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오 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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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네갈 국적의 리버풀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윙어이다.
사우스햄튼 FC에서 2016년 리버풀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또한 PFA 올해의 팀에 3번 선정되고 2018-19 시즌에는 팀동료 모하메드 살라와 오바메양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밀집수비를 순속만으로 뚫어버리는 게 가능한 초월적인 스피드와 돌파력을 가진 선수. 기록상 최고 속도는 34.84km/h로 빠른 선수들이 사방에 깔린 EPL에서도 최상위급이다. 최고속도만 빠른 것이 아니라 아프리칸 특유의 탄력을 바탕으로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스피드와 가속도, 민첩성이 세계 탑급이다.[3] 초월적인 스피드 때문에 역습 상황에 치달을 활용한 볼 운반을 굉장히 잘한다. 체력도 엄청나서 경기 90분 어느 시점이던 역습 타이밍이 오기만 하면 장점을 어김없이 발휘한다.[4] 몸의 중심이 완전히 넘어갔는데도 넘어지지 않고 다시 균형을 회복할 정도로 뛰어난 바디 밸런스를 갖췄고 몸싸움도 피하지 않는 편. 한 마디로 '''사기적인 운동능력'''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뛰어난 위치선정, 신속한 드리블, 양발을 가리지 않는 강한 킥력과[5] 준수한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스피드를 앞세운 역습 상황에서 발휘하는 치달의 파괴력에 가려져서 그렇지 지공 상황에서 발휘하는 드리블과 측면 플레이도 상당히 파괴적이다. 정교하고 섬세하게 상대를 뚫어버리는 건 아니지만, 수비수가 예측하지 못하는 타이밍에 개인기를 치고 긴 터치로 방향을 바꾼 뒤 황소처럼 밀고 들어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특히 상대 수비수가 역동작이 걸리게 상체 페인트나 스텝 오버를 취하고 반대쪽으로 센스있게 퍼스트 터치를 가져가는 건 마네의 트레이드 마크. 여러 패턴의 기술을 구사할 정도로 발재간도 꽤나 뛰어나다. 과감하게 수비수들을 상대하는 마네를 보면 짐승 한 마리가 달려드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여기에 뛰어난 신체 능력이 더해져 플레이에 파괴력이 더해진다. 유연성과 민첩성, 탄력을 갖춰서 정지-기술-스프린트의 연결동작이 매끄럽기 때문에 일대일 상황에서 마네를 저지할 만한 피지컬과 스피드를 갖추지 못한 수비수라면 그냥 무리하게 파울로 저지하거나, 그 날 마네의 컨디션이 별로이기를 기도할 수밖에 없다. 통통 튀는 드리블을 활용하는 개인 능력도 뛰어나지만 측면에서 엇박자 타이밍에 이타적으로 내주는 연계 플레이나 공격적으로 찔러주는 패스에도 능하다. 거기에다가 높은 전술적 이해도와 지능, 센스까지 갖췄으니 상대 수비 입장에선 정말 상대하기 싫은 선수. 게다가 175cm의 상대적으로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장신 수비수들 사이에서 높은 점프력과 탁월한 위치선정으로 머리에 공을 잘 갖다댄다. 그래서 마네가 기록한 골 중에선 헤더 골이 의외로 많다.[6] 리버풀이 자랑하는 월드클래스 좌우 풀백의 아름다운 크로스도 큰 도움이 된다.
드리블러의 면모가 돋보이고 가장 뛰어나지만 플레이메이킹도 어느 정도 가능한 선수다. 17-18 시즌에 라이트윙 포지션에서의 라인브레이킹과 역습 상황에서의 빠른 드리블, 측면 돌파 및 마무리 등 본래 마네가 소화했던 역할을 모하메드 살라가 가져가고, 필리페 쿠티뉴의 겨울 바르셀로나 이적으로 팀 내 공격작업이 어려워지자 마네가 2선과 3선으로 내려와 볼 운반과 플레이메이킹을 겸하게 됐었다.# 기본적으로 볼터치가 섬세한 편은 아닌지라 기복은 조금씩 있지만, 내려와서 공을 받아준 다음 수행하는 볼운반이 워낙 좋은 선수인데다가 의외로 창의적인 스루 패스와 전환성 패스도 구사가 가능하다. 물론 18-19 시즌부턴 다시 원래의 돌격대장으로 돌아와 살라와 나란히 리그 22골로 득점왕에 오르기까지 하였다. 거기다가 강심장 기질이 있어서 큰 경기 및 강팀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이 특히 좋다.[7][8]
또한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가담에도 매우 능하다. 그냥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수비를 상당히 잘한다. 타팀 팬들에겐 뛰어난 공격적인 능력과 동료 피르미누의 엄청난 활동량에 가려져 수비가담이 주목을 받지 못하는 감이 있으나, 리버풀의 경기를 보면 박스 안에까지 부지런히 내려와서 상대팀의 공격을 차단하고 곧바로 역습에 나서는 마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실제 경기를 보면 윙포워드지만 측면 미드필더처럼 수비가담을 자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 수비가담 지표가 팀 내 주전 수비수들과 견줄만큼 최상위권이라는 데에서 마네의 수비 능력이 상당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9]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볼터치와 결정력의 기복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잘 풀리는 날엔 수비수 2-3명이 붙어도 엄청난 돌파력으로 빠져나와 스프린트를 끊는데, 그렇지 못한 날엔 터치가 불안하니 턴오버를 많이 발생시킨다. 결정력의 기복은 프리미어리그 공식 사이트에서 지원하는 큰 기회를 놓친 횟수(Big chances missed) 기록과 통계 사이트 언더스탯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10]
종합하자면 엄청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상대팀을 가리지 않고 월드클래스 급의 공격력과 축구지능을 발휘함과 동시에 수비수 못지 않은 수비능력을 갖췄으며, 타고난 체력도 좋아서 활동량도 최상급에 부상도 잘 당하지 않고 많은 경기를 소화하는 '''월드클래스 윙어'''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2012~2014)
-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013-14
- 오스트리아컵: 2013-14
- 리버풀 FC (2016~ )
- 프리미어 리그: 2019-20
- UEFA 챔피언스 리그: 2018-19
- UEFA 슈퍼컵: 2019
- FIFA 클럽 월드컵: 2019
4.2. 개인 수상
- 발롱도르: 4위(2019)
- FIFA 올해의 선수: 4위(2020)
- UEFA 올해의 팀: 2019
- UEFA 올해의 공격수 2위: 2018-19
-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8-19
- UEFA 슈퍼컵 맨 오브 더 매치: 2019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토너먼트의 팀: 2019
-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2018-19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2017년 8월, 2019년 3월ㆍ11월
- PFA 올해의 팀: 2016-17, 2018-19, 2019-20
-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 2019-20
- PFA 팬 선정 이달의 선수: 2016년 8월ㆍ9월[11] , 2018년 8월
- 리버풀 선수단 선정 올해의 선수: 2016-17
- 리버풀 팬 선정 올해의 선수: 2016-17
- 아프리카 올해의 축구 선수: 2019[12]
- CAF 올해의 팀: 2015, 2016, 2018, 2019
- ESM 올해의 팀: 2018-19
- IFFHS 남자 월드팀: 2019
- 옹즈도르: 2018-19
4.3. 출전 기록
5. 여담
- 마네는 세네갈 남서부 소도시 세디우 출신으로 꼬마 시절부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으나, 부모님을 포함한 모든 가족들이 마네가 진짜 축구로 성공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늘 공부나 하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마네는 가족들 몰래 집을 빠져나와 당시 본인이 살던 지역에서 기차로 약 7시간 떨어진 수도 다카르에 있는 아카데미 제네레시옹 풋으로 멋대로 향했다. 그렇게 트라이얼을 받던 마네는 결국 2주일 후에 가족들에게 자신의 위치를 들켜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하지만 고향에서 1년 더 학교를 다닌 후에는 끝내 정식으로 허락을 받아 다시 제네레시옹 풋으로 가서 정식으로 입단할 수 있었다.
- 워낙 거리가 멀다 보니 제네레시옹 풋에서 메스로 둥지를 옮길 때에도 고향에 있는 가족에게 이 사실을 전하지 못했고 이후 휴대폰을 얻은 후에야 자신이 프랑스에 있음을 알릴 수 있었다. 당연히 가족들은 어안이 벙벙했다고.
- 어릴 적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세네갈 대표팀이 8강 신화를 이룩해내는 모습을 보며 꿈을 키웠다고 한다. 그 주인공 중 한 명이었던 엘 하지 디우프가 우상이었다는 말을 종종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디우프는 마네의 현 소속팀인 리버풀 최악의 흑역사로 꼽히는 선수이다.
- 원래 2016년 여름 리버풀의 첫번째 타겟은 봄부터 지속적으로 연결되던 마리오 괴체였고 실제로 이적이 가장 유력했지만, 리버풀이 리그에서 부진하고 유로파 우승에 실패하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하자 괴체는 결국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리턴을 선택했다. 클롭이 괴체의 대체자로 마네를 노린다는 이야기가 퍼지자 콥들 사이에서는 또 소튼에서 B급이나 노리냐는 부정적인 반응이 대다수였고 그 당시 이적시장에서는 꽤나 비쌌던 £34M이 이적료로 거론되자 많은 팬들에게 비웃음을 샀다. 특히나 직전 시즌 유럽 도움왕을 기록한 미키타리안이 마네보다 더 싼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하며 비교되는 일이 많아졌고 비아냥의 대상이 되었지만, 미키타리안은 맨유와 아스날에서 지속적인 부진으로 죽을 쑨 반면, 마네는 클롭의 지도 아래 리그 최고의 윙어로 거듭났다.
- 2018년 8월 30일 마네는 프리미어리그 투데이쇼에 출연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제안을 했고, 본인이 뿌리쳤다고 털어놨다. 2015년 당시 맨유의 감독이었던 루이 판할 감독과 만나서 대화를 나눴고 구체적인 이적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었다고 말했다. #
- 독실한 무슬림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에 5번은 기도한다고. 리버풀로 이적 후 구단의 훈련장인 멜우드에 자신을 비롯한 무슬림 선수들을 위해 기도실을 마련해달라고 구단 측에 요청했는데, 자신의 요구를 흔쾌히 들어주는 모습에 감동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2년 뒤, 리버풀의 나비 케이타 영입이 RB 라이프치히의 완강한 태도로 엎어질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과 같은 에이전트를 둔 케이타에게 전화를 해 위의 일을 예로 들며 이적을 설득했고, 결국 케이타가 이적 결심을 굳히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 2018년 9월 1일 레스터 시티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후, 저녁에 모스크에서 화장실 청소를 돕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주급만 1억이 넘는 스타 플레이어임에도 불구하고, 짝다리를 짚은 채로 양동이에 물을 받고 있는 모습이 많은 팬들의 폭소를 자아내는 동시에 거만하지 않고 멋진 행동이란 칭찬을 들었다.
- 해트트릭을 기록한 포르투와의 17-18 시즌 UCL 16강 1차전에서 볼보이가 경기 끝나자마자 공을 빠르게 가져가버리는 바람에 해트트릭 기념 볼을 보관하지 못할 뻔했는데,[29] 다행히 로버트슨이 볼보이를 끝까지 쫓아가서 공을 받아왔다고 한다.
- 리버풀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00번째 출전 경기에서 50호 골을 달성하였고, 이로써 리버풀에서 역대 10번째로 리그 50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
- 왠지 일부 팬이나 해설자들이 이름을 마디오 사네라고 잘못 읽는 경우가 많다. 몇몇 해설자들이 매번 사네라고 부르는데 바로잡을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그런데 르로이 사네가 같이 뛰는 경기에서도 이런 드립이 자주 나온다. 그래서인지 팬들은 사네와의 vs놀이 한정으로 '마디오 사네'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피파온라인4에서는 마디오 마네라고 발음하기도 했다.
- 필드 위에서의 과감한 모습들과는 별개로 평소 성격은 상당히 소심하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선수로 유명하다. 특히 모하메드 살라에 의하면 나비 케이타가 리버풀로 오기 전까진 친구가 없었다고 한다. 해당 영상 4분 50초부터. 살라는 이에 덧붙여 "그는 항상 혼자다. 그냥 혼자 걷는다(He just walks alone)"[30] 라고 말했다. 이는 둘이 친하기 때문에 농담으로 한 말이지만, 마네는 이에 "나는 원래 말이 많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해명했다. 같은 영상에서 밝혀진 살라의 절친은 데얀 로브렌. 살라는 계속해서 "마네는 인생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다(He doesn't know a lot of information about the life)"라며 디스했다.
- 골 세레머니 따라하기를 굉장히 좋아하는 선수다. 16-17 시즌 쿠티뉴와 피르미누가 득점할 때마다 각자 셀레브레이션을 하거나 함께 댄스 세레머니를 펼치는데 항상 마네도 옆에 껴서 동작을 따라하였다. 쿠티뉴가 떠난 뒤에도 피르미누의 괴상한 세레머니들을 계속해서 따라하고 있는데, COPA90과의 인터뷰에서 밝히기로는 오히려 반대로 피르미누가 자기가 훈련 때 고안한 댄스 세레머니들을 훔쳐가는 거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19-20 시즌, 마네가 UEFA 슈퍼컵 경기에서 골을 넣고 피르미누가 17-18 시즌에 선보였던 마법사 셀레브레이션을 따라하자, 피르미누는 인스타그램에서 마네의 포스트에 자신 좀 따라하지 말라며 놀렸고, 마네 또한 올시즌은 이 세레머니를 밀 거니까 벌써 뭐라 하지 말라면서 유쾌하게 받아쳤다. 실제로 시즌 초반에 골을 넣을 때마다 이 세레머니를 보여줬다.
- 사생활이 은근 베일에 싸여 있다. 고향에 여자친구가 있는지 영국에서 누구라도 만나는지 궁금해 하는 팬들이 굉장히 많은데, 리버풀 전담기자로 잘 알려진 멜리사 레디와의 열애설이 불거져 팬들이 충공깽에 빠진 적이 있다. 2018년 말에는 결혼 루머가 불거지기도 했지만, 발 빠르게 해당 소식을 부정. 결국 아직까지는 맨날 훈련하고 모스크만 드나드는 무적의 솔로부대원 기믹을 유지 중이다.
- 이마의 넓이가 문선민에 버금갈 정도로 매우 넓다.
- 그가 액정에 살짝 금이 간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기자가 질문을 했는데 "내가 페라리와 보석을 사는 것이 세상에 무슨 도움이 되나요? 나는 기부를 더 좋아합니다. 내 급여를 써서 세네갈에 많은 학교를 지었고 축구 경기장도 하나 만들었습니다. 또한 점점 더 많은 세네갈의 극빈층에게 가정당 70유로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나는 값비싼 물건을 타인에게 자랑하는 삶을 살기보다 세네갈 사람들이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을 조금씩만이라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는 말을 하였다.
6. 관련 문서
[1] 좌우 모두 소화 가능하다.[2] 리버풀에서 17-18 시즌까지는 19번을 사용하였다. 이전 10번은 쿠티뉴였다.[3] 마네 본인도 자부심이 있는지 살라와 본인 중 누가 더 빠르냐는 질문을 받으면 늘 한 치의 주저 없이 본인이라고 고집한다. 살라도 마네와 함께 출연한 리버풀 유튜브 채널 비디오에서 마네가 자신보다 더 빠르다는 걸 인정했다. 기록상으로는 살라의 최고 속도가 근소하게 앞선다.[4] 16-17 시즌 선덜랜드전에서 90분 경 중앙선 바로 밑에서부터 치달을 시작해 상대 박스에 도달한 후 반칙을 얻어내며 페널티킥을 유도한 장면이 마네가 체력과 스피드를 기반으로 역습 시 보여줄 수 있는 파괴력을 대표한다.[5] 주발이 오른발이 맞나 싶을 정도로 왼발로 만들어낸 원더골들이 수두룩하다. 14-15 시즌 아스날 FC 원정에서 페널티박스 바깥 골라인 부근에서 왼발로 감아차서 넣은 골, 16-17 시즌 아스날전에서의 리버풀 솔로 데뷔골, 17-18 시즌 후반기 번리와 맨시티를 상대로 넣은 골, 18-19 시즌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마누엘 노이어를 농락하며 넣은 골 등. 사실상 양발잡이라고 봐도 무방하다.[6] 18-19 시즌 리그에서 헤더로 22번의 슈팅만으로 6골을 기록했다.[7] 리그에서 결정력이 매우 낮았던 17-18 시즌에도 챔스에서는 무려 10골을 기록했으며, 16강부터 결승까지 모든 토너먼트 단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8] 17-18 시즌과 18-19 시즌에 경험한 두 번의 챔스 결승전에서는 각각 1골과 1PK 유도를 기록했다.[9] 19-20 시즌 20R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리그 수위급 크랙인 아다마 트라오레가 후반전에 조커카드로 투입됐지만 마네와 로버트슨의 협동수비로 인해 활로를 찾지 못하자 살라-아놀드가 있는 오른쪽으로 자리를 옮겼고 그 후 위협적인 장면을 수차례 만들었다. 그리고 같은 시즌 24R 재대결 땐 마네가 전반전에 부상으로 아웃되자 트라오레와 혼자서 일대일 대결을 펼쳐야 했던 로버트슨은 상당히 고전하며 마네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10] 16-17 시즌은 큰 기회를 단 3번만 놓치고 기대득점보다 1.3배 정도의 실제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결정력이 좋았으나 17-18 시즌은 날려먹은 찬스(12)가 득점(10)보다 많고 기대득점(11.52)에 비해 적은 골을 넣을 정도로 결정력이 떨어졌었다. 18-19 시즌은 전반기에는 결정력이 다소 아쉬웠다가 후반기에 폭발하면서 이 시즌 리그 공동 득점왕들 중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횟수가 가장 적었다. 오바메양, 살라와 함께 22골을 나란히 기록했는데, 두 선수가 각각 23번과 16번의 찬스를 놓친 반면, 마네는 11번으로 비교적 적은 찬스를 놓쳤다.[11] 2달 연속이 아니라 8월&9월을 수상하였다.[12] 작년 수상자인 모하메드 살라를 150여표 차이로 꺾고 수상하였다.[13] 쿠프 드 프랑스, 쿠프 드 라 리그[14]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15] FIFA 클럽 월드컵, 슈퍼컵, 트로페 데 샹피옹[16] ~2012.8.30[17] ÖFB 컵[18]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19] FIFA 클럽 월드컵, 슈퍼컵, ÖFB 슈퍼컵[20] 챔피언스리그 예선 2경기, 유로파리그 11경기 합산 성적[21] 2012.8.31~2014.8.31[22] FA컵, 리그컵[23] 유로파 리그[24] FIFA 클럽 월드컵, 슈퍼컵, FA 커뮤니티 실드[25] 2014.9.1~2016.6.27[26] FA컵, 리그컵[27] 챔피언스 리그[28] FIFA 클럽 월드컵, 슈퍼컵, FA 커뮤니티 실드[2위] [1위] [29] 로버트슨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 때 당시 마네는 상당히 흥분해있었다고.[30] 리버풀의 공식 응원가인 ‘You'll never walk alone’을 패러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