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130 130mm 2연장 함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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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소련에서 제작한 함포로 130mm 포를 2연장으로 탑재하였다. 현재 지구상에서 마지막으로 개발된 2연장 함포로 특이하게도 수냉식을 사용하고있다. 전자동 레이더로 포를 조준한다
130mm라는 큰 구경과 빠른 발사속도로 인하여 엄청난 화력 투사가 가능하다. 다만 서구권 국가의 함포에 비해서 너무 무겁다는 단점이 있다.(순수 포탑 무게만 94톤이다. 그 무겁다는 오토멜라라 127mm가 50톤 대이다.) 사실상 호위함급 이하에서 운용은 불가능하고 구축함급 이상에서만 운용중이다.
다른 특징으로는 포탑의 주포 구동부가 80도라는 무시무시한 고각으로 포신을 올릴 수 있어 제한적으로나마 CIWS로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다.[1] 무게 문제를 제외하면 가히 현재 '''세계 최고의 함포'''로 인정받고 있다.
2. 탑재된 함
소브레멘니급 구축함, 우달로이-2급 구축함, 슬라바급 순양함, 키로프급 순양전함의 주포로 탑재되었다. 또한 이 함포를 단장으로 개량한 파생형인 ZIF-94-1 해안포를 차량에 탑재한 A-222 자주해안포 시스템도 러시아군에서 사용되고 있다.
3. 같이보기
[1] Mk.45 5인치 함포도 가능하나 단장인데다 사속이 느리고(AK-130을 단장화한 ZIF-94-1보다도 느리다.) 고각이 60도밖에 되지 않아 머리 위로 급강하해 날아드는 탑어택 능력을 가진 미사일 등을 잡는 능력이 AK-130대비 낮다. 또한 사속이 느린것과 단장인것 때문에 포탑 1기당 가지는 시간당 투사량이 AK-130의 반절도 안되는지라 사격범위내 화망 구성에서도 보다 더 불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