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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샤이니의 정규 5집. 2016년 10월 5일에 발매되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80년대 중반~90년대 초에 유행했던 뉴잭스윙 장르의 곡인 '''1 of 1'''이다.
약 1년 4개월만의 컴백으로, 전작 Odd에서 컨템퍼러리 밴드 답게 올드스쿨룩, 딥하우스 등 시대에 앞서나가는 컨셉을 선택한 것과는 반대로 이번 앨범에서는 복고 컨셉을 선택했다. 트렌드의 최전선을 걷던 그룹이 갑자기 트렌드와는 정반대인 복고를 선택한 것. 복고 컨셉이라는 것 자체가 현대적을 중시하는 컨템퍼러리 밴드와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컨템퍼러리 밴드와 동떨어진게 아니냐는 소리도 있었지만... 결국 레트로 컨셉이 유행하게 되면서 1 of 1 역시 컨템퍼러리 밴드답게 앞서나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물론 발매 당시에도 샤이니만의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샤이니다운 복고'''라는 평이 많았다.
앨범 홍보를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이 개설되었고, 해당 계정을 통해 이번 앨범의 컨셉인 복고에 맞춰 과거 90년대 신문에서나 보던 TV, 라디오 편성표 스타일의 티저 스케쥴표가 공개되었으며, 자정에는 음성사서함 느낌의 수록곡 미리듣기가 공개되었다.[1] 정오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저 사진을 공개하였다.
앨범에 대한 평가는 지난 4집에 이어서 호평을 많이 받았다. 우선 컨템포러리 밴드와는 약간 동떨어진 컨셉(복고)을 잡아서 이에 따라 우려의 여론도 있었지만, 타이틀곡과 더불어 수록되어있는 곡들의 사운드와 보컬이 적절하게 잘 어울려졌고 역시 복고를 해도 샤이니만의 스타일로 잘 소화한다는 긍정적인 평이 많았다. 또한 유기성이 좋은 샤이니 앨범 중에서도 특히나 유기성이 좋다. 그래서인지 유난히 5집을 좋아하는 팬들이 많아 Sherlock, Dream Girl, Odd와 함께 샤이니의 역대 명반 4대장으로 불리고 있다.
여담으로 복고 컨셉에 맞추어 한정판 앨범으로 '''카세트 테이프'''가 발매되었으며 타임테이블은 TV 프로그램 편성표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타임테이블 속 의문의 숫자는 삐삐 용어.
1.1. 프로모션
2. 《1 of 1》
3. 수록곡
3.1. Prism
멤버 다섯명이 모두 후렴을 부른다. 컴백 첫 주에 타이틀곡 1 of 1과 함께 커플링곡으로 선보인 곡이다. 2016년 9월, SHINee WORLD V에서 무대를 선공개했다.'Prism'은 Two-Step 장르의 팝 곡으로, 부드러운 피아노 코드와 무그(Moog) 신스의 조화에 보컬 소스가 더해져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R&B 멜로디와 일렉트로닉 장르의 트랙이 만나 새롭고 재미있는 사운드를 선사하며, 종현이 직접 작곡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함은 물론, 가사에는 'Prism'을 마음에 비유, 투명하게 텅 빈 마음 속에서 사랑을 분해하여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는 독특한 표현이 인상적이다.
3.2. 1 of 1
홍보차 아는 형님에 출연해서 무반주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하였다.(뚜구둥뚜구둥뚜구둥뚜구둥)타이틀 곡 '1 of 1'은 90년대 유행했던 대표 장르 중 하나인 뉴잭스윙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부드러운 R&B 선율이 어우러진 레트로한 감성을 샤이니만의 해석으로 세련되게 표현했다. 한 여자에게 "오직 하나뿐인 사랑"을 전한다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으며, 후반부 샤이니 멤버 각자의 개성 넘치는 보컬 매력이 드러나는 애드리브가 특징이다.
3.2.1. 티저 영상
3.2.2. 뮤직비디오
10월 5일 0시, 1 of 1의 전 트랙이 공개됨과 동시에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되었다. 콘서트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군무장면은 온유 없이 4명으로 촬영했다. 촬영기법은 90년대 뮤직비디오 촬영 기법과 비슷하다.
3.3. Feel Good
2016년 9월, SHINee WORLD V에서 무대를 선공개했다. 태민과 종현의 솔로곡으로도 매칭되었던 곡이지만 결국 샤이니 곡이 되었다고 한다.80년대 레트로 사운드와 현대적인 일렉트로 팝이 어우러진 댄스곡. 중독성 강한 훅이 인상적이며, 청량감 있는 보컬과 깊이감이 느껴지는 중저음의 신스라인, 피아노 코드가 돋보인다.
3.4. 투명우산 (Don't Let Me Go)
2016년 9월, SHINee WORLD V에서 무대를 선공개했다. 원래 온유와 민호의 듀엣곡이었다고 한다. 쇼! 음악중심에서 스페셜 무대로 선보였는데, 이 때 무대 영상의 조회수가 여전히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방백, 재연과 함께 샤이니 3대 머글킹 곡으로도 꼽힌다.LP에서 흘러나오는 듯한 노이즈 음과 아련하게 울려 퍼지는 도입부의 멜로디가 특징인 곡. 로파이(Lo-fi)한 사운드가 멋스러운 감성과 함께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민호와 Key가 랩 메이킹에 참여, 눈물 속에 번져가는 이별 장면을 서정적인 가사로 담아냈다.
3.5. Lipstick
가장 마지막에 수록된 곡이다.더 언더독스(The Underdogs)가 참여하였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세련된 코드 진행이 돋보이는 업 템포 R&B 곡으로, 민호가 랩 메이킹에 참여했으며, 아름다운 색의 립스틱을 바른 연인과의 로맨틱한 입맞춤의 순간을 샤이니의 달콤한 보이스로 표현했다.
3.6. Don't Stop
샤이니의 정체성을 담은 곡인지라 앨범 구상 당시 1번 트랙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앨범이 완성되고 보니 Prism이 샤이니의 색을 가장 잘 표현한 곡이라 1번을 꿰차버리고 Don't Stop은 6번 트랙으로 밀려났다고.어반 R&B 장르의 곡. 독특하고 위트있는 비트와 몽환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며,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Stereotypes)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종현, 민호, 키가 직접 작사, 이번 정규 5집 음악을 통해 샤이니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주고 싶은 멤버들의 생각을 가사에 담아 눈길을 끈다.
3.7. SHIFT
2016년 9월, SHINee WORLD V에서 VCR로 선공개 되었다. 팬덤에서 인기 있는 곡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완전체 무대가 없는 곡 중 하나인데, 멤버 키의 솔로 콘서트 <KEYLAND>에서 선보인 것이 SHIFT의 유일한 무대다.SM의 대표 작곡가 Kenzie가 작곡에 참여하였으며, House와 UK Garage가 혼합된 장르의 곡. 80년대 특유의 사운드를 표현한 신디사이저와 딥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가사에는 현재를 넘어선 더 높은 차원의 사랑을 향한 매혹적인 초대 메시지를 담았다.
3.8. U Need Me
샤이니도 마이너로 인정한 곡이다. 원제목은 Sirius, 그 이후 U Name It으로 변경되었다가 현재의 U Need Me가 되었다고 한다.마치 새로운 별을 찾아 우주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U Need Me'는 펑키한 베이스, 브라스 등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Jazzy한 업 템포의 곡으로, 민호가 랩 메이킹에 참여함은 물론, 스웨덴 밴드 Dirty Loops의 베이시스트 헨릭 린더(Henrik Linder)가 직접 베이스 연주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Bebop 재즈의 특징인 반음을 올리는 멜로디 라인과 샤이니만의 보컬 화성 등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며, 곡 후반부 키와 민호의개성있는 랩 보이스가 더해져 곡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다.
3.9. (Special Track) So Amazing
2016년 9월, SHINee WORLD V에서 선공개 되었다.팬들을 위한 스페셜 트랙으로 선보이는 'So Amazing'은 뉴잭스윙 사운드가 가미된 미디움 템포의 90년대 느낌의 팝 곡으로, 온유가 직접 작사, 샤이니가 콘서트에서 팬들과 가까이 만나는 순간의 행복한 감정을 사랑하는 연인과 바다를 향해 떠나는 행복한 드라이브 순간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4. 활동
4.1. 음악방송
4.2. 관련 콘텐츠
5. 성적
5.1. 앨범 판매량
[include(틀:가온 앨범 주간 차트 1위, y=2016, w1=40주차, w2=41주차, w3=42주차, 1a=GOT7-정규2집.jpg, 1b=GOT7, 1c=
FLIGHT LOG _ TURBULENCE, 2a=1of1.jpg, 2b=샤이니, 2c=1 of 1, 3a=bts_wings_cover_01.jpg, 3b=방탄소년단, 3c=WINGS)]
초동 판매량은 '''88,5**장'''으로 샤이니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6]을 경신했다.
당초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던 카세트 테이프의 물량 수급 문제로 예약판매기간에 판매된 물량이 초동기간이 끝난 이후 터지는 바람에 아쉽게 10만장을 못넘겼는데, 초동 종료 이후 터진 물량만 자그마치 2만장 가까이이니 물량 문제만 아니였으면 샤이니 최초의 초동 10만장을 달성했을 것이다.
가온기준 총판은 '''170,681장'''으로 가온 앨범차트 연간 14위에 랭크되었다.
5.2. 음악방송 1위
6. 평가
아이돌로지에서는 레트로와 현대 음악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언제든 꺼내 들을 수 있는 좋은 팝 앨범이라는 평가를 내렸으며 3개의 픽을 받았다. 또한, 아이돌로지 2016년 베스트 앨범 20에서 1위를 거두었다. [7]샤이니는 이렇게 또 자신들이 잘 닦아놓은 길 대신 걷지 않은 길을 선택했다. 하지만 지금껏 그랬듯 샤이니가 걷는 이 길에 발자국이 쌓여 언젠간 많은 이들이 다니는 길이 될 것이다.
[M+핫뮤비] ‘복고는 촌스럽다?’…샤이니의 트렌디한 재해석 ‘1 of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