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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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포켓몬으로 모티브는 마지막 탈피를 한 매미의 허물이다. 일칭인 누케닌은 도주 닌자를 의미한다. 아이스크의 모티브가 매미 + 닌자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럴싸한 이름이다.
토중몬보다 종족치 총합이 낮다. 진화 후의 종족치가 진화 전보다 낮은 유일한 포켓몬이다.[2] 또한 모든 최종진화형 포켓몬을 통틀어 2번째로 낮은 종족치를 자랑한다.[3]
5세대까지는 토중몬일 때 쌓은 노력치는 아이스크에게 가기 때문에 껍질몬의 노력치는 진화시킨 이후 처음부터 다시 쌓아야 했었으나 6세대부터는 토중몬때 쌓았던 노력치가 똑같이 쌓여 있게 바뀌었다.
토중몬이 진화하면서 생기는 허물이라 안이 텅 비어있고,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루비 버전의 도감설명을 보면 '등쪽의 빈 구멍으로 몸안을 들여다 보면 혼을 흡수당한다고 믿어진다.'고 하는데, '''껍질몬을 내보내면 플레이어에게 등짝의 구멍이 보인다.'''
매미 허물엔 혼이 남아있다란 일본 옛 말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타입도 벌레/고스트다. 이것을 제작진들도 염두에 둔 건지, 불가사의 던전 파랑/빨강 구조대에서는 '나는 허물인데도 ~가 된다'는 투로 대사가 나온다.
분명 토중몬이 아이스크로 진화하면서 남긴 허물에 불과할 텐데, 허물 주제에 메타몽과의 교배로 토중몬을 낳을 수 있다. 위에도 나와있지만 껍질몬의 알 그룹은 벌레가 아니라 '''광물'''이다.[4] 교배를 통해 미발견이 아닌 완전히 다른 알 그룹이 나오는 유일한 케이스다. 성격, 포획 장소와 날짜, 개체값까지 진화 전과 동일하며, 포켓파를레를 했을 경우 친밀 레벨까지 그대로 따라온다.[5]
3. 특성 불가사의부적
껍질몬의 특징은 '''HP가 1'''이라서 피해를 받으면 무조건 쓰러진다는 것이다. 다만, '불가사의부적'이란 고유 특성을 지니고 있어 약점인 불, 바위, 비행, 고스트, 악 타입 공격에만 피해를 입는다. 덕분에 무려 13개 타입 무효로 현존하는 포켓몬 중 최대 무효수를 가진다. 불가사의부적을 무효화하는 틀깨기 특성이나 레시라무, 제크로무, 폼체인지 큐레무는 노말, 격투 타입 공격이 아니라면 타입에 상관없이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메테오드라이브, 섀도레이, 포톤가이저는 상대의 특성을 무시하므로 반드시 피해를 입힐 수 있다.[6]
만약 에디터로 단일 타입 전기 포켓몬(예: 쥬피썬더나 에레키블)이나 독/악 타입 포켓몬(예: 드래피온)에게 풍선을 주고 이 특성을 준다면 유일한 2배인 땅 타입을 풍선이 방어하므로 날씨나 상태 이상 외에는 데미지를 입지 않는 사기 포켓몬이 된다. 이는 페어리 타입이 등장하기 이전까지 약점 속성이 없던[7] 화강돌이나 깜까미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체력이 1이라는 특성 때문에 다른 포켓몬에게는 없는 고유한 몇 가지 특징이 있는데, 껍질몬은 8세대 현재 어떠한 방법으로도 대타출동을 쓸 수 없으며 체력 실능을 늘릴 수 없다. 다이맥스를 해도 여전히 1로 고정된다. 그리고 모래바람, 싸라기눈, 독, 화상 같은 도트 데미지 계산 시 무조건 사망하며, 스텔스록 등의 장판기가 깔려 있는 상태일 때도 교체시 무조건 사망. 혼란 상태일 때 자해하거나 '까칠한피부/철가시' 특성, '울퉁불퉁멧' 아이템이 유발하는 접촉 카운터 계산 시에도 무조건 사망한다. 또한, 흡혈, 꿈먹기, '먹다남은음식' 아이템 등 체력을 회복하는 기술/아이템의 효과를 누릴 수 없다.
사실 불가사의부적보다 껍질몬을 더 사기로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더블배틀 이상에서 아군 포켓몬이 스킬스웹을 사용해서 껍질몬의 '''특성을 옹골참으로 바꿔치기하는 것'''. 이렇게 되면 HP가 1이기 때문에 옹골참에 의해 통상적인 기술로는 아예 데미지를 입힐 수 없고, 틀깨기, 날씨 데미지, 중독/화상 데미지, 혼란 자해로만 쓰러트릴 수 있다. 여기에 아군이 전기자석파를 써서 마비를 걸기까지 하면 상태이상 데미지도 불가능해지므로 그야말로 무적이 되어버린다! 자세한 사항은 밑의 '옹골참 껍질몬' 문단 참고.
4. 스토리
진화레벨도 낮고 90이라는 공격이 나쁘지는 않지만, 일단 굉장히 스피드가 낮고, 껍질몬에게 효과가 굉장한 기술이나 상태이상기는 많은 포켓몬이 적어도 하나는 있으므로 스토리에서 쓰려면 위키같은 곳을 참조해서 상대의 기배를 꿰뚫어보고 있어야 한다. 비자속으로 찔릴만한 약점이야 인지 가능한 범위라고 쳐도 뜬금없이 날라오는 혼란 등의 상태이상기까지 모두 이해하고 있기는 여간 쉬운 건 아닐 것이니... 결국 스토리나 실전이나 상대를 가려야 하는 건 같지만 가려서 나올 경우 체크메이트가 된다.
첫 작품인 RSE에서는 마지막 체육관에서 버젼을 불문하고 첫 번쨰 포켓몬인 사랑동이의 천사의키스정도만 조심하면 타점이 사라지지게 되어 날로 먹을 수 있는 수준이다. 에메랄드에선 악타입 기술을 채용하지 않은 가재장군이 나오니 또한 문제가 될 게 없다. 그나마 윤진은 챔피언으로 나올 경우 상태이상기를 다수 채용한 상태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쉽게도 사천왕전은 날먹까지는 불가능.
껍질몬이 빛을 발할 때는 대부분의 전설의 포켓몬을 포획할 때이다. 특성빨로 대다수의 공격을 씹고, 기술머신으로 칼등치기를 배울 수 있기도 하다. 잡으려고 하는 전설의 포켓몬이 출현 레벨에 껍질몬에게 위험한 기술[8] 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9] 비슷한 포획 요원인 버섯모와는 달리 수면기를 못 배우는 게 아쉽긴 하지만 일부 포켓몬 한정 날먹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차별화할 수 있다. 다만 상대가 약점을 찌르거나 레시라무, 제크로무처럼 틀깨기라면 그냥 다른 포켓몬을 쓰는 게 낫다.
하트골드/소울실버 버전의 히든보스 레드와 벌이는 배틀에도 크게 한 몫 한다. 다이아몬드 더스트가 발생하는 날[10] 에 찾아가거나 쾌청[11] , 비바라기를 써서 싸라기눈 날씨를 없앤 다음 리자몽과 잠만보[12] 만 어떻게든 처리하면 나머지 포켓몬 4마리는 저레벨 껍질몬으로도 가지고 놀 수 있다. 도깨비불[13] 이나 뽐내기를 써서 자멸시키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 랭크 업 아이템을 써서 공격력을 높이는 방법도 있다. 어떻게 싸우든 자유지만 리자몽이나 잠만보를 쓰러트린 상태에서 껍질몬 한마리가 나머지 포켓몬을 상대하는데 있어서는 발버둥을 허용하지만 않는다면 절대 지지 않는다.
소드실드에서는 맥스 레이드배틀에서 등장. 다이맥스해도 체력이 1이라서 배리어가 8칸이 뜨지만, 배리어를 쳐도 대미지는 들어가기 때문에 '''배리어를 1칸 깎기도 전에 쓰러진다.''' 따라서 약점 기술만 있다면 레이드 보스 중 역대급으로 쉽다. 참고로 이것은 규토리볼과 4세대 이후 등장한 모든 몬스터볼에 담긴 껍질몬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14]
5. 대전
HP가 1이기 때문에 기합의띠를 달아주고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실상 목숨 1UP. 그 밖에도 메이저하진 않지만 리샘열매나 방진고글, 통굽부츠, 약점보험[15] 을 주는 경우도 있다.
자력으로 배우는 기술 중 실전성이 있는 것은 자속 선공기인 야습이나 자속기 중 가장 위력이 높은 고스트다이브 정도이며, 벌레타입 자속기는 시저크로스[16] 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돌파할 수 없는 상대를 위한 도깨비불이나 맹독, 상대의 견제기를 읽고 턴을 벌기 위한 방어, 구애템을 들었을 경우 이를 넘기는 트릭, 약점보험을 발동하기 위한 버티기 등이 주로 채용된다.
4세대에서는 진화 타이밍을 조절해서 아이스크일 때만 자력으로 배울 수 있는 기술 중 하나를 껍질몬에 복사할 수 있다. 방법은 아이스크가 자력기술을 배우는 레벨이 되었을 때 토중몬을 진화시키고 아이스크에게 해당 기술을 습득하는 것. 닌텐도를 통해 공식으로 전파한 테크닉. 이걸로 칼춤, 바톤터치 등의 기술을 가르칠 수 있는데, 물론 그 중 한 기술만 배울 수 있다. 다만 5세대에서는 기술 복사가 불가능하게 변경되었으므로, 이전 세대에서 습득시킨 뒤 데려와야 한다. 차라리 그냥 배우게 했으면 낫겠지만.
개체 노가다가 수월한 편이다. HP가 무조건 1이니 내구쪽 관련 스탯과, 도저히 써먹을 수 없어보이는 특공 스탯에는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남은 건 공격과 스핏인데, 스핏은 40으로 낮긴 하지만 덕택에 트릭룸 팟에도 어느 정도 채용 여지가 있다. 따라서 트릭룸 파티원으로 쓸 때에는 성격 보정과 개체값에 어느정도 신경 써줘야 한다. 보통 고집 A252 정도면 그걸로 끝이지만, 가끔 휘석 폴리곤2의 다운로드 대비 등을 하기 위해 특이한 성격과 개체값을 가진 껍질몬이 선별되기도 한다.
특이한 특성 때문에 가이오가는 껍질몬을 때릴 기술이 사실상 없어[17] 4세대 시절까지 하드카운터로 손꼽혔고, 4세대 당시 대한민국에서 열렸던 전설급 허용 대회와 WCS 결승전에서 각각 한 번씩 껍질몬 때문에 승부 자체가 결정되어버린 흉흉한 역사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18] 하지만 그것도 옛 말. 6세대 기준으로 전설 티어가 참가 가능한 대회 자체가 WCS를 제외하면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고, 그나마도 화이트큐레무, 원시그란돈 은 물론 기라티나, 칠색조, 레시라무, 제크로무 등 껍질몬을 간단하게 보내버릴 수 있는 전설이 많아져서 그나마도 대놓고 쓰기 힘들다. 잠재파워-불꽃 없는 제르네아스를 틀어막을 수 있지만 그 외 이벨타르, 루나아라, 네크로즈마 등 껍질몬을 팰 수 있는 전포들은 더 늘어났다.
그렇다고 일반 대회 기준으로 내려가자니 불꽃 타입은 물론 고스트 타입도 많은데다 나머지 약점도 빈도가 적은 타입이 절대로 아니다. 게다가 너트령, 핫삼 견제를 위해 잠재파워-불꽃이 보편화되어 뭐에 두들겨 맞을지 예측이 엄청나게 힘들어졌다. 철가시나 까칠한피부 특성, 울퉁불퉁멧 사용자에게는 때리는 순간 껍질몬이 사망. 거기다가 스텔스록, 도깨비불, 씨뿌리기에다 일부 날씨까지 피해다녀야 한다. 접촉과 날씨는 각각 방호패드와 방진고글로 막을 수 있지만 그걸 제외한 모든 환경 변화가 껍질몬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바람에 리즈시절이나 다름없었던 4세대에 비해서는 정말 써먹기가 더럽게 힘들어졌다.
그야말로 '''심리전'''에 모든 것을 거는 포켓몬. 굳이 사용하지 않고 단순히 소지 포켓몬 일람에 있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선발 포켓몬을 제한하는 효과가 있고, 선발한 경우엔 껍질몬을 꺼내 상대가 교체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쓰일 수 있다. 랭크업이 잔뜩 되었는데 껍질몬을 때릴 기술이 없는 포켓몬을 상대로 내보내면 상대는 그야말로 고통스러운 선택. 만약 배북을 쓴 상태라면 피눈물이 날 것이다. 그 외에도 교체를 유도하며 맞교체로 기점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다른 포켓몬들처럼 전투력이나 기술폭으로 적을 압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전략적으로 사용하여 적을 상대해야 한다.'''
껍질몬이 주의해야 할 기술은 여러가지가 있지만[19] 그 중에서도 '''따라가때리기'''는 어찌할 방도가 없다. 교체 플레이를 이용해야하는 껍질몬 특성상 따라가때리기가 나오면 그대로 사망 확정. 기합의띠가 있다면 이런 상황을 한번 면회할 수 있지만 그래도 역시 손해가 막심하다. 만약 상대가 따라가때리기를 쓴다면 껍질몬을 꺼내기 전에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다행이라면 특성을 바꿔 버리는 스킬스웹에는 걸리지 않는다. 5세대에 추가된 데스니칸 계열이 가진 미라 특성에도 내성이 있다. 하지만 상대 포켓몬이 트레이스 특성(메가후딘, 가디안, 폴리곤2)으로 카피할 수는 있다는 것에 주의.
7세대에서 의외로 껍질몬의 사용률이 늘었다. 주 사용처는 '''막이 파티.''' 주로 메가깜까미와 태그하는데, 깜까미가 약점을 찔리지만 껍질몬을 상대로 타점이 없는 페어리 타입을 상대로 내보내서 강제 교체를 유도, 기점을 잡거나 깜까미의 약점을 숨기는 역할을 한다. 마침 껍질몬의 최대 천적 중 하나인 스텔스록을 메가깜까미가 반사해 줄 수 있다. 물론 굴리는 난이도는 여전히 높다.
더블 배틀에서 서포터 형 크레세리아, 가디안 등의 사이드체인지 심리전에 능숙하다면, 사이드체인지를 통한 아군 포켓몬 보조 및 심리전으로 쓰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껍질몬의 경우 언급한 두 포켓몬에 비해 운용 난이도가 훨씬 높고, 안정성이 부족한 편이므로 굴리는 데 있어 저들 못지 않은 심리전이 필요하다. 또한 관전자들이 더블배틀에 참가해서 두 명의 싱글배틀을 지켜볼 때 모두 껍질몬이 쓰인다.
8세대에서는 껍질몬의 카운터 기술인 따라가때리기랑 잠재파워가 삭제되어 사정이 조금 나아졌다. 자속기로 고스트 타입 고위력기인 폴터가이스트를 배울 수 있게 되어 애매했던 고스트다이브를 대체할 수 있게 됐으며, 이전에 기술 복사로만 가르칠 수 있었던 고속이동을 기술레코드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20] 해금 당시 화제가 되었던 거다이맥스 라프라스가 원시의힘을 채용하지 않는다면 완봉이 가능해 심리전 픽으로 잠깐 화제가 되었으나 탑티어에 고스트 포켓몬이 즐비할 뿐더러 하마돈도 8세대 내내 활약, 결정적으로 라프라스 자체가 거품이 많이 빠지면서 흐지부지되었다.
이후 따라큐, 에이스번, 탁쳐서떨구기를 배우는 고릴타에 왕관의설원에는 썬더와 랜드로스까지 풀려 랭크베틀의 대세로 자리잡자 껍질몬의 입지는 더욱 약해졌다. 그러나 이후 초전설포켓몬을 한마리 넣어서 쓸 수 있는 용왕전 룰이 개막하자 입지가 바뀌었다. 희대의 사기포켓몬인 자시안을 완봉할 수 있기 때문이다.[21] 때문에 지금은 자시안에게 약한 파티에 들어가 조커픽으로 종종 사용되고 있다.
5.1. 옹골참 껍질몬
일명 '좀비 껍질몬'. 잘 안 알려진 사실이지만 특성을 불면으로 바꾸는 고민씨와 특성을 단순으로 바꾸는 심플빔은 통한다. 특성이 바뀐 이후엔 스킬스웹도 맞을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해 트리플 배틀에서 고민씨를 껍질몬에게 뿌려준 후 멜리시의 스킬스웹으로 옹골참을 넘겨주면 틀깨기가 없는 이상 '''아무리 맞아도 죽지 않는 껍질몬을 만들 수 있다!''' 물론 성공하기는 매우 어렵고 성공한다 하더라도 날씨 대미지, 상태이상, 장판기, 울퉁불퉁멧이나 까칠한피부 특성 등에 당하면 얄짤없이 한 방에 죽는건 마찬가지. 다만 방진고글을 지니게 하고 마비를 걸어둘 경우 접촉기만 주의하면 완전 무적에 가까운 껍질몬으로 변한다. 완전 무적이 아니라 완전 무적에 '가까운'인 이유는 일단 공략법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
공략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
- 스킬스웹, 고민씨, 심플빔, 동료만들기로 특성 교체
- 울부짖기, 날려버리기, 드래곤테일로 교체시켜 옹골참 리셋
- 탁쳐서떨구기, 트릭, 바꿔치기로 방진고글 제거 후 모래바람 or 싸라기눈
- 마비가 걸리기 전에 독, 맹독, 화상 상태이상 부여[22]
- 씨뿌리기
- 길동무
- 고스트 타입 포켓몬의 저주
- 까칠한피부, 철가시, 울퉁불퉁멧
- 멸망의노래
- 틀깨기
하지만 7세대부터 트리플 배틀이 삭제됨에 따라 만드는 방법이 조금 까다로워졌다. 더블 기준으로 이어롭에게 스킬스웹으로 옹골참을 전달한 다음, 옹골참 이어롭이 교체한 껍질몬에게 동료만들기로 전달하는 것이다. 이후 전기자석파를 걸어주면 끝.
합법적으로 옹골참 껍질몬을 만든 사례
8세대에서는 멜리시랑 이어롭이 잘려서 만들기가 더 어려워졌다.[23] 우선 옹골참 토게데마루와 데스판을 낸다음, 토게데마루가 유턴을 데스판에게 써 데스판이 떠도는영혼 특성으로 옹골참으로 바뀐다. 그 뒤 아이앤트로 바꾸면 데스판이 스킬스웹으로 옹골참을 전달한다. 그 다름 아이앤트가 교체한 껍질몬에게 동료만들기로 옹골참을 전달해주면 되며, 이후 전기자석파로 마비를 걸어주면 된다.
하지만 이어롭과 멜리시가 각각 갑옷섬과 왕관설원에서 복귀하였기 때문에, 8세대에서도 7세대의 방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8세대에서 옹골참 껍질몬을 만든 사례
6.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의 능력치'''
(이하 능력치는 구조대 기준)
- 이동타입: 통과
- 벽, 수로, 낭떠러지, 마그마등을 통과가능. 물 속에 떨어진 아이템을 주울 수 있고, 벽 속에 아이템이 있다면 그대로 주울 수 있다. 단, 마그마 위에 들어가면 불꽃타입이나 특성 수의베일이 없으면 화상을 입으며, 벽 속에 있을때는 1턴당 만복도가 5 줄어든다.
- 사이즈: 1
- 친구에어리어: 시노비의 숲
- 동료가 될 확률: 쓰러트려도 동료가 되지 않는다(구조대)/매우 어려움(탐험대).
- 레벨 1 기본 능력치
- HP 3 공격 28 방어 8 특공 28 특방 8
- 레벨 100 도달시 기본 능력치 (필요 경험치: 2110300)
- HP 5 공격 55 방어 23 특공 54 특방 23
우선 특성 불가사의부적의 효과는 본가와 동일. 장점 및 단점도 동일. 여기에 더해 통상공격의 대미지는 무조건 1이 되며, 고정 대미지나 속성 '없음' 기술의 대미지는 막지 못한다. 간단히 철가시나 데구리돌 한방이면 쫑. 덫의 대미지도 피할 수 없다. 따라서 레벨 1 던전에 들어가는 건 자살 행위다.
적으로 나올땐 특성 덕에 대처하기 곤란한데, 투척 아이템이나 던져주면 한 방에 쓰러지니 생각보다 어렵진 않다. 노말스킨의 효과로 인해 모든 공격이 노말 타입으로 변해버리는 델케티도 돌 종류를 던져주면 잡을 수 있다. 반대로 귀찮다고 돌 안 챙겨온 리더 에나비&델케티가 껍질몬을 만났고, 같은 파티 중에 껍질몬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속성 공격기가 없다면 그냥 빤스런각을 잡아야 한다.
능력치 및 성장률이 저렇게 절망적이라 다른 던전에서도 써먹을 곳이 있을까 생각하겠지만, 이상한 던전 버전만의 장점이 하나 있다. 토중몬을 아이스크로 진화시켜 껍질몬을 만들면[24] 본가와 마찬가지로 진화전 토중몬의 능력치를 싸그리 이어받는데 지능, 기술, 동료가 된 장소, 기술(+연결상황, 강화치)까지 이어받는 것도 모자라 '''최대 HP까지도 이어받는다!'''
따라서 능력이 되는 한 토중몬에게 도핑아이템과 경험치 등을 최대한으로 투자[25] 하여 강화 후에 진화시키면 그야말로 '''킹왕짱한 반무적생명체'''가 된 껍질몬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본가와 비교했을 때 유일한 단점은 아이스크가 되면서 새로 습득하는 기술을 복사해서 진화하는 것이 불가능[26] 하다는 점만 염두하자.
후속작인 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서도 상황이 비슷하고 성장률이 개판이라는 것과 반무적생명체 꼼수는 여전. 단 유전기가 구현되었고 공격과 특공 성장률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은 본 게임에서는 토중몬에게 전체공격 기술로 무시무시하게 강화된 은빛바람이 유전기로 나왔다면[27] 껍질몬 생성 전 토중몬 육성 여부에 따라 '''껍질몬 무쌍'''이 가능해진다! 지능그룹도 고스트타입 중 유일한 D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하늘의 탐험대에서는 비밀의 상점에서 플레이어가 던전에서 탈출하게 해준다.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도 등장. 여기서는 도핑 아이템을 구하는 것이 전작보다 훨씬 쉬워져서 더욱 육성이 수월해졌다. 다만 주인공과 파트너를 제외하고 교배기 시스템이 사라져서 은빛바람 습득이 불가능한 것이 매우 아쉽다.
야생에서도 등장하는데 특정 맵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온갖 맵에서 등장한다.[28] 갑자기 땅속에서 솟아나와 주인공을 공격하지도 않고 다른 야생포켓몬에게 공격받아 진화를 시켜주기도 하는 알 수 없는 포켓몬. [29]
7. 포켓몬 GO
11월 7일차 필드 리서치 보상으로 업데이트되었다. 원작의 낮은 체력을 그대로 반영하여 체력 능력치가 2밖에 안 되는데, 전체 포켓몬 중에서는 꼴등. 그 체력을 메꿀 불가사의부적 특성은 특성 시스템이 없는 포켓몬 GO의 한계상 반영되지 않았다. 그나마 특성을 대신할 수 있는 방어 능력치도 80밖에 안 되어 실전에서 쓰기는 어려울 듯. 기술배치로는 퀵 무브로 섀도크루와 벌레의저항을 배우고, 차지 무브로 야습, 제비반환, 구멍파기를 배운다.
여담으로 도감에서 껍질몬을 보면 진화 전 형태로 토중몬이 있으나, 토중몬에서 껍질몬으로 진화할 수는 없다.
트레이너 배틀에서 메타몽과 함께 사용이 불가능한 포켓몬이다. 배틀이 답답해지는 메타몽과는 다른 의미로 이쪽은 그냥 바로 죽으니까.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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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 머리에 있는 초승달 모양 고리에서 솔라빔을 발사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체력이 1인 이상 방어, 특수방어를 6랭크 올리거나, 아예 에딧으로 실능치를 999로 만들어도 약점을 찔리면 깔끔하게 원샷당한다. 때문에 가끔 '''껍질몬에게 방어, 특방은 왜 존재하느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반사 기술만 가지고 있는 마자용에게 공격, 특수공격이 존재하는 것과 비슷한 이야기다.
성별이 없는 포켓몬들 중 유일하게 기술 유전을 받는 게 가능하다. 이는 진화 전인 토중몬이 성별이 존재하기 때문. 껍질몬 외에 무성 포켓몬이 유전기 리스트가 있는 경우는 금은 당시 아쿠스타가 있었으나 사용이 불가능했고, 차후 삭제되었다.
토중몬이 색이 다른 개체일 경우, 껍질몬도 무조건 색이 다른 개체가 된다.
껍질몬을 쓰러뜨렸을 때 받는 노력치는 HP 2 포인트다. 노력치는 거의 대부분 해당 포켓몬의 종족치 중에 가장 높은 스탯 노력치를 주는데, 이상하게도 전체 포켓몬 중에서 가장 낮은 실능치인 HP와 관련된 노력치를 1도 아닌 2나 준다.
쓰지도 못할 단단해지기, 흡혈, 잠자기, 대타출동, 목숨걸기를 배우는데, 토중몬이 배울 수 있으므로 여기에서 계승받는 것이다.
메타몽이나 뮤가 이 녀석으로 변신하면 '''HP가 1을 넘어가는 껍질몬'''으로 변신할 수 있으나, 어차피 방어와 특수방어가 낮아서 큰 의미는 없다.
가끔 짓궂은 유저들이 뉴비에게 맹독구슬 껍질몬이나 화염구슬 껍질몬, 생명의구슬 껍질몬이나 먹밥 껍질몬을 추천해주는 경우가 있다. 전자 2개의 경우는 체력을 줄이는 상태이상을 걸어주는 도구고, 생구 껍질몬의 경우는 체력을 줄게하는 도구라 HP가 1인 껍질몬은 버틸 수가 없고, 후자도 HP를 채워주는 도구인데 HP가 1이니 지니게 해주는 의미가 없다.
최대 체력이 무조건 1인지라 기력의조각을 사용해도 기력의덩어리와 같은 효과를 낸다. 반대로, 체력이 무조건 1이기 때문에 이상한사탕을 기절한 포켓몬에게 먹여서 부활시키는 꼼수는 껍질몬 한정으로 쓸 수 없다.
포켓몬코리아가 생기기 전 원래 이름은 토중몬이 닌자토, 아이스크가 닌자스크로 불렸듯 닌자+탈피를 써서 '닌자피'였었다.
[1] 고정값. 노력치도 적용되지 않는다.[2] 체력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 합계가 진화 전과 동일하다. 공격과 방어만 서로 바꾸었다.[3] 1위는 약어리. 하지만 약어리는 진화를 하지 않으므로 진화하는 포켓몬의 최종진화형 중에서는 껍질몬이 최하다.[4] 곤충을 비롯한 절지동물의 외피가 큐티클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껍질몬은 외피만 남은 허물이니 납득이 가는 설정이다.[5] 참고로 껍질몬에게는 포켓콩을 먹일 수가 없기에, 포켓파를레로 친밀도를 올리려면 토중몬이 진화하기 전에 완성을 해놔야 한다.[6] 섀도레이는 아예 껍질몬의 약점을 찌른다.[7] 고스트/악 타입. 새로 등장한 페어리 타입이 '''고스트에 1배/악에 2배'''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고스트/악에게도 약점이 생겼다.[8] 껍질몬에게 효과가 굉장한 기술 및 모래바람, 싸라기눈, 씨뿌리기, 독/화상의 상태이상 유발 기술, 특성을 지우는 기술 등[9] 예를 들자면 가이오가 및 카푸 수호신들 전부. 카푸꼬꼬꼭은 브레이브버드가 자력기에 있지만 포획할 때는 일렉트릭볼, 고속이동, 자연의분노, 방전만 있기에 껍질몬을 건드리지 못하고, 카푸나비나는 부추기기로 인한 혼란을 제외하면 껍질몬을 건드릴 방법이 전무하고, 카푸브루루 역시 껍질몬을 때릴 방법이 없고 카푸느지느 역시 껍질몬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건 아예 불가능하며 회복봉인을 이용해 회복기인 아쿠아링까지 봉인할 수 있어서 카푸 수호신 모두를 껍질몬만으로 포획 가능하다.[10] 개발자의 생일 등 특정한 날짜에 은빛산 정상에 가면 필드의 대기에서 눈이 휘날리지 않고 은빛으로 반짝거리며 '''싸라기눈 날씨가 없어지는''' 이스터 에그이다.[11] 쾌청은 껍질몬이 배울 수 있다.[12] 고오스, 무우마등의 고스트 타입 포켓몬으로 저주를 걸어 잠만보를 쉽게 쳐잡는 꼼수를 막기 위해 깨물어부수기, '''섀도볼(!?)'''을 배우고 있다. [13] 맹독은 이상해꽃에게 통하지 않는다.[14] 3세대에서는 껍질몬이 들어간 볼은 아이스크가 들어 있는 볼과 똑같았다가 4세대부터 몬스터볼로 고정되었다.[15] 껍질몬은 약점을 찔리는 기술만을 맞게 되어있기 때문에 약점보험을 무조건 발동하게 되어 있다. 물론 한 대 맞으면 바로 기절이기 때문에 이 형태는 버티기를 반드시 넣는다.[16] 흡혈은 PP도 더 적고 껍질몬은 HP를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완벽한 하위호환이다.[17] 일단 원시의힘을 배우지만 일반적으로 채용하지 않는다.[18] 대한민국 대회에서는 상대방이 도주항복을 했고, WCS에서는 도주항복 시 몰수패 규정이 있었기 때문에 동료 포켓몬끼리 서로 때려서 더블자살하는 생쇼가 벌어지기도 했다.[19] 야습, 기습, 액셀록, 메테오드라이브, 섀도레이, 포톤가이저[20] 스피드가 40이긴 하지만 최속 보정을 하고 고속이동을 1번 쓰면(202) 130족(200)은 물론이고 스카프 낀 70족 이하(최대 201)도 추월 가능하다.[21] 깨물어부수기를 배우기 하나, 채용률은 그리 높지 않다.[22] 이론상이긴 하지만, 마비가 이미 걸렸어도 리샘열매를 내던져서 마비를 풀고 상태이상을 가할 수 있다.[23] 단, 이어롭은 갑옷섬에서, 멜리시는 왕관설원에서 복귀하였다.[24] 구조대의 경우 친구 에어리어 '시노비의 숲' 의 인구수가 1 이상 비어있을 것. 탐험대의 경우에는 그냥 아이스크로 진화시키기만 하면 된다.[25] 토중몬 자체도 성장률이 매우 낮다.[26] 구체적으로 본가에서는 아이스크로 진화시 자동으로 칼춤을 익힐 수 있는데 여기서는 진화하자마자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게 안되어서 = 복사가 안됨[27] 아이스크랑 달리 은빛바람을 기술머신으로 못 배운다.[28] 구조대에서는 천공의 탑과 사막에서 출현.[29] 이런 특성의 몬스터는 시렌2의 타베라레루가 대표적이다. 주인공을 공격하지 않고, 다른 몬스터에게 사냥당해 해당 몬스터를 진화시켜준다는 점에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