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이드 모션
AMD fluid motion
[image]
뚜렷한 차이를 보려면 60FPS로 설정해야 한다.
AMD의 동영상 후처리 그래픽카드 가속 기술로 초당 24프레임 또는 30프레임 동영상의 각 프레임 사이에, 연산을 통해 앞프레임과 뒤프레임을 기반으로 중간프레임을 만들어 초당 60프레임으로 늘려 재생하는 기술이다.[1] 눈에 익으면, 기존 24, 30fps 영상이 보기 불편하다는 사용기가 있다.
여담으로 NVIDIA도 관련 기술은 있으나 동영상 감상용으로 제공하고 있지는 않다.# 이전부터 AMD가 동영상 후처리에 적극적이었다.
이전부터 AviSynth 필터를 활용한 SVP, Interframe과 같은 프레임 보간 프로그램들이 있었으나, 영상에 쓰인 코덱에 따라 CPU 점유율이 크게 치솟아 높은 전력소모는 물론 멀티태스킹에 무리가 오거나 저사양 CPU에선 사용이 매우 제한적이었다.[2]
플루이드 모션은 이를 GPU로 처리하여 CPU의 자원소모가 적으며, 그 품질 또한 AviSynth에 비하여 높고, 1440p 이상 고해상도에서도 끊김 없을 뿐더러 GPU 자체의 자원도 크게 소모하지 않는 등 장점이 많다. SVP와 Interframe도 GPU가속을 지원하긴 하나, OpenCL을 이용한 범용적인 코드 수준이라 플루이드 모션의 GPU 처리 수준에 비하면 무늬만 지원하는 수준이다.[3] DXVA에 비유하자면 H.265 4K 재생대결에서 'AMD 라데온 HD5000 시리즈 vs NVIDIA 지포스 GTX960' 수준의 차이가 난다. 물론 여기서는 플루이드 모션이 GTX960에 해당한다.[4] ]
사실 모션 보간 자체는 SVP나 Interframe이 훨씬 강하다. 문제는 적극적으로 보간을 하다보니 눈에 띄게 역효과를 내는 경우도 많다는 것. 때문에 다양한 화면을 비교해보면 플루이드 모션은 깨끗하게 나오는 반면, SVP에 비하면 원본과 다름없이 끊기는 화면을 보여주고[5] , SVP는 부드러운 대신 눈에 띄게 깨지는 화면을 보여주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이 때문에, 보간의 성향이나 GPU 가속 수준으로 보면 오히려 드미트리 렌더가 플루이드 모션과 비교해볼 만하다.
Splash라는 프로그램도 있다. 사실 이쪽이 플루이드 모션이나 드미트리 렌더에 비해 훨씬 원조 쪽인데, SVP가 어느정도 뜬 이후 묻혔다... 결국 못 버티겠는지 19년 2월에 무료화했으니 관심이 간다면 써먹어 보자.#
Windows 8 이상[6] OS, 2세대 GCN이상 GPU와 APU부터 지원하나(HD7700이상 또는 R5~R9 200 시리즈, AMD카베리 APU 이상), GCN 아키텍쳐 API를 이용하기에 GCN 1세대 이상 제품들(HD7000 시리즈) 부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심지어 TeraScale에서 구동에 성공했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구세대 제품의 경우 제한적으로만 지원하기에 잘 알아볼 것.[7] 자세한건 AMD/GPU 참조.
컴퓨터의 모니터가 50인치 이상의 중,대형 TV인 경우에 한해서 플루이드 모션을 통한 60 프레임 보간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삼성의 120 CMR 모니터가 UHD(4K) 이상의 해상도 일 때, 원활한 보간 표현은 그래픽카드와 더불어 램과 CPU등 컴퓨터 기본 부속품들의 성능에 달려있다. 쉽게 말하자면, 컴퓨터에 i7-7700, 8GB 램을 장착한 경우일 때 그래픽카드로써 RX460이하의 성능을 가진 것으로 4K 영상물에 플루이드 모션을 적용한다고 가정하자. 이 때, 모니터가 SUHD(UHD급↑) 해상도의 60인치 TV라면 플루이드 모션을 적용해도 실제로는 적용되지 않는 상황을 겪게 된다. Bluesky Frame Rate Converter과 같은 프로그램에 나타나는 Frame Rate 60 이라는 숫자나, 플레이어 내에서 Tab키를 눌러서 확인할 수 있는 24p → 60p라고 표기되지만 실제론 적용되지 않는다.
원래는 AMD와 cyberlink사가 공동으로 만들어 '파워DVD' 전용으로만 가능한 기능이었지만 일본에서 만든 '''Bluesky Frame Rate Converter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들이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다음 팟플레이어나 KMPlayer 같은 다른 동영상 재생프로그램에서 실행시킬 수 있는 법이 알려지면서 주목'''받게 되었다.[8]
그런데 같은 Windows 10이라도 K 또는 KN 버전(교육용 버전은 확인되지 않았음)의 경우 Media Service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BlueSky 필터를 설치해도 필터 목록에 나타나지 않는다. ( 정확히 말하면 Regsvr32로 등록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다.) 이럴 때는 Media feature pack for Windows 10 N and Windows 10 KN editions을 다운 받아 설치하고 나서 BlueSky 필터를 설치해주면 된다.
그래서 지포스를 사용하는 유저들도 애니메이션[9] , 영화 등 각종 동영상을 60 프레임으로 부드럽게 돌리는 라데온의 플루이드 모션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AMD 그래픽카드를 구입해 NVIDIA 그래픽카드와 같이 장착하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위의 예시처럼 플루이드 모션의 60프레임을 구동하기 위해 사용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플루이드 모션용 그래픽카드를 사는 것보다는 SVP나 DmitriRender에서 제공하는 시험판을 먼저 이용해보는 것이 좋다.
플루이드 모션 기능이 알려지고나서 중고시장에선 저가형 GCN 제품들이 씨가 마르고 저가형 저전력 AMD 그래픽도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 또한 RYZEN APU도 특유의 가성비와 함께 플루이드 모션도 지원하여 덩달아 인기있는 상품이 되었다. 예를 들면 지포스와 AMD APU를 쓰거나 또는 지포스와 저가형 AMD 카드를 듀얼로 붙일 경우 다른 장점은 AMD의 중저가 그래픽카드의 특징인 저전력 저발열까지 살릴 수 있다는 점. 예를 들어 평상시 인터넷이나 간단한 작업, 동영상이나 OpenCL 작업을 할 때는 AMD 카드만 켜서 사용하고, 지포스는 게임을 하거나 CUDA 작업을 할 때만 켜면 전력소모와 발열을 줄일 수 있다.
플루이드 모션 초기에는 공식적으로 플루이드 모션 지원이 가능하며 프리싱크까지 가능한 2세대 GCN 이상(HD7790, R7 260/260X라인)이 인기가 높았다. 그러나 없으면 울며 겨자먹기로 1세대 계열도 사들이는 편이다. 게다가 LP형일 경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현재는 RX460, RX560 같은 4세대 GCN 저가 그래픽 카드가 인기가 높다. 특히 기존 1 ~ 2세대 저가형 GCN 그래픽 카드들은 성능 문제로 인해 4K 영상이나 HDR 영상은 정상적으로 플루이드 모션을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7850 vs 480 4K 플루이드 모션 벤치마크.
요약하면 4K영상을 60fps로 만들어줄때 RX480은 CPU 점유율이 3~4%밖에 안되지만, HD7850은 CPU 점유율이 60~70%까지 치솟아 오르고 그나마 영상도 60FPS 유지가 되지 않는다.
8K 영상 벤치에선 최소 VEGA 56급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현상은 쾌적한 윈도우 환경과 4K 영상물의 원활한 재생에 관여하는 램(비디오램 포함)의 용량 부족이 원인일 확률이 매우 높다. 대화면에 표시되는 윈도우 영역과 영상물은 의외로 많은 램 점유율을 보인다. 이 말은 윈도우상에 다중작업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켜 두지 않았더라도, 컴퓨터의 사양과 모니터의 크기에 따라 8GB의 램 용량보다는 16GB 이상의 가용 램을 장착해두는 것이 권장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대화면을 사용할 경우에는 고용량의 램(8GB↑ 최소사양)과 비디오램(4GB↑ 권장사양)을 갖춘 그래픽카드를 장착한다면 4K 및 그에 준하는 해상도의 영상물에 플루이드 모션을 대단히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레이븐릿지 등등의 APU에도 해당된다.
플루이드 모션을 적용했을 때, 특정 동영상 파일은 60 프레임 보간이 되지 않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또한, 민감한 사람들은 일괄적으로 60 프레임으로 보간되는 플루이드 모션의 품질에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SVP 와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120 프레임 등 원하는 프레임으로 설정된 영상물을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영상물에 120 프레임 보간을 적용했을 때는 많은 프레임 처리 때문에 플루이드 모션의 품질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SVP 120프레임이 더 부드러운 게 체감이 되는 상황을 만들어도 그걸로는 판단을 할 수 없다. 상술한 모션 보간 자체의 성향차이도 있고 원본이 24프레임 영화일 경우 60은 24의 정수배가 아니지만, 120은 24의 정수배라는 점도 있다. 이 경우엔 144Hz 모니터 + SVP 조합으로 72프레임으로 보간하면 120프레임과 우열의 차이가 없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SVP 120프레임이 오히려 떨어져 보인다면 위의 중대형 TV처럼 성능부족으로 뻥프레임만 나오고 실제 보간이 안 되는 상황이 가장 많으며, 성능이 충분할 경우에도 동체시력 낭설[10] 보다 속칭 '원판 불변의 법칙'(후처리를 통한 화질 향상 시도 자체의 한계, 여기서는 원본 대비 모션 보간 자체의 한계)이 더 크게 적용된다.[11] 그러니깐 120프레임 보간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원본이 60프레임인 것이 최선인데, 그런 걸 구하기 쉬울 리가 없다.
플루이드 모션 역시 중간 프레임을 컴퓨터 연산을 통해 추론해내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큰 기대를 하면 실망할 수 있다. '''애초에 완벽할 수가 없는 기술'''이며, 이는 AI를 사용하고 용도가 달라서 훨씬 고급 처리를 하는 NVIDIA Slow Motion도 피해갈 수 없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때때로 잔상이나 이상한 얼룩이 나타나기도 하고, 움직여야하는 부분이 멈춰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화면이 급격히 변하는 장면에서는 이러한 추론이 어려워 보간효과가 없다시피하여 상당한 위화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SVP, Interframe은 상술한 보간 성향의 차이로 후자의 문제는 덜하지만, 그런만큼 화면을 깨먹거나 이상한 얼룩 문제가 생기는 정도는 훨씬 심하다.
SVP는 거의 유료화 되었고[12] , 드미트리 렌더도 유료이며 개발이 중단되었다가 최근에 RTX 3000번대까지 지원되게 업데이트 되었다.[13]# # 라이선스 문의응답이나 신형 그래픽 카드 대응만 해주는 수준이다.#
드라이버 버그로 설정이 불가능하며# 그럼에도 일부 플레이어에서 재생시 적용된다는 말이 있었지만 사실이 아닌거로 판명되었다. 최근 기가바이트나 MSI 그리고 ASUS등에 문의하면 사이버링크와의 계약 문제로 AMD에서 NAVI 아키텍쳐에 지원 예정이 없다고 한다.[14]
하지만 GCN 시절 그래픽 카드나 라데온 프로는 아직 플루이드 모션을 지원하기 때문에, 정 플루이드가 필요하면 이런걸 달아서 쓰는게 유일한 해법이다.
라이젠 2200G를 통해 BlueskyFRC로 플루이드 모션을 쓰는 경우, 구버전인 BlueskyFRC_2.13.3을 써야 작동되는 경우가 있다. 링크. 14버전 이후로 지원이 끊겨서 그러다는 듯.[15]
다음 팟플레이어의 경우 2019년 9월 17일자 이후 버전에서는 BlueskyFRC 설정하여도 동작이 안되다, 다시 현재는 정상 작동한다.
BlueskyFRC에서 2020년 6월(2.16.0버전)부터 25프레임 동영상 보간이 지원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0년 12월 상순에 3.1.0 업데이트로 144Hz나 72Hz를 지원하는 모니터에서 24프레임 동영상 한정으로 72프레임 보간을 지원하게 되었다.[16]
대부분의 디지털tv 영상들은 60i로 촬영되고 60i로 송출된다. 이런 영상은 디인터레이싱을 통해 60프레임으로 복원 후 감상해야한다. 60i영상을 30프레임으로 잘못 디인터레이싱을 적용한 후에 플루이드 모션을 적용하여 60프레임로 감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마치 HD영상을 SD로 줄였다가 다시 HD로 업스케일링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IPTV VOD 영화의 경우 텔레시네가 적용되어서 60i 포맷이다. 하지만 대부분 30p로 잘못 처리되어 유통되는데 이런 영상을 플루이드 모션으로 감상한다면 화면이 부자연스럽게 보인다. Bluesky Framerate Converter 3.0.0부터 60i to 24p to 60p 변환을 지원한다.
60프레임 영상들은 플루이드 모션을 적용하여 120프레임으로 만든다 한들 크게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없다. 그러나 가전 대기업들에서는 프레임 보간 기능을 가진 TVR를 2000년대부터 출시해왔으며 중고급 TV면 프레임 보간이 기본기능으로 들어있다.
24프레임으로 제작되는 영화의 경우 플루이드 모션을 적용하면 이질적인 느낌이 심하게 든다. 사람 눈의 구조상 24프레임 모션은 그 특유의 느낌을 가지며, 이를 바꾸면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다. 또한 태생이 HFR 영화가 아닌 영화를 프레임 보간하면 감독의 의도한 결과물과는 다른 영상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영화 배우 톰 크루즈는 TV로 감상 시에 이러한 모션 스무딩 기능을 꺼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기사) Xbox 개발자는 왜 30 FPS 가 충분하지 않는지에 대해 설명하다
레벨캡게이밍이 말하는 60 FPS 는 필요한가?
중요한 건 어느쪽이든 각자 알아서 선택할 일이라는 것이다.
AMD APU
영화업계에서는 플루이드 모션같은 모션 스무딩같은 기술이 영화 고유의 영상미를 해친다고 원본대로 감상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미국에서 제작비를 많이 투입하지 않는 아침드라마(소프오페라)의 경우는 영화와 미드같은 24p로 촬영하지 않고 60i 포맷으로 제작되는데 24p로 촬영된 영화를 플루이드 모션을 이용하여 60p로 변환하면 소프오페라처럼 보인다고 해서 소프오페라 효과라고 하기도한다.
영화 배우 탐크루즈는 모션 스무딩 옵션을 꺼달라는 트위터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
[image]
1. 개요
뚜렷한 차이를 보려면 60FPS로 설정해야 한다.
AMD의 동영상 후처리 그래픽카드 가속 기술로 초당 24프레임 또는 30프레임 동영상의 각 프레임 사이에, 연산을 통해 앞프레임과 뒤프레임을 기반으로 중간프레임을 만들어 초당 60프레임으로 늘려 재생하는 기술이다.[1] 눈에 익으면, 기존 24, 30fps 영상이 보기 불편하다는 사용기가 있다.
여담으로 NVIDIA도 관련 기술은 있으나 동영상 감상용으로 제공하고 있지는 않다.# 이전부터 AMD가 동영상 후처리에 적극적이었다.
2. 상세
이전부터 AviSynth 필터를 활용한 SVP, Interframe과 같은 프레임 보간 프로그램들이 있었으나, 영상에 쓰인 코덱에 따라 CPU 점유율이 크게 치솟아 높은 전력소모는 물론 멀티태스킹에 무리가 오거나 저사양 CPU에선 사용이 매우 제한적이었다.[2]
플루이드 모션은 이를 GPU로 처리하여 CPU의 자원소모가 적으며, 그 품질 또한 AviSynth에 비하여 높고, 1440p 이상 고해상도에서도 끊김 없을 뿐더러 GPU 자체의 자원도 크게 소모하지 않는 등 장점이 많다. SVP와 Interframe도 GPU가속을 지원하긴 하나, OpenCL을 이용한 범용적인 코드 수준이라 플루이드 모션의 GPU 처리 수준에 비하면 무늬만 지원하는 수준이다.[3] DXVA에 비유하자면 H.265 4K 재생대결에서 'AMD 라데온 HD5000 시리즈 vs NVIDIA 지포스 GTX960' 수준의 차이가 난다. 물론 여기서는 플루이드 모션이 GTX960에 해당한다.[4] ]
사실 모션 보간 자체는 SVP나 Interframe이 훨씬 강하다. 문제는 적극적으로 보간을 하다보니 눈에 띄게 역효과를 내는 경우도 많다는 것. 때문에 다양한 화면을 비교해보면 플루이드 모션은 깨끗하게 나오는 반면, SVP에 비하면 원본과 다름없이 끊기는 화면을 보여주고[5] , SVP는 부드러운 대신 눈에 띄게 깨지는 화면을 보여주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이 때문에, 보간의 성향이나 GPU 가속 수준으로 보면 오히려 드미트리 렌더가 플루이드 모션과 비교해볼 만하다.
Splash라는 프로그램도 있다. 사실 이쪽이 플루이드 모션이나 드미트리 렌더에 비해 훨씬 원조 쪽인데, SVP가 어느정도 뜬 이후 묻혔다... 결국 못 버티겠는지 19년 2월에 무료화했으니 관심이 간다면 써먹어 보자.#
Windows 8 이상[6] OS, 2세대 GCN이상 GPU와 APU부터 지원하나(HD7700이상 또는 R5~R9 200 시리즈, AMD카베리 APU 이상), GCN 아키텍쳐 API를 이용하기에 GCN 1세대 이상 제품들(HD7000 시리즈) 부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심지어 TeraScale에서 구동에 성공했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구세대 제품의 경우 제한적으로만 지원하기에 잘 알아볼 것.[7] 자세한건 AMD/GPU 참조.
컴퓨터의 모니터가 50인치 이상의 중,대형 TV인 경우에 한해서 플루이드 모션을 통한 60 프레임 보간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삼성의 120 CMR 모니터가 UHD(4K) 이상의 해상도 일 때, 원활한 보간 표현은 그래픽카드와 더불어 램과 CPU등 컴퓨터 기본 부속품들의 성능에 달려있다. 쉽게 말하자면, 컴퓨터에 i7-7700, 8GB 램을 장착한 경우일 때 그래픽카드로써 RX460이하의 성능을 가진 것으로 4K 영상물에 플루이드 모션을 적용한다고 가정하자. 이 때, 모니터가 SUHD(UHD급↑) 해상도의 60인치 TV라면 플루이드 모션을 적용해도 실제로는 적용되지 않는 상황을 겪게 된다. Bluesky Frame Rate Converter과 같은 프로그램에 나타나는 Frame Rate 60 이라는 숫자나, 플레이어 내에서 Tab키를 눌러서 확인할 수 있는 24p → 60p라고 표기되지만 실제론 적용되지 않는다.
원래는 AMD와 cyberlink사가 공동으로 만들어 '파워DVD' 전용으로만 가능한 기능이었지만 일본에서 만든 '''Bluesky Frame Rate Converter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들이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다음 팟플레이어나 KMPlayer 같은 다른 동영상 재생프로그램에서 실행시킬 수 있는 법이 알려지면서 주목'''받게 되었다.[8]
그런데 같은 Windows 10이라도 K 또는 KN 버전(교육용 버전은 확인되지 않았음)의 경우 Media Service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BlueSky 필터를 설치해도 필터 목록에 나타나지 않는다. ( 정확히 말하면 Regsvr32로 등록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다.) 이럴 때는 Media feature pack for Windows 10 N and Windows 10 KN editions을 다운 받아 설치하고 나서 BlueSky 필터를 설치해주면 된다.
그래서 지포스를 사용하는 유저들도 애니메이션[9] , 영화 등 각종 동영상을 60 프레임으로 부드럽게 돌리는 라데온의 플루이드 모션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AMD 그래픽카드를 구입해 NVIDIA 그래픽카드와 같이 장착하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위의 예시처럼 플루이드 모션의 60프레임을 구동하기 위해 사용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플루이드 모션용 그래픽카드를 사는 것보다는 SVP나 DmitriRender에서 제공하는 시험판을 먼저 이용해보는 것이 좋다.
플루이드 모션 기능이 알려지고나서 중고시장에선 저가형 GCN 제품들이 씨가 마르고 저가형 저전력 AMD 그래픽도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 또한 RYZEN APU도 특유의 가성비와 함께 플루이드 모션도 지원하여 덩달아 인기있는 상품이 되었다. 예를 들면 지포스와 AMD APU를 쓰거나 또는 지포스와 저가형 AMD 카드를 듀얼로 붙일 경우 다른 장점은 AMD의 중저가 그래픽카드의 특징인 저전력 저발열까지 살릴 수 있다는 점. 예를 들어 평상시 인터넷이나 간단한 작업, 동영상이나 OpenCL 작업을 할 때는 AMD 카드만 켜서 사용하고, 지포스는 게임을 하거나 CUDA 작업을 할 때만 켜면 전력소모와 발열을 줄일 수 있다.
플루이드 모션 초기에는 공식적으로 플루이드 모션 지원이 가능하며 프리싱크까지 가능한 2세대 GCN 이상(HD7790, R7 260/260X라인)이 인기가 높았다. 그러나 없으면 울며 겨자먹기로 1세대 계열도 사들이는 편이다. 게다가 LP형일 경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현재는 RX460, RX560 같은 4세대 GCN 저가 그래픽 카드가 인기가 높다. 특히 기존 1 ~ 2세대 저가형 GCN 그래픽 카드들은 성능 문제로 인해 4K 영상이나 HDR 영상은 정상적으로 플루이드 모션을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7850 vs 480 4K 플루이드 모션 벤치마크.
요약하면 4K영상을 60fps로 만들어줄때 RX480은 CPU 점유율이 3~4%밖에 안되지만, HD7850은 CPU 점유율이 60~70%까지 치솟아 오르고 그나마 영상도 60FPS 유지가 되지 않는다.
8K 영상 벤치에선 최소 VEGA 56급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현상은 쾌적한 윈도우 환경과 4K 영상물의 원활한 재생에 관여하는 램(비디오램 포함)의 용량 부족이 원인일 확률이 매우 높다. 대화면에 표시되는 윈도우 영역과 영상물은 의외로 많은 램 점유율을 보인다. 이 말은 윈도우상에 다중작업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켜 두지 않았더라도, 컴퓨터의 사양과 모니터의 크기에 따라 8GB의 램 용량보다는 16GB 이상의 가용 램을 장착해두는 것이 권장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대화면을 사용할 경우에는 고용량의 램(8GB↑ 최소사양)과 비디오램(4GB↑ 권장사양)을 갖춘 그래픽카드를 장착한다면 4K 및 그에 준하는 해상도의 영상물에 플루이드 모션을 대단히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레이븐릿지 등등의 APU에도 해당된다.
플루이드 모션을 적용했을 때, 특정 동영상 파일은 60 프레임 보간이 되지 않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또한, 민감한 사람들은 일괄적으로 60 프레임으로 보간되는 플루이드 모션의 품질에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SVP 와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120 프레임 등 원하는 프레임으로 설정된 영상물을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영상물에 120 프레임 보간을 적용했을 때는 많은 프레임 처리 때문에 플루이드 모션의 품질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SVP 120프레임이 더 부드러운 게 체감이 되는 상황을 만들어도 그걸로는 판단을 할 수 없다. 상술한 모션 보간 자체의 성향차이도 있고 원본이 24프레임 영화일 경우 60은 24의 정수배가 아니지만, 120은 24의 정수배라는 점도 있다. 이 경우엔 144Hz 모니터 + SVP 조합으로 72프레임으로 보간하면 120프레임과 우열의 차이가 없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SVP 120프레임이 오히려 떨어져 보인다면 위의 중대형 TV처럼 성능부족으로 뻥프레임만 나오고 실제 보간이 안 되는 상황이 가장 많으며, 성능이 충분할 경우에도 동체시력 낭설[10] 보다 속칭 '원판 불변의 법칙'(후처리를 통한 화질 향상 시도 자체의 한계, 여기서는 원본 대비 모션 보간 자체의 한계)이 더 크게 적용된다.[11] 그러니깐 120프레임 보간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원본이 60프레임인 것이 최선인데, 그런 걸 구하기 쉬울 리가 없다.
플루이드 모션 역시 중간 프레임을 컴퓨터 연산을 통해 추론해내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큰 기대를 하면 실망할 수 있다. '''애초에 완벽할 수가 없는 기술'''이며, 이는 AI를 사용하고 용도가 달라서 훨씬 고급 처리를 하는 NVIDIA Slow Motion도 피해갈 수 없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때때로 잔상이나 이상한 얼룩이 나타나기도 하고, 움직여야하는 부분이 멈춰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화면이 급격히 변하는 장면에서는 이러한 추론이 어려워 보간효과가 없다시피하여 상당한 위화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SVP, Interframe은 상술한 보간 성향의 차이로 후자의 문제는 덜하지만, 그런만큼 화면을 깨먹거나 이상한 얼룩 문제가 생기는 정도는 훨씬 심하다.
SVP는 거의 유료화 되었고[12] , 드미트리 렌더도 유료이며 개발이 중단되었다가 최근에 RTX 3000번대까지 지원되게 업데이트 되었다.[13]# # 라이선스 문의응답이나 신형 그래픽 카드 대응만 해주는 수준이다.#
드라이버 버그로 설정이 불가능하며# 그럼에도 일부 플레이어에서 재생시 적용된다는 말이 있었지만 사실이 아닌거로 판명되었다. 최근 기가바이트나 MSI 그리고 ASUS등에 문의하면 사이버링크와의 계약 문제로 AMD에서 NAVI 아키텍쳐에 지원 예정이 없다고 한다.[14]
하지만 GCN 시절 그래픽 카드나 라데온 프로는 아직 플루이드 모션을 지원하기 때문에, 정 플루이드가 필요하면 이런걸 달아서 쓰는게 유일한 해법이다.
라이젠 2200G를 통해 BlueskyFRC로 플루이드 모션을 쓰는 경우, 구버전인 BlueskyFRC_2.13.3을 써야 작동되는 경우가 있다. 링크. 14버전 이후로 지원이 끊겨서 그러다는 듯.[15]
다음 팟플레이어의 경우 2019년 9월 17일자 이후 버전에서는 BlueskyFRC 설정하여도 동작이 안되다, 다시 현재는 정상 작동한다.
BlueskyFRC에서 2020년 6월(2.16.0버전)부터 25프레임 동영상 보간이 지원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0년 12월 상순에 3.1.0 업데이트로 144Hz나 72Hz를 지원하는 모니터에서 24프레임 동영상 한정으로 72프레임 보간을 지원하게 되었다.[16]
3. 플루이드 모션을 적용하면 안 되는 동영상
대부분의 디지털tv 영상들은 60i로 촬영되고 60i로 송출된다. 이런 영상은 디인터레이싱을 통해 60프레임으로 복원 후 감상해야한다. 60i영상을 30프레임으로 잘못 디인터레이싱을 적용한 후에 플루이드 모션을 적용하여 60프레임로 감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마치 HD영상을 SD로 줄였다가 다시 HD로 업스케일링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IPTV VOD 영화의 경우 텔레시네가 적용되어서 60i 포맷이다. 하지만 대부분 30p로 잘못 처리되어 유통되는데 이런 영상을 플루이드 모션으로 감상한다면 화면이 부자연스럽게 보인다. Bluesky Framerate Converter 3.0.0부터 60i to 24p to 60p 변환을 지원한다.
60프레임 영상들은 플루이드 모션을 적용하여 120프레임으로 만든다 한들 크게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없다. 그러나 가전 대기업들에서는 프레임 보간 기능을 가진 TVR를 2000년대부터 출시해왔으며 중고급 TV면 프레임 보간이 기본기능으로 들어있다.
24프레임으로 제작되는 영화의 경우 플루이드 모션을 적용하면 이질적인 느낌이 심하게 든다. 사람 눈의 구조상 24프레임 모션은 그 특유의 느낌을 가지며, 이를 바꾸면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다. 또한 태생이 HFR 영화가 아닌 영화를 프레임 보간하면 감독의 의도한 결과물과는 다른 영상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영화 배우 톰 크루즈는 TV로 감상 시에 이러한 모션 스무딩 기능을 꺼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기사) Xbox 개발자는 왜 30 FPS 가 충분하지 않는지에 대해 설명하다
레벨캡게이밍이 말하는 60 FPS 는 필요한가?
중요한 건 어느쪽이든 각자 알아서 선택할 일이라는 것이다.
4.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
AMD APU
5. 영화업계의 반발
영화업계에서는 플루이드 모션같은 모션 스무딩같은 기술이 영화 고유의 영상미를 해친다고 원본대로 감상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미국에서 제작비를 많이 투입하지 않는 아침드라마(소프오페라)의 경우는 영화와 미드같은 24p로 촬영하지 않고 60i 포맷으로 제작되는데 24p로 촬영된 영화를 플루이드 모션을 이용하여 60p로 변환하면 소프오페라처럼 보인다고 해서 소프오페라 효과라고 하기도한다.
영화 배우 탐크루즈는 모션 스무딩 옵션을 꺼달라는 트위터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
6. 관련 문서
[1] 요즘 TV에 나오는 스포츠 모드를 생각하면 쉽다.[2] 보통 1080p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쿼드코어 이상의 CPU를 써야 한다고 본다.[3] 그래도 CPU 연산에 비해서는 훨씬 수월하게 가능하다. # "Its power is not especially important (for example, a GPU integrated into Intel Core 6th gen. processors, is sufficient for calculating intermediate frames up to 4K@60 fps."[4] 다만 GeForce 20부터 SVP도 하드웨어 가속 지원을 강화할 모양이라 앞으로 어찌될지는 두고봐야 될 듯.# 후술할 보간 성향 문제도 SVP는 세부 옵션 조절을 가장 상세하게 지원하여 완화할 수 있는 단점이다.[5] 다만 SVP와 같이 놓고 비교해야 그렇게 보이지, 원본과 플루이드 모션만 놓고 보면 '''당연히''' 플루이드 모션 쪽이 훨씬 부드럽다.[6] 7에서는 지원하는 파워 DVD를 사용할때만 사용이 가능하나 그외엔 7에서 지원이 되지 않는다.[7] 일반적으로는 최소 1세대 GCN 이상(HD7730 이상)은 되어야 한다.[8] 윈도우7과 파워DVD 조합에선 작동되지만 Bluesky 로는 윈7에서 지원이 되지 않는데 이에 대해 Bluesky 개발자는 윈7을 사용하고 있지도 않고 대세는 윈7이 아니기에 지원할 생각이 없다 했다.[9] 다만 애니메이션의 경우 영상 특성상 빠른 화면 전환으로 인해 타 영상보다 깨지는 빈도가 심하고, 60fps 출력이 빨리 돌리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여 어색할 수 있으나, 한번 적용을 해서 익숙해지면 나중엔 없으면 허전하다.[10] 미국 공군의 특정 훈련 결과를 토대로 220Hz를 구별 가능하다고 유추하는 점도 있고#, BBC는 스포츠 중계에 300Hz를 실험해 본 적도 있으며, 특정한 상황이나 개인차에 의해 500~600Hz를 구별해낸다는 실험결과들도 있다. 심지어 가변싱크가 뜬 이후에는 120Hz 모니터에서 G싱크와 프리싱크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서 프리싱크가 패배한 사례도 있다.[11] '원판 불변의 법칙'이라 불리는 논리가 결국 라플라스의 악마, 맥스웰의 악마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본다면, 부작용 없이 무한정 모션 보간이 가능한 기술이라는 개념 자체가 영구기관과 동급의 물건이다.[12] 리눅스용만 무료이고 나머지는 30일 체험판 방식[13] 그 전에도 개인이 개발하는 거라, 라이선스 귀속 시스템 관리도 개발자에게 일일이 메일로 문의해야 되는 주먹구구식 등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에도 개발자가 RTX 3000번대 그래픽카드를 이제야 입수해서 지원해준 것으로 보인다. 사실 라이선스 귀속 시스템의 경우 관리가 안 되는 수준의 아니라 고의나 악질이라는 의혹으로 말이 많은 수준이다.[14] 하드웨어상 가능은 하지만 라이센스 때문에 못한다 라는 초기 레딧 루머가 사실인듯 하다.[15] 라데온 소프트웨어 설정에선 플루이드 모션 항목이 없으나, 팟플레이어 등에선 실제로 적용되어 구동되는 경우도 있다.[16] 30프레임 동영상은 60프레임까지만 지원[17] 4500U는 navi가 준비되기 전에 설계되었기 때문에 비공식적으로 플루이드 모션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