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타오르지마 버스터)

 


1. 소개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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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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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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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 접수 시
'''이름'''
시그널(Signal)
'''팀포지션'''
통신병, 꼬마[1]
'''성우'''
홍범기
'''메인 컬러'''
오렌지, 초록
'''명령 접수 대사'''
안아줘요~♥
'''관심거리'''
한 눈에 반한 여성형들[2], 그 여성형들에게 선물로 줄 예쁜 것들.

'''“그녀가 좋아♥”'''


1. 소개


타오르지마 버스터의 티버스터즈 멤버 중 하나. 팀 내에서 가장 키가 작고 이 많으며, 귀여운 외모 덕분에 팀 내에서 좀 나은 대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신체 능력은 그에 맞게 뒤떨어져서 언제나 허당스럽게 나서다가 맨 뒤로 뒤쳐지는 어썰트에게 잡힌다. 어썰트는 버리지 말아달라며 다리를 잡는데 그 때마다 망설임없이 '''"이거 놔!"'''를 외치면서 벗어나려 아둥바둥거린다. 시즌 2 14화의 대사를 보면 자격 시험 하위권에 든 적이 지구에 오기 전에도 있었던 듯. 빼도박도 못하는 보결 대원이다.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것 같지만, 엄연히 시그널과 한 몸인 몸의 일부분이며, 잘 보면 곤충의 겹눈처럼 눈이 여러개 나눠져 있는게 특징이다. 시신경이 곤충처럼 되어있는지는 불명. 하지만 시신경이 곤충처럼 되어 있대도, 눈이 머리의 반 이상을 덮는 곤충들관 달리, 인간처럼 얼굴 정면에 적은 부위만 덮고 있는지라, 시야각은 인간과 다를 바 없다.
머리카락처럼 보이는 머리에 얹어진 초록 원반은 머리카락이 아니라 뚜껑이다, 메딕이 가끔 열어서 검진하거나 개그씬으로 심각하게 분노하는 묘사를 할때 머리가 불을 내뿜으며 뚜껑이 솟아오른다.(…) 하지만 실제 코어 CPU나 다른 기계장치가 머리통 안에 있는 건 아니다. 그래도 메딕이 검진하는 것으로 볼 때, 외계에 있는 본체와 연결하는 장치 정도는 있을 듯.
금사빠로, 대부분 상대방한테 첫눈에 반한다.
시즌1 때는 공대장 동생 공주의 장난감 인형 미미에게 첫 눈에 반해 공주와 쟁탈전을 벌이며 갖고 와 연애 놀이를 하고, 언제나 메고 다니는 통신 장비에 미미 스티커도 붙여놓았었다. 시즌 1 내내 입버릇처럼 '''"미미!"'''를 외치며 나름 애처로운(?) 장면을 많이 연출 했으나, 그래도 역시 움직이는 존재가 더 좋았는지, 시즌 1 8화 때는 공대장네 담임 선생님에게, 시즌 2에선 X버스터즈 대원 힐러에게 반해 미미는 뒷전이고 해당 인물에게 마구 애정을 내보인댜.
시즌1 8화에서 잠깐 공대장 담임 선생님에게 첫눈에 반해 미미와 헤어지는 건 물론 버스터 팀에서 탈퇴하길 바랬으나, 다른 멤버들의 강제 연행으로 무산되었다(…). 시즌 2 6화에서는 공대장네 담임 선생님 자동차를 몰래 타고 가다, 위기에 빠진 담임 선생님을 운 좋게 돕게 된다. 그리고 그 때만난 X버스터즈의 힐러를 보고 설레어하는 건 덤.
눈은 높아서 본인의 취향이 아니면 모두 못생겼다고 퉁쳐버리는데,[3] 뭐 지구인과 생김새과 다르니 나미나 수지한테 그러는 거야 이해 해도, 엄연히 상관어썰트에게도 '''"못생겼어."'''라고 놀린다.

2. 상세


평소에 눈물 많고, 어썰트가 하극상을 당할때 그래도 말리는 척이라도 해주는 편이기에 귀여운 외모와 함께 첫인상은 좋게 비춰지는 편이다.
하지만 에피가 진행될 때마다 계산적인 이기주의자인게 심각하게 드러나고 있는데, 공주를 돌봐주라는 임무 준 4화에서 자고있는 공주를 살펴 보기만 하라고 혼자 들여보냈더니, 망상에 빠져 공주 밑에 깔려 있던 그냥 인형인 미미를 빼내려다[4] 공주를 깨워 부대원들은 물론 공대장 네 집까지 난장판으로 만든 건 솔직히 귀여운 축에 들 정도다.
12화에서는 공대장이 수지에게 선물로 줄 스노우 볼을 어썰트가 망가트리는 현장을 목격하고는, 어썰트를 협박해서 코인을 두 개나 뜯어냈다. 그래도 어썰트와 한 약속을 꽤 잘 지키는 듯 보였지만, 공대장이 스노우 볼을 찾는 이에게 코인 3개를 준다고 하니 손바닥 뒤짚듯 배신을 때렸다. 하지만 어썰트는 그런 시그널의 성향을 눈치 채고 있었는지, 시그널의 통신 장비를 몰래 스노우 볼과 같이 놓아 둬서 오히려 배신을 한 시그널이 독박을 쓰게 됐다.
12화는 영화 끝까지 간다에서 모티브를 따왔다는 이야기 있다.
17화에서도 이중성은 만만치 않다. 자기 멋대로 미미가 착할것이라는 망상에 빠져서 자아를 주고 그 자아가 자기 생각과는 다르다는 이유 하나로 다시 뺏는건 시그널이 그만큼 이기적이고 치기어리다는 걸 보여준다. 특히나 17화 끝 장면은 누가봐도 미저리...
시즌 2 2화에서 수지의 의한 짬뽕 버스터(?)가 됐을 때 바뀐 몸뚱이는 메딕. 가장 큰 헤비와 몸이 바뀐 메딕과 가장 작은 시그널과 몸이 바뀐 헤비는 일어서지도 못하고 끙끙대는 데, 그 옆에서 자유롭게 일어나서 팔딱팔딱 뛰면서도 잔뜩 불만을 토로했다. 근데 시그널도 사정이 있는게 몸이 바뀐 걸 모르고 몸을 일으켰을 때, 왼팔이 갑자기 툭하고 떨어지는 게 메딕은 아예 몸 상태 자체가 딱히 좋지 않은 듯. 뒤에 언제나 메고 다니는 통신 장비가 없어 미미와의 전화 놀이도 못하는 점도 컸을 것이다.
시즌 2에서 새로 합류한 적대 버스터 팀 X버스터즈의 리더 레인저와 면식이 있는것 같은 아리송한 반응이 몇 컷 있다. 그냥 놀라는 반응인것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어썰트의 거짓말에 꼴딱 넘어가 레인저를 아주 나쁜놈 취급하고 있다. 덕분에 T버스터즈와 X버스터즈가 마주할 때 소극적인 어썰트 행동도 눈치 못 채고 흥분하여 화내는 지라 두 버스터 팀의 대립각을 악화 시키고 있다.
6화에서는 어썰트에게 배신 당해 X버스터즈와 함께 연못 밑바닥까지 가라앉는 수모를 겪었다.

'''“어썰트! 이나쁜자식아아아아아아!!!!“'''

7화에서는 레인저 입장 쪽도 들어서 어썰트한테 화를 내는 장면으로 끝났으나, 시그널이 거짓말 한 것에는 화를 내도 어썰트가 워낙 허당인 건 잘 알기에, 두 용병팀의 오해를 풀고 화해시킬 다리 역이 될 지도 모른다.
심지어 시즌 2 6화에서 힐러를 보고 반해 8화에선 벨런타인 날 초콜렛 선물까지 했으나, 너무 작다며 타박을 듣는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새 초콜렛을 찾아주거나, 자신을 하찮게 여기며 붙인 별명 '''밤톨'''이란 명칭도 좋아하면서 개명할까? 거리는 게 참 대단하다.
역시나 7화에서 들은 이야기를 멤버들에게 전해서, 10화에서는 두 팀의 갈등이 갑자기 해소되고, 어썰트레인저 둘만의 문제로 만드는 데 큰 공을 치뤘다.
시즌2 14화에서 적성검사 때 T버스터즈+X버스터즈 8명 중 6위로 지옥 훈련 대상 하위 3명 중 하나였으나, 통수의 통수를 치는 하위 대원들의 순위조작의 최종 승자가 되어 1위인 레인저를 자기 자리에 넣고 훈련에서 제외됐다.

[1] 키도 가장 작고, 통신 장비가 책가방 느낌이 나서 막내 같은 이미지가 있긴 하지만 15, 16화에서 스나이퍼를 '''"신참"'''으로 부르는 어썰트를 보아 티버스터팀 내 막내스나이퍼인 것 같다[2] 미미 때문에..[3] 시그널의 기준은 '''마론 인형'''인 미미다. 마론 인형 자체가 미인 대회에서 우승한 여성 '''"마론"'''을 모델로 만들은 인형을 상품화한 게 기원이다. 시그널 눈이 엄청 높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준다. [4] 얼마나 심각히 망상에 빠졌는 지. 시청자들도 미미가 살아있단 오해를 줄만한 정도였다. 17화가 되어서야 미미가 말 못하는 보통 인형이란 걸 알게 된 사람들이 대부분일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