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ong for XX
1. 상세
당시 신인이었던 하마사키 아유미에게 신인상의 영광을 주었으며 '''첫 오리콘 차트 1위, 첫 밀리언세일즈를 달성한 앨범이다.''' 이 앨범의 전곡들은 그녀가 직접 가사를 썼으며, 거기서 묻어나는 솔직함이 사춘기때의 청소년들에게 공감을 사면서 그녀의 전성기가 시작되었다. 호시노 야스히코, 이가라시 미쓰루 등이 참여했다.
발매 첫 주에 548,210장을 판매하며 1위를 차지했고, 총 5주동안 1위 자리를 지켰다. 첫 주 판매량이 높은 이유는 첫번째 주와 두번째 주의 판매량을 합산한 오리콘 차트의 집계방식때문이다. 앨범차트에서 총 63주동안 차트인했으며,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역대 138위에 올랐다.
당시 창법과 목소리는 청순하고 맑은 것이 특징이지만 비음이 심하며, 음악 자체는 재미가 없어서 한국팬들과 3집 Duty로 팬이 된 사람들에게는 취향차가 조금씩 있다. 앨범의 특징으론 다소 수수한 발라드곡, 1980년~1990년대 업템포곡이 대다수이다. 초기 작품이라 그런지 편곡이 많이 촌스럽다. 특히 같은 해 연말 발매된 2집, LOVEppears에서 세련된 일렉트로니카 편곡을 보여준 것과 비교하면 많이 차이가 난다.
앨범 제목은 '어 송 포 엑스엑스'가 아니라 ''''에이 송 포''''라고 읽는다. XX 부분은 원래는 알파벳 XX가 아니라 가위 표시인 ××고, 아예 안 읽는다.
Depend on you로 많이 알려지고 연말 행사에도 나오기도했고, 마츠우라와 에이벡스가 마음 단단히 먹고 1집 프로모션을 돌렸는데, 타이틀곡의 가사가 수많은 젊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일으켜 부진했던 싱글 성적과는 다르게 발매하자마자 1위를 하고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밀리언 셀러에 통산 5주 1위를 기록하며 대중들에게 어필하게 된다. 앨범과 타이틀곡의 흥행에 힘입어 98년도를 결산하는 시상식인 1999년 13회 일본 골드디스크 어워드에서 "New Artist of the Year," 즉 올해의 신인상을 거머쥐게 된다.
2. 위 의 앨범의 2번째 트랙곡, 타이틀곡
하마사키 아유미의 대표곡이자, 하마사키의 명곡 중 하나이다.어째서 울고 있나요? 왜 망설이고 있나요? 어째서 멈춰서 있나요? 있잖아요, 말해줘요. 언제쯤 어른이 될까요? 언제까지 어린애로 괜찮을까요? 어디부터 달리기 시작해, 어디까지 달려야 하나요? 머물 곳이 없었어, 보이지 않았어, 미래는 기대할 수 있는 것인지조차 알 수 없었어.
역시 읽을 때는 ''''에이 송 포''''라고 읽어야 하며, 이후 A song is born를 제외한 A가 들어가는 타이틀은 '''에이'''라고 읽는다. A BEST 역시 '에이 베스트'라고 읽는다.
가사가 고독과 외로움을 잘 표현했으며, 당시 하마사키 역시 10대에 많은 방황을 하고 불운한 과거를 보낸 경험이 묻어나 많은 10대 어린 소녀들이 이 노래를 듣고 울었다고 한다. 팬들의 해석에 따라, 하마사키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보내는 곡이라는 메시지도 섞여있다고도 한다.
엄청난 인기로 베스트 앨범 A BEST와 A BALLADS에 수록되었으며, A BEST는 바뀐 창법으로 다시 레코딩을 했고, A BALLADS는 록 음악 편곡으로 하마사키와 늘 함께하는 밴드 맴버 (욧짱 & 엔리케) 들과의 세션을 녹음했다. 참고로 A BEST 버전은 2CD로 발매된 2집 LOVEppears 두번째 CD에 들어간 밀레니엄 버젼에 바뀐 창법으로 다시 녹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