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세르비아 국민의회 총선거

 

2020 Serbian Parliamentary election
EURACITY 세르비아 총선 특설 홈페이지
1. 개요
2. 상세
3. 결과
4. 특징


1. 개요


2020년 실시하는 세르비아 국민의회 총선거이다. 세르비아의원내각제 국가이므로, 세르비아 총선거가 실질적인 정권교체 선거이다.

2. 상세


2020년 4월 27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2개월 연기하여 2020년 6월 21일 시행한다.
유럽 지역에서 주목하고 있는 선거이다. 코로나19에 대해서 세르비아 정부는 확진자 발생을 잘 억제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덕분에 코로나-19 발생 이후 유럽에서 가장 빨리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
여당 진보당은 2016년 총선 압승 이후 꾸준히 지지율 1위를 지키고 있었고, 최대 야당인 민주당을 주축으로 한 야권연합인 세르비아를 위한 동맹(SzS)은 선거를 앞둔 2019년 공정한 선거가 불가능함을 주장하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야권이 선거를 보이콧함에 따라 선거에는 여당과 일부 군소 정당만 참여하게 되었고, 여권의 압승이 예견되었다.

3. 결과


일정
2020년 6월 21일
투표율
48.88%
정당명
득표수
득표율
당선인 수
연정 여부

알렉산다르 부치치-아이들을 위하여
'''1,953,998'''
'''63.02%'''
'''188석'''
'''연립정부 없음'''

세르비아 사회당
334,333
10.78%
32석


세르비아 애국동맹
123,393
3.98%
11석


소수민족 정당
688,884
22.21%
19석

기타 정당
0석

예상대로 알렉산다르 부치치 대통령의 세르비아 진보당이 기반이 된 "알렉산다르 부치치-아이들을 위하여"당이 63.02%를 득표하여 단독 정부 수립에 성공했다. 다른 정당 중에서는 비교적 친정부적이었던 사회당과 보수 성향의 군소 야당인 세르비아 애국동맹만이 봉쇄조항 3%를 넘기는 데 성공했고, 나머지 모든 정당은 봉쇄조항 3%를 넘기지 못해 봉쇄조항에서 예외가 적용되는 몇몇 소수민족 정당을 제외하면 의석을 얻지 못했다.

4. 특징


  •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있는 세르비아 진보당2014년부터 세르비아 원외의 포퓰리즘 정당들과 연합하여 알렉산다르 부치치-(선거 운동명)으로 후보 등록을 한다. 총선에 따른 새 세르비아 국민의회가 출범하면 타 정당 출신 인원을 복당시키기 위해 정당을 분할한다. 2020년 선거에서는 "알렉산다르 부치치-아이들을 위하여"(Aleksandar Vučić — For Our Children)이라는 정당명으로 후보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