즈에 등장하는 스킬


극초반부터 나와서 돌진이라는 뭔가 있어보이는 이름으로 뉴비들을 유혹하나... 실상은 그런 거 없고 평타보다 약간 더 센 주제에 HP만 잡아먹는 허접하고 좀 운빨인 기술.[3] 포켓몬으로 따지자면 몸통박치기(...). 시리즈 별로 차이는 있지만, 초반은 HP를 소모하는 물리기술보다는 평타와 적의 약점을 공략하는 적절한 마법으로 헤쳐나가야 한다.
진 여신전생3 녹턴 (매니악스)의 경우에는 저렙때 얻을 수 있는 1개체 공격용 순수 물리스킬(마비를 비롯한 쓰잘데기 없는 잡다 보조효과 달리지 않은 물리스킬)은 이것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4] 보스전에서 기합과 연동해서 사용되기도 한다.
진 여신전생4에서는 저렙 물리기로 나오는데, 크리티컬이 다른 스킬보다 잘 뜨지만 명중률이 매우 형편없다. 거기에 초반 물리기로 이미 그램컷을 익힐 수 있는 악마가 나오기 때문에 주인공에게도 거의 달아주지않고 버리게 된다.
페르소나 3에서는 타격기로 분류되므로, 적 물리내성에 맞춰 써먹기 좋다. 이 이후에는 평범한 초반 물리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5.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6. 포켓몬스터기술




7. 스타크래프트 2프로토스 유닛 광전사의 기술


이름 그대로 적을 향하여 돌진하여 빠르게 찌르는 기술이다. 1편의 발업 상위호환인데 업그레이드를 하면 이동속도 증가는 기본에 사용할 때 이동속도가 자그마치 '''10.4'''.[5] 스타2로 전환된 특성상 확실히 전작의 발업보다는 낫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실 패치 전에는 정말 잉여로운 기술이었으나, 패치로 돌진이 발동되면 달라붙어 무조건 한 대는 때리게 상향되어 효율이 급격히 올라간 것.

8.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대형 몬스터의 패턴


말 그대로 돌진. 하지만 현실에서의 야생동물 돌진 매커니즘을 게임에 그대로 구현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몬스터 몸통 주변에 '''날리기 판정이 있는 역장(...)을 두른 후''' 돌진하는 방법으로 구현하였다[6]. 기본적으로 대형 몬스터라면 죄다 쓴다고 보면 된다. 헌터를 향해서 닥돌을 하는데 상세 패턴과 위력은 천차만별. 하지만 맞으면 문답무용으로 저 하늘의 별이 되므로, 가드를 하거나 열라 굴러야 한다.
자매품(?)으로 드리프트, 유턴, 브레스 난사하며 돌진, 저공비행 돌진등 무궁무진한 재활용(...)이 가능하다.
'''사실 고렙부터는 사망 원인 1순위.''' 몇몇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고개숙이고 뿔로 푹찍! 하는, 몹의 이른바 간판 패턴이라던가) 몬스터의 기본 중 기본 패턴이라서 대미지도 대단치 않고 맞아도 '으잌' 하고 넘어가는게 보통이긴 한데 이게 G급 퀘스트나 고렙 길퀘까지 올라가면 방어력 800 최종장비라고 해도 최소 반피 가까이는 나가며 선딜이 아예 없어 근거리에선 속수무책으로 맞야아 하거나 광룡 바이러스나 분진 등의 이유로 불합리하게 아픈 경우가 있기 때문. 보통 유저들이 꼽는 까다로운 돌진은 크게 아프면서 선딜이 없거나 또는 아프면서 연속 횟수가 많거나 두 가지가 있다.[7][8] 아파도 선딜이 크거나[9] 선딜이 없어도 별로 아프지 않다면 그리 위협적으로는 보지 않는다.
돌진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크샬다오라처럼 선딜 0 돌진패턴을 코앞에서 보는 경우가 아니라면야 서 있을 때 맞을 일은 별로 없지만, 패턴 하나를 맞고 넘어진 헌터 앞에서 어그로가 미처 옮겨지지 않아 무슨 대전액션게임마냥 깔아두기(...)를 시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나 뭐 하나 맞고 누워있는데 그 옆에서 계속 2, 3, 4(...)연속 돌진으로 부비부비(...) 대고 있으면 기상무적따윈 없는 몬헌이기 때문에, 일어나자마자 이거 때문에 가드고 회피고 물약이고 뭐고 돌진을 확정타로 맞는 경우가 많고, 난이도가 높아진다면 뭐 한대 맞고 눕는 순간 실력에 관계 없이 그대로 수레를 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9. 하스스톤의 특수 능력과 같은 이름의 카드




10. 클래시 로얄의 카드 중 몇몇 카드들이 이동할 때 사용하는 기본효과



프린스, 다크프린스, 배틀램, 카드가 돌진하며, 매우빠름 상태가 되고 대미지가 2배 증가한다.

11. 오버워치의 영웅 라인하르트가 쓰는 기술



[1] 사실 당시 조선군은 거의 조총병으로 구성되었고 당시 항왜였던 김충선이 참전했었다. 김충선은 실력좋은 포수들을 앞에 세울 것을 건의하나 씹혔고 거기에 모든 병사에게 1~2회 발사분의 화약만 지급했다. 그리고 결과는... [2] 이 테크닉으로 낙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3] 크리티컬률이 평타보단 높아도 명중률이 평타보다 낮다![4] 있긴 하나 인수라는 못 배우는 스킬들이다. 예를 들면 윌오위스프나 백발침이나 슬라임의 물어뜯기나 아귀의 할퀴기.[5] 점막위의 저글링요격기를 제외하면 제일 빠르다.[6] 이 역장을 몸통에만 두르느냐, 몸통과 앞, 뒷발, 꼬리까지 두르느냐에 따라 돌진 파훼의 난이도가 달라진다. 대표적으로 '''뒤에서 꼬리를 긴 무기로 때리고 있었는데 돌진에 치이는(...)''' 신묘한 판정을 가진 테오 테스카토르[7] 전자의 경우는 보통은 그냥 반피 좀 안 되는 대미지에 선딜이 없는(...) 정도지만, 앞발 귀싸대기에 맞아 분진이 묻는다던가 했을 때 분진을 터뜨리지 않고 선딜 0으로 바로 달려와서 확정타로 맞는 경우가 있는데,(혹은 '''깔아두기'''를 하던가) 방어력 700 기준 이걸로 무난하게 수레를 탄다. 돌진 횟수 제한이 없어 어그로가 안 풀리면 '''5번'''까지도 연속으로 쓴다.[8] 후자는 돌진 하면 유명한 티가렉스. 상위일 때도 드리프트를 써대며 3번까지 지르는 돌진에 잘못 걸리면 사망, 상위 후반과 G급부터는 최종장비를 맞춰도 매우 아프기 때문에 뺑소니 후 깔아두기가 위험하고 특히 희소종의 경우 분진까지 묻기 때문에 더 치명적이다.[9] 물론 이 경우 스턴상태 or 깔아두기면 더 위험하다. 단일 대미지론 이게 더 아프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