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Seconds! Reatomized

 

'''60 Seconds! Reatom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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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Robot Gentleman Studio
장르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어드벤처, 캐주얼 게임, 인디, 시뮬레이션, 전략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스팀 상점 페이지
제작 도구
유니티(게임 엔진)
1. 개요
2. 변경점과 추가점
3. 생존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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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년 7월 25일에 발매된 60 Seconds!의 리마스터 겸 개선 버전 게임. 부제인 'Reatomized'는 원자화되다(atomized)라는 단어에 Re-를 붙여 리마스터와 비슷하게 만든 것이다.
기존 60초에서 큰 틀은 변하지 않았으나, 일부 그래픽과 UI가 개선되었으며 새로운 기믹과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전체적으로 60초의 바로 다음 후속작인 60 Parsecs!의 추가점, 개선점을 다시 가져다 이식한 느낌이 강하다.
발매일인 7월 25일 이전까지[현지일기준] 기존 60초 게임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발매 기념으로 8월 2일까지 15% 세일을 하였다. 근데 모바일은 없다.

2. 변경점과 추가점


  • 60파섹!에서 먼저 선보였었던 UI 편의 부분이 본작에도 추가되었다. 노트에 탐험, 배급, 이벤트 등 해당 페이지로 바로 갈 수 있는 탭이 생겼으며, 이제 노트를 잠시 내리지 않아도 배급 페이지에서 바로 가족 구성원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생존 며칠 후 관련 이벤트가 처음으로 발동되면 노트에 목표(엔딩) 길라잡이 탭이 생기며, 탈출할 차량을 찾는 이벤트가 진행되면 차량을 고치는 탭이 생긴다.
  • 가족 구성원이 사망하거나, 방공호 밖으로 나간 후 다시 돌아오지 않게 된다면 이전에는 그냥 말로만 말했으나,[1] 리마스터에서는 노트에 얼굴에 X자가 그려진 채로 확실하게 기록된다.
  • 여러 2D, 3D 스프라이트가 다시 그려지거나 개선되었다. 대표적으로는 일차 진행에 따라 가족 구성원들의 머리카락이 자라나는데, 이 스프라이트도 다시 그려졌다.[2]
  • 뮤턴트 메리제인의 파밍량이 눈이 띄게 줄어들었다. 그리고 침입자 방어를 두 번 할 경우 방공호를 나가버린다.[3]
  • 가족 구성원이 병에 걸렸을 시 첫 번째 한정으로 수프를 잘 먹이면 완쾌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질병보다 부상의 심각도가 매우 증가했는데, 일주일 정도 지속되면 바로 사망하므로 치료하지 않고 리스크를 감수하며 진행하는 공략이 원천 봉쇄되었다.
  • 아이스크림 트럭, 탱크를 타고 떠나는 엔딩이 추가되었다. 탐사 후 부품을 모아서 탈출하는 방식이다. 맨 마지막에는 수프 5개를 요구하므로 끝까지 전반적인 물품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 물자를 수리하는 이벤트가 삭제되었다.
  • 버려진 탱크를 수색해 물자를 얻는 이벤트의 경우, 아이들을 내보내도 부상이 아니라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사망하는 것으로 바뀌었다.#[4][5]

3. 생존 챌린지


60파섹의 미션 모드를 60초 버전으로 각색한 게임 모드. 전작에도 있었던 수집 챌린지와는 별개의 메뉴로 존재한다. 주어진 조건 안에서 생존해야 하며, 미션에 따라 생존해야 하는 일수나 제한되는 인물, 아이템 등이 달라진다. 목표나 제한 사항에서 조금이라도 엇나갈 경우 게임 오버이며[6], 바로 생존이 종료된다.
시작 아이템의 경우 미션 설명 단계에서 사용 금지라고 언급된 물품을 제외한 모든 물품들이 랜덤으로 정해지므로, 특정 엔딩을 봐야하거나 없으면 치명적인 아이템이 있을경우 원할때까지 노가다를 해도 상관 없다. 또한 챌린지 모드 설명에서도 나오지만, 대부분의 도전 과제는 이 모드에서 달성할 수 없다.
  • 보이 스카우트의 명예
>폭발은 구급상자는 물론 서바이벌 가이드북까지 앗아갔다. 심지어 지도마저 완전히 조각조각 찢어져 버렸다. 지금 다시 구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일단 이것들 없이도 사는 법을 익혀야 한다. 이젠 티미가 가진 지식이 아주 중요하다. 그는 우리가 다시 희망의 빛을 볼 때까지 우리를 안내해야 한다. 보이 스카우트는 지구를 물려받을 것이므로 우리는 티미를 반드시 소중하게 돌봐주고 보호해야 한다.
>
>미션 목표: 구조대가 올 때까지 티미가 생존해야 합니다. / 군에게 구출 받거나 황무지 생존자들과 동맹하십시오.
>제한 사항: 서바이벌 가이드북 및 구급상자 사용 불가
>보상: 빈티지 스킨
>필수 지급 아이템: 구급상자(사용 불가), 서바이벌 가이드북(사용 불가), 지도(고장남)
구급상자와 서바이벌 가이드북을 쓰지 못하는데 필수 지급 목록에 있는 것은 이미 갖고 있는 판정을 부여해 탐사나 랜덤 이벤트 등으로 해당 아이템을 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다음 미션인 부모의 책임감도 동일하다.
오랜 생존의 키 아이템인 구급상자와 만능 책을 쓸 수 없어 체감 난이도가 굉장히 세다. 게다가 탐험에서 매우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티미를 극진히 보살펴야 하기 때문에 관련 이벤트나 탐험 등에 티미를 사용하기가 극도로 조심스러워진다. 구급상자도 사용할 수 없으므로 티미가 병이라도 걸리는 날에는 바로 끝장이다.
지도도 지급되지만 설명에서 나온대로 찢어져서 제 구실을 못하는 상태이다. 구급상자와 책과는 달리 사용 불가는 아니므로 다시 얻어 사용할수 있다. 결국엔 필수 지급되는 아이템 셋 다 거의 의미가 없는 편. 리셋을 많이 해서 제일 최적의 상태로 진행하도록 하자. 꼭 군대나 쌍둥이 엔딩으로 끝내야 하는 것도 유념할 것.[7]
  • 부모의 책임감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다! 아이들은 절대 위험에 빠트려선 안되며 항상 바르게 키워야 한다... 어떤 상황 속에서라도 말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무기가 폭발과 함께 사라져서 다행이다. 이 방공호 내에서는 어떤 폭력 사태도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오직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만이 남아있다. 그리고 수프까지. 상황은 희망적이다.
>
>미션 목표: 50일 동안 살아남으세요. / 구조대가 올 때까지 두 명의 아이가 모두 생존해야 합니다.
>제한 사항: 아이들은 탐사 불가 / 무기(소총, 도끼) 사용 불가
>보상: 장난감 스킨
>필수 지급 아이템: 소총, 도끼
티미 지키기 챌린지의 상위호환. 이 미션에서는 티미와 메리 제인 둘을 전부 지켜야 한다. 거기에 더 얹어 아이들은 탐사 불가이므로 부모 둘을 탐험 셔틀로 열심히 굴려야 한다. 무기류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강도를 대비해 하모니카와 자물쇠 등은 반드시 얻도록 하자. 구급 상자와 책을 사용할 수 있다는데서 그나마 숨통이 트인다.
  • 적자생존
>벌써 몇 주가 흘렀다. 물자는 거의 바닥났고 장비들은 망가졌다... 하지만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라디오가 망가지기 전에 이 마을 어딘가에 물과 음식이 숨겨진 곳이 있다는 정보를 들었다... 그 위치를 알아낼 수만 있다면 좋을 텐데. 이대로 말라죽지 않으려면 방사능 낙진이라도 뚫고 나가서 황무지에서 숨겨진 물자를 찾아야 한다.
>
>미션 목표: 탐사를 나가 물자 은닉처를 7회 찾아내세요.
>보상: 빈티지 스킨
>필수 지급 아이템: 방독면, 여행 가방
목표에는 은닉처를 7회 찾아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탐사를 7번 나가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시작부터 30일차이고, 대부분의 아이템이 망가져 있는 등 상당히 좋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한다. 거기다 탐사를 7번이나 나가면 후반부엔 거의 반드시 강도가 찾아오기 때문에, 만만해 보여도 어려운 미션.
  • 여자와 강아지
>오직 돌로레스만 살아남았다. 그러니까 돌로레스와... 이 이상한 강아지 둘 뿐이다. 둘은 모든 역경을 뚫고 구조대가 올 때까지 버텨야 한다. 둘은 굶주림과 지루함, 살인을 저지르는 깡패들에 맞서 이겨내야 한다. 심지어 돌로레스는 개를 좋아하지도 않는다.
>
>미션 목표: 50일 동안 살아남으세요. / 개를 잃지 마세요.
>제한 사항: 탐사 불가
>보상: 수염 달린 보더콜리 스킨
>필수 지급 아이템: 팬케이크
보상으로 써진 보더콜리 스킨이 적용된 팬케이크와 함께 시작하며, 다른 가족 인원 없이 돌로레스만 홀로 남아있다. 시작 아이템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물자를 랜덤 이벤트 또는 팬케이크가 물어오는 것에 의존해야 하므로 처음에 무엇을 갖고 시작하는지가 정말 중요하다. 뭔가 모자르다 싶으면 가차없이 리셋하자.
본작에서는 팬케이크도 전작의 샤리코프처럼 며칠 간격으로 수프 한 캔을 먹여야하기 때문에 수프 사용량은 본 게임과 차이가 거의 없다. 펜케이크가 수프를 물어오게 패치되었으나, 보통 수프를 물어오면 그 수프 한 캔을 다 먹는 이벤트가 같이 뜨므로 식량 수급이라는 의미가 거의 없는 편이다. 따라서, 보통 플레이 시 멘탈이나 보복때문에 기피되는 약탈 이벤트가 뜰 경우 반드시 가야한다. 수프를 대량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그 때 말고는 거의 없다. 운이 더 좋으면 구급상자 등을 얻을지도 모르고.
수프만 꼬박꼬박 잘 준다면 사실상 팬케이크를 잃게 되는 순간은 강도 습격 시 막을 아이템이 없어 몸빵을 해줄 때 빼고는 거의 없다. 며칠까지 버티는 챌린지 모드이기 때문에 엔딩 관련 이벤트도 나오지 않아 샤리코프를 만날 일도 전무하다. 랜덤 이벤트로 방어 관련 아이템이 나오기만을 빌자.
대체적으로 60 Parsecs!의 '별들 사이에 나 홀로'와 비슷한 미션. 선장의 특성이었던 욕심쟁이는 팬케이크가 물어오는 것으로 유사하게 바뀌었으나, 다만 본 작품은 60 Parsecs!와 달리 물품을 수프로 갈아버릴 수 없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더 높은 편.
  • 최후의 순간
>우리는 폭발을 견디고 살아남았다. 라디오 방송에서는 억센 억양을 가진 점잖은 남자가 구조대가 곧 올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 때까지 버텨야 한다... 지금부터 99일만 버티면 된다. 라디오 방송이라고는 전부 포크 음악을 틀어주거나 암호 같은 것만 떠들어대는 것이 매우 유감이다... '바부슈카'가 대체 무엇일까?
>
>미션 목표: 99일 동안 살아남으세요.
>보상: 소련 스킨
>필수 지급 아이템: 체커, 라디오, 하모니카
별다른 제약조건은 없는 대신 99일 동안 살아남아야 하는 장기전이다. 그 어떤 엔딩 루트도 탈 수 없으므로 자기 살 길만 잘 찾아가면 된다. 후반으로 갈 수록 거세지는 강도들의 공격을 주의하자. 하모니카를 아껴가면 도움이 된다.
처음에 거의 모든 아이템을 다 주는데다가 목표가 99일까지 버티는 것이기 때문에, 초반에 잘 풀려서 물과 수프를 많이 모아놓는다면 어느 순간 변수가 없다는 가정 하에 99일까지 탐험을 하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시점이 온다. 만약 이런 상황이 된다면, 탐험을 나가는 사람과 장비를 결정하는 날에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용하여, 불필요한 이벤트가 발생할 위험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 탐험을 내일 준비할 것인지 묻는 것에 무조건 체크를 하고, 그 다음날 인원을 정하지 않고 그냥 넘기면 된다. 이러면 하루를 편하게 넘길 수 있으며, 그 다음날 탐험을 준비할지 또 묻기 때문에 이벤트 발생이 가능한 날이 반으로 줄어든다. 후반부에 나오는 이벤트들 중 반은 침입 이벤트이고, 여기에 좋지 못한 이벤트들이 겹치면 잘나가던 게임도 폭망하기 일쑤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템포를 조절하면 게임이 수월해진다. 팬케이크를 잘 지켜냈다면 이러한 템포 조절이 팬케이크의 외출 쿨타임이 다 돌기까지 버티는데 큰 도움이 되고, 반대로 팬케이크가 이벤트 발생일을 놓고 침입 이벤트와 경쟁을 벌여 침입 이벤트를 더욱더 뒤로 미뤄주기도 한다.[8] 여기에 팬케이크의 외출 이벤트에 맞춰서 탐험 준비를 체크하면 그 다음날 팬케이크가 수프를 달라고 하는 이벤트조차 무시할 수 있다. 일반 게임이나 다른 챌린지에서는 여러 이유로 인해 오래 쓰기 힘들지만 이 챌린지만큼은 이 수법이 잘 통하니 공격을 막는 아이템들과 팬케이크를 아끼고 물과 수프 획득에 집중하자.
>바깥으로 탐사를 나선 맥두들 가족은 아니나다를까 어린 아들과 함께 나온다는 것을 그만 깜박하고 맙니다. 티미만 혼자 남은 가운데, 한 쌍의 강도가 맥두들 가족의 벙커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과연 티미는 가족이 돌아올 때까지 방공호를 지킬 수 있을까요?
>
>미션 목표: 30일 동안 방공호를 사수하세요.
>제한 사항: 티미만 방공호에 남아있음 / 탐사 불가 / 도끼 사용 불가
>보상: 장난감 스킨
2019년 12월 23일 패치로 생긴 챌린지다. 처음에 무조건 총이 지급되지만 2일차에 무조건 총을 써야 한다. 그리고 5일차부터는 정해진 날짜에 무조건 강도가 침입하는데, 오직 단 한번만큼은 막지 않아도 실패처리되지 않는다. 이는 막을 수 있는 아이템을 랜덤으로 주기에 일종의 밸런스 조정으로 그렇게 한 듯 하다.[9] 그리고 중간중간에 가족들이 상자를 보내는데 누가 봐도 함정 같지만 함정이 아니므로 그냥 열어도 아이템을 하나 준다.

[현지일기준] 한국시간은 그보다 하루 뒤인 26일.[1] 예를 들어 돌로레스가 여행을 가고 다시 돌아오고 있지 않다. 라던지 아님 위에서 가족과 비슷한 사람을 납치했다고 들었던지.[2] 다만 상태가 60파섹보다 훨씬 처참한데 메리제인은 아예 눈 한쪽만 간신히 보일정도로 머리가 뒤덮이며, 티미는 아예 머리가 얼굴 반을 뒤덮는다.[3] 두 번째 방어 때 돌연변이 메리 제인이 침입자를 쫓아 나가버린 후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4] 이 탱크 수색 이벤트는 군수품 계열의 아이템인 방독면, 총, 탄약, 라디오가 없을 경우 유용한데, 이 중 하나를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것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색하면 높은 확률로 사망할 위험이 있다.[5] 이 사례의 예로 나온 대도서관이 이 패치에 영향을 받아 티미가 사망하였는데, 하필이면 티미가 죽으면 끝나는 챌린지 도전중 휘말려 버려서 그만(...)[6] 티미나 두 아이들이 전부 살아남아야 하는 챌린지의 경우 나중에 구하러 갈 수 있는 납치 이벤트 등이 떠서 사라지는 상황이 발생해도 바로 실패로 처리된다. 즉, 아이들이 방공호는 나가게 될경우 즉시 실패로 처리된다는 소리.[7] 만약 고양이 엔딩이나 차를 수리해서 나가는 이벤트로 끝내면 도전에 실패한다.[8] 바퀴벌레 이벤트처럼 시리즈로 발생하는 이벤트들도 효과가 좋으니 구급상자가 있다면 고의로 바퀴벌레 퇴치를 늦추도록 하자[9] 자동으로 막아졌을 때는 너무 어두운 나머지 강도들이 쫄아서(...) 도망친다는 멘트가 뜨고 계속 플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