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아이치 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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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5년 3월 25일에서 9월 25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나가쿠테정[1]과 세토시에서 열렸던 등록박람회. 주제는 '''자연의 예지(自然の叡智)'''였다. 당시 엑스포 마스코트는 '마리조(モリゾー)' 와 '킷코로(キッコロ)'라는 마스코트로, 세토시 해상의 숲(瀬戸市海上の森)에 사는 요정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마리조의 성우는 야나미 조지, 킷코로의 성우는 와타나베 나오코이다.
2. 기타
1988년, 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나고야가 그 한을 풀기 위해서 20여년 간의 노력 끝에 개최한 엑스포이며, 이후 국제대회이자 아시아 지역의 올림픽 대회라 할 수 있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을 개최하여 어느 정도 이 때의 한을 푸는 데에 성공하게 된다.
아이치를 영업구간으로 하는 JR 도카이에서 리니어 신칸센의 초기 모델인 MLX01를 리니어 관에서 공개하였다.
엑스포장에 접속하기 위해 지어진 동부구릉선(리니모)는 엑스포에 맞추어 개업하였고, 나고야 시영 지하철 히가시야마선과 아이치 환상철도에 연계되었다. 엑스포가 끝난 후에는 나가쿠테시의 통근과 통학을 책임지고 있다.
엑스포장 내부 관람차로 쓰였던 차량은 야마구치현에서 토코토코 트레인이라는 관광용 전기자동차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