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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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의 대구급 호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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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해군의 어드미럴 고르쉬코프급 호위함
1. 개요
2. 상세
3. 국가별 호위함 기준
5. 국가별 호위함 보유 수량
6. 국가별 호위함의 계보
7. 배수량별 호위함
8. 호위함의 비교
9. 호위함 일람
10. 가상
1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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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護衛艦, Escort Ship
함대를 호위하기 위한 함선.

2. 상세


Frigate(프리깃)이라 하기도 하는데, 이 단어도 '호위용 함선'이라는 뜻이 있지만 보통 임무보다는 함선의 크기를 따지는 급수를 뜻한다. 대한민국 해군은 프리깃급의 함선을 '호위함(護衛艦)'으로 칭하고 있다. 원래 'Frigate'은 범선 시절에 등장한 단어로, 전면에서 싸우는 전열함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고 빠른 함선을 뜻하는 말이었다. 주력 함선보다 빨랐기에 정찰이나 연락, 본 함대의 끄트머리 부분에 대한 호위 등을 맡아 '호위함'이라는 뜻이 붙었다. 현대의 '호위함'과는 달리 그 당시의 프리깃은 지금같이 구축함의 하위 함급이 아니라('구축함'도 19세기 어뢰정의 출현 이후 생긴 함급이고) 처음에는 크기는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프리깃은 덩치도 어느 정도 있어 원양 항해도 문제없이 할 수 있었고, 속도도 빠른 데다 전열함보다 출동 비용이 덜 드는 등으로 인해 원양 초계 등에도 많이 쓰였다. 이로 인해, 사실상 프리깃의 후손(?)은 순양함이라고 보는 경향이 크다. 이러한 특성으로, 프리깃들은 떼지어 다니는 경향이 커 함대 지휘관제독의 눈치를 봐야 하는 전열함의 함장들보다 함장의 권한이 크고 자유로운 편이었다. 대신 프리깃의 함장들은 급수가 낮아 급여와 의전 서열 등이 전열함 함장들보단 떨어졌고, 많은 프리깃 함장들이 진급과 급여 상승을 위해 전열함 함장으로 올라가길 원했다.
근대에 커다란 함대 호위용 함선을 만들자 크기를 가리지 않고 함대 호위 목적으로 제작했다면 중-근세의 비슷한 역할을 맡은 '프리깃'이라는 함급의 이름을 땄고, 이래서 이 당시에는 호위 순양함 같은 것도 있었다. 그렇다고 호위에만 프리깃이 쓰인건 절대 아니고 단독 전투도 많이 했다. 현대적 기준의 호위함을 범선에서 찾자면 슬루프 정도일 것이다. 21세기 현대엔 구축함보다 작고 초계함보다 큰 함선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인다. 대략 2000톤에서 5000톤 정도, 유럽 일부국가에서는 5000톤 이상의 함정에도 호위함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영국의 31형 호위함은 배수량이 7,000톤이 넘어간다.
한자문화권에서는 Frigate(프리깃)의 번역어가 나라마다 각각 다르다. 한국어번역하면 '호위함(護衛艦)'이 되고, 일본어로 번역하면 Frigate을 음차한 '후리게-토(フリゲート)'가 된다.[1] 즉 오늘날 일본에서 해상자위대의 수상전투함을 "호위함"이라고 칭하는 것은 함급으로서의 프리깃과는 무관하다. 중국어에서는 '호위함(護衛艦, 护卫舰)'이라는 단어로 프리깃과 코르벳(초계함)을 합쳐서 총칭하며, 코르벳을 제외하고 프리깃만을 따로 말할 때에는 '순방함(巡防艦, 巡防舰)'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3. 국가별 호위함 기준


국가별 호위함 기준 (단위: 만재배수량)
국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제2차 세계 대전
18세기 ~ 19세기[2]
기타
미국
1,907톤 ~ 4,260톤
1,360톤 ~ 2,454톤
492톤 ~ 2,243톤
호위구축함, 초계호위함(PF; Patrol frigates),
연안전투함(LCS), 목조 범선 프리깃(sailing frigate) 포함.
대한민국
1,646톤 ~ 3,251톤


호위구축함을 호위함으로 계산할 시
일본
1,646톤 ~ 3,000톤


호위구축함을 호위함으로 계산할 시
각국의 호위함 취역 연도 (단위: 만재배수량)
국가
1940년대
1950년대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대한민국




2,180톤(울산급)


2,800톤(인천급)/3,650톤(대구급)
미국
1,860톤(리버급[3])/2,415톤(타코마급 호위함)

3,426톤(브룩급 호위함)
4,200톤(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영국
1,284톤(Colony급)
2,560톤(Whitby급)[4]
2,350톤(Leander급)[5]
4,500톤(22형 호위함)[6]
4,900톤(23형 호위함)



프랑스



3,870톤{Aconit (F65)}[7]/4,500톤(조르쥬 레그급 호위함)
5,000톤(카사드급)
2,950톤(프로레알급)

6,000톤(아키텐급)
호위함의 분류 기준은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호위함으로 분류하는 기준은 만재배수량 3,000톤 이상. 그러니까 다른 국가에서는 구축함이라도 이 국가에서는 호위함이다.

4. 역사




5. 국가별 호위함 보유 수량




6. 국가별 호위함의 계보





7. 배수량별 호위함




8. 호위함의 비교




9. 호위함 일람



  • 독일
    • 작센급
    • MEKO 200[8]


  • 프랑스
    • 고윈드급[9]
    • 라파예트급
    • 프로레알급


10. 가상




11. 관련 문서



[1] 과거 한국에서도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팬덤을 중심으로 종종 쓰이던 프리깃의 음차 표기인 '프리게이트'는 이 일본식 음차 표기에서 유래했다. 또한 구 일본 해군의 경우에는 프리깃급의 함선을 '해방함#s-2(海防艦)'이라고 호칭했다.[2]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sailing_frigates_of_the_United_States_Navy[3] https://en.wikipedia.org/wiki/River-class_frigate[4] https://en.wikipedia.org/wiki/Whitby-class_frigate[5] https://en.wikipedia.org/wiki/Leander-class_frigate[6] https://en.wikipedia.org/wiki/Type_22_frigate[7] https://en.wikipedia.org/wiki/French_frigate_Aconit_(F65)[8] MEKO 200은 독일에서 설계되었으나 독일에서 운용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MEKO 방식의 건조는 독일 해군의 모든 함정에 적용되고 있다.[9] 말레이시아에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