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V

 

1. 개요
2. 컨텐츠
3. 등장인물
3.1. 로비 (Robbie)
3.2. DT
3.3. 트룹즈 (Troopz)
3.4. 클로드 (Claude)
3.5. 타이 (TY)
3.6. 리 저지스 (Lee Judges)
3.7. 켈레치 (Kelechi)
3.8. 모 (Moh)
3.9. 터키쉬 (Turkish)
4. 아스날과의 관계

[image]
[image]
2018년 이전
2018년 이후
구독자 수
'''1,180,000명'''
조회 수 100만 초과 영상 수
'''34개'''
전체 조회 수
'''852,706,399회'''

1. 개요


아스날 FC 경기 전후나 경기 외 팬들(또는 유명인사들)이 구단 평가나 리뷰를 하면서 인터뷰하는 채널. 2012년에 전 레게 DJ이자 아스날 팬인 로비 라일(Robbie Lyle)이 설립했다.
원래는 아스날팬TV(ArsenalFanTV)였으나 채널이 워낙 유명해져서 아스날 구단에서 클레임을 걸고 난 뒤 2018년부터 AFTV로 개명하였다.

2. 컨텐츠


아스날에 관련된 모든 얘기를 다룬다. 이적시장이나 시즌 예측, 경기 프리뷰, 경기 리뷰 등등. 가능한 모든 경기들을 직관하러 다닐 정도로 아스날 골수팬들로 이루어졌다. 패널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마음껏 표출하고 그런 만큼 아스날 팬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면으로나 부정적인 면으로나 파급력이 크다.
이 채널의 출연진 모두가 아스날의 굉장히 열정적인 팬인데, 이들 중 상당수는 정말 불가능할 때를 빼고는 아스널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간다. 심지어 유로파리그의 벨라루스나 러시아 원정도 하나도 빠짐없이 동행한다![1]
아스날이 경기에서 패배하고 난 후 패널들의 인터뷰가 조회수가 높은 편인데, 이는 타팀 팬들이 화가 난 패널들을 구경하러 오기 때문이다. 축구 팬들 사이에서 ‘AFTV and chill’이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다.

3. 등장인물



3.1. 로비 (Robbie)


상술했듯 채널의 설립자이자 운영자. 인터뷰를 비롯해 사실상 모든 컨텐츠를 담당한다. 사회자 포지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성적인 모습을 보이고 인터뷰 중인 패널이 어떤 의견을 강하게 표출하면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반억지로라도 반대 측의 의견에 대해 말하는 편이다. 참고로 팬들 사이에서는 Don Robbie라는 애칭으로 불리는데, 이유인 즉슨 요새 아스널이 부진해서 쌓이는 조회수로 엄청난 부자가 되었다는 우스갯소리 때문에... 실제로 아스널이 경기에서 지거나 하면 댓글창에 "로비 오늘 차 바꾸겠네", "로비네 형수님 오늘 주방에 금칠하시겠네" 등의 댓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레게 가수로 활동하던 시절
앨범도 냈었다!

3.2. DT


AFTV의 고정 출연자 중 한 명. 본명은 다니엘 터너(Daniel Turner). 로비와 마찬가지로 직업이 DJ이다. 성격이 상당히 다혈질인데, 평소에 차분하게 얘기하다가도 급발진하여 불같이 화를 내는 경우가 잦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17-18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에게 0대4로 대패하고 나서 찍은 인터뷰가 있는데, 이 영상은 현재까지 '''AFTV 역사상 최다 조회수'''를 자랑하는 레전드로 등극했다. 직접 볼 것.[2]
아르센 벵거 집권 당시 벵거 아웃을 가장 열정적으로 외치던 팬 중 하나였으며, 직접 경기장으로 벵거 아웃 플래카드를 들고 오는 모습도 종종 보였다. 상술한 리버풀전 패배 영상도 벵거 욕이 주 내용이다. 그 외에도 아스널의 주주 스탠 크뢴케 등 욕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그리고 욕할 때 상당히 찰지게 한다(...). 이런 불같은 모습 때문에 안티가 꽤 많지만, 그래도 차분할 때는 꽤 줏대 있는 발언을 하는 편이라 옹호하는 팬들도 많다.
AFTV 외에는 MR DT라는 자신만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고, 심지어 로비가 아마추어 축구 리그를 하나 개설하자 자신만의 팀을[3] 만들어 AFTV의 팀인 AFTV FC를 결승전에서 꺾고 우승까지 했다![4] 원래는 DT도 AFTV 소속이었는데 한 번 깽판을 치는 바람에 쫓겨나서(...) 자신만의 팀을 만든 것.

3.3. 트룹즈 (Troopz)


역시 AFTV의 주 고정 출연자. 사실상 DT와 로비와 함께 스리톱을 구축하고 있다.
자메이카계로, 말끝마다 fam, blud 등 슬랭을 접미사로 종종 쓰는 모습을 보인다. 트룹즈의 가장 큰 특징. 이 때문에 댓글을 보면 오늘은 fam과 blud 중 어느 걸 더 많이 말할까라는 댓글이 종종 발견된다. 주 맥락은 "오늘은 blud가 43회, fam이 25회로 blud가 fam에게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런 식(...). 유행어로 미는 "Back again!"도 있다. 또한 아스날의 선수나 감독에 대해 말할 때 이름 중간에 “Bloodclaat”라는 단어를 붙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오바메양을 Aubame-bloodclaat-yang이라고 부른다.
DT와 함께 벵거 아웃을 가장 열정적으로 외치던 팬 중 한 명. 벵거 욕을 하면서 상당히 많은 명대사를 제조한 바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전 1대2 패배 후 한 말: '''"우리 엄마는 벵거를 지지하셔... 돌았나!?"'''[5] 출연자들 중 입이 가장 험한 팬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싫어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정말 신랄하게 욕한다. 감독은 물론이고 선수에게도 얄짤없는데, 그라니트 자카가 19-20 시즌에 주장 완장을 집어던지고 팬들에게 욕을 하며 구설수에 올랐을 때 당장 주장 자격을 박탈하고 주전 자리도 빼앗으라고 노발대발 화를 낸 바 있다. 허나 반대로 좋아하는 사람은 또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기도 한다. 가끔은 지나치게 기분이 좋아져서 낭패를 볼 때도 있을 정도.[6]
Bartstool Sports에 일하게 됨에 따라 2020년 11월부터 AFTV에서 하차하고 미국 뉴욕으로 이사를 갔다. 가족들은 영국에 남고 혼자서 향했다. 물론 가끔씩 AFTV와 영상통화를 한다.
역시 자신만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참고로 자신과 어머니를 제외한 가족 전원이 토트넘 팬이라고 한다.

3.4. 클로드 (Claude)


AFTV 출연진 중 가장 연장자 축에 들며, 아스널을 무려 50년 넘게 응원해온 골수팬이다. 1972년부터 아스널을 응원하러 경기장을 방문하기 시작했고, 응원 자체는 1968년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이 덕에 AFTV에서 진행한 아스널 역사 퀴즈에서 출연자 중 유일하게 만점을 받기도 했다. 아스널과 함께 산전수전을 다 겪어서인지 주로 꽤 시니컬한 편이다.
역시 벵거 아웃을 외치던 사람이었는데, 우나이 에메리가 선임되자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던 대다수의 팬들과는 달리 에메리로는 부족하다며 거의 유일하게 부정적으로 보기도 했다. 그리고 클로드의 예상은 적중하여 에메리 휘하의 아스널은 18-19 시즌 후반기에 급격히 무너지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무산되었고, 유로파리그 결승에서도 대패했다. 19-20 시즌은 아예 시즌 초반부터 삐그덕대며 결국 에메리 감독은 경질되었다. 이렇게 진정 골수팬의 입장에서 아스널을 지켜본 만큼 누가 팀에 맞고 누가 안 맞는지 사리 분별이 정말 확실한 클로드이다.
명대사로는 주로 감독들에게 하는 "It's TIME TO GO!"가 있다. 성적이 부진할 때 사퇴해야 한다는 의미.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는데, 가족과의 불화 때문에 우울증을 상당히 오랜 기간 앓고 있다고 한다. 또한 돌아가신 어머니가 여전히 그리우며 그 우울증을 유일하게 달래주는 게 축구였다고 한다. 이 때문에 로비가 특히 클로드를 챙겨주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로비가 클로드를 직접 불러내어 단독 인터뷰/상담을 해 준 영상. 보면 알겠지만 꽤 훈훈하다.
19-20 시즌 북런던 더비 생중계 중에 손흥민[7] 교체될 때 "DVD가 나가고 있네"라며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서 구설수에 올랐다. 참고로 DVD는 영국에서 흔히 동양계 상인들이 길거리에서 불법 DVD를 판다는 이미지에서 나온 차별적인 단어다. [8] 이후 해명 영상을 올리긴 했으나[9], 사태는 오히려 더 심각해졌다.[11] 급기야 이 채널의 스폰서 중 하나였던 ‘Harry’s’라는 한 면도기 업체는 인종차별 논란이 터지자 더이상 이 채널 후원을 안 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가뜩이나 당시에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BLM 운동 열풍이 부는 등 인종차별 반대 열풍이 뜨거웠던 상황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기 때문에 반동이 더더욱 강했다.
결국 이후 AFTV 운영자인 로비가 사과문을 본인 트위터에 올림과 동시에 클로드의 퇴출 소식을 전했다. 동시에 로비는 클로드가 이후 일요일에 인종차별 재발 방지 교육을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3.5. 타이 (TY)


타이 AFTV 스페셜

좋게 말하면 자기 주관이 굉장히 뚜렷한 사람이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다.
타이가 유명해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벵거 아웃을 외치는 대다수의 팬들 중 거의 유일하게 벵거를 유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면서였는데, 문제는 이 주장을 제대로 뒷받침하지 않고 그냥 계속 고장난 라디오마냥 "그동안 해온 게 있으니까"만 반복하며 많은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17-18 시즌을 끝으로 드디어 벵거가 아스널 지휘봉을 내려놓자 정상으로 돌아오나 했는데... 오히려 더 이상해졌다. 이전까지 대오던 핑계들은 벵거 한 명을 맹목적으로 신뢰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거였다고 백번 천번 양보해서 그럴 수 있었다고 치는데, 이제는 그냥 벵거와 상관 없이 아스널에게 좋은 말이라면 무조건 귀담아듣고 조금이라도 쓴소리를 하면 바로 귀를 닫는 답답한 모습을 현재까지 보이고 있다. 심지어 폴 머슨이나 로이 킨과 같은 전문가들의 의견도 쿨하게 씹고 무조건 아스널이 하는 게 옳다며 궤변을 늘어놓고 있는 것.
이러한 성향 때문에 이 양반이 내뱉는 말의 대부분이 압권인데, 대표적인 예시를 몇 가지만 들어보면:
  • 16-17 시즌 개막 직전에 레스터 시티가 15-16 시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한 걸 예시로 들며 "아스널은 쿼드러플을 달성할 수 있다"고 했다.[12]
  • 16-17 시즌에 왓포드에게 패한 이후 "비가 와서 그라운드가 젖어서 졌다"는 레전드 발언을 했다.[13]
  • 19-20 시즌에 홈에서 치른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올림피아코스전에서 경기력에서 밀리며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하자 "우리가 올라갔어야 한다. 우리가 리드를 잡았었기 때문에."[14] 그리고 우월한 경기력을 보여준 올림피아코스에게는 올라갈 자격이 없었다고 하는 모순을 보여줬다. 이 때 든 예시가 참으로 가관인데, 2001년 FA컵 결승에서 아스널이 경기력은 좋았는데 진 예시를 들며 주변에 있던 팬들을 모두 벙찌게 했다. 어떻게든 끼워맞추려고 무려 19년 전 얘기를 들먹인 것이다(...).
  • 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2대0으로 이기고 있다가 2대2로 따라잡혀 승점 2점을 날리자 "우리는 경기를 날리지 않았다. 날렸으면 우리가 졌을 것."이라며 정신승리를 했다. 당연히 옆에서 구경하고 있던 왓포드 팬들은 박장대소...
  • 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전에서 1대2 역전패를 당하고 나서는 아스널의 경기력에 대한 지적은 상큼하게 씹고 내내 베른트 레노에게 부상을 입힌 닐 모페 핑계만 댔다. 아니, 핑계 대는 걸 모자라 "모페는 반칙쟁이고 브라이튼이 강등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카메라 바로 앞에 얼굴을 들이밀고 한 서너번은 했다. 마지막엔 이 세상에서 사라지라는 명언도...#[15]
  • 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전에서 아스널이 시종일관 밀리며 1대3으로 완패하고 나서는 역시 경기력 문제는 또 씹고 반칙을 한 사디오 마네를 퇴장시키지 않은 주심을 저격하며 FA에서 아스널을 지게 하려는 수작을 부리고 있다는 음모론까지 제기했다(...). 참고로 심판 탓은 타이가 드는 핑계 중 가장 대표적인 축에 속한다.
꼴랑 이 정도로도 타이의 정신 세계가 믿기지 않겠지만, 이건 진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허나 타이를 싫어하는 팬들이 가장 많이 지적하는 부분은 그의 똥고집이다. 고집 하나는 정말 오지게 세서 자기 할 말만 계속 골백번 반복하고 남의 말은 거의 듣지 않는다. 워낙 자기 주장이 확고한지라 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으면 그냥 무조건 너는 틀리고 나는 맞다는 말만 계속 하는데, 더 웃긴 건 그 맞다는 말도 까놓고 보면 정말 하찮은 내용일 뿐이다. 이를테면 약팀을 상대로 비겼을 때 진 기분이라는 팬들에게 "점수가 뭐였는데? 1대1이었냐, 1대0이었냐?"만 반복한다거나, "너같은 팬들이 이 클럽의 야망을 낮추고 있다"는 발언에 반박은 하나도 안 하고 그냥 "내가 누군데? 내가 누군데? 내가 누군데? 나한테 욕하지 마! 나한테 욕하지 마!"만 계속 되뇌이는 등... 이런 현상에서 나오는 주 문제점은,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그 의견을 조리있게 반박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할 근거가 충분히 있어야 하는데, 그런 거 없이 자기 생각만 어린아이가 땡깡부리는 마냥 아몰랑으로 표출하기 때문에 굉장히 찌질해 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단순히 동년배 팬들과 충돌하는 걸 넘어서 '''초등학생'''과도 말싸움을 걸 정도이니 얼마나 더 찌질해 보일지는 상상에 맡긴다.[16]
사실상 클로드의 거의 완벽한 안티태제인만큼 같이 붙어서 인터뷰를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고, 아예 채널 컨텐츠 중 클로드&타이 쇼"라는 시리즈가 있다. 당연히 클로드는 십중팔구 뒷목을 잡게 된다(...).[17]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경기를 관람할 때마다 유니폼 뿐만 아니라 아예 풀키트를 입고 온다. 바람막이, 훈련복 바지, 장갑, 비니, 헤드폰, 물병 모두 아스널 로고가 박힌 걸 시즌 내내 입고 들고 다닌다. 심지어 8월에도 비니+바람막이+긴바지를 입는다![18] 이를 보고 팬들은 "아스널 팬샵에서 몇 번 뒹굴고 나왔나"라며 조롱한다. 근데 타이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굿즈의 양이 자신의 팬심과 정비례한다고 생각하는지 다른 팬(주로 클로드)을 보고 "니가 나보다 팬심이 더 깊냐"며 도발하기도 한다.
그리고 특이한 점을 또 하나 들자면 아스널 선수들을 모두 성이 아닌 이름으로 칭한다. 이를 테면 라카제트는 알렉상드르, 오바메양은 피에르, 베예린은 엑토르 등으로 부른다. 어느 정도냐면 선수 영입 오피셜이 뜨자마자 선수 이름을 외워서 자랑스럽게 이름으로 칭한다. 물론 선수를 어떻게 부르느냐는 본인의 자유지만, 타이의 정신 세계를 생각하면 자신이 이 선수들을 개인적으로 안다는 망상에 빠져 살고 있는 것이라고 여기는 팬들이 많다. 위에 언급된 19-20 시즌 브라이튼전에서의 1-2 패배 후 아스날 선수들은 더 겸손해져야 한다고 말한 닐 모페에게 “'''우리''' 드레싱룸으로 와서 그 말 다시 해봐라”라고 하는 게 그 예시. 타이의 초창기 인터뷰를 보면 말 몇 마디 사이사이에 물병에서 뭔가를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냥 팬 주제에 방금 경기 뛰고 온 선수 흉내를 내는 거냐는 댓글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지금까지 읽어보면 알겠지만, 참 설명하기 어려운 양반이다(...). 영어가 되는 위키러들은 그냥 유튜브에 타이 영상을 찾아서 보자. 백문이 불여일견.

3.6. 리 저지스 (Lee Judges)


드라이클리닝 가게를 운영하는 아스날 골수팬이다. 가게가 토트넘 팬들이 많은 지역에 위치하여 있는데, 대부분 괜찮고 축구에 관련된 가벼운 농담도 많이 하지만 힘들 때도 있다고 한다.
누군가를 비판하거나 옹호할 때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출하며 많은 팬들의 공감을 사기도 한다. 오죽하면 AFTV의 시청자들이 리를 "많고 많은 상또라이 출연자들 중 유일한 정상인"이라고 칭한다.

3.7. 켈레치 (Kelechi)


자메이카계로 매우 흥이 많다. 인터뷰 영상을 보면 노래를 부르고 시작하는 경우가 빈번할 정도. 사람이 상당히 밝고 농담을 좋아해서 아주 호감적인 사람이다.
16-17 시즌 팀이 극심한 부진에 빠지자 “뇌가 있으면 안토니오 콘테처럼 쓰리백 좀 써라”고 일갈했는데, 정말 나중에 벵거가 쓰리백을 사용한 적이 있다.

3.8. 모 (Moh)



3.9. 터키쉬 (Turkish)



4. 아스날과의 관계


워낙 규모가 큰 채널인지라 영향력이 제법 있고 이로 인해 사실상 아스날 내부 대부분이 AFTV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좋지 않은 시선을 받을 때가 꽤 있는데, 대표적으로 엑토르 베예린은 공개적으로 “진짜 팬이 아닌 구단의 실패를 이용해서 돈 빨아먹는 놈들”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이에 AFTV 측은 “우리는 어디든 늘 너네를 따라다니며 응원하고, 경기에서 이길 때나 질 때나 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와 같은 아스날 팬들의 생각을 들을 뿐이다. 당장 이런 일이 있었지만 우리는 앞으로도 아스날과 베예린을 응원할 것이다.”라고 답하며 베예린을 역관광 보냈다.
반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선수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피에르 오바메양이 있다. 2018년 프리시즌 투어 당시 경기장에 직관 온 트룹즈를 보고 악수하며 직접 “Aubame-bloodclaat-yang”이라고 해 트룹즈에게 광기를 선사했다(...).영상 2020년 말에 트룹즈가 AFTV에서 하차하고 뉴욕으로 가게 되자 메시지를 보내주기도 하였다.영상(1분 50초부터) 아스날 내부기자인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이런 오바메양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이에 부정적인 글을 기사에 적은 적이 있고 AFTV의 반발을 샀다.
구단 측 입장에서는 분위기가 안 좋을 때 서포터들이 합심해서 구단을 응원해줘도 모자랄 판에 AFTV가 선동으로 팬들의 화에 기름을 붙는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럴 때 조회수가 제일 잘 나오기도 하고. 그러나 이들은 분명히 매우 비싼 돈을 지불하며 최대한 아스날의 모든 경기들을 직관해 아스날을 응원하고 팬으로서 좋은 건 좋다, 안 좋은 건 안 좋다고 할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을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보며 진짜 팬이 아니라고 매도하는 건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다. 물론 너무 흥분해서 지나칠 때도 많이 있긴 하지만.
아르센 벵거와 짧게나마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그라니트 자카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1] 17-18 시즌에 바테와 유로파리그 조별예선을 치르러 벨라루스로 갔을 때가 압권이다. 우선 비행기로 리투아니아까지 이동했고, 리투아니아에서 자동차로 벨라루스 국경을 넘으려 했지만 비자에 문제가 생겨 라트비아로 우회, 공항에서 노숙을 하고 라트비아에서 벨라루스까지 비행기를 타고 갔다! 정말 팀을 위해서 말 그대로 산 넘고 물 건넌 셈. 다행히 팀은 이 노력이 헛되지 않게 4대2로 이겼다. 근데 6시간 비행기 타고 간 유로파리그 결승에서는 탈탈 털렸다...[2] 2020년 6월 기준으로 조회수가 무려 '''350만'''회를 넘고 있다![3] 이름은 DT FC.[4] 결승전에서 무려 5대1로 크게 이겼다. 경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아마추어 감독으로 나름 일가견이 있는 모양이다. 전술도 꽤 뚜렷하고, 임기응변 능력도 괜찮고, 팀 사기를 잘 올려주기도 한다.[5] “My mom is Wenger In... IS SHE MAD!?”[6] 18-19 시즌 후반기에 무조건 아스널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호언장담했지만, 아스널은 마지막 몇 차례의 경기에서 거짓말처럼 미끄러지며 리그 4위권에서 밀려났고, 유일하게 믿을 구석이던 유로파리그 결승마저 첼시에게 1대4로 대패하며 차기 시즌도 유로파리그로 만족해야 했다(...).[7] 손흥민은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8] 실제로 17-18 시즌 도중에도 한 웨스트 햄 팬이 손흥민 선수한테 DVD를 팔으라고 인종차별 발언을 했으며, 결국 해당 팬은 평생 경기장 출입금지 징계를 받았다.[9] 현재는 삭제되었다.[10] 정말로 그 뉘앙스로 말하려고 했으면 coming out, 혹은 is going to be released로 말했을 거다.[11] 왜냐하면 해명이 DVD는 토트넘이 항상 트로피를 안 얻고 DVD를 대신 출시한다는 뉘앙스로 말했다고 해명했지만, 그러기엔 굳이 ‘DVD’s going off’[10] 라고 했고, 또한 굳이 손흥민이 교체아웃될 때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12] 정작 아스널은 그 시즌에서 21세기 들어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못하게 되었고, 리그컵도 날렸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무려 합계 점수 10대2로 패하며 탈락하는 굴욕을 겪었다. 그나마 FA컵에서 우승하면서 체면 치레를 하긴 했지만...[13] 참고로 아스널이 힘든 원정을 간 것도 아니라 홈에서 진 거였는데 저런 말을 한 거다.[14] 로비도 이를 듣고 기가 찼는지 "뭐??"라고 재차 물어봤다.[15] 타이의 인터뷰를 보며 중간중간에 트룹즈가 빵 터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16] 참고로 타이의 나이는 2019년 기준으로 49살. 즉 자식뻘 아이들과 "우리 팀이 니네 팀보다 세거든!" 수준의 말다툼을 하는 것(...).[17] 2015-16 시즌 당시 한 번 클로드가 목이 쉰 상태에서 타이와 말싸움을 하는데 타이가 목 쉬었다고 놀리자 클로드의 일갈이 일품: '''"내가 목이 쉰 상태에서 내 목구멍에서 나오는 소리가 니 개소리보다 더 말 되겠다!"'''[18] 이에 클로드 왈: "스키 타러 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