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GPU/RX 400 시리즈
1. 개요
2016년 6월부터 출시된 15번째 라데온 시리즈. AMD Radeon 시리즈중 최초로 14nm FinFET 공정에서 생산된 4세대 GCN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 그래픽 카드인 RX 400 제품군에 대해 서술한 문서이다.
2. 제원
3. 상세
삼성전자의 14nm LPE 공정을 라이센싱해 GlobalFoundries가 생산한다. 칩 생산은 글로벌파운드리즈와 삼성전자에서 담당하고 있다. 2016년 6월 1일 첫 언론공개가 있었으며, 발표 당시 $199에 CF시 지포스 GTX 1080을 넘는 성능[1] 을 강조하며 뭇 사람들을 열광시켰다. 7월 6일 업데이트로 Polaris 계열 GPU의 전력사용이 개선되는 등 지속적인 마이너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다.'''A Historic Leap in Perfomance per watt for Radeon GPUs'''
(라데온 GPU에서 전력 대 성능 비율의 역사적인 도약)
- 4세대 GCN, 폴라리스 아키텍처 발표 내용 中
28nm에서 14nm로 회로폭이 감소하였기에 이론적으로는 4배, 실질적으로 2배의 트랜지스터 탑재 능력[2] 을 갖추었고, 이로 인하여 전력소모가 심하다고 알려진 라데온 계열의 발열 및 전력소모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경쟁사의 한 세대 이전 모델과 비슷하며 현세대랑 비교하면 당연히 떨어지는 전력관리능력을 보여주고, 절대성능도 경쟁사의 메인스트림 모델과 비등비등한 수준이거나 떨어지기에 실망감을 드러낸 사람들이 많았다. 이는 경쟁사의 지포스 GTX 1060과 비교시 확실히 떨어지는 성능이다. 다만 '''28nm 마지막 세대 → 14nm 첫 세대의 향상''' 정도만 보면 양사가 비슷비슷하다. 대략 50% 이상의 향상을 보였기 때문.
문제는, NVIDIA는 같은 28nm 공정에서도 케플러(GK1xx, 208) → 맥스웰(GM10x, 20x)로 차이를 벌려 놨는데, AMD는 저때 벌어진 격차를 만회하지 못했다는 거다. 즉, 지포스 900 시리즈에서 한 세대 가량 벌어진 걸 좁히지 못 했다는 것. 내가 발전해도 상대도 발전하면 결국 격차는 똑같다. 무엇보다도, 북미에서는 '그래도 좀 싸니까 봐준다'는 식의 평가라도 받는데, 어찌된 일인지 한국 시장에서 RX 480은 지포스 GTX 1060에 대해 가격적 메리트도 전혀 없는 상황이다. RX 470의 경우는 대략 이전 세대의 지포스 GTX 780이나 라데온 R9 290과 비슷한 성능인데, 가격은 2~3만원 보태면 RX 480 또는 지포스 GTX 1060을 살 값이다. 이상해도 한참 이상하다.
그나마 RX 460은 나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포스 GTX 660의 포지션을 계승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플루이드 모션용으로 지포스 GTX 1060과 조합하는 유저들도 있다.
새롭게 등장한 RX라는 명칭은 Radeon eXperience의 약자이다. #
3.1. Polaris 10
3.1.1. RX 480
[image]
2016년 6월 1일 COMPUTEX 2016에서 발표되었으며, 한국 시간 기준 6월 29일 22시에 엠바고가 해제되었다. 36CU(2304SP)로 Polaris 10 풀칩을 사용하는데, 이 애매한 CU 수 때문에 Polaris 10 풀칩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루머가 있었다. 그러나 RTG의 최고 기술 관리자인 Evan Groenke와 인텨뷰에서 36CU가 풀칩이며 숨겨진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컴퓨텍스 타이베이 2016 발표회에서 RX 480 4GB가 $199이며[3] , RX 480을 CrossFire할 경우 Ashes of Singularity 기준 로드율 51%로 지포스 GTX 1080보다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발표해, 지포스 GTX 1080에 들떠있던 소비자들에게 찬물을 끼얹었다. 가격의 경우 발표 당일까지 전례를 기반으로 $249 이상으로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으며, '어쨌든 성능은 후달릴테니, 가격이라도 낮아라'와 같은 비관적인 시선이 많았지만, $199라는 소식이 '''발표 당일 아침에서야'''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사로 유출되고 실제로 $199임이 발표된 후 전 세계 게이머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199를 연호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DirectX 11 성능 벤치마크인 3DMark Fire Strike 기준으로, 지포스 GTX 970과 980의 중간 정도를 보여준다.
실제 게이밍의 경우, 벤치마크와는 다르게 꽤나 변동이 심한 편이다. 게이밍 벤치마크 전체를 평균내면 지포스 GTX 970와 동급 혹은 근소우위지만, 게임 하나 하나를 살펴보면 DirectX 12 상에서 구동되는 게임이거나 친 AMD 게임의 경우는 기본클럭 상에서 지포스 GTX 980보다 조금 높은 정도.
상술한 대로 게임간의 편차를 고려해도 AMD 계열 그래픽 카드와 비교시 3DMark 벤치마크 상으로나 게이밍 평균 실성능 상에서는 레퍼런스 RX 480이 R9 390급, 비레퍼런스 RX 480이 R9 390X급의 성능(FHD, QHD), 비레퍼 극오버 RX 480이 R9 나노급의 성능[4] 을 가진다고 보면 될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1080p 해상도 상에서 이 정도의 성능을 보여준다는 것이고 고해상도로 갈수록 적은 수의 ROP 때문에 RX 480이 점점 뒤쳐진다. 다만 두 세대 간격의 GCN 아키텍처를 거치며 발달한 지오메트릭 프로세서(테셀레이터)의 성능 덕분에 AMD가 비교적 고전하던 엔당겜들에선 되려 R9 390 시리즈에 비해 다소 나은 성적을 보인다.[5][6][7]
2-Way CrossFire의 효율이 매우 높은데[8] , CF시 지포스 GTX 1080을 넘는 성능을 보여주어 AMD의 CrossFire 효율이 좋다는 것을 재차 인증하였으나 실제로는 지포스 GTX 1070과 엎치락 뒷치락한다.http://m.kbench.com/?q=node/164820
게다가 최근에 들어서 게임들이 SLI/CrossFire와 같은 멀티 GPU 지원을 잘 하지 않는 추세라 마냥 달갑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정작 컴퓨텍스 2016에서 발표했던 'AotS에서 RX 480 2장을 쓸 경우 지포스 GTX 1080을 상회한다'는 것에서 논란이 있다. 하드웨어 배틀의 벤치마크 결과에서는 GTX 1080보다 떨어지는 성능이, 플레이웨어즈의 벤치마크 결과(FHD, QHD) GTX 1080을 상회하는 성능을 보여줘, 서로 상반되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이러한 상반된 결과에 대해서는 옵션 설정에 따른 차이로, 결과적으론 '''AOTS에 한해선''' AMD의 주장이 맞는 것이 되었다고 퀘이사존 운영진이 밝힌 바 있다.
IYD에서 20여종 이상의 CF지원 게임에서의 RX480 2-Way CF 실성능의 평균치를 계산한 결과 지포스 GTX 1070 대비 6~7% 높고, 지포스 GTX 1080 대비 7~10% 낮은 수준으로 괜찮은 효율을 보여주었다. CF 미지원 게임 4종을 추가하면 지포스 GTX 1070 대비 약 2% 정도의 우위를 점한다. 기존의 CF 효율에 대해 여러 IT 사이트에서 불신에 가까운 입장을 보인것과 다르게 꽤나 양호한 효율이 나온 셈.
전력 소모는 동일한 TDP를 가진 지포스 GTX 1070보다 약간 높지만, 이전 세대인 지포스 GTX 970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이며, 드라이버 업데이트[9] 로 전력 효율이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오버클럭을 할 경우 지포스 GTX 970 레퍼런스보다 전성비가 낮아지며[10] , 클럭이 소폭 상승한 데에 비해 전력 소모량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본 전압 자체가 높게 잡혀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지만[11] 아무튼 이러한 특성 때문에 특히 쿨러 성능이 부족한 RX 480 레퍼런스 제품의 경우 발열과 소음 측면에서 논란이 있기도 하다. 플레이웨어즈의 벤치마크 결과(목차 12, 13번 참조) 다만 레퍼런스 쿨러 상태를 감안하면 썩 나쁜 편이 아니며, 해당 벤치마크의 경우 변수를 줄이기 위해 팬 속도를 고정하는 등의 행위를 했기 때문에 더욱 부각된 것이다.
그러나 초기 드라이버 상에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점은 '''PCI Express 전력 공급 권장량을 넘는 전력 과다공급'''이다. 해외의 IT 웹진 Tom’s Hardware에 따르면 RX 480이 PCIe 슬롯을 통해 75W를 넘는 전력을 공급받는다는 것이 측정되었으며, 이러한 과전력 공급이 메인보드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PCIe에서 75W가 넘는 전력을 끌어다 쓰는 제품은 RX 480이 처음이 아니고 TDP 60W인 지포스 GTX 750 Ti 중 보조전원이 없는 비레퍼런스 제품의 경우 PCIe에서 최대 150W까지 끌어다 썼으며, 지포스 GTX 960도 순간적으로 160W까지 치솟거나 6핀이라고 150W만 소모하고 8핀이라고 칼같이 225W만 소모하지는 않는다는 반박이 있다. 해당 반박에 대한 재반박으로는 탐스하드웨어에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RX 480은 평균 전력소모가 지나치게 커서 더욱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반박으로는 탐스하드웨어의 RX 480 전력소모 측정치랑 위에 제시된 전력소모 측정치 사이에는 상당한 괴리가 존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과전력 공급으로 유튜버나 다수의 사용자들이 컴퓨터가 갑자기 꺼지는 현상을 겪고 있다는 말이 있다. BSOD나 에러 메세지도 없이 컴퓨터가 그냥 꺼져버린다고 하며, 전원 공급 능력이 부족한 구형 및 보급형 마더보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문제로 전원부가 빵빵한 신형 및 플래그쉽 보드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는 한다. 또한 AMD 포럼에 RX 480 3-Way 크로스파이어 때문에 마더보드가 고장나버렸다는 글이 올라왔지만 진위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둘 다 확실하게 진위 여부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구형 밎 보급형 마더보드를 보유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업그레이드 용도로 구매하기 상당히 꺼려지는 상황.
PCPER에서 조사한 바로는 피크치가 아닌 실제 전력 소모는 단일카드 기본 상태 기준으로 문제가 생길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위에 언급한 대로 일반 유저들 입장에서 저 논란은 상당히 부풀려진 셈.
7월 6일 AMD 공식 입장은 PCIe 과전력 공급은 메인보드 등 PC 부품에 손상을 입히지 않으며, 48시간 내에 '드라이버로 해결해 배포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2일 후인 7월 8일, PCIe 과전력 공급 논란이 해결된 드라이버(라데온 소프트웨어 16.7.1)가 배포되었다. 이 새로운 드라이버에서 PCIe 전력 공급을 제한한 호환성 모드가 추가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전력 소모가 감소하고 성능 또한 소폭 상승되었다. 참고로 PCIe에서 소비하던 과전력은 6핀 보조 전원이 대신 공급한다. 그리고 3DMark Fire Strike 점수가 소폭 상승되었다는 것도 보고되었다.
오버클럭에 관해서 많은 루머가 있었지만, 벤치마크 결과 Polaris 10 GPU의 오버클럭 잠재력은 썩 좋은편은 아니며, 급격히 늘어나는 전력 소모량과 그에 따른 발열로 레퍼런스 제품의 6핀 보조 전원과 쿨링 솔루션이 감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식으로 쿨링 솔루션을 마개조[12] 하는게 아닌 이상 레퍼런스 제품 기준 '''고정 1300 MHz 중후반대'''가 오버클럭의 마지노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겨우 100Mhz도 안 올라가는 것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기존의 1266Mhz은 최대 부스트지 어디까지나 최저 보증 클럭은 1120Mhz이다.''' 이 논리대로라면 FX 8300 CPU를 4.0GHz으로 오버한 건 오버클럭이 아니라 다운클럭이 된다. 최대 터보가 4.2GHz인데, 올코어 터보 4.0GHz으로 올렸지만 오버클럭이 아니라고 하는 것과 같다. 물론 그것을 감안해도 그렇게 많이 올라가는 건 아니지만, 경쟁사의 파스칼 아키텍처 역시 기본클럭 자체가 너무 높아서인지 오버클럭으로 인한 성능 상승률은 그리 높지 않아서 결과적으론 딱히 오버율 면에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크게 부각되진 못했다.
레퍼런스 제품의 경우 외국 뉴에그에서는 $240대에 풀리는 등 가격 대비 성능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국내에도 하드웨어 배틀이라는 커뮤니티에서 30.9 만원으로 한정판매를 실시하였지만[13] 국내의 일반 소비자는 레퍼런스 기준 35만원, 오버클럭 버전 기준 무려 40만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 비슷한 MSRP를 가지고 비슷한 환율일때 출시된 R9 380X의 초기가가 지금보다 훨씬 저렴했다는걸 감안하면 추후 가격 안정화를 기다려 봐야 할 부분이다.
2016년 7월 15일 새벽 1시 쯤, DirectX 12 벤치마크 툴인 3DMark Time Spy가 공개되면서 레퍼런스 RX 480의 벤치마크 결과 또한 공개되었다. 해외 웹진들에 따르면 레퍼런스 RX 480의 전체적인 서열이 '''지포스 GTX 980 레퍼런스급'''으로 상승한 것처럼 보인다.http://cooln.kr/bbs/28/2514437.
하지만 이후 지속적인 드라이버 업데이트와 DirectX 12 및 Vulkan을 활용하는 게임들이 출시되면서 2016년 겨울쯤이 되자 더이상 지포스 GTX 1060 6GB[14] 와 RX 480 8GB간의 격차가 거의 없어질 정도로 올라왔다. DirectX 11 기반 게임 기준 1080p와 1440p 해상도에서 12월 이전까지는 각각 12% 와 8% 차이 나던것이 12월 이후에는 각각 2%와 0%로 줄어들었다. DirectX 12 기반 게임 기준으로는 6%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초반의 불질은 14nm 공정 생산 경험이 전무한 글로벌파운드리즈(GF)와 빅칩 제조 경험[15] 이 일천한 삼성의 수율 문제였음이 거의 기정사실화되었다. 또한 AMD측에서도 해당 제품에 거는 기대가 대단했던 만큼, 지속적인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통하여 성능과 전성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왔고, 한참 떨어진다고 평가받았던 DirectX 11에서도 오차범위 수준으로 성능이 올라왔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아직도 전성비만큼은 엔비디아에 조금 더 밀린다는 점이지만, GPGPU 지원 면이나 플루이드 모션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보았을 때 엔비디아 경쟁작에 대한 경쟁력은 유효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이런성능을 실제로 체감하기위해서는 와트맨 등의 드라이버 설정을 수동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드라이버 설정 방법을 모르거나 건드리기 귀찮은 유저 입장엔 엔비디아 지포스에 비해 단점인것은 확실.
2016년 12월 기준으로 RX 480 4GB, 8GB, 지포스 GTX 1060 6GB를 동일 시스템에서 사용한 결과 게임따라 서로 3~4fps 정도 차이가 나지만 비슷하다 볼 수 있게 되었다.
언더볼팅하면 발열이 개선되며 전성비 또한 증가한다. 라데온 튜닝프로그램을 사용할 줄 안다면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3.1.2. RX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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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16에서 공개되었으며, 2016년 8월 4일 엠바고가 해제되었다. 가격은 4GB 기준 $179이고, 32CU(2048SP)로 컷팅된 Polaris 10 GPU를 사용한다. 대략 R9 290이나 지포스 GTX 780 수준의 성능이며 RX 480과 비교해 약 20%쯤 떨어진다.
DirectX 11 벤치마크인 3DMark Fire Strike Graphic Score 기준 레퍼런스 약 10K점,
상급비레퍼 제품인 NITRO(사파이어사)나 Red Devil(Powercolor사)기준 11K대 후반을 나타내준다.
폴라리스의 특성상 오버수율이 좋은 편이 아니라 극오버를 하더라도 12K가 안된다.
물론 12K대 초반을 찍는다고 해도 실제 게임 성능은 같은 FS 점수의 RX 480 레퍼런스 제품에 비해 소폭 떨어지는 수준. 쿨앤조이 리뷰
지포스 GTX 970은 레퍼 11K, 비레퍼 11~13K 이며, 극오버시 14K가 나온다
http://www.coolenjoy.net/bbs/38/798686?sfl=wr_subject&stx=rx+470&sop=and
인게임 실성능 평균 수치에서도 Fire Strike 벤치마크와 크게 다르지 않는 구도가 펼쳐진다. 인게임 실성능은 GTX 970과 비슷하다.
라인업 자체가 메인스트림 쪽에서도 하위 라인업이라서 RX 470의 CF 구성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일단 CF 구성을 갖추면 Fury X급의 성능이 나온다고 한다.
전력 소모량은 120 ~ 140W 수준으로, 지포스 GTX 1060과 RX 480 사이지만 실제 벤치마크 결과 지포스 GTX 1060에 가까운 결과와 RX 480에 가까운 결과가 혼재되어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RX 480보다 줄어든 전력 소모량 덕분에 발열과 소음 모두 RX 480보다 개선되었다. RX 470 비레퍼런스 제품의 경우 GPU 코어의 온도가 70도 내외로 유지되며, 소음 수치 또한 대부분의 제품이 중상위권 수준의 정숙함을 유지하고 있다.
당초에 알려진 4GB 기준 가격대가 $149이 아닌 $179 ~ $210까지 상승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상 크게 메리트가 없는 RX 480이 역으로 카니발리제이션을 당할거라는 평이 대다수. 국내 정발가는 비레퍼런스 기준 초기가 20만원대 후반에 책정되었다. 가격 안정화시 20만원대 초중반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점쳐졌는데, 이정도면 지포스 GTX 960급의 가격대를 가진 셈이 되나, 거의 떨어지지 않아서 RX 480보다 5만원가량 비싸야 할 지포스 GTX 1060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이 되어 있다.
2016년 10월 21일 기존 RX 470에서 4CU 더 컷팅된 28CU인 RX 470D가 중국 시장용으로 출시되었다. 당연히 RX 470보다 약간 더 낮은 성능이지만 14CU인 RX 460의 2배에 해당되는 체급이기 때문에 RX 460과의 성능 격차가 여전히 크다고 볼 수 있다.
RX 570 바이오스를 플래싱할 경우 RX 570로 변신하는 사례가 있었다. 다만 변신에 성공하더라도 그래픽카드가 증가한 전압과 전력소모를 견디지 못하고 벽돌이 되기도 하니 왠만하면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3.1.3. 공개 전 루머
- 주의 : 아래의 내용은 모두 발표 전 루머로 되어있다. 공식적인 정보가 아니니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항목 참조.
3.2. Polaris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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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is 10 GPU와 같이 4세대 GCN 기반에 삼성/GF의 14nm FinFET LPP 공정에서 생산된 '''Polaris 11 GPU''' 역시 E3에서 공개되었다. Polaris 11이 탑재된 RX 460은 10년 전으로 돌아간 듯한 아주 조그마한 레퍼쿨러가 나름 인상적인 물건.
Polaris 10과 같이 28nm 공정에서 생산된 자사의 전작 GPU 대비 2.8배의 전성비 향상을 보여준다고 하고 16개의 CU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여담으로, 공개된 스펙이나 유출벤치를 살펴보면 Polaris 10이 탑재된 RX 470과 Polaris 11이 탑재된 RX 460 사이에는 상당한 성능상의 갭이 존재하는데 그 간극을 어떻게 메울지도 주목되는 부분.
3.2.1. RX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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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is 11 기반이며, 풀칩에서 2CU(128SP)가 컷팅된 14CU(896SP)구성이다. TDP가 75W 이하로 레퍼런스 제품은 보조전원이 없는 제품이다. VRAM 용량은 2GB과 4GB로 나뉘어 출시된다고 하고 FP32 연산성능은 2TFLOPS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RX 470의 절반 수준, 기존의 270/270X나 370/370X와 유사한 성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X 460이 노트북 용으로 들어간다는 썰도 존재하는데 이 경우에는 네이밍이 80번대로 변경되고 M이 붙는다. 성능 상으로는 지포스 GTX 960M[17] 과 GTX 970M[18] 사이 수준 일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신형맥북프로에 라데온 프로라는 제품에 RX 450, 455, 그리고 460이 나왔다. 아무래도 노트북에도 비슷한 네이밍을 쓸 예정일걸로 보인다.
국내 하드웨어 사이트인 쿨앤조이에서 8월 8일, 22시에 올린 리뷰에 따르면 전반적인 성능은 GTX 950/R9 370~370X와 근접하는 성능을 가졌다고 한다. 기존의 유출 자료에서는 GTX 760 / GTX 950 / R9 270X 에 많이 못미칠것이라는 관측이 대다수 였지만 실제 제품이 나오고 측정된 자료[19] 에 따르면 벤치마크나 실성능에서 GTX 950에 근접하는 성능을 가진다는 것을 알수 있다. DX12 상의 실성능은 당연히 GTX 950을 넘어선다.
위에 상술한 인게임 실성능 자료를 보면 평균적인 성능은 R9 370X를 잡지는 못했지만 최신 게임으로 갈수록 점점 370X를 위협하고 있는 경향이 보인다.
TDP가 60W인 GTX 750 Ti와 90W인 GTX 950 사이에 속하는만큼[20] 전력 소모량도 GTX 750 Ti와 GTX 950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공정이 2세대 차이나기 때문에 R9 370X과 비교시 로드 상태의 전력소모량은 약 70W 가량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팬 소음 수치는 아이들 상태에서는 아예 팬이 돌지 않고 로드 상태에도 타 엔트리급 제품과 비교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매우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코어 온도는 타 엔트리 제품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애초에 절대적인 발열량 부터 얼마 안되는 제품군이기 때문에 실사용시에 RX 460 때문에 더위를 체감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소음과 발열만은 470이나 480보다 안정적이기 때문에 게임용이 아니라 웹서핑과 동영상 감상이 주된 용도일 경우, 자본금도 아낄겸 해서 성능을 포기하고 460을 대신 고르는 사람들도 있다. 반대급부로 오버워치 등의 최신 온라인 게임은 옵션을 타협해서 돌아가는 스펙에 만족해야 하는 성능이며 RX 470이나 480의 절반 정도의 결과물만 나온다고 보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신 온라인 게임이나 패키지 게임 다수를 반드시 RX 460서 돌려야 하는 유저라면(...) 2GB 그래픽 램 대신 2~3만원을 더 투자해 4GB 램 버전을 사용하는 편이 여러모로 낫다.
기가바이트 RX 460 UDV 2GB와 사파이어 RX 460 OC 4GB Dual-X Nitro 25종 게임 벤치마크표로 하단 주황색 삼각형 ('''Voriges'''), ('''Nächstes''') 누르면 게임별로 볼 수 있다.
모든 그래픽카드가 그렇듯이 게임플레이시 VRAM이 부족하게되면 VRAM대용으로 시스템RAM을 끌어다 쓰게되고 그로 인한 병목으로 프레임이 대폭 저하되며 플레이가 힘들어진다. 사실 현존하는 대부분의 게임에서 VRAM 사용량을 2GB가 넘도록 옵션을 조정하면 RX 460의 칩셋성능이 딸려 프레임이 저하된다. 향후 몇년뒤에도 RX 460을 사용하며 패키지게임을 플레이할 유저[21] 나 크로스파이어를 구성할 유저, 게임 외의 작업을 위해 높은 용량의 VRAM이 필요한 유저, 고해상도 모니터를 사용하는 유저말고는 RX 460 4GB의 가격적 매리트가 떨어지는 상황이다.
프레임에 개의치 않고 플레이를 하겠다면 당연 선택은 RX 460 4GB 이다. 심한경우 DOOM 에선 프레임차이가 최대 약 70%가량 나타난다. VRAM을 2GB넘게 쓰고도 6프레임을 60프레임 이상 뽑아주는 몇안되는 게임중 하나이다.
(하단)2분 40초부터 게임별 벤치마크표를 볼 수 있다.
이 영상은 4GB 모델과 2GB 모델의 가성비 비교인데, 벤치 결과를 보면 둠을 제외하고는 성능차이가 없다.
하지만 잘 살펴보아야 할 것이 게임의 그래픽 옵션 설정을 '미디엄'정도로 낮춘 경우가 대부분이다.
비디오 램의 경우 게임의 텍스쳐 퀄리티가 그 사용량을 좌지우지 하는데, 비디오 램이 부족하면 최근 출시되는 이른바 AAA 게임들의 그래픽 옵션 설정에 텍스쳐 퀄리티 항목을 '높음' 이상으로 주기가 어렵다. 일부 게임은 아예 설정 자체에서 막아버리는 경우도 있다. 텍스쳐 퀄리티는 게임 화면내의 여러 오브젝트들의 시각적인 만족를 좌지우지 하는 중요한 옵션이다. 간혹 '460 정도의 그래픽 카드로는 4GB의 비디오 램을 쓸 수도 없다'라는 완전히 잘못된 정보를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가볍게 무시하자. 텍스쳐 퀄리티의 경우 비디오 램의 용량을 다량 사용할 지언정 보통 그래픽 카드의 연산 자체에는 큰 부하를 주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디오 램의 용량만 적절히 확보가 되어있다면 얼마든지 텍스쳐 퀄리티를 높힐 수 있다. 만약 비디오 램이 부족할 경우 엄청난 프레임 하락이 따라온다. AAA 게임을 RX 460으로 플레이할 생각이 있는 구매자라면 2~3만원정도를 더 투자해 4GB의 비디오 램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런데 지포스를 사용하는 유저들도 애니, 야구, 영화 등 각종 동영상을 60 프레임으로 부드럽게 돌리는 라데온의 플루이드 모션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AMD 그래픽카드를 구입해 NVIDIA 그래픽카드와 같이 장착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아래 예시처럼 플루이드 모션의 60프레임을 구동하기 위해 사용한다.
#R9 390 은 플루이드 모션 전용으로 작동중이고 화면 출력은 GTX 1060 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RX 460 비레퍼런스 제품의 가격은 109 ~ 139불대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RX 460 2GB 의 국내 가격대는 130,000~150,000수준으로 GTX 750 Ti의 가격대를 그대로 물려받았으며 판매 타겟이 낮은 가격대를 선호하는 엔트리유저라 그런지 상위라인업인 RX 470 보다 공시가대비 국내가격이 더 싸다. 비레퍼 RX 460 4GB의 국내가의 경우도 대부분 발매 직후 메이커에 따라 16~18만원 선을 유지하는 중이라, 신품들이 RX 470이나 480 제품군에 비해 거품가격이 훨씬 덜하다. 오죽하면 라데온 유저들이 RX 470이나 480을 RX 460처럼 적절한 가격정책으로 발매하면 안 되냐고 비교하며 깔 정도.
2016년 12월 12일 코어 부활의 대가(?)인 암드답게 일부 제품에는 코어 부활을 통해 Polaris 11 풀칩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3DMark Fire Strike 벤치마크 기준 평균 8%의 성능 향상으로 측정되었지만, RX 470과의 성능 격차는 여전히 큰 편이고 같은 포지션의 경쟁사 모델인 지포스 GTX 1050에 비해 10% 이상 낮은 성능이라 성능 향상 대비 이득은 적다고 볼 수 있다. 약 1달 후 아예 제조사 차원에서 처음부터 Polaris 11 풀칩 기반으로 활성화된 RX 460이 중국 시장용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후 RX560 바이오스를 덮어 씌우기만 해도 RX560으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3.2.2. RX m시리즈
폴라리스 11칩 기반이다.
3.2.2.1. RX 480m
2016년 1월 8일에 발표된 노트북용 그래픽 카드. RX460의 상위 모델로 보는게 맞으나 그리 큰 성능차이는 없다.
3.2.2.2. RX 490m
480m과 같이 발표 되었으며, 980m과 성능이 비슷하다고 한다.
[1] 2020년 5월 현재 최종적으로는 CF 지원 게임에서는 1070이 아닌 1070ti와 업치락 뒤치락 하는 수준이 되었다.[2] 회로폭이 1/2로 줄었기에 그 회로를 구성하는 트랜지스터의 크기는 1/4이 된다. 다만 이런 이론은 실질적으로 유명무실해진지 오래이고("현재의 논리 프로세스는 노드 명칭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노드 명칭은 단순히 자사 프로세스의 세대를 나타내는 정도가 되어 버렸습니다."), 실제 사이즈는 1/2로 보는게 타당하다. NVIDIA를 봐도 GP100(16nm)의 트랜지스터 밀도는 GM200(28nm)의 1.88배이다. 애초에 인텔을 제외한 16/14nm 공정은, 20nm 백 엔드 기술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집적도(트랜지스터 크기)면에서는 20nm와 동일했다.(단, 삼성은 게이트 피치 축소로 20nm 대비 14% 향상을 내세웠고, TSMC도 16FF+(가칭)부터는 게이트 피치를 축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텔 14nm는 애초에 20nm 백 엔드 기술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외)[3] 발표 당일에는 4GB와 8GB 중 어느 제품이 $199인지 밝히지 않았으며, 나중에 4GB 기준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8GB 모델 가격에 대해선 루머와 말들이 많았다가 6월 말 AMD 폴란드 지부가 페이스북에서 RX 480 8GB 가격이 229달러라고 언급했다.[4] RX 480 극오버 FS 14.1K ~ 14.4K vs R9 Nano 14.5K, 단, DirectX 11이면서 1080p 해상도 환경 한정이고 이렇게 높은 OC 수치를 적용하면 소비전력이 200W는 찍는다고 봐도 된다.[5] http://www.hardware.fr/articles/951-8/performances-theoriques-geometrie.html[6] [image][7] 확실히 4세대 GCN으로 오면서 이전 세대의 GCN에 비해 테셀레이션/지오메트리 성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었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의 폴리모프-엔진보다 훨씬 뒤떨어지는건 변함없다. 엔비디아도 페르미 아키텍처 이후로 테셀레이터가 포함된 폴리모프-엔진이 꾸준히 개선되었기 때문에 연산성능 등으로 메꿀 뿐. 그래서 테셀레이션 비중이 높은 게임(특히 게임웍스 쓰는 작품 등)에서 엔비디아 강세가 두드러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8] 3DMark 11 벤치마크상에는 CF 효율이 200%를 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9] 라데온 소프트웨어 크림슨 에디션 16.7.1[10] 참고로 지포스 GTX 970도 비레퍼런스의 경우 팩토리 오버클럭된만큼 전력 소모량이 급증한다는 논란이 있다.[11] 기본 전압이 1.15v 내로 설정되어 있으나 1.025v까지 내려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전력 소모량은 약 30W 정도가 감소했다고 한다. 이렇게 레퍼런스 카드에서 과전압을 설정해 내놓은 전례가 몇차례 있었다. 전압은 제품에 따라 편차가 크며 섣불리 따라하면 안된다. 특히 전압을 내리는 경우 돌연사하는 경우가 자주 보고되고 있다.[12] 1425 MHz까지 코어 클럭을 끌어 올림에도 불구하고 60도 대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파이어 스트라이크 GS 점수는 14000점대 중후반.[13] 이쪽은 심지어 마우스도 얹어주었다.[14] 지포스 GTX 1060 6GB와 GTX 980의 성능은 거의 동급이다.[15] 물론 삼성도 케플러 아키텍처 기반 GK208과 맥스웰 아키텍처 기반 GM206 체급의 빅칩을 제조한 적이 있으나, Polaris 10이 현재까지 만들어본 빅칩 계열 중에서는 가장 사이즈가 크다.[16] 풀칩 기준[17] = 데스크탑용 지포스 GTX 750 Ti[18] = 데스크탑 960[19] 타 레퍼런스 VGA와의 공정한 비교를 위하여 코어 클럭과 부스트 클럭, 전력 제한 등을 레퍼런스와 같은 조건을 가지도록 설정하였다.[20] 보조전원을 요구하지 않는 지포스 GTX 950의 TDP는 75W였기 때문에 이와 비교해도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RX 460의 TDP가 75W 앞에 '''이하'''라는 부등호로 명시되어 있기 때문.[21] 물론 몇년뒤에도 RX 460으로 VRAM 2GB넘게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게임을 구동하기엔 성능이 낮다.
4. 그 외
2017년 7월 Windows 8.1에 대한 라데온 드라이버 지원이 중단되면서 Windows 8.1을 지원하는 최후의 AMD GPU 가 되었다.이 마저도 크림슨 드라이버 17.7.1에서 멈춰 있는 상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