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5.1999.06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엔터테이너 엄정화의 5번째 정규 음반. 1999년 6월 17일에 발매되었다.
1999년 발매된 5집 '005.1999.06'(대표곡 '''몰라''', '''FESTIVAL''', '''SCARLET''')에서는 3집과 4집에서의 연전연승으로 솔로 여가수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진 엄정화가 당시 테크노 트렌드에 발 맞추어 귀마개에 물이 들어가 있는 일명 '''물병헤드폰'''을 쓰고 나오며[1] 패션 아이템으로 까지 승화시키는 등 대 히트를 기록하였으며 음반 판매량은 '''엄정화 역대 앨범 사상 최고 수준인 55만장'''으로 기록될 정도로 '''엄정화는 이 앨범에서 인기도의 정점을 찍게 된다.'''
2. 곡 목록
2.1. 몰라
3집과 4집에서 성공을 거두었던 주영훈의 곡이 아닌 김창환의 곡인 '''몰라'''를 타이틀로 해서 화제가 되었으며, 참고로 그녀는 김창환에게 이 곡을 받기 위해 2년 가까이 삼고초려를 했을 정도로 매우 공을 들였다고 한다. 참고로 히든 싱어 5에 박미경이 나왔을 때 밝혀진 바로는 원래 엄정화가 집착을, 박미경이 '몰라'를 부르고 싶어했다가 김창환의 설득으로 둘의 노래가 바뀌었다고 한다.
특히 이 당시에는 그녀가 이미 유명세를 떨치던 톱스타였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삼고초려하는 것 뿐만 아니라, 김창환의 지시대로 당시 거의 무명이었던 가수 김태영[2] 의 지도까지 성실히 받는 등 정성을 쏟아준 덕분에 김창환도 상당히 흡족해했다는 후문이다.
가사를 보면 앞서 김창환이 김건모, 홍경민을 통해 히트시킨 잘못된 만남, 흔들린 우정과 연계되는 곡이 아니냐는 소릴 들을 정도 앞선 두 곡의 화자를 뒤흔든 여성이 화자로 나오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곡을 만든 사람도 '또 다른 내 친구' 김창환이었으니..
2.2. Festival (인생은 아름다워)
3. 관련 문서
[1]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이 디자인한 것이라고 한다. 걸그룹 디바도 이상봉의 패션쇼를 본 후 이를 사용하려 했지만 엄정화가 먼저 하고 나와 하지 못했다고 한다. 음반재킷에서는 이를 착용하고 있다.[2] 1999년 클론의 3집 객원보컬로 유명해지며 가수로서도 알려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