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eath the Mask

 


원곡

비오는 날(rain) ver.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ver.
1. 설명
2. 가사
3.1. 원곡
3.2. KAIEN Remix


1. 설명


페르소나 5의 필드 BGM 보컬 테마 곡. 메구로 쇼지가 작곡했으며 Rike Schmalz가 작사했고, 린(Lyn) 이나이즈미가 불렀다.
기본적으로 밤에 재생되며 비 오는 날은 드럼과 베이스 등 리듬악기가 없고 화음 악기들의 서스테인과 딜레이가 길게 연주된 rain 버전이 나온다. 또한 보컬 대신 오르간으로 연주된 인스트루멘틀 버전이 맑은 날, 비 오는 날 버전에 각각 하나씩 대응하여 모두 4개 버전이 존재한다.
일렉트릭 오르간으로 시작하여, 차분하게 연주되며, 반복적인 코드와 리듬 특히 특유의 일렉트릭 오르간의 음의 변화는 매일 똑같은 일상과 사람의 지친 발걸음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전체적으로 게임의 암울한 분위기를 직선적으로 전달해주며, 처량함이 가득한 보컬은 주인공의 상황과 그에 따른 대인관계라는 것에 대한 심적 부담감을 느끼는 모습을 가면 등으로 비유하며 잘 풀어나간다.
재즈 양식으로서의 블루스의 깊이감을 잘 반영하고 그들의 전통적인 특유의 감성을 '대중적으로 아주 잘 투영'하였다.[1] 작곡 특성상 많은 가능성을 지녀, 개인 컨텐츠 미디어에서 다양한 시도의 편곡으로 재탄생 되고 있다.[2]
가사에서 언급되는 "Poe's Masquerade"는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 소설 '붉은 죽음의 가면'에서의 가면무도회를 가리키는 것이라는 가설이 유력하다.[스포일러]
공식 리믹스 악곡으로 페르소나 5 댄싱 스타 나이트에 수록된 KAIEN Remix와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에서 기획한 PERSORA -THE GOLDEN BEST 5-에 수록될 예정인 四茶の夜霧(욘챠의 밤안개) Remix가 있다. 비공식으로는 여러 유튜버들이 커버한 버전과 Rainy Mood라는 꽤나 큰 인기를 끈 매드무비가 있다.
이 곡의 리믹스 버전이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 등장한다. 편곡자는 제노블레이드 시리즈 작곡가 팀인 ACE. 잔잔하던 원곡을 경쾌하고 신나게 어레인지해서 상당한 명곡으로 재탄생했다.
한국 한정으로 통하는 별명은 쉑쉑두. I'm a shape shifter의 몬더그린이다.

2. 가사


Where have you been?
Been searching all along
Came facing twilight on and on
Without a clue
Without a sign
Without grasping yet
The real question to be asked
Where have I been?
넌 어디에 있었을까?
내내 찾아다녔는데...
황혼을 몇번이고 바라보며
아무런 단서도 없이
아무런 신호도 없이
정말로 물어야 했던 질문
'난 어디에 있었을까?'조차
깨닫지 못한 채...
I'm a shape shifter
At Poe's masquerade
Hiding both face and mind
All free for you to draw
I'm a shape shifter
What else should I be?
Please don't take off my mask
Revealing dark
나는 변신가라네
포의 가면극 안에서
얼굴과 감정 모두 숨겨
어떤 모습으로도 그릴 수 있지
나는 변신가라네
달리 내가 무엇일까
부디 나의 가면을 벗기지 말아줘
어둠을 밝혀서...
Moments of calm
Nothing left to be found
A mirror right in front of me
That's where I find
An empty glass
Reflecting the sad truth
It's telling words not to be told
I need the mask
고요한 시간들
아무 자국도 남지 않네
내 바로 앞에 자리한 거울
날 찾을 수 있는 곳...
슬픈 사실을 반사하는
텅 빈 유리 조각은
아직 나오지 않은 말들을 하네
가면이 필요해...
I'm a shape shifter
At Poe's masquerade
Hiding both face and mind
All free for you to draw
I'm a shape shifter
Chained down to my core
Please don't take off my mask
My place to hide
나는 변신가라네
포의 가면극 안에서
얼굴과 감정 모두 숨겨
어떤 모습으로도 그릴 수 있지
나는 변신가라네
내 속내에 단단히 얽매였지
부디 나의 가면을 벗기지 말아줘
나의 은신처를...
I can't tell you
How to see me
Just a cage of bones
There's nothing inside
Will it unleash me?
Burning down the walls
Is there a way
For me to break?
말해줄 수 없어
나를 볼 방법은
뼈로 만든 새장 속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아
벽을 태워 무너뜨린다 한들
내가 해방될 수 있을까?
거기에서 찾을 수 있을까?
나의 안식을...
I'm a shape shifter
At Poe's masquerade
Hiding both face and mind
All free for you to draw
I'm a shape shifter
Have no face to show
Please don't take off my mask
My disguise
나는 변신가라네
포의 가면극 안에서
얼굴과 감정 모두 숨겨
어떤 모습으로도 그릴 수 있지
나는 변신가라네
아무 얼굴도 보여줄 수 없지
부디 나의 가면을 벗기지 말아줘
나의 변장을...

3. 페르소나 5 댄싱 스타 나이트에서



3.1. 원곡



<colcolor=white> '''Beneath the Mask'''
'''메인 캐릭터'''
<colcolor=black> 라벤차
'''파트너'''
테오도어
마가렛
엘리자베스
'''bpm'''
74
<rowcolor=white> '''난이도'''
'''EASY'''
'''NORMAL'''
'''HARD'''
'''ALL NIGHT'''
<rowcolor=black> ★4
★6
★13
★22
'''해금 조건'''
유료 DLC
DLC로 추가된 곡. 댄싱 시리즈 모든 곡 중에 bpm '''74'''로 가장 느리다. 그냥 플레이하면 노트가 거의 기어오다시피한다. 쉽게 클리어를 하고 싶으면, 챌린지로 초고속으로 노트 재생을하면 노트가 빠르게 진행돼서 쉬워진다.
파트너로 마가렛이나 엘리자베스를 부르면, 피버타임 때 역으로 무대를 장악해버려서 라벤차가 중간에 빡치는 이벤트가 있다. 테오도어를 부르면 댄스 궁합이 잘맞아 별탈없이 피버타임이 끝난다.
첫번째 피버타임이 끝나면 라벤차가 '''벨벳 체인지-'''라는 구호와 함께 쥐스틴 & 카롤린으로 '''분리'''된다. 그리고 두번째 피버타임때 라벤차로 되돌아온다.

3.2. KAIEN Remix



<colcolor=white> '''Beneath the Mask (KAIEN Remix)'''
'''메인 캐릭터'''
<colcolor=black> 오쿠무라 하루
'''파트너'''
모르가나
니지마 마코토
사쿠라 후타바
쥐스틴 & 카롤린
'''bpm'''
150
<rowcolor=white> '''난이도'''
'''EASY'''
'''NORMAL'''
'''HARD'''
'''ALL NIGHT'''
<rowcolor=black> ★4
★5
★10
★17
'''해금 조건'''
별과 우리들과 클리어

[1] 이를 위해서 인지, 보컬은 흑인 특유의 감성을 보다 얻기 위해, 영어의 억양 등에 신경 쓴 모습이 보인다.[2] 곡의 전체적인 bpm은 대략 70~80정도 선으로 느린 분위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인내심이 부족한 대중을 잡아내기 위해, 드럼의 박자감이 다소 빠르게 8비트로 설정되어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여기서 다소 Swing 이 가미된 재즈의 특유 리듬감이 그것을 보다 가중시킨다. 또한 일렉트릭 오르간은 박자를 통해 마디 구간을 느끼기 힘들게 하여, 이로써 드럼과 어긋나지만 어울리는 특유의 느낌을 가진다.(베토벤 엘리젤을 위하여도 비슷한 원리) 상당히 많은 계산을 하고 만든 곡이 라고 쉽게 짐작이 가능며, 이에 따라서, 어느 하나라도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 넘어가기 힘든 곡이다.[스포일러] 게임의 전개도 소설의 줄거리와 닮은 점이 많은데, 괴도단이 가면을 쓰고 일곱 개의 팰리스를 드나들며 그 안의 섀도들을 격파하면서 다가오는 '파멸'에 맞서려 했던 것은 프로스페로 대공이 가면무도회가 열리던 일곱 개의 방을 거치며 방 안에 있던 친구들을 희생하면서 기괴한 가면을 쓴 남자로부터 도망치려 했던 것에 견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