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뮤직뱅크 역대 남성 MC'''
김승현}}}
{{{-3 (1999.5.4~1999.7.13)
'''주영훈''' }}}
'''{{{-2 (1999.7.20~2000.4.25)'''
이휘재}}}
{{{-3 (2000.5.2~2002.10.24)

[image][1]
'''직업'''
작곡가 겸 가수
'''출생'''
1969년 11월 6일 (55세)
[image] 서울특별시 강남구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183cm, AB형
'''가족'''
배우자 이윤미
딸 주아라(2010년 3월 24일생)
주라엘(2015년 8월 4일생)
주엘리(2019년 1월 22일생)
'''학력'''
서울청담초등학교
언북중학교[2]
경기고등학교[5]
'''종교'''
개신교(루터교회)[6]
'''데뷔'''
1978년 영화 소나기
1. 개요
2. 활동
3. 논란/사건사고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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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대중음악 작곡가, 가수, 방송인. 1969년 11월 6일 서울특별시에서 3남 3녀(6남매) 중 다섯째이자 차남으로 태어났다.[7][8]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에서 연예오락 프로그램에 가장 많이 나오던, 방송연예인형 작곡가였던 인물이다.

2. 활동


1978년 황순원소나기 아역으로 잠깐 나오다가[9] 한참 뒤 1993년 심신의 <내가 처음 사랑했던 그녀>를 통해 작곡가로 데뷔한 후 엄정화, 코요태, 김현정, 터보, 파파야, 루머스, 김애리 등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여 수많은 히트곡들을 작곡했다.
그가 작곡한 대표곡들은 성진우의 포기하지 마, 임상아의 뮤지컬,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 Poison, Festival, Scarlet, 다가라, 터보의 나 어릴적 꿈, 선택, Twist King, Goodbye Yesterday, White Love (스키장에서), 김현정의 실루엣, 미라지, 루머스의 Storm, 유채영의 Emotion, 케이팝의 그림자, 젊음, 추억의 향기, 코요태의 비몽, 디스코왕, Together, I Love Rock & Roll, 슈가의 Shine,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등이 있다. 작사작곡을 다 한 히트곡도 있지만, 작곡만 한 히트곡, 작사만 히트곡들도 있다.[10]
발라드에도 나름 일가견이 있어서 포지션의 대다수 앨범 프로듀싱, 최재훈의 비의 랩소디, 장혜진의 꿈의 대화 등을 작곡했다. Sky영원도 작곡했다고 아는 경우가 있는데 이 곡의 작곡자는 플라워의 고성진이고, 주영훈은 작사를 했다. 참고로 한 라디오에서 본인이 밝히길 벼락치기 하듯 마감 시한을 얼마 남기고 금방 쓴 가사라고 한다. 특히 영혼의 콤비라고 불리던 엄정화는 3집에서 7집까지 타이틀곡 수익만 60억 원을 거뒀다고 한다.(!!!)
1997년에는 '젊은 날의 초상'이라는 곡을 타이틀로 본인의 솔로 1집을 발표해서 가수 활동도 시작했으며, 2000년에 발매한 2집 노을의 연가는 뮤직뱅크에서 5월 2째주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업 작곡가들 중에서는 가수로도 활동하면서 크게 인기를 얻은 희귀한 케이스다.''' 참고로 노을의 연가는 드라마 '거짓말' OST 삽입곡으로 1997년 대학가요제에서 전선민[11]이 불렀다. 후에 이 곡을 작곡한 본인이 부르면서 유명해졌으며 본인이 작곡한 루머스 <storm>도 본인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storm>이란 노래는 사실 루머스란 신인가수가 아닌 당시 2집 준비를 하던 김현정에게 갈 뻔한 노래였다고 한다.
동 시대에 작곡가 조규만(조규찬의 작은형) 역시 주영훈 못지 않게 가수로서 정규 앨범을 꾸준히 내었고, 2000년에 '다 줄거야' 라는 곡으로 상당한 히트를 기록했다.[12] 그 밖에 전업 작곡가로 유명한 신성호, 신인수, 윤일상, 이경섭도 앨범을 낸 적이 있긴 하지만. 이 중애서 이경섭은 "풀하우스"의 OST 작업을 담당해 유명해졌고 해당 OST의 '운명'이라는 노래를 본인이 불렀다. 참고로 가수가 Why라고 나온 그 노래 맞다. 이들은 작곡가의 명성에 비해, 직접 음반을 발표하고 가수로 활동했을 적에는 '''주영훈에 비해 압도적으로 뜨지 못했다.'''
최근에는 가수 겸 작곡가로 잘 나가는 사람 중에 예능으로 성공한 사람의 대표주자가 동갑내기인 윤종신으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지만, 원조는 주영훈이었다. 참고로 윤종신은 오히려 주영훈의 '''정반대'''에 해당되는 케이스다. 시작은 015B의 객원보컬로 시작했기 때문. 데뷔 초까지만해도 윤종신은 미성이 고운 객원가수일 뿐이었다. 후엔 싱어송라이터로서 그리고 예능인 겸 전업작곡가로서의 길도 함께 걷게 된다. 간단히 말해 주영훈은 '''선작곡가 후연예인'''의 길이었고, 윤종신[13]은 '''선연예인 후작곡가'''의 길이었다고 볼 수 있다.
지금 윤종신이 예능에서 차지하는 인기보다 더 많았다. 가수 활동은 그렇게 대성공이라고 하지는 못해도, 작곡가로는 방송에 얼굴을 자주 드러내기 전에 한국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이미 대성공했던 탑급 작곡가였음에도 당시 일반인들은 주영훈이 작곡가인지도 모른 경우가 많아서 그냥 개그맨인 줄 아는 경우도 있었고, 그가 일반인 대상 연예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 그런 기믹으로도 많이 재미를 주었다. 오히려 그가 대중에게 얻었던 인기의 경우는 다수 히트곡 작곡가로서의 인지도로 얻은 게 아니라 방송에서 나오는 웃긴 캐릭터로 얻은 것이다.
주영훈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 다른 MC가 출연한 일반인에게 "주영훈 씨 알죠?"라 질문하고 그 사람이 안다고 대답하면 주영훈이 "저 뭐하는 사람인데요?"라고 질문을 하면 일반인이 머뭇거리다가 "개그맨..?"이라고 하면서 웃음을 주는 기믹[14]이었다. 쉽게 말하자면 진짜 '''예능 작곡가의 원조'''.
1990년대 말에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특히 MBC 일밤에서 119 구조대 체험의 일환으로 출연자들이 사다리차를 타고 올라가거나 레펠 훈련 같은 것을 했는데, 유독 주영훈 혼자 겁을 내며 우는 '''울보 겁쟁이 기믹'''으로 빅재미를 주었고, 나중에는 무서운 놀이기구 타는 걸로도 놀려먹었다. 상술된대로 일반인 출연자가 나오는 프로그램에서는 작곡가인지 모르는 기믹으로도 웃겼다. 별명도 하나 생겼다. 그것은 바로 얼굴이 커서 생긴 별명인 호빵맨(…) 당시 상당히 인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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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8월 30일에 방송했던 KBS '스타 데이트'에 한 여자 게스트가 주영훈의 팬으로 출연했었는데 그 여자 게스트가 바로 '''손예진(!!!)''' 참고로 당시 손예진은 데뷔 전이었고 고등학생이었으며 주영훈을 만나기 위해 펼친 대결에서 1등을 차지해 같이 만남을 가졌다. 이 때 손예진 집에서 주영훈을 보자마자 달려가 기습 포옹을 하고 그를 위해 춤을 추는 등의 지금으로선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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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까지 작곡가를 떠나서 방송연예인 자체로 잘 나갔는데, 그 시절에 광고도 많이 찍었다. 대표적으로 김태희가 배우로 데뷔하기 전 광고 모델 시절에 섹시 미녀(타잔의 제인) 컨셉으로 찍은 '삼성 프린터 광고'의 주인공이 주영훈이었다. 그렇다고 주영훈이 타잔 설정이었던 건 아니고 엘비스 프레슬리 컨셉이었다. 정우성[15], 송승헌[16]과 함께, 손예진김태희 모두와 단둘이 출연해 본 몇 안 되는 연예인이다. 또 드라마 아줌마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는등 연기에도 도전했다.
2006년 연기자 이윤미와 결혼하여 딸 주아라, 주라엘[17]을 두고 있다. 부인이 운영하는 쇼핑몰에 모델로 등장하여 충공깽을 선사한 적이 있다.
2015년 8월 4일(당시 47세)에 둘째 딸을 수중분만으로 출산했다.[18]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작곡 활동보다 실용음악 학원과 매니지먼트 등 기획에 무게를 두고 있다.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주영훈입니다'의 DJ와 TV조선 '연예 in TV'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2001년에는 5인조 보이그룹 케이팝을 제작해 2005년까지 활동 시켰다. 이후 군 입대를 하며 자연스레 계약만료.
2011년 1월에는 본인의 음악학원 출신의 한그루가수로 데뷔시켰는데, 정작 그녀는 가수 활동은 데뷔 이후 2개월 정도만 아주 짧게 하여서 가수로 시작하였다는 사실은 잘 모르고, 오히려 오늘만 같아라, 소녀K,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에서의 연기자 활동을 더 많이 한 것으로 인하여 배우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상태가 되었다. 한그루 본인도 가수 활동은 더 이상 안 한다고 한다. 대신 OST에는 참여하겠다고... 그리고 이른 나이에 결혼.
사실 작곡가로서 주영훈은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이렇다 할 히트곡을 내놓지 못했다. 본인이 직접 발굴한 이선일, 나오미 등도 상업적 실패로 끝났고, 앞서 언급된 한그루도 가수 활동은 얼마 안 한 채 배우로 전향하였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그래도 코요태, 컨츄리꼬꼬 등을 통하여 많은 수의 히트곡들을 뽑아냈지만, 사실 이 때도 다른 가수들에게선 히트곡이 나오지 못한데다 알앤비, 힙합이라는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여 조금씩 하락세에 있었고, 2005년 김종국의 '사랑스러워'가 사실상 그가 뽑아낸 마지막 히트곡이다.
이후로는 2007년에 개봉된 영화 복면달호의 주제가 '''이차선 다리''' 정도 외에는 대중들의 기억에 남거나 음악적으로 인상 깊은 커리어를 남기지 못하고 있다. 아예 저작권 협회에도 2011년 이후로는 새로운 곡이 등록되지 않고 있다. 한그루의 배우 조기 전향을 마지막으로 작곡가로서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 사실 트렌드가 급변하는 대중음악 시장에서 한 작곡가가 10년이 넘도록 꾸준히 히트곡을 만든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니...
자신이 작사, 작곡하고 이혜진과 듀엣으로 불렀던 연풍연가의 주제곡 "우리 사랑 이대로"가 2012년 응답하라 1997의 OST로 쓰이면서 리메이크되었다. 그리고 이 영화로 만난 고소영장동건2010년 , 결혼에 골인했다.
작곡가로서의 주영훈의 특징은 무엇보다 세련된 전주에 있다.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에서 마치 공포영화처럼 째깍째깍 긴장을 배가시키다 비명으로 시작하는 전주, 페스티벌에서 거의 박수소리에 가까운 드럼과 함께 경쾌한 멜로디의 시작, 밀레니엄 한국 테크노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는 듯한 유채영의 이모션, 터보의 트위스트킹에서 샘플링과 함께 시작하는 김정남의 뭉툭한 랩, 코요태의 디스코왕에서 복고풍으로 뿅뿅거리면서 시작하는 그루비한 랩의 인상적인 전주 등 주영훈의 히트곡은 시작부터 사람들의 인상을 꽉 붙들어매고 시작한다. 특히 엄정화의 포이즌 같은 경우는 거의 뭐 전주가 노래를 다 만든 수준이다.
다만 한편으로는 단점도 명확한데, 히트곡을 포함해 대부분의 노래가 징하다 싶을 정도의 쿵짝 리듬으로 일관하고 있다.[19] 게다가 전주에만 힘을 다 쏟는지 전주 부분의 사운드는 이건 무슨 코리안 토니 마세라티인가 싶은데 보컬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전체적인 사운드의 퀄리티가 급격하게 떨어진다. 그러면 곧바로 음대생이 미디 아무렇게나 찍어서 만들었나 싶은 쿵짝 리듬의 드럼 소리가 귀에 뜨인다. 그뿐 아니라 후렴은 아무래도 괜찮은 노래들이 히트했지만 어떻게 보면 편안하고 어떻게 보면 뭉툭한 멜로디의 노래들이 많았다. 거기다 전형적인 a-b-a-b 구조로 대부분의 노래를 만들었는데, 전주 - a - b에서 a 부분의 퀄리티는 상당히 경제적이었다. 전주로 귀를 잡아끌고, 대중성 있는 멜로디로 후렴을 만들고, 그 사이는 그냥 대강 메꾸는 느낌.[20] 여기에 앞서 말한 저렴한 사운드 퀄리티, 악기와 멜로디의 단출한 퀄리티까지 합세하면 춤추는 용도가 아니라면 오래 듣기 어려운 노래들이 많았다. 엄정화의 포이즌 같은 경우가 주영훈의 이 특징을 잘 보여주는 노래로, 지리는 전주, 지리한 A, 안일한지 편안한지 애매한 후렴, 고민의 흔적이 전혀 없는 쿵짝 리듬, 전주를 지나면 급감하는 사운드 퀄리티, 가계부채에 압박을 받고 있는 것처럼 참으로 경제적인 악기와 멜로디 구성 등 거의 뭐 전주가 노래를 다 만든 수준이다.
그래서인지 김종국, 김현정, 신지 등 목소리 자체가 강하고 특색 있는 가수들과 궁합이 좋다. 밋밋한 벌스를 독특한 목소리로 커버하고 클라이맥스에서 빵 터뜨리는 느낌. 다소 목소리가 평범한 엄정화의 경우 퍼포먼스로 그 간극을 메우는 편.
그런데 역설적으로 보자면 이게 굉장히 개성적이긴 했다, 그래서 이후 획일화, 몰개성화가 된 음반 산업에 질린 사람들이, 2007년 가을 원더걸스의 Tell Me 히트 이전의 대중 가요들을 재평가 하기도 하니, 세상 일 새옹지마다.
그래도 쩔어주는 전주와 괜찮은 후렴 멜로디 감각 등은 탁월하므로 현재 가요계의 대세인 공동 작곡 작업이라도 참여하면 옛날의 감각을 다시 보여줄 수 있지 않나 싶기도 하다.
2013년에는 JTBC히든 싱어, MBN아궁이, 채널A카톡쇼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 이 바닥에서 짬밥 헛먹은 게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히든 싱어에서는 전문가로서 곡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관전 포인트를 지적해 주기도 하고, 출연자 중에는 간혹 잘 알려지지 않고 은퇴한 전직 가수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그들을 대부분 기억해 주기도 하였다.
2014년부터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의 겸임교수로 재직하게 되었다.
2014년 12월 20일 해외 원정도박으로 물의를 일으켜 자숙 중인 가수 신정환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하였다. MC대격돌 3기(공포의 쿵쿵따, 위험한 초대)를 함께 했던 둘은 평소에도 친분을 유지하는 듯하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신정환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같이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2015년 12월,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한 터보의 앨범에 참여하며 오랜만에 작곡 활동을 재개했다. 터보의 새 앨범 컨셉이 1990년대 음악임을 고려하면, 가장 적합한 작곡가였다고 볼 수 있다.
2020년 싹쓰리에게 Oh my summer란 곡을 줬으나, 최종적으로 싹쓰리의 곡이 되진 않았으며, 대신 코요태가 부르게 됐다. 예전에 그가 작곡했던 코요태의 <Together> 색깔이 짙게 묻어나는 곡이다.
2020년 7월, 본인이 MC를 맡은 개신교 신앙간증 프로그램인 CBS 기독교방송새롭게 하소서의 이름을 따서 CCM 곡을 제작 발표하였다. # 보컬은 주영훈과 프로그램 공동MC들과 패널들[21]이 참여하였다.[22]

3. 논란/사건사고




4. 기타


  • 군대병역면제를 받았다. 사유는 심장질환의 일종인 조기흥분증후군.[23] 관련 기사.
  • 남양유업의 최초 아기 모델이었고 1971년 우량아 선발대회 때 1위를 했지만 얼마 안 가 교체됐는데, 카더라에 의하면 못생겨서라고...
  • 식신로드 176회에 따르면 해산물과 소고기는 잘 먹는 반면 닭고기, 돼지고기는 못 먹는다고 한다. 그는 남 생각하느라 스트레스는 혼자 다 받고, 꾹꾹 참으면서도 거절은 잘 못하는 성격이라서 삼겹살 먹으러 가자고 하면 못 먹어도 그냥 따라간다고 한다.
  • 방송 활동을 많이 하기 전부터 작곡가로 꽤 잘 나갔기에 이미 연예계 인맥이 많아서인지, 방송 활동을 많이 하던 당시에는 연예계 최고의 움직이는 카더라 통신으로 유명했다. 아주 친한 연예인들끼리도 알까말까 한 연예인들의 사생활이나 속사정 정보를 많이 알고 있어서 방송에서도 많이 이야기했는데, 그걸로 재미와 인기도 끌었으나, 막상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왜 방송에서 그런 사적인 이야기를 하느냐며 불만이 생기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 가장 불만 있던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였던 엄정화. 엄정화는 주영훈이 작곡한 곡을 불러 히트도 많이 쳤기에 친했는데, 애초에 나이 든 이미지가 아닌 엄정화가 주영훈이랑 동갑인 자체가 알려지기 싫었음에도 자꾸 엄정화 이야기를 하니까 친구인 게 더 어필되어 싫어했다고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친구끼리 불만이 있는 정도고 친분은 10여년 뒤에도 이어지고 있다. 주영훈은 후일 방송 활동을 많이 안 하게 된 이후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나는 생각을 하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이야기를 먼저 하고 그때 가서 후회되는 생각이 들어 힘들 때가 많다'며 자신의 고민을 말하기도 했다.
    • 당시 함께 방송을 많이 했던 박수홍도 그가 방송에서 카더라 통신을 이야기할 때마다 '영훈이형은 그런 거 어디서 듣죠?'라고 놀라워하며 얘기하기도 했고, 또다른 연예계 카더라 통신사로 유명한 이휘재조차도 주영훈이 많이 활동할 당시에 방송에서 '영훈이 형은 나도 모르는 이야기를 알고 있다. 듣다보면 몇몇 정보는 도대체 어디서 얻는 건지 모를 정도다'며 한수 접기도 하였다.
  • 겁이 엄청 많으며 특히 주영훈의 고소공포증은 아주 악명이 높다. 일밤에 고정출연하던 시절 여러가지 쇼프로그램에서 이를 선보인 적도 있었고 관련 개그도 꽤 많았다.
  • 자동차광이라고 한다. 평소에도 취미로 자동차 행사장이나 튜닝 박람회를 자주 찾는다고. 1년에 자동차를 몇 대씩 바꿔서 소유하는 것을 보면...
  • 태생이 우량아였고 한창 예능 활동할 때까지만 해도 덩치가 좋은 편이었다. 얼굴도 커서 한동안 호빵맨 이미지로 살아 왔는데 다이어트를 해 15kg 감량했다. 그런데 여기에 나이를 먹으면서 주름도 늘다보니 호빵맨에서 갑작스레 노안이 되었다.
  • MBN 교양 프로그램 아궁이의 MC 시절 스티브 유가 그간 방송에 나와서 군대에 가겠다고 못을 박은 말은 매니저가 시키는 대로 말한 것이라 당사자인 스티브 유 본인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34회 방송분)
  • 목사 집안 아들이고, 경기고등학교 나오고 강남구에서 자랐다고 하니까, 굉장히 큰 재벌 목사님 댁 아들일 거라고 생각을 하지만 미국에서 27만원 들고 한국에 와서 작곡가의 길로 간 케이스라고 한다. 본인은 연예인하고 싶은데 아버지가 자꾸 신학대학에 보내려고 하셔서 한국으로 도망을 온 거라고... 한 마디로 맨땅에 헤딩한 셈. 사람들은 본인이 오냐오냐 자라고, 과잉보호 받고, 원하는 건 어머니가 다 해주고, 그런 사람인 줄 알고 있다고...[24]
  • 2019년 1월 말, 그의 나이 51세에(정확히는 만 49세) 셋째를 출산했다. [25]
  • 배우 주지훈의 본명이 주영훈과 같았다. 현재는 예명으로 써 왔던 주지훈으로 정식 개명한 상태.

[26]


[1] 최근엔 살이 붙어서 통통해졌다.[2] 1985년 졸업. 강원래, 김현철과 동창이다.[3]러브홀릭스, 전 일기예보 멤버.[4]피아노 멤버, 현 한국저작인권협회 부이사장.[5] 1988년 졸업. 경기고등학교 84기다. 구준엽, 강원래, 강용석, 이상복, 강현민[3], 안성준[4] 그리고 문고리 3인방 중 한 사람과 동창이다. 특히 강용석과는 경기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고 한다.[6] 아버지가 목사다. 주영훈의 친구가 '목사님'을 ''자 없이 '목사'라고 부르자, 그럼 "'스님'은 '스'야?"라고 따졌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스님은 기저형의 '승+님'인데 ㅇ이 탈락된 경우다. 따라서 '스님'에서 '님'자를 빼면 '승'(僧)이 되고, 이것은 실제로 사용되는 한국어 단어다.)[7] 부모는 모두 황해도 이북 출신, 아버지개신교 목사로, 미국 버지니아 주의 한 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현재 부모와 형제자매들은 모두 미국에 거주 중이라고 한다.[8] 미국 부모 방문 당시 온 가족이 모여서 사진을 찍었는데 형제, 조카 등 합해 모두 30명! 정도였다(...). 형제 간의 나이 차이가 많다 보니 주영훈의 큰조카 딸이 본인의 딸보다 더 먼저 태어났다고(...)... [9] 이 영화(소나기) 말고도 몇 편 더 출연했다. 물론 주역은 아니고, 잠깐 나오는 정도. 더 정확히 말하면 아기때 우량아 선발대회에 나가서 상을 받고, 부모가 연예계 인맥이 생겨 어린이 나이가 된 뒤에도 아역배우 생활을 한 것이었다고 한다.[10] 작사작곡을 다 해다 줬는데, 가수가 곡은 별로고, 가사만 마음에 든다고 다른 작곡가 곡에 주영훈이 작사한 가사만 붙여서 음반에 넣은 적도 있다고 한다. [11] 현재 울산방송의 PD로 있다.[12] 다만 이쪽은 조규만 자체 인기보다는 드라마에서 장동건이 불러 더욱 히트했다. 그와는 별개로 그가 멤버로 활동한 조트리오가 나름 괜찮은 인기를 누리고 있긴 했다.[13] 물론 엄밀히 말하지 않을때의 이야기다. 윤종신은 이미 20대 초반 아마추어때 작곡과 연주와 노래를 모두스스로 했던 아마추어 싱어송라이터였고, 유명 대형 가요제가 아닌 소규모 아마추어 가요제에서 자작곡으로 2등상을 받았는데, 운좋게도 우연히 015B멤버가 그 가요제를 보게 되어 윤종신의 목소리를 마음에 들어해 섭외한 것이었다.[14] 중요한건 누군지 모른다거나 처음 봤다고 한 사람은 매우 드물었다는 것이다. 중년이나 노년 일반인들도 대부분 TV에서 많이 봤다는 대답을 했을 정도로 대중 인지도가 매우 높았다.[15]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 '중천'[16] 드라마 '여름향기', '마이 프린세스'[17] 장녀 주아라는 주영훈과 판박이다.(...) 비틀즈 코드에서도 장녀의 사진을 보자마자 입을 못 열 정도.(...)[18] 아내가 허락한다면 셋째도 조만간 계획 중이라고... [19] 한 때 의식 있다는 뮤지션들이 대중가요의 단점을 개탄할 때 주로 사용하던 레파토리다. [20] 물론 a 부분을 소홀하게 취급하는 사람들이 적은 것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일반적이다. 하지만 주영훈만한 히트 작곡가 중에서 이렇게 과감하게 버리는 사람도 드물다.[21] 주영훈, 찬양사역자 박요한 목사,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 배우겸 개그맨 이정수, 개그맨 송영길, 싱어송라이터 안수지, CCM가수 여니엘[22] 단 앨범 제작 이후 참여한 송영길은 앨범 자켓에만 나오고 보컬로는 미참여)[23] 병명만 보면 정신병이나 성병으로 오해받을 수 있어서 터무니 없는 병으로 면제받았다고 까이는 경우가 있는데,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는 정신병이나 성병과는 일절 관계 없는 질환이다. 워낙 인지도가 낮은 질환이다 보니 심장사상충같은 거냐면서 까는 만화도 있었다.[24] 형제가 많다 보니 부모님 도움 받는 건 상상도 못했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형제들 모두 자수성가했다고. 하물며 아버지가 전쟁고아 출신이셔서 당신이 성장하신 대로 자식들을 강하게 키우셨다. 다들 학비도 스스로 벌어서 해결할 정도이니.[25] 사실 남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임신이 가능하다고 한다. 비슷한 나이에 아이를 얻은 백종원이나 신성우도 잘만 얻었으며 외국 사례로는 도널드 트럼프60세(!!)에, 믹 재거73세(!!!)에 득남했다.[26] 실제 주영훈의 키는 182~183cm라고 본인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