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초소

 


監視哨所, Guard Post

1. 군사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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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


군사상 중요 지점이나 시설을 지키기 위해 초병이 경계 근무를 서는 곳을 말한다. 전선 전방에 위치한 곳들은 전초기지로 따로 부른다.

1.2. 상세


감시초소는 주변 경계를 최우선으로 하는 시설이기에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적거나 없는 고지대 위에 혹은 평지에 몇단 높게 지어놓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이를 위해선 나머지 요소들을 신경 끄는 경우도 많아 위 사진과 같이 목재와 철골[1]로 만든 것도 흔하다.[2]
하여간 지면보다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땡볕을 직빵으로 맞고 겨울에는 칼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게다가 초소 안의 근무 환경도 두세명이 겨우 들어갈만큼 좁다. 게다가 주변을 경계하고 담당 구역 내에서의 통행 관리/제지/차단을 위해 개인화기와 초병근무사항, 출입대장, 거수자 및 적기(혹은 적함) 제원과 식별문구, 본부와 연락가능한 통신기기(유선 전화기 및 무전기) 등은 필수로 존재하며, 초소의 성격에 따라 망원경[3]과 산불감시요령 문구가 추가되고, 통행량이 많거나 통행에 엄격한 일부 초소는 서류철을 보관하고 기록하기 위한 '''컴퓨터'''[4]와 책상이 배치되어 있기도 하다.[5]
하지만 감시초소 자체의 화력은 병사들이 가진 소총과 기관총이 전부며, 최전방이라면 수류탄 같은 개인화기에서 중기관총 같은 지원화기 정도 밖에 없으며 감시초소 자체도 잘 지어진 부대가 아니면 방호력이 거의 없는 건물이다보니 어디까지나 초동조치만 가능한 수준이고 전면전 상황이나 대규모의 도발 상황에서는 방어기지 등으로 활용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다만 유사시에도 해당 지역에 주둔하는 육군의 사령부 같은 본부나 기행부대, 해공군의 기지 감시초소들은 콘크리트와 벽돌로 제대로 건설되어 있는데, 이런 부대들은 어지간한 경우가 아닌 한 그 자리에서 작전을 수행하기 때문에 감시초소를 방어 진지처럼 만든 것.[6] 게다가 최전방 DMZGOPGP의 초소들 역시 불시에 공격당할 시[7] 초소 안의 장병들을 보호하고 보다 오래 버티기 위해 초소 밑이나 옆에 콘크리트 벙커가 있거나 아예 벙커 겸용으로 만들기도 한다.[8] 게다가 최전방 감시초소들은 상술한 필수요소 외에 무전기, 군장까지 푸짐하게 들여놓아 더더욱 비좁을 뿐더러 경계능력 향상을 위한답시고 '''유리창까지 없애''' 비바람과 눈보라를 그대로 맞는 곳도 많다.[9]
정리하자면 초소가 고가치 시설, 전략 무기, 요충지 사수에 크나큰 역할을 하고 담당 부대가 재정적 여유가 있으면 초소도 벽돌콘크리트로 강화되고, 국방색 페인트와 위장막까지 씌워질 수 있다. 다만 그렇지 않거나 여기저기 옮겨다니는 부대라 그렇게까지 강화시킬 필요나 여력이 없으면 초소도 자연스럽게 열약해질 수밖에 없다.
또한 지킬 필요가 없거나 경계/방어하기 힘들거나 과학화 경계시스템 등으로 대체되었거나 위치가 너무 드러났다는 등의 이유로 버려진 것들도 존재할 수 있다. 게다가 이렇게 버려진 폐 초소들은 유사시 다시 쓸 경우를 대비해 어지간해선 철거도 하지 않고 귀신 나올 거 같은 음습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주둔 병사들의 기피대상이 되기도 한다.[10] 게다가 폐 초소가 오래 방치될수록 과거 사건사고나 귀신 때문에 폐쇄했다는 군대 괴담들도 덩달아 생길 수 있지만 괴담 특성상 카더라 식도 많고 설령 있더라도 그 초소가 아닐수도 있기에 너무 믿지는 말자.
그리고 군 시설 외에도 한강철교 등의 주요 철교/교량과 조선/철강/방위산업체/석유/중공업 등의 산업시설, 교도소, 공항, 항만시설, (산불 방지를 위해) 국립공원 길목에도 설치되어 있다. 이들 초소들은 사회복무요원 혹은 자체 인력이 담당하나, 유사시 경찰/군 등의 유관기관과 재해재난 및 적 침투 현황 등을 공유하고 방호훈련을 하는 등 군과 아주 무관하지는 않다.

1.3. 주의사항


감시초소는 초병들의 판단하에 적이나 적으로 판단할만한 충분한 사유가 있는 사람에게 살상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위험한 곳이다. 따라서 군사목적과 관련 없는 민간인이라면 절대로 가까이 가서는 안되며, 부득이하게 접근하더라도[11] 초병의 통제에 철저히 따라야 불상사를 면할 수 있다.
초병의 반응에 덜컥 겁이나서 감시초소로부터 도망치거나 갑작스러운 행동 등을 하면 초병이 위협으로 판단할 수 있으므로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부득이하게 초소에 접근한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안전하다.

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방어탑



2.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


신석기 시대부터 건설할 수 있으며,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화살을 쏴 방어한다. 후속작들과 달리, 병력을 주둔시키는 기능은 없다. 총 4단계이며, 곡창(Granary)에서 업그레이드된다.
망루(Watch Tower, 신석기 시대) : 공격력 5.
보초탑(Sentry Tower, 청동기 시대) : 공격력 6.
방어탑(Guard Tower, 철기 시대) : 공격력 7.
노포탑(Ballista Tower, 철기 시대) : 공격력 20. 화살이 아닌 노포(발리스타)를 발사하며, 외관은 방어탑 그대로다. 다만 건설 아이콘은 금빛으로 바뀐다.

2.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전작과 달리, 공격 능력과 병력 탑재 능력이 있는 망루(Watch Tower, 봉건 시대)→방어탑(Guard Tower, 성주 시대) → 성채(Keep, 왕정 시대)와 단순하게 넓은 시야를 가진 감시초소(Outpost)로 이원화됐다.
감시초소는 암흑 시대부터 지을 수 있는 시야 확보용 건물로 초반에 상당히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목재 25에 석재 5를 먹으므로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지만 일단 석재를 먹는다는 것 자체가 좋지 못하고, 암흑시대에는 딱히 기지 주변의 시야를 장악해야할 이유가 없으므로 잘 안쓰인다. 봉건시대 이후에는 싼 값을 이용해 요충지 곳곳에 박아둘 수 있다. 생긴 것과 달리 공격 능력도, 주둔 능력도 없으므로 순수하게 시야 확보용.
망루 계열 탑은 화살로 원거리 공격을 하며, 주민 또는 궁병계 유닛(기마 궁사류는 아예 탑에 못 들어가므로 제외)의 탑재 수에 따라 화살의 수가 증가한다. 또한 걸어다니는 유닛(주민, 보병, 궁사, 수도사 등)이라면 모두 주둔시킬 수 있으며, 주둔하고 있는 유닛을 조금씩 치료해 준다. 망루는 체력 1020에 공격력 5, 사거리 8에 방어력 1/7로 업그레이드 될 때마다 공격력이 2, 방어력이 각 1, 체력이 약 1.5배씩 증가한다.
망루는 다른 RTS의 방어타워와 달리 공격력을 보고 쓰기보다 넓은 시야와 적당한 수준의 중거리 견제가 가능하다는 것에 중점을 둬야한다. 망루랑 같은 티어에 존재하는 정찰 기병만 해도 망루의 공격력를 절반 가까이 감소시키며 대학에서 살인 구멍을 연구하기 전까지는 인접한 적을 처리할 방법이 없다. 때문에 망루를 두개 지어 서로의 사각을 커버하는게 정석. 게다가 자원도 목재 50에 '''석재 125'''를 먹기 때문에 이거 5개 지으면 성 하나보다 더 비싸다. 포가튼부터는 보병의 방화 때문에 내구력이 더욱 취약해져 사실상 방어능력을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때문에 망루를 사용하는 방법은 망루의 주요 기능인 시야 확보가 가능한 요충지에 박아넣어 적의 비무장 유닛 또는 고가치 유닛을 노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봉건시대의 낮은 공성력을 이용해 '''타워링'''을 하는 것과 망루 주변에 요새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타워링으로 적 건물을 노린다기보다는, 적의 주요 자원지대 근처에 우월한 8의 사거리를 이용해 적 주민의 접근을 봉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값싼 나무 성벽이라도 둘러주면 봉건시대 유닛으로는 돌파가 매우 힘들며 작정하고 돌 성벽이라도 올려버리면 쿠만이 아닌 이상[12] 공성무기도 없으니 뚫을 방법이 없다. 석재가 귀하다지만 사실 탑이나 성 외에 쓸데가 없는 것도 사실이므로 타워링 같은 공격적인 운용이 아니더라도 주요 길목에 박아놓고 적 유닛 몇 개만 갉아먹거나, 적의 멀티 근처에 박아놓아 자원 확보를 늦추는 식으로만 사용해도 본전은 칠 수 있다. 업그레이드 될 수록 스탯이 좋아지기는 하나 왕정시대엔 성채 따위는 우습게 보는 무서운 유닛들이 즐비하므로 그다지 의미는 없다. 방어용으로 쓰려다가 공성무기 떼거리한테 한번 맞고 쓸려나가는게 일. 때문에 후반으로 갈 수록 존재감이 없어지는 걸 인지했는지 아프리카 킹덤에서 기본 공격력을 늘려주는 화살 구멍(활 발사구) 업그레이드가 생겼다.
육상전에서는 이렇게 미묘한 위치지만 기본적인 선박 보너스 피해와 대선박 데미지 125%를 추가해주는 가열 포탄의 힘으로 대선박 한정으로는 엄청난 파워를 발휘한다. 긴 사거리와 높은 원거리 방어와 맞물려 방어탑만 해안가에 깔아놔도 대포 갤리온배 없이 뚫기는 매우 어렵다. 적어도 해안방어 용도 만으로는 성에 비해 차지하는 면적이 좁아 배치하기도 좋고 여러 채를 지어 해안가의 시야를 넓게 가져갈 수 있다. 컨커러까지는 낙타도 배와 방어 타입이 동일해서 의문의 낙타 카운터가 가능했으나 포가튼부터 낙타 추가 피해는 사라졌다. 낙타는 기본 방어가 없으므로 다른 기병에 비해 탑에 취약한 건 여전하지만 말이다.
그 외에도 연금술과 사전 연구를 마치면 지을 수 있는 포격탑(Bombard Tower)도 있다. 한타가 강하지만 목재 대신 금을 100 먹어 건설 비용이 매우 비싼 건물. 외관은 성채와 같되, 대포를 발사하는 포구가 있는 것만 다르다. 포격탑은 데미지가 정말 높아 일단 지을 수 있다면 공격용으로든, 방어용으로든 굉장히 효과적이다. 사실 금 100을 먹어도 석재는 똑같이 먹고, 포격탑은 공성무기가 아닌 유닛들을 상대론 파괴 되기 전에 최소 두셋은 길동무로 데려가므로 금 100값은 충분히 하기 때문에 탑을 지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성채 대신 포격탑을 짓는 것이 좋다. 포격탑의 진짜 가격은 금 100이 아니라 연금술+전용 연구 가격인 목재 400 + '''식량 1100''' + 금 200에서 나오므로 이미 업그레이드를 누른 이상 포격탑을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

2.3.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게임 시작하면 마을 회관 주변에 저절로 주어지는 4개의 타워. 처음엔 공격능력이 없는 단순한 망루지만, 고전 시대부터 공격기능을 연구하면 공격능력이 있는 탑으로 바뀌며, 시대업을 할수록 방어탑으로서의 능력도 상승한다.
전서구, 봉화 업그레이드로 탑을 비롯한 모든 건물의 시야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2.4.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생산 가능시대: 식민지 시대
비용: 나무 250
체력: 2000
방어: 원거리 0%
건설 한도: 7
방어: 원거리 0%
원거리 공격: 사거리 24, 공격력 30(주민에 대해서는 x0.3배, 경보병과 기병에게 x1.5배, 대포류가 아닌 공성무기에 대해 x0.5배)
사석포 공격: 사거리 24, 공격력 60(주민에 대해서는 x0.3배, 경보병과 기병에게 x1.5배, 대포류가 아닌 공성무기에 대해 x0.5배, 범위 3)
대 함선 공격: 사거리 40, 공격력 100(대포류가 아닌 공성무기에 대해 x0.5배)
공속: 3초
인구수 제공: 5
아웃포스트. 미쏠로지 때에도 방어탑을 짓는 개수제한이 있었지만,미쏠로지에서는 제한개수가 30여 개 정도여서 티가 안 난는 데 반해 aoe3에서는 감시초소를 '''7개'''[13]밖에 지을 수 없게 되었다. 또한 팀 카드를 통해 30% 싸게 건설할 수도 있다.
고로 타워 러시우주방어 같은 건 커녕 기지 방어하기에도 턱없이 모자라 마을 회관이나 유닛을 동원해야 할 판이다. 또한 선박 공격과 일반 지상유닛 공격 방식도 크게 변화. 다른 건물들도 다 그렇지만 말이다.
전선 감시초소로 업그레이드하면 원거리 공격력이 50% 증가하고, 대형 감시초소로 최종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대포를 사용해서 공성 공격으로 바뀐다.

2.4.1. 감시초소 외의 방어 건물



2.4.1.1. 토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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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 전사양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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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가능시대: 식민지 시대
비용: 나무 250
체력: 2000
방어: 원거리 0%
건설 한도: 7
원거리 공격: 사거리 24, 공격력 30(주민에 대해서는 x0.3배, 경보병과 기병에게 x1.5배, 대포류가 아닌 공성무기에 대해 x0.5배)
대 함선 공격: 사거리 40, 공격력 100
공속: 3초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대전사에서 새로운 국가로 등장한 이로쿼이, 아즈텍, 수족의 유닛 생산 건물. 비용이나 성능을 보면 알겠지만 러시아의 토치카와 대동소이하다. 보병양성소+감시초소의 성능. 덕분에 감시초소와 비슷하게 업을 할 수도 있고 카드로 받거나 강화할 수도 있지만 생산 한도도 정해져 있다. 또한 업그레이드를 해도 사석포 공격은 없다.
방어 관련 카드와 마을의 춤을 추면 실로 막강한 능력치로 방어의 중추가 된다. 체력 20%, 25% 상승 카드가 있을 정도. 모든 카드를 바르고 마을의 춤을 추기 시작하면 이게 감시초소 대용인지 요새인지 구별이 안간다. 팀 카드에서는 감시초소 관련 카드 혹은 보병양성소 계열에서 일부 혜택을 얻을 수도 있다. 아즈텍의 경우는 시대업 지도자가 전사양성소를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2.4.1.3. 고급 전사양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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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가능시대: 식민지 시대
비용: 나무 200, 금 100
체력: 3000
방어: 원거리 0%
건설 한도: 7
원거리 공격: 사거리 24, 공격력 45(주민에 대해서는 x0.3배, 경보병과 기병에게 x1.5배, 대포류가 아닌 공성무기에 대해 x0.5배)
대 함선 공격: 사거리 40, 공격력 100
공속: 3초
아즈텍의 기병 양성소 및 공성무기 제조소를 대체하는 보강된 전사 양성소로 아즈텍만 건설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아즈텍은 건설 한도 증가 카드가 따로 있으며 고유 카드를 통해 위의 전사양성소와 함께 원거리 공격의 사거리를 30으로 만들 수도 있다. 에이지 2편의 아즈텍이 방어탑에서 성채로 업그레이드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미묘하다.

2.4.1.4.

이러쿼이 연맹을 선택하면 고유 집인 롱하우스(공동 주택)를 '''방어탑으로 업글할 수 있는''' 카드를 받을 수 있다.

2.4.1.5. 아시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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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빔으로 기둥 및 하중을 받는 곳에 골조를 만들고 벽과 지붕은 샌드위치 판넬을 붙여서 만든다.[2] 사실 이보다 물질적인 여유나 시간도 없다면 컨테이너 박스를 갖다놓고 대충 초소로 쓰거나 심지어 아무것도 없는 야지에 언덕을 만들고 위장망이나 벽돌로 둘러친 뒤 간이초소로 쓰기도 한다.[3] 주로 대공경계초소.[4] 이 경우 신원 확인과 기록을 위해 인트라넷에 연결되어 있기에 한가한 시기엔 이걸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5] 다만 의자는 위병소위병조장실을 제외하면 주어지지 않는데, 이는 의자에 앉아있으면 경계 기강이 해이해진다는 인식 때문이다.[6] 사령부나 탄약창 같은 부대들은 이동할 리가 만무할 뿐더러 해군은 지어진 항구에서 함정들을 출항시키고 공군은 지어져있는 비행장을 지키며 항공기들을 이착륙 시켜야 한다.[7] 북한/대남 도발를 봐도 알 수 있듯, 최전방에는 총격과 포격 위험이 늘 도사린다.[8] 일례로 전시에 상륙전에 집중하는 해병대의 일부 부대도 1970년대에 콘크리트 초소를 만들어 계속 쓰다 사고가 났다.[9] 그래서 이런 곳들은 페바 근무지보다 몇겹 더 껴입어야 하며, 다행인 건 그나마 관심을 우선적으로 받기에 전격살충기 등도 있기도 하며, 휴식 초소엔 난방기 및 선풍기, 운 좋은 곳은 미니냉장고도 있기도 한다.[10] 게다가 관리를 위해 들어가보면 온갖 거미와 곤충들이 득실거리기 때문. 벌집이 있으면 더 빡친다.[11] 조난이나 짐승, 범죄로부터 도망치다가 어쩔 수 없이 군부대까지 오게된 경우 등[12] 쿠만은 문명 특성 상 '''봉건 시대부터 공성추를 만들 수 있다.'''[13] 홈 시티에서 카드를 사용하여 최대 한도를 13개까지 증가시킬 수 있지만, 일부 국가는 이런 카드도 없다. 이 카드는 토치카, 전사 양성소도 적용된다. 성의 경우는 9개가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