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Urbanite

 


1. 앨범 수록곡
2. 소개


1. 앨범 수록곡


[image]
'''YB''' 5집 '''An Urbanite'''
'''트랙'''
'''제목'''
'''작사'''
'''작곡'''
'''편곡'''
'''1'''
'''박하사탕'''
'''윤도현''', '''김진원'''
'''윤도현'''
YB
'''2'''
도대체 사람들은
김민기
김민기, YB
YB
'''3'''
내게 와 줘
김나애
YB
YB
'''4'''
거울
윤도현
YB
YB
'''5'''
난 나를 사랑할 줄 몰랐습니다
김C
김C
YB
'''6'''
흑백사진
김진원, 허준
YB
YB
'''7'''
이 땅에 살기 위하여
박노해
YB
YB
'''8'''
그대로
윤도현
YB
YB
'''9'''
하노이의 별
박태희
YB
YB
'''10'''
독백
윤도현
YB
YB
'''11'''
말 없는 축제
윤도현
YB
YB
'''12'''
Hidden Track


YB

2. 소개


2001년 발매된 록밴드 YB의 정규 5집이자, 멤버 교체 이후 낸 첫 정규 앨범. 하드 록적인 성격을 뛰고 있던 4집까지와는 다르게 모던 록으로의 변화를 꾀하였다. 하드했던 유병렬의 기타와는 다르게 재즈 기타리스트 출신 허준의 달콤한 기타는 이전까지 YB가 했던 음악과는 전혀 다르게 느껴졌고, 이는 기존 팬들이 보기에는 약하고 대중들이 보기에는 그리 대중적이지 않은 애매한 음악을 만들어냈다. 그렇지만 그런 점이 오히려 이 앨범의 매력이자 포인트이다.
타이틀 곡인 박하사탕은 동명의 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노래로, 이 앨범 이후 6,7집에도 수록되어 무려 '''3번 연속'''으로 앨범에 수록된 곡이 되었다. 그만큼 윤도현 역시 이 노래에 대해 애착을 갖고 있으며, 주크박스라는 방송에서는 자신의 마음 속 1위 곡이라고도 말하였다. 노래의 주제 역시 영화와 같이 어릴 적의 순수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다.
2번째 트랙의 "도대체 사람들은"은 술에 찌들어 살며 돈만 밝히는 현실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노래이다. 윤도현도 중간 중간에 장난처럼 "내 원수를 갚아다오"라고 연기톤으로 말하거나 "휘이-"같은 효과음같은 것도 넣고 그런다. 3번째 트랙인 "내게 와 줘"는 짝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신나는 록 넘버이다. 그러나 신나는 노래와는 다르게 결국 그녀는 다른 남자의 품으로 달려 간다...
4번째 트랙인 "거울"은 계속 거울만 보며 자신의 외모 가꾸기에 신경쓰는 것을 표현한 노래이다. 5번째 트랙인 "난 나를 사랑할 줄 몰랐습니다"는 윤도현의 친구 김C가 쓴 곡으로, 초반부터 뭔가 오묘한 사운드가 끊임없이 나고 그 사운드 위에서 "그대"라는 존재를 향해 노래를 부르는 곡이다. 이 곡은 김C가 속한 뜨거운 감자의 2집 <New Turn>에 리메이크 버전으로 수록되었다.
6번 트랙인 "흑백사진"은 어린 시절의 애절한 사랑을 회상하며 다시 돌아가기를 원한다는 점에서 박하사탕과도 닮은 노래이다. 두 곡 다 작사에 김진원이 참여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7번 트랙인 "이 땅에 살기 위하여"는 2집에 수록된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이 노래를 통해 YB의 음악이 어떻게 변했는지 느낄 수 있다.
8번 트랙 "그대로"는 아무리 안 좋은 상황에서도 살아 있는 건 그대로 살아있고, 세상은 그대로 흘러간다는 노래이다. 그리고 그 위를 날아가고 싶다는, 그런 노래이다. 9번 트랙은 베이스 박태희가 쓴 노래로, 제목이 "하노이의 별"인 것도 그렇고, 옷에 많은 을 달았다는 가사도 그렇고 이 전쟁을 모티브로 한 노래일 가능성이 크다.
10번 트랙인 "독백"은 슬픔을 떨쳐 버리고 용기를 얻고 싶어하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이다. 반주도 다른 노래와 달리 거의 없는 편이라서 그런 감성이 배가 되는 듯한 노래이다. 11번 트랙인 "말 없는 축제"는 신나는 록 넘버로, 사람들이 각자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축제에 비유한 듯한 노래이다.
12번 트랙은 말 그대로 앨범에서만 들을 수 있는 히든 트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