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V
1. 개요
포켓몬스터에서 한 포켓몬이 지닌 개체치 중 두 종류가 최고치일 때 표현하는 말.
5V나 6V에 비해 빨리 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일반적인 확률로 계산하면 1/1024.
최소한의 실전용 포켓몬을 사용할 때 쓴다. 보통은 공격, 스피드나 특공, 스피드의 능력이 주력인 포켓몬이 사용된다. 고개체를 얻기 어려운 환경인 6세대 이전에 루프나 에딧없이 실전 포켓몬을 만들때 주로 채용되었던 개체값이다.
6세대 이후로 빨간실을 포켓몬 에게 줄 경우 부모의 개체값 12개중 5개가 유전되기에 5V가 대량으로 양산되는 중. 양쪽 다 6V인 부모로 교배하면 5V가 무조건 보장되기에 과거에 비하면 그야말로 바겐세일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서 포켓몬 육성에 제대로 시간을 투자하는 트레이너는 결국 5V 혹은 6V를 쓰게 된다. 포켓몬스터 X·Y의 프렌드 사파리에서 잡으면 확정으로 2V 이상이기 때문에 귀찮으면 성격만 점검한 다음 그냥 쓴다. 물론 V인 개체치가 쓸데없는 거면 얘기가 다르지만.
2V만으로도 완벽개체가 될 수 있는 포켓몬도 있는데, 껍질몬의 경우 체력이 1로 고정값이 되어있어 HP, 방어, 특수방어의 의미가 없고, 특수공격은 기본적으로 살릴 수 없어 공격과 스피드만 V[1] 면 실전개체로 사용할 수 있다.
비슷한 경우로는 체력이 V인 괴짜 특성의 메타몽이 있다.[2] 이쪽은 1V개체로 바로 실전개체로 사용할 수 있는게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