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mboo on Bamboo
1. 개요
약칭은 '''뱀부(밤부)''', 별칭은 '''대나무'''(Bamboo는 대나무란 뜻).GABBER 테이스트의 곡은 (유저들에게) 받아들여질까 매회 걱정입니다. 이번에도 도전해 봅니다. 하이 스피드에 흉포한 비트는 단순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헤드벵잉 하지 않습니까?
"아마 다른 작곡가 분들은 예쁜 곡을 쓰고 있을 것임이 틀림없다." 라고 생각을 하면서, 시퀀서로 더티한 소리를 조합하였습니다. 꼭 몸을 흔들며 즐겨주세요.
프리뷰 영상에서 공개된 곡들 중 하나. 왠지 추장의 후속곡 느낌이 물씬 든다. 제목도 그렇고 BPM도 그렇고 심지어는 장르도 그렇고.[1]
곡의 느낌도 추장과 매우 비슷하다. 비주얼이 추장이나 대나무가 아닌 왜 엔진돌리는 BGA를 넣었는지 의아해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2] 그리고 BPM 200의 개버라는 공통분모가 있다.
곡중에 나오는 샘플링 사운드가 시종일관 당근당근당근 이라고 외쳐서 당근송이라는 별명도 있다.
여담으로, 이 곡의 제목이 인트로 영상에는 Bamboo on Babmboo, 한정판 OST에는 Bamboo on Bamboo라고 적혀있어 어느쪽이 맞는지 확인할수가 없었으나, 플래티넘 크루에 이메일로 문의한 결과 인트로 영상의 Bamboo on Ba'''bm'''boo는 잘못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Bamboo on Bamboo가 맞다.
2. DJMAX TECHNIKA 3
NM 패턴
MX 패턴
괜히 개버가 아니라고, NM패턴은 SON OF SUN NM을 뛰어넘는 지뢰, 스타 믹싱에서는 최종보스급인 '''레벨 10'''을 자랑하고 있다. 게다가 이 스타 패턴은 노멀 패턴의 복붙. 하드 패턴은 Brutalizer Set의 상위 보스곡으로 군림하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엇박은 없고, 빠른 BPM에 정박위주 즉 처리력을 요구하는 패턴이다.
중반에는 리듬구조가 3/8 박자에서 3/6로 넘어가기도 한다.
맥시멈패턴은 하드패턴에서 살을 덧댄 형태여서 큰 차이가 없어보이긴 하나, 쿵짝쿵짝 하는 비트를 모조리 노트 키음으로 구현해놓는 바람에 무지막지한 노트밀도를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OST와 게임음원이 살짝 다른데, 게임음원에서 컴온 이라고 외치는 샘플링이 '''반박자''' 빠르다. 플레이시 주의하자.
3. DJMAX RAY
MX는 엄청난 사기곡이다. 노트 자체도 폭타로 떨어지고 '''3/6박자 넘어가는 부분'''에선 올콤을 유지하기 힘드니 주의하자.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많이 놀라는 부분은 랜덤 옵션을 걸지도 않았는데 '''롱노트가 6노트를 넘어간다.'''
4. DJMAX TECHNIKA Q
3라인 EXPERT 난이도 영상.
2017년 9월 27일 추석맞이 업데이트로 Fallin' in LUV와 함께 등장하였다. DJMAX TECHNIKA 3때의 명성을 잇는 듯 3라인 EXPERT가 최고레벨인 10으로 등장.
5. DJMAX RESPECT & V
4B MX
5B MX
6B MX
8B MX
RESPECT에서 Xeus를 제치고 TECHNIKA 3 팩의 보스곡으로 등극. DLC 발매 당시 5버튼을 제외하고 전부 최고 난이도가 배정되었지만 14라는 표기에도 사기 난이도라는 평이 많았고 결국 상향 조정을 받아 전 버튼 MX 패턴이 15레벨을 달성했다. 이후 RESPECT V에서 SC 15렙 패턴 2개를 받아 Super Lovely과 함께 6개의 15레벨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2번째로 15레벨 패턴이 많은 곡으로 등극했다.[5]
패턴은 호소에 신지식 개버가 그렇듯이 처음부터 끝까지 동시치기로 몰아붙이는 스타일. 이런 면에선 Mulch와 SON OF SUN과 비슷하지만 동시치기 패턴의 밀도 자체가 굉장히 올라갔고, 여기에 4버튼을 제외한 다른 버튼에는 24비트 대계단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조금 더 어려운 편. 6버튼은 시도때도 없이 2+3과 4+5 동시치기가 포함된 패턴이 나와서 순수 A타입 유저는 꽤 고전할 수 있으며, 8버튼의 경우 16비트 동시치기 트릴 직후에 트리거+노트 동시치기와 함께 아날로그 스틱을 조작해야 하는 패턴이 초반부에 수 차례 나오는데 손속이 정말 빨라야 하기 때문에 정확히 처리하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4B SC
6B SC
DJMAX RESPECT V에서는 4B와 6B에 SC 패턴이 추가되었다.
Mulch와 CODE NAME : ZERO와 유사한 동시치기 위주의 패턴으로, 동시치기 곳곳에 16비트 노트와 롱노트가 섞여서 처리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 게다가 고속 계단 구간은 MX 때와 달리 32비트 폭타가 등장하기까지 한다.[6] 호소에 신지가 제공한 개버 곡들에서 전반적으로 두드러지는 사이드 트랙 견제도 여전하다.
유저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된 것에 비해 4버튼 SC 패턴의 퍼펙트 달성자 수가 적은 축에 속하는데, 16비트, 24비트, 32비트를 각각 트릴, 대계단, 2-3-4-5 계단으로 구성해서 시각적으로 확연히 구분이 가는 6버튼과 달리 4버튼은 1-2-3-4 계단이 16비트 2번, 24비트 3번, 32비트 4번으로 총 9번 반복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판정이 나가기 쉽기 때문으로 보인다.
[1] '''S'''on '''o'''f '''S'''un, '''B'''amboo '''o'''n '''B'''amboo 약칭이나 제목이 좌우대칭인점이 비슷하고, 둘 다 BPM '''200'''의 개버이다.[2] 사실 곡 전체적으로 기계음이 많이 들린다. 그리고 BGA 말미에는 역시 '''추장님이 나온다.'''[3] 1.22 패치에서 7 → 8로 상향.[4] 1.22 패치에서 14 → 15로 상향.[5] 1등은 Rage Of Demon과 ouroboros -twin stroke of the end-, Ikazuchi로 무려 7개의 15레벨 패턴을 보유 중이다.[6] 판정이 후하다는 점을 역으로 이용하여 32비트 노트를 16비트 트릴처럼 2개씩 뭉개서 처리해도 퍼펙트가 뜨긴 한다. 다만 뭉개기 특성상 조금이라도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판정이 나갈 수도 있으니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