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모페
1. 개요
프랑스의 축구 선수. 소속팀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다.
2. 선수 경력
2.1. OGC 니스
니스에서 뛰던 2014년 영국의 팀토크에서 세계 10대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같이 선정된 선수로 마르틴 외데고르, 유리 틸레망스 , 알렌 할릴로비치, 이승우 등이 있다.
2.2. AS 생테티엔
15-16시즌 23경기 3골을 기록했다. 니스 시절 기대주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만족스럽지는 않은 결과였다.
16-17시즌 브레스투아로 임대를 가서 31경기 출장 12골로 폼을 되찾았다.
2.3. 브렌트포드 FC
2017-18시즌에는 42경기에 나서 12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2018-19시즌 챔피언십에서 43경기 25득점 8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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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이러한 맹활약에 브라이튼이 2019-20시즌을 앞두고 전격 영입했다. 이적료는 2천만 파운드.(추정)
2.4.1. 2019-20 시즌
1라운드 왓포드전에서 교체출전해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작렬했다.
5라운드 번리전에서 마치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8라운드 토트넘전에서 요리스가 떨어뜨린[2] 공을 헤딩으로 밀어넣으며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 골을 넣었다.
10라운드 에버튼전에서 선발출전해 아론 코놀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잘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15라운드 아스날전에서 무이의 크로스를 절묘한 헤딩으로 연결하며 역전골을 뽑아냈다.
16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후방에서 넘어온 롱패스가 한번 바운드 된 것을 그대로 발리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1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동료들이 흘려주었고 이것을 잘 잡은 이후 골문 구석을 노리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20라운드 본머스전에서 수비수들을 모두 끌어들인 후 자한바크슈에게 공을 내주며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3라운드 아스톤빌라전에서 좋은 스루패스로 트로사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7라운드 셰필드전에 팀이 실점한지 4분만에 프리킥 상황에서 웹스터가 헤딩으로 띄워놓은 공을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30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전반 37분 아스날의 골키퍼인 베른트 레노와 불필요한 공중볼 경합을 시도하였고,[3] 이로 인해 레노는 무릎이 뒤틀리는 부상을 입었다. 모페는 이를 보고 오히려 이게 왜 파울이냐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다. 이후 후반전 종료 직전 추가시간에 절묘하게 공을 흘려주고 침투한 뒤 센스 있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극장 역전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따르면 고의가 아니었으며 하프 타임 때 아르테타와 레노에게 사과를 하러 갔다고 한다. 또한 “아스날 선수 중 일부는 겸손을 배워야 한다”며 비판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아스널의 마테오 귀앵두지[4] 를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
36라운드 소튼전에서 머레이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잘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38라운드 번리전에서는 코놀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4.2. 2020-21 시즌
2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전반전에만 페널티킥과 트로사르의 땅볼 크로스를 밀어넣어 멀티골을 터트렸다. 이후 후반전에는 코놀리의 득점까지 어시스트하며 2골 1어시스트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3라운드 맨유전에서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고 경기 막판 솔리 마치의 동점골로 비기는 듯 했으나 경기 종료 '''3초'''를 남겨두고 매과이어의 슈팅을 무페가 팔로 굴절시키면서 페널티킥을 내주게 되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를 성공시켜 3:2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5]
4라운드 에버튼전에서 픽포드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밀어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이후 하메스에게 털리며 2:4로 패했다.
10라운드 리버풀전에서 코널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절호의 선제골 찬스를 놓쳤고, 이후 근육 부상을 당하며 교체되었다.
15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기록했다.
17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본인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본인이 마무리해 만회골을 기록했다.
19라운드 리즈전에서 맥엘리스터의 땅볼 크로스를 손쉽게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3. 플레이스타일
피지컬이 작아서 제공권은 불리하지만, 몸싸움 경합에서 버티는 힘과 바디 밸런스가 좋아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 볼을 잘 키핑한 후에 동료에게 패스를 보내주는 포스트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이타적인 선수. 작은 키에서 나오는 민첩한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고, 박스 안에서 공을 받을 때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한다. 드리블 돌파를 통한 라인 브레이킹도 장점.
하지만 플레이가 거친 감이 있어서 최전방 선수치고는 카드 수집이 많은 편이다.
[1] 프랑스어 발음: [nil mopɛ\][2] 이 과정에서 요리스가 착지를 잘못하여 팔이 탈골되는 부상을 당하고 교체되었다.[3] 레노가 이미 공을 완전히 잡은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는데 그걸 보고도 달려들었다.[4] 귀앵두지는 사고 발생 후 브라이튼 선수들을 포함, 모페에게 경기 내내 프랑스어로 욕을 하였고, 경기 막바지 모페의 목을 가격하며 “우리가 너희들이 평생 벌 돈보다 더 많이 번다”고 말을 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근데 '''모페의 주급이 귀앵두지보다 더 높다는 것이 함정...'''[5] 참고로 모페가 골을 넣은 경기에서 브라이튼은 한 번도 진 적이 없었는데, 본인이 스스로 이를 깨버린 꼴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