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체치

 


1. 개요
2. 상세
3. 실제 적용
4. 개성 개체치 관련표
5. 대단한 특훈
6. 기타
7. 관련 항목
8. 관련 외부 링크


1. 개요


일본 유저들이 비공식적으로 사용하는 '個体値(こたいち)'를 그대로 번역한 것으로, '''개체값'''[1]으로도 불린다. 영문으로는 Individual Value, 혹은 줄여서 '''IV'''라고 한다. 노력치는 기초 포인트라는 공식 명칭이 게임에서 등장하는 데 비해서 개체값은 이렇다 할 공식 명칭이 등장하지는 않는데, 일본어와 영어에서는 '生まれつきの強さ', 'individual strengths'가 공식적인 표현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서는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능력'''' 정도의 표현이 공식적으로 사용된다.
포켓몬스터에서는 같은 종의 포켓몬들이라도 그 포켓몬들의 능력치는 서로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포켓몬 능력의 다양성을 위해 포켓몬의 강하고 약함이 어느정도 무작위로 정해지도록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레벨이 높을 수록 능력치가 강해진다는 사실은 당연하지만, 포켓몬에서는 같은 레벨의 같은 종이라도 그것들의 능력치에는 서로 약간씩의 차이가 있다. 즉, 똑같은 레벨 50의 리자몽 두 마리라도 일반적으로는 이 둘의 능력치에 차이가 존재한다. 이러한 현상에 관여하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며, 그 요인 중의 하나가 '''개체치'''라는 시스템 때문이다.
개체값은 포켓몬의 선천적인 '재능'을 수치화한 값이라고 설명될 수 있다. 포켓몬들에게는 '''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 6개의 능력치가 존재하는데, 모든 포켓몬은 태어날 때부터 저 6개의 각 능력치마다 '재능' 값, 즉 '개체값'을 부여받게 된다. 그 값은 0~31로 수치화되어서 표현되며, 0이 가장 낮은 수치이고 31이 가장 높은 수치이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인 31을 V, 가장 낮은 수치인 0을 Z로 표현하는데,[2] '''6V'''는 6개 능력치가 모두 31의 개체값을 가지고 있단 의미가 된다. 7세대 이후로는 게임 내에서 개체값 V가 '최고'라고 표시되기 때문에, 라이트 유저들 사이에서는 6V와 같은 의미로 '6최고'라는 말이 사용되기도 하였다.
2세대까지는 16진수를 사용했기 때문에 0~15 사이의 수치로 결정되었다. 참고 이하의 설명은 3세대 이후의 0~31 사이의 수치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2. 상세


종족치, 노력치, 포켓몬의 특성, 포켓몬의 성격과 함께 그 포켓몬스터의 최종 능력치를 결정하는 숨겨진 능력치이자 '''포켓몬에 알까기라는 단어가 생긴 이유.'''[3] 명칭 자체는 공식이 아니며, 게임 내에서는 같은 포켓몬이라도 능력치가 다르다고 하거나, 포켓몬이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능력이라고만 언급할 뿐. 그러다 보니 포켓몬을 연구해온 유저들 사이에서 이 개념을 대체할 단어가 없어서 그냥 임시로 사용하던 명칭을 그냥 굳혀버렸다.
(개체값)×(포켓몬의 레벨)/100의 수치가 추가로 능력치에 붙는다.[4] 그래서 저레벨, 無 노력치일 때는 개체치를 알기가 힘들어서 이상한사탕이나 노력치 도핑약으로 종족값을 확인한 후 리셋하거나 와이파이 레벨100 대전을 통한 능력치 확인을 하는데 세이브를 해도 상관없는 상황이면 후자를, 저장하면 안 되거나 와이파이를 쓸 수 없는 상태라면 전자의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5]
개체치는 야생에서 포켓몬을 만나거나 알에서 깨어났을 때(버전마다 세부사항이 약간씩 다르다.) 결정되며 평생 그 포켓몬의 능력치를 결정한다. 태어날 때부터 포켓몬은 모두 다르다라는 것을 적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으로 보이며, 포켓몬은 이 개체치에 따라서 부모용, 실전용, 혹은 단순한 도감 컬렉션용이나 방생(…)용으로 운명이 나뉠 수도 있다.

양세찬: "챔피언이 보기에 뮤츠 캐릭터는 어떤 것 같아요?"

박세준: "굉장히 강력한 포켓몬인데, '''이 친구가 사용하는 건 약한 것 같네요."'''

-소원의 섬 캐릭 아일랜드 2기[6]

[7]


3. 실제 적용


랜덤이라고는 하지만 완전 랜덤은 아니고, 알에서 깨어나는 포켓몬일 경우 부모 두 마리의 12개의 개체치 중 랜덤으로 3개가 결정돼서 내려오므로 유전을 이용해서 좋은 개체치 포켓몬을 뽑아낼 수 있다. 물론 이를 어느 정도 강제로 고정하는 방법이 존재하는데, 하트골드·소울실버 이후로는 파워 시리즈를 부모에게 지니게 할 경우 해당 포켓몬의 특정 능력치를 그대로 물려받게 할 수 있다.[8] 단, 파워 시리즈 중복은 불가능하며 양쪽 다 장착시켰을 경우 수컷의 것만 적용된다.
유전 공식은 6세대에 와서 대격변이 일어났는데, 도구 빨간실을 부모 중 한 쪽이 착용하고 있으면 유전되는 개체치의 숫자가 늘어나서 '''5개'''의 개체치가 유전된다. 6V부모사이의 자식이라면 5V가 확정이라는 거. 이에 따라 높은 개체치를 가진 부모들일수록 파워 시리즈를 배제하고 붉은실+필요한 성격 유전을 위한 변함없는돌을 쓰는 게 유리해졌다. 부모가 다 낮은 개체치를 가졌다면 여전히 파워 시리즈로 최소한의 보장을 해야겠지만.
잠재파워까지 정확히 맞추려면 노가다 양은 몇 배로 늘어난다. 결국 메타몽의 인기가 높아지는 데 한 몫 했다.
개체값이 완전 바닥이 아닌 이상 그렇게까지 큰 차이는 안 나므로 배틀타워나 다른 사람과의 배틀을 즐기지 않을 경우에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9]너무 낮은 값이 아닌 한 개체치보단 노력치에도 영향을 주는 성격의 영향이 더 크다. 한 능력의 종족값이 100이고 노력치를 풀로 줬다고 가정할 때, 무보정 V보다 상승보정 '''4'''의 실능치가 더 높고, 해당 능력의 종족값이 높아질수록 무보정 V는 상승보정 '''Z'''(...)조차 못 따라잡고, 그조차도 격차가 '''갈수록 더 벌어진다.''' 다만, 배틀타워나 다른 사람과의 배틀을 즐길 경우에는 어느 정도의 고개체 육성은 필요하다. 특히 스피드는 트릭룸 파티를 할 게 아니라면 암묵의 룰. 안 그러면 나중에 같은 포켓몬한테 무조건 선공당해 한 대씩 맞고 출발하므로... 사실, 트릭룸이라도 웬만하면 최저속으로 맞추려고 한다는 점에서는 어떤 의미로는 여전히 스피드에 신경 쓴다고 할 수 있다.
에메랄드, 플라티나, 하트골드·소울실버 배틀타워에는 포켓몬의 개체값을 평가하는 NPC가 있는데, 수치를 명확하게 알려주는 게 아니고 두루뭉술하다.
덤으로 포켓몬 능력치를 보면 포켓몬마다 숫자 앞의 능력치 이름 글자, 즉, 공격 등의 글씨의 색이나 두께가 미묘하게 다른데, 이는 포켓몬의 성격에 따라 상승/하강하는 능력치의 종류다. 붉은색은 증가 보정을 받는 능력치, 파란색은 감소 보정을 받는 능력치.[10] 개체치를 알고 싶으면 얄짤없이 배틀타워배틀서브웨이를 찾아가야 한다.
대사
개체값 합계
훌륭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151 이상[11]
상당히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121~150[12]
평균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다.
90~120[13]
그럭저럭 힘을 가지고 있다.
90 이하[14]
가지고 있는 개체값 중 가장 높은 개체값은,
대사
각각의 개체값
최고의 힘을 가지고 있다.
31
'''V'''
훌륭한 힘을 가지고 있다.
26~30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다.
16~25

그저 그런 힘을 가지고 있다.
0~15

으로 알려주는데, 4세대에 추가된 포켓몬의 2차 성격이 해당 포켓몬의 가장 높은 개체값을 알려주므로, 해당 개체치가 26 이상인 포켓몬의 경우 이 둘을 조합하는 것으로 개체치 계산기를 이용하지 않고도 해당 능력치의 확실한 개체값을 알수 있다.
예를 들면 2차 성격이 "달리기를 좋아함"이면 그 포켓몬의 가장 높은 개체치는 "스피드"로 0, 5, 15, 20, 25, 30 중에 하나인데, 여기에 "훌륭한 힘을 가지고 있다"라는 평가를 들었다면 스피드 개체치 30 확정. 또한 가장 높은 개체값이 두 가지 이상이라면 여러 번 평가를 받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5세대의 배틀서브웨이에도 이런 NPC가 있다. 계단을 내려가자마자 있는 엘리트 트레이너에게 말을 걸면 개체값을 평가해준다. 대사는 전작과 완전히 동일. 그러나 가장 높은 개체값이 두 가지 이상일 때 Pt나 HGSS에서와 같이 여러 번 말을 걸 필요 없이 한 번에 '가장 좋은 느낌인 건 ~입니다만 ~도 좋은 느낌이 듭니다'라고 말해준다. 노가다 중에 보면 상당히 편리하다. [15]
앞서 설명한 파워 시리즈 덕분에 개체의 상향 평준화가 이루어졌지만, 사실상 필요한 능력만 높으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2~3V 정도면 실전개체로 투입된다.
6세대에서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던 도구 붉은실에 '''장착하고 교배시 어버이 개체값 12 항목 중 5개를 랜덤으로 유전시켜주는''' 엄청난 효과가 추가. 개체값 노가다의 난이도가 대폭 하락하였다. 그야말로 4V, 5V가 바겐세일급으로 쏟아지는 상황이며, 6V도 더 이상 치트, 에딧만의 영역이 아니게 되었다.
그리고 6세대의 심판에도 한 가지 추가점이 발생했는데, V와 반대로 '''개체값이 Z인 능력치가 있으면 아주 별로라고 특별히 언급해준다.''' 아마 트릭룸 파티같이 특정 개체치 Z가 필요한 포켓몬들도 배려한 결과인 듯.
7세대에서는 심판이 아예 '''PC에 기능을 박아준다.''' 한눈에 개체값 상황을 알 수 있는데다가 단계도 세분화되어 U나 Z도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 단, 알까기를 20회 이상 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16] 
대사
각각의 개체값
최고
31
'''V'''
훌륭하다
30
U
굉장히 좋다
26~29

상당히 좋다
16~25

적당하다
1~15

별로인 듯
0
Z
7세대 이후 개체치별 표기
레츠고 시리즈에서는 더 나아가 11번도로 게이트 2층에 있는 오박사의 조수한테 포켓몬 종류 30마리 이상을 채우면 포켓몬 상태 확인창에서 상시로 확인이 가능하다.
8세대에서는 배틀타워에서 6승을 하면 심판 기능이 생긴다. 레츠고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어디서나 개체값을 확인할 수 있어서 육성이 더욱 편해졌으며, 7세대와 표기가 동일하다. 하지만 분포도를 통해 개체치가 눈에 확 들어오던 레츠고 시리즈와는 다르게 분포도가 없어졌으며, 상태 확인창에서 확인이 불가능하며 박스를 열어야만 확인이 가능하다.[17]
포켓몬 홈에서도 프리미엄 플랜을 결제하면 심판 기능을 쓸 수 있다.

4. 개성 개체치 관련표


정식 명칭이 '''개성'''이다.(#) 가장 높은 개체치를 가진 능력의 개체치를 6로 나눈 나머지에 따라 달라진다. 가장 높은 개체치를 가진 능력이 복수 있을 경우, 5세대까지는 포켓몬의 성격치(性格値/PID)를, 6세대부터는 성격치가 특별한 색 판정 여부를 결정하는 데에만 영향을 주게 됨에 따라 암호화정수[18](暗号化定数/Encryption Constant)를 10진수화하여 6으로 나눈 나머지에 따라 어떤 능력의 개성을 갖는지가 결정된다. 나머지가 없을 경우는 HP, 1일 경우 공격, 2일 경우 방어, 3일 경우 스피드, 4일 경우 특공, 5일 경우 특방이다. 나머지에 해당하는 능력이 가장 높은 개체치를 가진 능력이 아닐 경우, 나머지+1에 해당하는 능력 쪽 개성을 갖게 되며, 이도 아닐 경우 나머지+2에 해당하는 능력으로 넘어간다.
HP
공격
방어
특공
특방
스피드
해당 개체값
먹는 것을 제일 좋아함
힘자랑이 특기임
몸이 튼튼함
호기심이 강함
기가 센 성격임
달리기를 좋아함
0
5
10
15
20
25
30
낮잠을 잘잠
난동부리기를 좋아함
맷집이 강함
장난을 좋아함
조금 겉치레를 좋아함
주위 소리에 민감함
1
6
11
16
21
26
31
말뚝잠이 많음
조금 화를 잘냄
끈질김
빈틈이 없음
오기가 센 성격임
촐랑대는 성격임
2
7
12
17
22
27

물건을 잘 어지름
싸움을 좋아함
인내심이 강함
걱정거리가 많음
지기 싫어함
약간 우쭐쟁이임
3
8
13
18
23
28

유유자적함을 좋아함
혈기가 왕성함
잘 참음
매우 꼼꼼함
조금 고집통이임
도망에는 선수임
4
9
14
19
24
29


5. 대단한 특훈


「포켓몬스터썬·문」에서는 포켓몬의 힘을 한계까지 끌어내는 「대단한 특훈」을 할 수 있다. 포켓몬은 레벨을 올리거나 기초 포인트를 올려서 강해진다. 단, 그 힘은 각각의 포켓몬이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능력에 의해 좌우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대단한 특훈」에서는 레벨 100까지 키운 포켓몬에 한해, 지금까지 단련할 수 없었던 포켓몬이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능력을 높일 수 있다. 「대단한 특훈」을 함으로써 함께 모험한 레벨 100인 포켓몬을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다.

대단한 특훈의 열쇠를 쥐고 있는 도구, 「왕관」: 「대단한 특훈」은 알로라지방 어딘가에 있는 왕관을 좋아하는 「대단한아저씨」에 의해 진행된다.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손에 넣을 수 있는 도구 「왕관」을 사용해서 「대단한 특훈」을 진행할 수 있다.

[19]
7세대에서 등장한 개체값을 '''상승'''시킬 수 있는 컨텐츠. 하트비늘-기술 떠올리기 같이 왕관을 소모해 개체값을 상승 시킬 수 있다.
BST 8월 14일 오후 1시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금왕관과 은왕관으로 상승 가능한 개체값은 다르다. 금왕관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6개의 스탯 전부를 V로 만들 수 있으며, 은왕관은 하나만을 V로 만드는게 가능하다고 한다. 여담으로, 왕관 도구의 모양은 '''왕관 그림이 그려진 왕관 모양 병뚜껑'''이다.[20] 로이의 취미가 병뚜껑 모으기인데, 좋아할지도.
금왕관을 사용한 후의 능력치
능력치
굉장한 특훈 전
굉장한 특훈 후
개체값
[image]
[image]
HP
5
31
공격
10
31
방어
7
31
특공
17
31
특방
10
31
스피드
9
31

은왕관을 사용한 후의 능력치(이미지)
썬·문의 정식 버전이 유출되면서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실상이 알려졌는데, '''개체치는 그대로 두고, 실수치만을 V에 해당하게 올리는''' 시스템이다. 교배시 유전되는 개체치, 개성, 잠재파워는 '''특훈을 하기 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6V 부모개체를 만드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 하지만 이 조치는 잠재파워 맞추기에는 엄청난 이득이다. 사실상 홀짝만 맞춰서 원하는 타입의 잠재파워를 만들면 그 후의 실수치는 5~6V와 동일하게 갈 수 있기 때문. 또한 전설의 포켓몬의 경우에는 애초에 교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유전되는 기본 개체치가 얼마든 상관이 없으며, 그로 인해 싱크로 특성을 이용해 성격만 대충 맞춰주고 대단한 특훈을 하는 방식으로 개체를 맞출 수도 있다. 게임 진행에 있어서 반드시 포획해야만 진행이 가능한 전설의 포켓몬 개체 노가다가 편리해졌다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고.
다만, 현재는 알까기가 가능한 포켓몬의 경우 알까기를 하는 게 레벨 100으로 올리는 것보다 훨씬 편하다는 평이다. 이번 작품에서 레벨 100을 찍기 그나마 편한 곳이 페스서클 정도인데, 그 밑작업과 비용도 만만한 게 아니기 때문. 예외는 매우 얻기 힘든 색이 다른 포켓몬의 경우, 혹은 Z값을 무조건 유전시키기 위해 빨간실 대신 파워시리즈를 들고 교배한 뒤 V값은 왕관으로 올리는 경우 등이 있다.
발매 전에는 은왕관은 게임 1회 리셋에 한 번 얻을 수 있고, 금왕관은 배포 전용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이는 아마도 페스서클 등의 컨텐츠가 전혀 연구되지 않아 왕관을 얻는 법을 몰랐을 때 말리화가 주는 1개의 은왕관을 보고 퍼진 소문인 듯 하다. 실제로는 은왕관은 낚시나 페스서클, 배틀트리 30연승(...)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입수가 가능하며, 금왕관도 운이 아주 좋다면 몇 개 얻을 수 있는 정도다.
울트라썬문에선 배틀트리 50연승 시 금왕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배틀트리 전문 포켓몬 3마리만 있다면 매일 금왕관을 모으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되었다.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에서도 대단한 특훈을 할수 있게 되었다. 울트라썬문에서와 마찬가지로 갈색시티 선착장에 위치한 말리화와 매일 대결하여 은왕관을 하나씩 얻을 수 있고 무지개시티 게임센터의 매일 리셋되는 특정 포인트에서 일정확률로 금왕관을 획득할 수 있게되었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에서는 배틀타워에서 대단한 특훈을 할 수 있다. 은왕관은 맥스 레이드배틀 성공 시 일정 확률로 얻거나 구멍파기 형제에게서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고, 또는 배틀타워에서 25BP[21] 주고 구매도 가능하다. 금왕관은 배틀타워 50승시 하나, 275승시 하나, 이후부터는 100승씩 달성할때마다 하나 준다. 그 외에 맥스레이드 배틀 보상이나 구멍파기 형제로부터 얻을수도 있다. 맥스 레이드배틀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사탕 덕분에 레벨 100 달성 난이도도 매우 쉬워진데다 왕관류 아이템을 얻기도 쉬워졌기 때문에 개체치를 맞추기가 훨씬 쉬워졌다.
또한 소드실드의 DLC 익스팬션 패스의 갑옷섬에서, 표면적으로 개체치 관련 컨텐츠를 넣지는 않았으나 제한대련의 추가로 BP벌이의 난이도가 쉬워졌음은 물론 스토리 중간에 해금되는 윽우지로봇에 '''은왕관 4개를 합성하여 금왕관을 만들 수 있어''' 6V에 필요한 BP가 100BP로 줄어들었다.
다만 대단한 특훈은 실능을 V로만 맞출 수 있기 때문에 그 외의 조정, 즉 특공 어태커의 공격을 Z로[22] 맞추거나 스피드 Z의 트릭룸 에이스를 만드는 것 등은 여전히 알까기로 맞춰야 한다.

6. 기타


사실 대전에서는 개체치가 높지 않더라도 크게 상관 없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하다. 진짜 포켓몬스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술이나 조합, 기술 배치 지, 높은 개체치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개체치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개체치가 너무 낮으면 원래는 1대 정도는 버티는 공격에도 한 번에 나가떨어지던지, 개체치가 최대면 확정으로 1방으로 쓰러뜨리는데도 개체치가 낮아서 못 쓰러뜨려 역관광 당한다던지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피드다! 난수 1타 확률 증가나 화력 감소로 확정 1타 확률 감소 정도는 특전기 등으로 커버할 수 있지만, 턴제 게임에서 선공권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스피드를 의도하는 대로 맞추지 않으면 미러전이나,[23] 스핏이 비슷한 포켓몬에게 전략적으로 밀리게 된다는 점을 유념하자. 1턴 1턴이 매우 중요한 게임 특성상 매우 불리해진다. 당연히 '''이기고 싶으면 개체치를 신경쓰자.''' 내가 좋아하는 포켓몬이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마음이 아프니까.
여담이지만 게임에 등장하는 주요 NPC 트레이너(체육관 관장, 사천왕 등)들의 개체치는 '''기본적으로 6U''', 그러니까 올 30을 먹고 들어간다. 그 중에서도 끝판왕급, 그러니까 챔피언들이나 정점, 또는 모 개쌍놈 치터의 경우 아예 6V 팀을 운용한다. 이는 게임 내의 각 NPC에 매겨진 인공지능 레벨에 비례한다고 한다. 그리고 BW2에서 무상으로 한 마리 주는 조로아를 포함해 어버이가 그분인 포켓몬의 개체는 모두 6U다. 잘 써보자. 게치스도 BW2에선 6U다.
이걸 역으로 이용하여 배틀서브웨이 등에서 트릭룸 파티를 굴릴 경우 '''본인의 포켓몬은 십중팔구 NPC보다 느리다'''는 점을 잘 써먹을 수도 있으며, NPC의 잠재파워도 어느 정도 예측(위력 70의 악/격투 타입)할 수 있게 된다.
6세대 XY에서는 알미발견 그룹의 포켓몬들. 즉, '''전설의 포켓몬'''과 '''베이비 포켓몬'''은 죄다 3V가 보장된다. 즉 최소 3V를 먹고 들어간단 소리이므로, 전자의 노가다는 물론이요, 후자도 초반에 나올 시 고개체 확보가 매우 쉬워졌다. 2번째 배지를 따기도 전에 아기 포켓몬으로 루리리리오르,[24] 꼬몽울이 등장하고,[25] 더불어 키우미집도 초반, 정확히는 두 번째 체육관 전에 등장한다. 빨간실을 얻기 위해 두 번째 체육관까지만 진행한다면 알 그룹 중 루리리의 요정과 수중1 그룹, 꼬몽울의 요정과 식물 그룹, 루카리오의 육상과 인간형 그룹까지 메타몽 없이, 극초반부에 6V까지 만들기가 가능해졌다.[26] 물론 스토리 진행에 있어 5V 6V를 뽑겠다고 노가다를 하느니 레벨 한둘 올리는 게 훨씬 이득이거니와, 3V가 있다고 해서 원하는 포켓몬을 그 개체치로 만드는 건 쉽지 않고, 더군다나 배틀에 있어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괴수나 드래곤 그룹을 스토리 초반부터 실전 개체를 뽑는 건 조금 어렵긴 하지만, 전당 등록 이후 2V 확정인 친구 사파리가 있기 때문에 실전 개체를 뽑는 건 더이상 큰 문제가 아니게 되었다.[27] 다만, 문제가 되는 건, 고개체 메타몽이 없으면 4~6V 이상을 뽑기가 매우 힘든 무성 포켓몬들이다. [28]
하지만, 실전에도 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설의 포켓몬의 노가다는 3V 보장이 걸려있다고 해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전설의 포켓몬들은 게임 내에서 단 1마리밖에 포획 기회가 없기 때문. 낮은 포획률을 뚫고 거기에 원하는 성격과 개체치 V까지 나와야 하는 지옥의 리셋 노가다를 벌여야 한다. 특히 잠재파워까지 맞춰야 하는 몇몇 전포들은 답이 없다.
안타깝게도 6세대 오루알사와 뒤에 이어진 7세대 썬문에서는 흔히들 확정 교배라고 부르는 빨간실 법칙은 유지되었지만, 베이비 포켓몬 3V는 사라졌다. 물론 그전 세대보다는 압도적으로 쉬운 편이지만, XY 대비 상대적으로 육성 난이도가 올라간 상태다. 추가로 동료부르기를 이용한 연쇄가 31연쇄 이상일시 고개체(4V확정)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메타몽도 예외가 아니므로, 사실 XY 대비 큰 차이는 없다.
8세대의 경우 5성 맥스 레이드배틀의 포켓몬들은 포획 시 4V확정으로 나오고, 오버월드에서도 오라를 두른 포켓몬들은 확정 3V + 알 기술 1개를 보유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손쉽게 실전 개체들이나 교배용 메타몽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7. 관련 항목



8. 관련 외부 링크


[1] 개체(個體)가 한자어, 값이 순우리말이고, [개체깝\]으로 소리 나므로 꼭짓점, 절댓값처럼 사이시옷을 넣어 '''개쳇값'''으로 써야 하지만, '''개체값'''으로 쓰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2] 31이 V로 불리는 이유는 0~31의 값을 유저들이 32진수로 변환하여 표현한 것이 아직까지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32진수에서 V는 31, U는 30, T는 29...가 되긴 하지만 실제로는 편의상 'V'와 'U', 그리고 'Z' 만 사용되며 '29'와 같이 VUZ 외의 능력치는 10진수의 수치 그대로 표기된다. 0이 Z로 불리는 것은 단순히 편의상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다.[3] 하지만 개발사인 게임 프리크도 이러한 노가다성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6세대부터 본격적으로 개체치 노가다를 완화시키려는 노력을 많이 보이고 있고, 7세대에서는 대단한 특훈을 통해 못해도 절반 이상은 완화되었다. [4] 단, 성격 보정은 가장 나중에 계산되므로, 성격 보정을 없앤 후 계산해야 된다.[5] 이상한사탕을 쓸 경우 마구 먹이고 개체치를 확인하고 좋은 개체치라면 그대로 저장하고 이상한사탕은 다시 모아야 된다. 리셋시키면 잡은 포켓몬이 날아가니까. 잡은 후에 저장할 거라면 그냥 와이파이를 쓰면 된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하면서 다시 잡을 필요가 있는 포켓몬은 전설의 포켓몬 정도인데, 이 녀석들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웬만해선 잡을 때부터 레벨이 높아서 사탕 먹일 것도 없이 그냥 그대로 계산기 돌려도 된다. 30대쯤 되는 녀석들을 좀 더 정확한 수치를 알고 싶다면 이야기가 조금 다르지만.[6] 이 말이 끝나기 무섭게 교체된 성영의 뮤츠는 용의춤 1스택을 쌓은 메가갸라도스폭포오르기 한 방에 기절했다.[7] 다만 박세준의 말은 개체치뿐만 아니라 노력치, 성격, 기술배치, 상성관계 등을 포함하여 지적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실제로 이 대전에서는 '''도전자만 일방적으로 초전설 포켓몬을 내보낼 수 있는''' 핸디캡을 걸고 싸웠기 때문. 애당초 종족값의 체급 차이는 고작 개체값으로 메울 수 없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자들을 모조리 학살할 정도로 그냥 챔피언의 실력이 너무 강했다. 까놓고 말해 챔피언의 포켓몬이 전부 6Z고 도전자의 포켓몬이 전부 6V라도 발렸을 거라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경기력 차이가 심했다.[8] HP: 파워웨이트, 공격: 파워리스트, 방어: 파워벨트, 특공: 파워렌즈, 특방: 파워밴드, 스피드: 파워앵클릿[9] 배틀 시설을 하더라도 배틀 서브웨이는 슈퍼 싱글/더블이 아닌 노말 싱글/더블 정도라면 성격 정도만 맞춰줘도 서브웨이 마스터까지 가는건 어렵지 않다. 특히 파르셀을 쓸 경우 더더욱. 다만 슈퍼 트레인부터는 더 실전파티로 가므로 슈퍼 트레인까지 팔거라면 성격은 물론, 노력치, 개체치까지 맞춰줘야 하니 참고하자. 이는 모든 배틀시설, 대인대전에 해당된다. [10] 이 부분은 HGSS부터 추가되었다. 이로 인해 소프트 유저들의 접근이 쉬워졌다. 하지만 색깔 차이가 미묘하기 때문에 잘 안 보일 때도 있다. NDS를 기울여 보면 좀 더 확실히 보인다.[11] 평균 25 이상[12] 평균 20~25[13] 평균 15~20[14] 평균 15 이하[15] 또한 ''이 포켓몬은 ~ 힘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그렇게 심판할수있네요. 참고로 가장 좋은 능력은 ○○인 것 같군요. ○○마찬가지로/막상막하로 좋은능력인것같군요. 최고의 힘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심판했습니다!'' 식으로 말하기도 한다.[16] 굳이 개체치 노가다 알까기가 필요없는 포획용 싱크로 포켓몬이나, 부화 걸음 수가 적은 포켓몬(예를 들면 잉어킹) 등으로 적당히 20마리를 채우면 된다. [17] 하지만 8세대에서는 X버튼에서 어디서든지 박스를 열 수 있다.[18] 한국로는 정수 보다는 상수라고 번역하는 것이 나을 듯하다.[19] 썬·문 홈페이지 참조[20] 일본어로 'おうかん'은 병뚜껑 중에서도 왕관 형태의 병뚜껑을 지칭하는데도 쓰인다. 북미판에서는 'Bottle cap'이라고 나오는데, 사실 이쪽도 왕관 형태의 병뚜껑을 크라운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21] 즉, V가 하나도 없다는 가정하에 150BP로 6V를 만들 수 있다.[22] 속임수 대미지, 혼란 자해 대미지, 힘흡수 회복량 등을 줄이기 위해[23] 특히 한카리아스같은 메이저들은 더욱 뼈아프다.[24] 진화한 루카리오로도 얻을 수 있다. 3번째 체육관을 깬 후 나오는 중요 이벤트 보상으로 받게 되지만, 이 녀석은 3V보장이 없다...[25]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루리리는 최종진화시 특성인 천하장사 버프를 받아 무시무시한 공격을 자랑하는 마릴리로 진화하게 되고, 리오르는 사기 포켓몬으로 유명한데다 메가진화 가능한 루카리오로 진화하며, 꼬몽울은 강력한 특공을 가진 스토리의 풀 타입 스위퍼인 로즈레이드로 진화한다.[26] 성격 유전을 위한 변함없는돌은 세 번째 체육관 전의 마을에서 얻을 수 있다. 아무래도 게임 프릭이 유저들을 위해 대놓고 이런 식의 배치를 해준 듯하다.[27] 거기다가 고개체 포켓몬을 뽑는게 쉬워지면서 유저들이 4V정도 되는 부모는 손쉽게 배포를 하기 때문에 알까기 입문이 정말 쉬워졌다.[28] GTS에서 메타몽 91레벨 이상을 계속 구하다 보면 가끔 에딧 루프산 외국 국적 100레벨 6V 메타몽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