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진법

 



1. 개요
2. 이용


1. 개요


60을 한 묶음으로 하여 자릿수를 올려가는 방법이다. 예전부터 60진법을 사용해 왔는데 어쩌다 사용되었는지는 다양한 설이 있다.
  • 옛날 바빌로니아에서 사용된 수를 나타내는 방법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1]
  • 12지와 10간의 최소공배수인 60갑자.
12진법과 마찬가지로 시간을 재는데에 주로 등장하며 한 단위가 워낙 크다보니 진법을 이용한 계산에는 별로 활용되지 않는다. 한편 기하학에서는 각도의 단위로 오래 쓰였으며[2], 화씨 온도 역시 60진법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프랑스어에서는 아직 10단위에서 사용되는데 70은 soixante-dix(60+10) 80은 quatre-vingts(4×20) 등으로 나타낸다.
아라비아 숫자로마자까지 총동원해도 모자라기에 주로 7210=1:1260, 0.50510=0.30:1860 식으로 표기한다. 숫자 두 개를 한 묶음으로 묶고, 각 묶음 내에서는 10진법을 차용하여 00부터 59까지 나타내는 식. 다만 인코딩에서 쓰는 NewBase60은 대소문자를 구분해서 쓴다.

2. 이용


  • 시간 단위로 사용된다. 60초를 1분, 60분을 1시간으로 한다.
  • 각도 단위로 사용된다. 1도 미만의 단위에 분, 초를 이용한다. 1도가 60분, 1분이 60초이다.[3]
  • 한자문화권에서 육십갑자로 사용된다. 십간과 십이지를 함께 사용하여 육십갑자라고 하며, 1갑자는 60년을 뜻한다.
  • 덤으로 이 시간 단위와 각도 단위는 역법 단위에 기원해서 연관되어있는데 원래 고대 바빌로니아 달력의 1년이 360일이었다.

[1] 바빌로니아식 60진법 셈법은 인간의 두 손을 가지고 60진법을 계산하는 방법이다. 한 손을 10의 자리로 두고, 다른 손을 진행방향에 따라 접었다 피면 10개의 숫자를 표현할 수 있는데, 이런식으로 계산을 하면 두 손으로 60개의 숫자를 묶을 수 있게 된다. 10진법과 같은 원리(위치 기수법)로 60진법을 계산했던 것이다.[2] 1도는 정삼각형의 한 각의 1/60, 1분은 1도의 1/60, 1초는 1분의 1/60[3] 또한 모든 각도를 합한 값은 360도이며 한 바퀴(2π)의 값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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