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딧 포켓몬

 

1. 개요
2. 문제점
2.1. 공정성
2.2. 교환사기
2.3. 금전 거래
2.4. 가치상실
2.5. 존재할 수 없는 포켓몬
2.6. 불법성 여부
3. 에딧 포켓몬에 대한 닌텐도게임 프리크의 대응
4. 에딧 포켓몬의 현황
5. 결론
6. 국내 포켓몬 커뮤니티에서
7. 관련 사건 및 사고


1. 개요


에딧 포켓몬이란 포켓몬스터의 게임 세이브 데이터를 추출해서 임의로 제작하여 만들어진 포켓몬을 말한다. 통상적으로 '''에딧''' 또는 '''에딧몬'''이라는 용어로 쓰인다. 포켓몬스터 판 치트 내지는 에디터.
일본에서는 이러한 포켓몬을 따로 지칭하지는 않고, 롬/칩의 데이터를 변형하는 것과 함께 묶어 개조(改造)라고 칭한다. 두 표현의 용법이 꽤나 다르기 때문에 섞어 쓴다고 해도 문맥상 착각할만한 요소는 딱히 없다.
대체로 포켓몬의 데이터를 조작해 개체치가 높은 포켓몬이나 희귀한 포켓몬을 양산하려는 용도로 쓰이지만 이벤트 플래그를 건드려서 스토리 진행을 앞당기거나 도감을 채우거나, 희귀한 아이템을 쉽게 수급하려는 목적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

2. 문제점


데이터를 직접 손대는 일인 만큼 당연히 논란이 많다. 각 주제별 논란마다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대립한다. 루프 역시 논란은 많지만 어쨌든 데이터를 손대는 수준은 아니라서 에딧보다는 약간 관대한 취급을 받는다. 루프까지는 인정하는데 에딧은 혐오하는 사람, 둘 다 부정하고 무조건 알까기만 하는 사람 등등 유저에 따라 성향이 천차만별이다.

2.1. 공정성


에딧은 순수 노가다에 비해 엄청난 편의성을 가지므로 에딧 사용 유저와 비사용 유저 간의 불평등은 필연적이다. 게임 프리크에서는 세대를 거듭하며 개체치 노가다의 난이도를 낮추고 색이 다른 포켓몬의 출현 확률을 대폭 올리는 등의 방법으로 유저 간 격차의 최소화를 도모하고 있으나, 결국 기본적인 알까기에 들어가는 시간은 투자를 해야 하는데다가 이렇듯 쉬워진 난이도 덕분에 오히려 에딧했다는 사실을 숨기기도 더욱 쉬워져서 이 격차를 완전히 없애기는 불가능하다.

2.1.1. 알까기


일반적으로 원하는 개체를 가진 포켓몬을 얻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알을 까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에디터는 그저 원하는 성격, 개체, 잠재파워 슥슥 집어넣고 파일 추출해서 집어넣으면 끝. 부모 이름이나 날짜, 만난 장소까지 모두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부분만 문제 없게 해주면 사실상 정상 포켓몬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당연히 에딧을 안 하는 유저들이 보면 뭔가 손해 보는 기분을 느낄 수밖에 없다. 6세대에 들어서는 빨간실에 부모의 개체치 5개 랜덤 유전 기능이 추가되고 변함없는돌의 성격 유전 확률이 100%로 변경되어 알까기의 난이도가 내려갔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의 불만은 많이 사그라든 편이나, 5세대까지만 해도 에딧을 사용하는 유저와 그렇지 않은 유저 간의 격차는 엄청났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개체치 문단 참조.

2.1.2. 개체치


알까기 문단에서도 볼 수 있듯, 개체치 격차에 관해서도 문제가 있다. 개체치는 작은 차이가 대전에서의 승패를 결정할 수도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빨간실, 변함없는돌을 통해 몇 가지의 요소를 어느 정도 고정할 수 있는 알까기와는 달리 알에서 부화하지 않는 전설의 포켓몬이나 배포 포켓몬 등의 개체 뽑기는 아직도 그 난이도가 쉽다고 할 수 없다. 그나마 전설의 포켓몬의 경우 6세대부터는 랜덤 3V가 보장되고 싱크로 특성을 가진 포켓몬을 선두에 세워 성격을 맞출 수 있지만 나머지 3개의 개체치는 여전히 랜덤이며 싱크로 특성의 성격 맞추기도 확률이 50%라는 문제가 남아있다. 그렇기에 원하는 개체치, 잠재파워를 맞추기 위해서는 해당 개체가 나올 때까지 무한한 리셋 노가다를 거치는 수밖에 없다.
6세대 이전엔 한 지점에 고정된 것이 아니라 맵 상을 랜덤하게 돌아다니는, 이른바 '배회 전포'라는 녀석들도 있었는데, 그 당시에 이 녀석들의 개체를 맞추는 건 그냥 포기하는 게 편할 정도였다. 이 녀석들은 돌아다니기 시작하는 시점에 그 개체가 결정되는데, 순수 노가다로 고개체를 얻으려면 도망치는 이벤트 발생 직전의 시점에서 세이브를 해놓은 뒤 도망치는 이벤트를 발생시킨 후 힘들게 쫓아가서 포획해 개체치를 확인한 뒤 다시 하는 방법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들에게는 싱크로도 통하지 않아 성격은 완전히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었으며 6세대처럼 랜덤 3V 고정도 없었다. 만약 그 포켓몬이 대전에서 잠재파워를 필수적으로 채용해야 한다면? 그리고 이 당시의 잠재파워는 위력마저 개체치에 따라 랜덤으로 결정되었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이 방식으로 완벽한 개체를 뽑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참으로 골 때리게도, 이 당시는 물론이고 지금도 그 사기적인 성능으로 악명을 떨치는 볼트로스, 크레세리아 등의 전설 포켓몬은 모두 배회 전포였다. 이건 그야말로 게임 시스템이 에딧 성행에 큰 기여를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6세대 이후에는 전설의 포켓몬들이 랜덤 3V를 가지고 나오고, 대부분 고정된 위치에서 배틀을 하므로 정당한 방법으로 실전 개체를 얻으려는 사람들의 부담이 꽤나 줄어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잠재파워를 필수로 요구하는 전설의 포켓몬의 완벽한 실전 개체를 노가다로 얻기에는 어지간한 근성과 시간으로는 불가능에 가깝다.
배포 포켓몬의 경우, 보통 대전에서 유용한 특전기나 일반적으로 풀리지 않는 숨겨진 특성의 전설이 풀렸을 때 개체 노가다를 시도하게 되는데, 그 배포 포켓몬이 전설의 포켓몬이 아닌 일반 포켓몬이라면 랜덤 3V 보장 이런 거 없는 경우가 많고[1] 특정 성격 고정으로 배포된 것이 아닌 이상 원하는 성격을 맞출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하기 때문에 실전에서 쓸만한 개체를 얻기가 엄청나게 힘든 경우가 많다. 그리고 당연히 에딧은 이 모든 것을 간단히 단 시간 안에 맞출 수 있다. 오죽하면 '일반적으로 배울 수 없는 기술을 가진 어떤 포켓몬이 배포되었다'는 소식이 나오면 '이제 그 기술 넣어서 에딧해도 된다'로 생각해도 무방하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 배포 포켓몬은 어버이 이름, ID 넘버, 만난 장소, 날짜, 들어있는 볼, 리본 등 다른 잡다한 요소에 더 신경을 써서 만들지 않으면 바로 적발된다.
특히 3V고정이 없던 5세대 이전에 특전기를 가지고 배포된 포켓몬이 6세대 이후에서 다시 풀리지 않았을 경우 해당 포켓몬에 한해서는 에딧유저와 일반유저에게 5세대 이전 수준의 차이가 계속 이어지게 된다. 일단 지나간 세대의 배포 포켓몬을 얻는 것부터가 힘들 뿐더러, 직접 배포받은게 있다 해도 개체선별이 극히 어렵고, 일반 포켓몬과 달리 특전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개체선별이 쉬워진 6세대 이후 작품에서 새로 육성하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전에서 자주 쓰이는 포켓몬 중 이런 사례의 대표격으로 특전기 유무에 따라 실전 활용법이 크게 갈리는 크라운 스이쿤이 있다.
현재 이 개체치 격차 문제는 7세대에서 대단한 특훈이 등장하면서 거의 완벽하게 해결되었다. 이것으로 현재 잡을 수 있는 전설의 포켓몬, 울트라비스트는 물론이고 이전 세대에서 데려온 특전기를 가진 배포 포켓몬 등도 레벨만 100까지 올리면 은왕관 또는 금왕관을 사용해 실능을 V와 똑같이 올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은왕관은 몰라도 금왕관의 수급은 쉽지 않고[2] 특히 레벨업 노가다가 어려운 것으로 악명이 높은 7세대인지라 여러모로 귀찮은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개체치는 대충 뽑고, 에딧으로 잠재파워, 레벨 100으로 맞추고 금왕관만 뽑는 식으로 에딧하지 않았다고 발뺌하기도 쉬워져서 에딧은 더더욱 범람하게 되었다.

2.2. 교환사기


에딧으로 만들어 낸 포켓몬으로 다른 사람들이 어렵게 구한 배포 포켓몬을 낚아가는, 이른바 교환사기도 존재한다. 사실 에딧을 할 수 있는 상황이면 그냥 그걸로 가지고 싶은 배포 포켓몬을 만들면 되기에[3] 그 수가 많지는 않은 편이다. 문제가 되는 건 자신이 교환 받은 포켓몬이 에딧몬인 것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그걸 처분하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사기를 치는 경우인데 이런 교환사기는 커뮤니티 내에서 종종 분쟁의 원인이 되곤 한다.
그 외에도 교환하는 상대를 엿먹이기 위해 일부러 성격을 이상한 걸로 맞추거나 개체치를 6V로 맞추는 행위도 교환사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단, 미라클 교환은 예외.

2.3. 금전 거래


이런 에딧몬을 돈 받고 주문제작 형식으로 파는 사람들이 존재한다.[4] 통칭 이런 사람을 포팔이라고 칭하며, 다른 문제들은 그나마 도덕적인 논란이 있을 뿐 실제 법적으로 논란이 될 가능성이 적은데 비해 금전이 관련되는 순간부터 이건 정말 법적인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극장판 배포 등의 유료 배포 포켓몬을 무단으로 제작해 금전으로 거래를 한다는 건 큰 문제가 있는 행위이다. 배포 포켓몬이 아닌 실전용 개체도 돈을 받고 파는데, 이 또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개체 뽑기가 쉬워진 6세대에서는 종적을 감출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로 일반 포켓몬은 에딧을 하지 않고 알까기로 얻는 플레이어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완벽한 개체값을 가진 잠재파워 개체나 준전설 포켓몬, 6V 6U 메타몽 등은 노가다로는 얻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간간히 보이고 있다. 반대로 전포 구걸충 및 이로치 구걸충들을 엿먹이기 위해 일부러 6Z 전포[5] 및 이로치를 만들어서 GTS에 푸는 경우도 있다.

2.4. 가치상실


위의 서술은 대체로 유저간의 대전에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나, 대전 외의 측면에서도 논란이 되는 부분이 바로 가치상실이다. 게임 상 '희귀한' 취급을 받는 포켓몬들 또한 예외없이 에딧으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힘들게 뽑아야만 하는 희귀한 포켓몬이 넘쳐나게 되어 정상적인 방법으로 플레이 하는 유저들의 입장에선 아쉬울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인터넷 대전 말고 싱글 플레이에서 에딧을 남발하게 된다면 희귀한 포켓몬이나 아이템을 쉽게 양산할 수 있어서 수집 요소의 난이도가 떨어지는데, 이렇게 되면 게임 전체의 난이도가 너무 낮아져서 소위 '현타', 혹은 게임 불감증이 오기 쉽다는 문제점도 있다. 따라서 싱글 플레이 시 에디터를 사용할 때는 에딧을 신중히 이용해야 하며, 특히 포켓몬스터 게임의 재미를 도감 채우기나 이로치 헌팅 등에 초점을 두는 경우 에딧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2.4.1. 색이 다른 포켓몬


색이 다른 포켓몬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 녀석들은 꽤나 얻기 힘들다. 6세대에서는 그 난이도가 현저히 떨어졌지만 아직까지도 절대적으로 쉽다고는 할 수 없는 난이도이며, 색이 다른 실전 개체를 얻는 건 6세대 이전 버전에서 완벽한 개체를 뽑는 것과 비슷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7세대에서는 동료부르기라는 배틀시스템이 도입되어 야생의 포켓몬이 동료를 불러서 2:1로 전투를 벌일 수 있는데, 이러한 작업을 '연쇄'라고 부른다. 2마리 중 한 마리만 계속해서 처리하여 남은 한 마리가 계속해서 동료를 불러, 색이 다른 포켓몬이 나올 때 까지 노가다를 하는 방식인데, 유튜브 영상 몇 개만 보더라도 진짜 운이 좋은날에는 한 시간정도 컷. 운이 없으면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이렇게 보았을 때 난이도가 떨어졌다고 보기도 애매하다. 따라서 원래대로라면 색이 다른 실전 포켓몬은 교환 시장에서 큰 가치를 지녀야 하겠지만, 에딧의 존재로 인해 그 습득 난이도에 비해 가치는 높지 않은 편이다. 다만 정상적으로 색이 다른 포켓몬을 얻는 것도 예전보다는 쉬워졌고 SV라는 시스템이 발견됨에 따라 색이 다른 포켓몬의 가치는 자연스럽게 떨어졌기에 이것을 에딧몬의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가끔 정상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색이 다른 포켓몬[6]을 가졌다며 인증하거나 교환에 내놓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부 100% 에딧몬.

2.4.2. 환상의 포켓몬 및 배포 포켓몬


환상의 포켓몬과 배포 포켓몬은 보통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얻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일정 금액을 투자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7] 극장판 예매권 특전이라든지, 가이드북에 시리얼 코드가 동봉 된 경우 등이 바로 그것. 사실상 제작사 측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다. 그런데 이러한 '유료' 배포 포켓몬들을 누군가 에디터로 마구 찍어내어 여러 사람에게 뿌린다면 그것은 도의적인 차원을 떠나서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후술할 '혼자 에딧하고 혼자 쓴' 경우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렇게 뿌리는 행위 뿐만 아니라 '혼자서 쓴다'는 행위도 에딧이 널리 퍼지고 퍼져 여럿이 되면 배포 포켓몬을 이용해 수익을 내려는 제작사 측에도 (그 규모가 크든 작든) 손해가 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처벌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2.5. 존재할 수 없는 포켓몬


PSS와 배틀스폿을 포함한 모든 인터넷 서비스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포켓몬'을 사용할 수 없는데, 팬덤에서는 줄여서 '존불몬'[8] 내지는 '짱깨몬'이라고 부른다. 만일 이러한 포켓몬을 사용한다면 PSS 에서는 인터넷이 튕길 때와 같은 오류창이 뜨고, 배틀스폿에서는 '참가할 수 없는 포켓몬이 있습니다.'라고, 교환시에는 '교환할 수 없는 포켓몬을 내놓았습니다.'라는 오류창이 뜬다. 그렇기에 보통은 싱글 플레이에서만 쓰며, 주로 말도 안 되는 운켓몬을 시전하는데 매번 성공하는 배틀시설의 NPC들에게 질려서 그들을 쳐부수기 위해 만드는 경우가 많다.[9]
'존재할 수 없는 포켓몬'은 에딧을 사용하지 않고는 얻을 수 없는 포켓몬을 뜻한다.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예를 들면 일부 색이 다른 전설의 포켓몬[10]이나 미해금 환상의 포켓몬이라든가, 일반적으로 배울 수 없는 기술을 가지고 있거나, 노력치의 총합이 510을 넘어가는 등의 경우가 있거나, 메가진화 포켓몬인데 메가스톤이 아닌 다른 도구를 착용했거나 화룡점정을 채용하지 않은 메가레쿠쟈 등이 있다. 또한 해당 포켓몬을 만난 장소의 경우에도 실제로 조우가 가능한 장소여야 하며[11] 노말주얼 이외의 주얼 시리즈같이 얻을 수 없는 도구를 지닌 경우 또한 포함된다. 이렇게 존재 불가능한 포켓몬은 인터넷 대전에 내보내지도, 인터넷으로 교환하지도 못하며, 인터넷에서의 사용을 시도할 경우 에러 메시지가 뜬다.
존재할 수 없는 포켓몬 중 사용률이 높았던 포켓몬은 노가드 일격기 아이스크, '불가사의부적 + 풍선 단일 전기타입 또는 독/악 타입 포켓몬', 옹골참 껍질몬, 불가사의부적 화강돌, 깜까미등이 있다.

2.6. 불법성 여부


닌텐도의 약관을 위반하여 불이익을 받는 것 외에, 민형법상의 적용에 관해 고려해볼 경우를 서술한다. 다만 법 해석은 어디까지나 전문가의 영역으로, 아래 내용은 참고 정도로만 고려할 것.
가장 적용이 쉬운 것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로서, 제32조 8을 참고하면 에딧 툴의 배포, 판매 등 에딧 포켓몬을 제작하는 도구를 배포한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해당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핵 판매자들이 주로 적용받는 죄목으로, 다만 어디까지나 프로그램 배포자에 대해서만 적용되는 조문으로, 이 조문으로는 툴 배포만 안한다면 에딧 포켓몬을 제조하거나 사용하더라도 처벌할 수 없다. 또한, 에딧 포켓몬을 돈을 주고 판매하는 경우, 해당 법률 제32조 제1항 제7호 '환전'에 게임결과물을 교부하고 돈을 받는 행위에 대한 처벌을 명기하고 있으므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12]
그리고 형법 제314조 업무방해죄에 해당될 경우를 고려할 수 있다. 해당 조문은 정보처리장치에 허위의 정보 또는 부정한 명령을 입력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정보처리에 장애를 발생하게 할 경우를 서술하고 있으므로, 만일 에딧 포켓몬이 겜프릭의 서버에 과부하를 주거나 오류를 일으키는 등 문제를 발생시킨다면 해당 조항으로 처벌할 수 있다. 즉, 에딧 포켓몬을 만드는 행위를 문제삼는 것이 아니고, 만들어진 에딧 포켓몬을 온라인에서 사용하여 서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 처벌하는 조항이다. 그러나 2020년 6월 현재까지 에딧 포켓몬으로 인해 겜프릭 서버에 문제가 생겼다거나, 업무방해죄로 처벌받은 예는 찾아볼 수 없다. 일본의 경우 업무방해죄 적용 범위를 폭넓게 보고 있으며, 2016년 퍼즐앤드래곤의 해킹툴 배포자를 업무방해죄로 체포한 것뿐 아니라 해킹툴 사용자까지 처벌한 실적이 있으나, 포켓몬에 대해서는 처벌 실적이 없다.
마지막으로 저작권법 위반 여부를 고려할 수 있다. 게임과 세이브데이터는 겜프릭의 저작물이므로, 이를 변조하거나 무단 복제하여 판매하는 행위를 할 경우 저작권법 위반으로 볼 수 있다. 상기 게임산업법과 형법은 비친고죄로서 신고가 들어가거나 검사가 직접 조지려고 해야만 처벌을 받게 되는데, 처벌이 가능한 증거를 수집하기도 힘들 뿐더러 타 강력범죄에 비해 규모도 작고, 처벌된 선례가 없어 안그래도 바쁜 검사들이 굳이 기소를 할 이유는 적다고 보여지나, 친고죄인 저작권법은 저작권자인 겜프릭이나 닌텐도가 맘먹고 조지려고 하면 얼마든지 조질 수 있다. 다만 대외적인 이미지와 수고 대비 효과[13]를 고려해서 하지 않는 것뿐. 그래서 포켓몬 에딧에 대해서도 저작권법에 의한 소송이 걸린 적은 국내 해외를 통틀어서 없다.[14] 또한 이 저작권법은 개인이 스스로 사용할 목적으로 저작물을 변경할 경우에는 처벌하지 않는 조항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에딧포켓몬을 만들어도 온라인에 안쓰고 혼자 쓰면 문제가 없다는 견해는 이 저작권법을 근거로 하고 있다.
즉, 정리하면 에딧 포켓몬에 관련된 처벌 가능성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 에딧 툴을 판매/유포하는 행위 : 처벌 대상. 판례 있음
  • 에딧 툴로 포켓몬을 만드는 행위 : 고소당할 수는 있으나, 가능성 매우 낮음. 판례 없음
  • 에딧 툴로 만든 포켓몬을 판매하는 행위 : 처벌 대상. 판례 있음
  • 에딧 툴로 만든 포켓몬을 무료 배포하는 행위 : 특수하게 제작되어 서버에 과부하를 주거나 영업방해 소지가 있지 않는 한 문제 없음. 판례 없음
  • 에딧 포켓몬을 사용하는 행위 : 특수하게 제작되어 서버에 과부하를 주거나 영업방해 소지가 있지 않는 한 문제 없음. 판례 없음
이상과 같으므로, 금전거래가 동반되거나, 에딧 툴 자체를 유포하지 않는 이상, 에딧 포켓몬 사용만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 근거는 현재로서는 없다고 봐도 좋다.

일본의 사례로, 에딧 포켓몬을 금전거래하여 115만엔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인해 경찰에 체포되었다.

3. 에딧 포켓몬에 대한 닌텐도게임 프리크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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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글로벌 링크의 알림글[15]
https://pokemonkorea.co.kr/news/5/10119 2021년 1월 22일 일부 유저가 부정한 방법으로 개조한 데이터를 이용하여「포켓몬스터소드・실드」 및 「Pokémon HOME」을 플레이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라고 하면서 운영상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된 유저를 대응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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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는 홈브류와 게임 데이터의 변조를 '''약관 위반 행위'''로 간주하고 있으며,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닌텐도가 게임 데이터 변조에 대해 확고한 태도를 드러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약관 위반인 닌텐도의 승인을 받지 않은 소프트웨어인 홈브류를 사용하다 기기가 벽돌이 되면 수리 및 보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닌텐도에 게시된 「11.0.0-29K」 공지사항 참조.
또한 하드웨어적인 부분(커펌, 홈브류)을 떠나 게임 내적인 부분을 고려할 경우, 겜프릭은 에딧 포켓몬의 제작, 사용을 둘 다 금지하고 있으며, 해당 약관의 위반에 대한 처분으로서 게임 내 온라인 접속 불가, 공식 대회 참가 불가, 수상 경력 박탈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닌텐도의 역사를 보면 알겠지만 커펌의 역사도 매우 오래 되었고, 개조 포켓몬이 국제대회인 WCS에서 사용된 예도 엄청나게 많다. 일례로 2010년 WCS에서 5세대 당시 동시 유전이 불가능했던 집단구타+앵콜 엘풍을 사용한 사용자가 지역 대회 수상을 박탈당한 실적이 있고, 2018년 WCS 일본대표가 사용한 크레세리아가 일본산 크레세리아인데 영문이름을 가지고 있는 개조 포켓몬임이 적발된 사례가 있다.[16] 일본에서 최초로 제재를 공식적으로、대규모로 실시한 실적은 2013년 실시한 Wifi 대회였던 2013 Global Showdown으로, 참가자 약 5만명 중 무려 1,558명이 에딧 포켓몬을 사용한 것이 적발되어 향후 포켓몬 이벤트 참가권을 영구 박탈당한 사례[17]가 있다.
단, 상기 에딧 포켓몬을 사용한 것이 적발되어 불이익을 받은 사례는 전부 다 존재할 수 없는 포켓몬을 사용한 경우로서, 에딧 포켓몬이라도 존재 가능한 개체를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를 적발한 실적도, 제재를 받은 실적도 현재로선 전무한 상황이다. 7세대까지도 겜프릭은 게임 시스템상에서 에딧 포켓몬 여부를 판별하지 못하고 특별한 확인 조치를 걸쳐야만 확인할 수 있었다.[18]
8세대 소드실드에서야 게임 내부에 자동적으로 존재 불가능한 포켓몬을 판별하는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어, 통신교환 또는 맥스레이드배틀에 참여하려 할 때 통신교환 불가 또는 랭킹배틀 불가 등의 메시지를 띄우고 있으며, 온라인상에서 존재 불가능한 포켓몬의 사용을 시도한 횟수가 많을 시 해당 시즌의 레이팅배틀의 랭킹에서 제명한 실적이 있다고 한다. 다만 해당 시즌이 종료된 이후 다시 제재를 풀어 주었다. 즉 현재는 에딧몬이라도 존재 불가능한 개체가 아니라면 사용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중론.[19]
동세대의 포켓몬 이동 플랫폼인 포켓몬 홈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존재불가능한 포켓몬은 잡아내지만 그렇지 못한 포켓몬은 통과되므로 에딧몬 배포가 성행했다. 특히 아예 닉네임을 에딧몬 배포/판매 사이트로 변경한 개체들을 GTS에 내놓거나 '''상대가 GTS에 내놓은 포켓몬을 받아가는''' 행위가 악명높았다. 이런 행위는 메인전포가 아닌데도 양자택일을 해야하는 우라오스 일격/연격, 레지에레키/레지드래고, 블리자포스/레이스포스와 다량의 원종 3새가 유입되며 물량이 검색조차 안되는 가라르 3새 때문에 더더욱 심각해졌다.
또한 가라르 리전 폼 프리져, 파이어, 썬더에 한해 이로치 개체가 랭크매치를 포함한 인터넷 대전에서 통과한 경우가 존재했다. 해당 포켓몬은 모두 야생 포획 시 이로치 출현이 막혀있기 때문에 버그로 보이는 상황. 포켓몬 홈쪽도 가끔 굴러다닌다.
이런 거의 엿먹어라나 다름 없는 행위에 게임프리크도 제대로 칼을 빼들어 2021년 1월 대량 밴을 자행했다. 아직 이름이 정상적이고 개체값만 우월한 에딧몬까지는 제재하지 못한 듯 하지만 상술한 8세대 희귀 전포들이 괴악한 네이밍을 가지고 GTS에 올라오는 경우는 크게 줄었다. 다만 자신은 에딧을 사용치 않았는데 교환사기로 딸려온 에딧몬을 놓아주지 않고 있다가 졸지에 밴에 말려들어간 피해 사례도 조금씩 보인다. 그 외 존불몬이나 사이트명 포켓몬이 아니지만 데이터 복사를 통해 완전히 데이터가 같은 포켓몬 다수를 소지하고 있어도 걸린 사례가 존재한다.

4. 에딧 포켓몬의 현황


DS 시절 닥터를 이용한 에딧 포켓몬 제작이 범람했으나 기종이 3DS로 넘어오면서 에딧 포켓몬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어느 정도 제한되고, 알까기 노가다가 편해지면서 XY 시절인 6세대 초반만 하더라도 에딧 포켓몬의 시대는 종식되는 듯했다. 그러나 포켓무버가 열리면서 이전 세대 에딧 포켓몬을 옮길 수 있게 되었고, 홈브류 프로그램이 하나 둘씩 개발되고, 그로 인한 에딧 포켓몬 제작 툴도 새로이 만들어지면서 이미 ORAS가 발매된 시점부터 점점 에딧에 손을 뻗는 유저들이 늘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2016년 말, 11.2.0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홈브류 작동방법인 soundhax가 발표되었고, 뒤이어 다운그레이드와 a9lh 커펌 설치까지 가능하게 되면서 말 그대로 누구나 에딧을 할 수 있는 2차 대에딧시대가 개막하였다. 한 술 더 떠서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 자체의 취약점'''과 일부 닥터를 이용한 ntrboothax[20], magnethax[21]를 이용하여 b9s[22]를 설치하는 방법도 등장하였다.
7세대 현재 주로 쓰이는 방식은 3DS 홈브류 애플리케이션인 PKSM과 컴퓨터 프로그램인 PKheX가 주로 쓰이며, 두 버전 3DS 버전의 경우 모두 커스텀 펌웨어만 설치했다면 쓰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23] 이 때문에 최근 들어서는 오히려 b9s 같은 커스텀 펌웨어 설치 대행이 더 흥하고 있다. 특히 PKheX는 1세대부터 7세대, 심지어 포켓몬 콜로세움이나 XD까지 모두 지원하는데다 돈이나 이벤트 플래그 같은 진행 상황까지도 조작할 수 있다. 심지어 실행 파일 이름을 PKheX.exe에서 PKh'''a'''X.exe로 변경하는 것으로 존불몬을 만들 수도 있다.[24] 당연히 인터넷 교환은 불가능하다.
닌텐도 스위치 시대에서는 이미 스위치 세대 첫 작인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가 나오기 전부터 스위치의 취약점을 이용한 홈브류가 개발되었으며, 아니나다를까 레츠고 발매 이전 유출본을 에딧했다는 인증이 올라왔고 상술한 PKheX도 발매된지 얼마 안돼서 레츠고 시리즈의 에딧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포켓몬스터소드·실드 역시 발매되기도 전에 에딧이 뚫렸다.
소드·실드 익스팬션 패스 이후부터는 어떤 포켓몬[25]이라도 자신이 원하는 특성, 실전형으로 육성하는것이 가능해졌기에 에딧의 입지가 많이 줄었다. 다만 대단한 특훈등으로 변경한 개체값은 유전이 불가능해서 완전 종식까지 된건 아니다. 무엇보다 색이 다른 포켓몬을 잡거나 교배로 얻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고, 대단한 특훈에는 '''개체값을 0으로 보정할 수 없다'''는 맹점이 있어서 이 부분에서만 에딧을 사용하는 유저들도 많다.

5. 결론


에딧 사용은 가능하면 안하는 것이 제일 좋다.
에딧 포켓몬의 제작 및 사용은 개인의 자유에 있으며 존불몬 등을 제외하면 게임내적, 외적으로 명확히 걸러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에딧 프로그램 및 에딧 포켓몬의 판매 등의 행위는 명확한 불법이다.

6. 국내 포켓몬 커뮤니티에서


RPC 등의 소수 커뮤니티를 제외하면 에딧 사용에 특별한 제한을 하지 않는 분위기. 포켓몬매니아가 득세하던 4세대~5세대 초반에만 해도 에딧 사용은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는 편이었으나 해당 커뮤니티에서 에딧 관련 초대형 병크 바츠ㅑ모 사건이 터지고 이를 기점으로 포켓몬매니아가 완전히 몰락한 뒤에는 에딧 유저의 비율이 서서히 높아지면서 에딧을 제한하는 커뮤니티는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그 당시엔 유저 간 격차가 극심했기에 이로 인한 대립도 첨예한 양상을 보였으나, 6세대 이후부터는 개체 선별이 비교적 쉬워지고 게임프리크의 적절한 조정을 통해[26] 에딧 유저와 일반 유저 간의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다. 이럼에도 그 편의성, 시간 절약, 연구에 도움이 된다는 등의 명목으로 대전을 좀 한다는 유저들은 지금도 대부분 에딧몬을 사용하는 것이 현실이며 그나마도 6~7세대에 와서 사용자가 줄었을 뿐이지 큰 대회 나간다 하는 사람들은 어지간해선 에딧을 이용한다고 보면 된다. 물론 세계구급 랭커도 해당.[27] 하지만 적법성 심사기에 걸리지 않으면 이들이 에딧을 했다는 물증은 없는 셈이니 성급하게 몰아세우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애초에 돈 좀 있으면 에딧용 본체 및 정품 소프트를 따로 구매해서 커스텀을 적용한 뒤 부모용 고개체 + 유전기 포켓몬을 존재 가능하도록 적절하게 에딧한 후 정상적인 본체 및 소프트에 옮긴 후 간단하게 알까기를 하면 합법적인 포켓몬이 나온다. 그 후 부모 포켓몬을 치워버리면 완전히 구분이 불가능하다. 그 외에도 단순한 데이터 조작으로 이상한사탕이나 포인트맥스를 999개 얻는 것 정도는 역시 걸리지 않는다.
국내의 주요 포켓몬 커뮤니티의 성격을 따지자면
루리웹 포켓몬스터 게시판#
에딧 포켓몬의 사용과 교환 및 루프를 철저히 금지함.
포켓몬스터 갤러리#
열차나 이벤트성 배포 등으로 에딧몬들의 주문제작 및 교배용 육갑몽 나눔이 자유롭게 이루어짐.[28]
지금은 포켓몬 시대#
네이버 카페다보니 카페내의 규칙에 따라 에딧몬의 배포가 이루어짐.
페이스북 포켓몬센터 그룹 #
에딧몬의 교환이나 배포는 일반적으로는 허용되어있다. 다만 무분별한 에딧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관리자의 허락이 필요하다.
각각의 커뮤니티 성격이 다르니 본인의 성격과 맞는 커뮤니티를 이용하도록 하자.

7. 관련 사건 및 사고



[1] 예외는 많다. 예를 들어 인터넷 대회 관동클래식 기념으로 배포된 목호의 망나뇽의 경우 체력,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4V가 보장된다.[2] 페스서클 추첨집의 2등 상품이 은왕관인데,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해 1개당 150FC로 은왕관을 무한 파밍하는 꼼수가 존재하고, 꼼수를 쓰기 싫으면 포켓리조트에서 조각 모으기로 은왕관을 모으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금왕관은 안정적인 수급처라곤 '''배틀트리 50연승'''뿐이라 순전히 운에 맡겨야 해서 수급이 어렵다. 근데 8세대 DLC에서 윽우지머신애 은왕관 4개 넣으면 금왕관이 나온다(...)[3] 요즘 나오는 포켓몬 에디터는 추출된 이상한 소포 데이터를 통해 여태까지 배포되었던 배포 포켓몬을 찍어낼 수 있다.[4] 7세대 기준으로 1박스에 5000원. 물론 커뮤니티마다 또한 파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5] 하지만 ORAS산 역대 전포들은 3V가 보장되므로 6Z는 존불이라서 3V 3Z로 맞춰야 한다.[6] 비크티니, 후파, 볼케니온 등 배포로도 색이 다른 버전이 풀리지 않은 포켓몬들.[7] 물론 모든 배포가 유료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인터넷 배포, 인터넷 대회 참가 보상 등 무료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아주 많다.[8] '''존'''재 '''불'''가능 포켓'''몬'''[9] 사실 트레이너 카드에 별 달고 싶으면 그냥 세이브 데이터 플래그를 건드려서 배틀시설을 클리어한 것으로 처리하는 게 낫기는 하다. 보스만 내 힘으로 깨보고 싶을 때 추천.[10] 5세대부터는 해당 세대에서 처음 등장한 전설의 포켓몬에게 이로치 락이 걸려 색이 다르게 나올 확률이 '''0'''으로 고정된다. 물론 5세대 이전 소프트에서 포획되었거나 처음부터 이로치로 배포된 개체라면 그런 게 없기에 충분히 존재 가능하다.[11] 특히 전설의 포켓몬의 경우 이벤트로 조우했는지의 여부를 체크하는 알고리즘도 있기에 전문 에딧 툴을 사용하지 않고 액션 리플레이닥터로 해당 장소에서 치트 코드를 입력해 잡은 경우 바로 걸린다.[12] 유사 판례로서, 리니지 아덴 판례에 관한 판결문을 참고할 것[13] 일단 민사소송을 걸겠다고 나설 경우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법무비용으로 수십, 수백억원을 쓰게 될 것인데, 법무비용을 회수하려면 민사로 에딧 사용자들에게 법무비를 청구해야 하고, 그를 위해서는 에딧 포켓몬 사용에 따른 손해를 저작권자가 구체적으로 입증해야 하나, 선례가 없으니 어려울 것[14] 유사 사례로 미국의 닌텐도 커펌 제조/배포업자를 잡은 적은 있지만, 악질적인 영업방해이고 법인이라 실체가 있는데다 금전거래가 동반되었으니 잡힌 것이고, 스위치를 해킹했기 때문에 기소된 것이지 커펌을 이용해 에딧포켓몬을 만들어서 잡힌 것이 아니다.[15] 위 공지는 일본 글로벌 링크에도 동일한 내용으로 올라와 있다.[16] 링크 참고. 당시 일본 소프트에서 영어명은 총 스펠링을 6개까지만 써줄 수 있었는데, 문제가 된 크레세리아는 일본산인 주제에 영문명 12자 풀네임을 가지고 있었다. 프로그램 등으로 이름을 직접 조작하지 않으면 있을 수 없다.[17] 링크 참고[18] 자체적으로 에딧이 아닌 포켓몬의 조건을 정해놓고 보유박스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추정되며, PkHeX의 존재가능여부 검사와 유사한 방식이다.[19] 단, 언제든 우리가 모르는 검사 방식이 발견될 수 있으니 방심은 금물[20] 닥터에 설치하는 방식. 커스텀 펌웨어 설치는 물론 벽돌 복구도 가능하다.[21] 슬립모드의 작동원리를 이용한 방법이므로 설계를 갈아엎지 않는 이상 막히지 않는다.[22] boot9strap. 다운그레이드 과정이 없기 때문에 무상수리 기간이 남아있다면 원상복귀 후 무상수리가 가능하다.[23] PKheX를 6~7세대에서 쓰려면 커스텀 펌웨어를 통해 JKSV라는 세이브 파일 추츨 애플리케이션을 써서 세이브 파일을 추출해야한다.[24] PKheX는 치트 유저의 범람을 막기 위해 기본적으로 존불몬을 만들 수 없도록 잠겨 있으며, 파일명 변경은 이 기능을 해금하기 위한 암호이다.[25] 주로 색이 다른 포켓몬과 배포 포켓몬. 프레셔스볼의 희귀함과 동시에 노력치, 성격민트, 특성캡슐과 패치, 왕관을 이용하면 개체값 Z를 빼고는 완벽한 실전 포켓몬으로 만들 수 있다. 구세대 배포의 경우 구세대리본까지 달아줄 수 있다.[26] 예를 들면 각종 인터넷 대회나 레이팅 시즌에서 이전 세대에서 데려온 포켓몬을 사용할 수 없는 룰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다. 이전 세대에서만 배울 수 있는 기술이 있는 경우 이를 넣은 에딧몬을 사용하는 게 유리할 때가 많기에 에딧 유저와 일반 유저의 격차가 심해지기 때문이다. 물론 언제나 이런 것은 아니고 대회에 따라 예외가 있다.[27] 드물게 안 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기는 하나, 실질적으로 박세준을 마지막으로 그 명맥이 끊긴 것으로 본다.[28] 에딧몬을 배포하는 글에만 나타나는 갤러들을 흔히 '구걸충'이라 부르는데 이들의 친구코드를 추적하면 종종 지포시나 루리웹에서 활동하는 사람인걸로 들통나 비웃음을 사는 경우도 흔하다. 소드 실드가 출시된 뒤로 이런 일이 더욱 늘어났다. 심지어는 갤러리에 와서 받은 에딧 포켓몬 혹은 레이드 포켓몬을 카페에서 재판매하는 유저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