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카르두 페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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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르투갈 국적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라이트백이다.
2. 클럽 경력
2.1. 비토리아 SC
2012년 4월 1일, FC 파수스 드 페헤이라를 상대로 홈경기에서 성인 팀 및 프리메이라 리가 데뷔를 하였다. 결과는 3:1 승리, 2012-13시즌 리그 컵과 포르투갈 컵에서 8경기 6골을 기록하며 팀의 포르투갈 컵 우승에 기여했다.[1]
2.2. FC 포르투
2013년 4월 16일 시즌이 끝나기도 전, 팀 동료 티아구 로드리게스와 함께 FC 포르투 이적에 합의했다. 초기에 FCP와 FCP B를 계속해서 오갔으며, 감독 파울로 폰세카의 지도 아래 풀백으로 전향했다. 두시즌동안 33경기 밖에 뛰지 못한 채 15년 여름 OGC 니스로 임대가 결정되었다.
니스에서 두 시즌동안 57경기를 뛰며 풀백으로 포지션을 완전히 굳혔으며, 15-16 시즌 리그앙 최우수 풀백으로 선정되었다.
복귀 후 43경기를 뛰며 구단의 17-18 시즌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에 기여했으나, 구단의 재정사정 때문에 25m에 레스터시티로 이적이 결정되었다.
2.3. 레스터 시티
2018-19 시즌 맨유와의 개막전에서 전반전에 레스터 시티가 변형 3백을 들고 나왔을때에는 윙백에서 매우 좋은 폼을 보여주었지만, 후반전에 아마티의 교체아웃으로 본인의 원래자리인 오른쪽 풀백으로 자리를 옮겼을떈 결정적인 크로스를 2번이나 올리기는 했지만 여러모로 공수모두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2-1 패배.
이번 시즌 리그 최고의 풀백중 1명이다.
2라운드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하여 매디슨의 골을 어시스트하는등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8라운드 에버튼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박싱데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 81분 엄청난 슛으로 골을 넣었다! 이로서 레스터가 맨시티라는 거함에 구멍을 내는 데 기여하였다.
2.3.1. 2019-20 시즌
2019-20 시즌 6라운드 토트넘전에서 바디의 컷백이 굴절된것을 쇄도하며 밀어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7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중앙선에서 아요세 페레스의 패스를 받아 박스 근처까지 드리블을 한 뒤에 날카로운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14라운드 에버튼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그컵 8강전 에버튼전에서 날카로운 컷백으로 매디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1월 이적시장에서 맨유 • PSG 두 팀과의 링크가 떴다.
24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FA컵 16강 버밍엄전에서 올브라이튼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뽑아냈다.
아스톤 빌라와의 29R 홈경기에서는 잭 그릴리쉬를 완벽히 지워내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나, 이후 장면에서 잭 그릴리쉬의 태클에 의해 전방 십자인대 손상으로 '''시즌 아웃''' 이 되었다.[2]
히카르두가 시즌아웃이 된 이후에 레스터는 벤 칠웰, 심지어는 제임스 매디슨까지 잃었고, 서브 윙백들인 푸흐스와 올브라이턴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2승 3무 3패'''를 하게 되었고, 결국 유력해보였던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치게 될 위기에 놓였다. 시즌 결과 레스터 시티가 마지막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패배해 5위로 유로파 리그에 그쳤다.[3]
이 시즌에 한해서는 아놀드, 로버트슨에 버금가는 클래스를 보여주었으나 후반기 시즌 아웃이 너무나 뼈아팠고, 결국 소속팀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2.3.2. 2020-21 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5차전 FC 조랴 루한스크전에 선발 출장하며 부상 복귀전을 치뤘으나 사타구니 부상으로 후반전에 교체아웃 되었다.
이날 같이 부상 복귀전을 치뤘던 쇠윈쥐도 전반에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레스터 팬들은 심란한 상태.
일단 복귀까지 약 2주정도가 예상된다고 한다.
3. 국가대표 경력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다만 당시 히카르두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뛰고 있던지라 빅리그에서 주전으로 뛰는 넬송 세메두, 주앙 칸셀루를 밀어내고 뽑힌 것 때문에 말이 좀 나온 편. 하지만 월드컵 종료 후 입성한 EPL 무대에서 정상급 풀백으로 맹활약하고 칸셀루와의 위상까지도 격차를 크게 벌리며 실력으로 증명했다. 다만 히카르두가 부상으로 쉬는 동안 칸셀루가 주전으로 자리잡고 맹활약하며 현재는 둘의 격차가 많이 줄어든 상태.
4. 플레이 스타일
폭발적인 스피드를 지녔고 뛰어난 활동량과 체력으로 공수 양면으로 기여도가 높은 선수이다. 스피드를 활용한 전진 드리블에도 능하다. 굳이 약점을 꼽자면 크로스 능력 정도. 무엇보다 페레이라의 가장 큰 장점은 태클로, 19/20 시즌에는 태클 부분에서 팀 동료인 은디디와 함께 epl 탑급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내에서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도 비교가 자주 되곤 하는데, 사실 두 선수는 공격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차이가 크다. 아놀드가 어마무시한 킥력을 바탕으로 박스 안에 볼을 투입해주는 스타일이라면, 페레이라는 윙어와의 2:1 패스를 통해 직접 박스 안으로 들어와서 공격을 전개하는 스타일이다.
2019-20 시즌만 놓고 보면, 두 선수의 활약상은 동급이라고 보는게 옳다. 스타일에 따라 선호하는 선수가 다를 지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