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가나(페르소나 시리즈)
1. 프로필
- 코옵 '마법사'의 어빌리티는 잠입도구 제작 레시피의 해금과 모르가나의 전투 지원.
2. 개요
주인공과 류지가 이세계의 펠리스에서 우연히 구한 수수께끼의 검은 고양이.
그 후, 주인공과 동거하며, 잠자리와 식사를 함께 하고 있다.
사람의 말을 하고, 여러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지만,
그 존재는 많은 수수께끼를 품고 있다.
악담을 해대면서도 헌신적으로 괴도단의 동료들을 도와준다.
말버릇은 「고양이라 부르지 마!」
전작의 코로마루, 곰에 대응하는 귀여운 마스코트 캐릭터이자 인외캐릭터. 1인칭은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고양이를 떠올리게 하는 와가하이(我輩/ワガハイ)다. 사실 이 작품의 제목인 "와가하이와 네코데 아루"는 우리말로는 그냥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로 번역되었지만 실제로는 "이 몸은 고양이인 것이다" 정도의 뉘앙스로, 상당히 거만을 떠는 어투이다. 즉 모르가나는 작중 내내 상당히 거드름을 피우고 있는 것. 파티가 미스낼 때의 거만한 대사는 안그래도 빗나가서 화나있는 플레이어의 신경을 긁는다. 자기가 미스할때는 대사가 다른게 절정.'''"고양이라 부르지 마! 이 몸은 '모르가나'다."'''
팰리스나 메멘토스에서는 인간 어린이 정도의 키를 가진 동물인형(?) 형태가 된다. 이 상태에선 두 발로 걷고 양손으로 무기를 다룰 수 있어 전투에도 참여한다. 전투 시에는 눈을 가리는 두건을 뒤통수 매듭으로 꽉 졸라 매서 쓰고 스카프와 도구를 담는 듯한 복대를 찬다. 사용하는 무기는 새총과 한손검이다. 모르가나의 새총은 평범한 위력과 운용성을 지니고 있으나 장탄수가 적은 편이고 신상품이 나와 강화되는 차례가 늦다. 후타바의 합류 전에는 미츠루, 곰과는 달리 내비와 전투를 동시에 맡기 때문에 전투 도중 체력이 0이 될 경우 그 자리에서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쓰러지자마자 곧바로 일어나더니 근처 구조물 뒤로 들어가 엄폐한다. 부활 아이템이나 리캄을 써서 부활시키면 죽어 있는 척도 힘들다며 합류한다.
또한 팰리스/메멘토스에서는 필요할 경우 소형 승합차 형태로도 변신이 가능하다. 이는 사람들의 인지 속에 고양이가 버스로 변신한다는 확고부동한 개념이 자리잡아서 가능한 것이라고 하며, 차종은 시트로엥 타입 H[4] , 번호판은 築地 343 も 02-22.[5] 옛날 차인 주제에 냐타리 엔진을 무시하지 말라던지 하면서 주행성능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
한편 현실로 돌아오면 진짜 고양이 모습으로 변한다. 흔히 턱시도 고양이라 부르는 흑백 털색을 가진 고양이로, 눈이 파랗다. 이 상태에서도 페르소나 능력자와 대화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그 외의 능력은 없으며, 전투력도 없는 그냥 평범한 고양이다. 다만 메멘토스에서의 대화 내용을 살펴보면 양파를 먹어도 괜찮았다는 등 현실에서 고양이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서 진짜 고양이가 아니라는 복선이 계속해서 주어진다.[6]
총 공격 피니시 연출은 의자위로 떨어진 뒤 의자가 회전하며 시가를 피며 썩소를 짓는 모습을 보여준다.
퍼스널 컬러는 ''' 검은색'''. 일부 공식 굿즈에서는 마코토와 퍼스널 컬러가 바뀌어서 남색으로 나올 때도 있다. 그리고,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의 인 게임 경우에는 바다색으로 나온다.[7]
3. 사용 페르소나
모르가나의 초기 페르소나,「조로」.
신사 같은 정장과, 신분을 숨기는 마스크를 쓴 검사의 페르소나.
벨트에 쓰여진 「Z」의 의장이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다.
검사이자, 도적으로 유명한 「쾌걸 조로」를 방불케 한다.
초기 전용 페르소나는 조로. 각성 후 페르소나는 로마신화의 나그네와 도적, 상업의 신 메르쿠리우스에게서 이름을 가져온 메리크리우스. 즉 그리스 신화에서의 헤르메스이다. 조로일 때는 근사한 턱시도를 입고있고 부실한 하체에 비해 비대한 상체를 가진 검사형 페르소나이나 메리크리우스로 각성하면 날개 달린 부츠를 신고 검이 아닌 지팡이를 든 날렵한 형상이 된다.[8]'''이 몸 안에서 새로운 힘이 불타오른다!'''
- 초 각성 시 모르가나의 외침
마법은 갈 계열을 익히고 물리 스킬(럭키 펀치 계열)과 디아 계열(전체), 파트라 계열 등을 배운다. 동료들 중 내구력이 제일 낮기 때문에 체력관리에 주의해야 하며 SP소모가 낮은 갈 계열로 SP를 절약하며 회복에 전념하는 게 좋다. 특히 중반 이후에는 회복 토템으로 활용하게 되어 벤치 멤버든 참전 멤버든 활용할 여지는 많은 편. 추격타 효과는 '''적 전체 크리티컬''', 찌르기 효과는 적 1체 크리티컬.
비슷하게 갈 계열을 담당했던 하나무라 요스케의 지라이야가 만능형이었던 것에 비하면 다루기 어려운 편이지만 사실 페르소나3 에서 등장했던 타케바 유카리와 갈 계열 - 회복 - 유리내구 구성이 판박이라 구작부터 해온 유저라면 오히려 익숙한 컨셉이라 파티의 필수요소 수준으로 굴리기도 한다.[9] 상기했던 미친 듯이 낮은 내구는 높은 속도로 중반까지 커버가 되고, 럭키 펀치나 미라클 펀치로 질풍이 약점이 아닌 적도 다운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맞지 않고 전투를 끝내버리겠다'라는 식으로 넘길 수 있으나, 그게 불가능한 보스전에서는 정말 주의가 필요하다. 코옵 맥스가 게임 막판에서야 되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에 비해 약점 커버가 너무 늦어지게 되고, 약점을 맞게 되면 낮은 내구 때문에 거의 빈사 상태가 되기 때문에 전격 속성 공격을 쓸 수 있는 적이 상대라면 보조 스킬을 철저히 걸어 약점을 맞지 않도록 하거나 방어만 하고 있다가 파티가 위태로울 때 회복 스킬만 간간히 쓰는 식의 수비적인 운용을 해야 한다. 하지만 철저히 해야 할 보조스킬을 배우는 시기가 55레벨이나 되며, 막상 배우는 마하스쿤다는 59레벨에 만들 수 있는 트럼페터[10] 가 있기 때문에 복수의 대상을 상대로 해야 하는 보스전이 아니고서야 그닥 쓸모가 없다[11] . 화력면에서도 부스터 스킬을 배우는 시기가 마코토랑 비슷하기 때문에 회복 스킬을 7~8레벨 일찍 배우는 것 정도가 장점인 모르가나는 보조 쪽에서도 훌륭한 마코토[12] 보다 우선순위가 밀린다. 단 미라클 펀치가 의외로 쏠쏠하게 크리티컬을 터트리기 때문에 좀 더 공격적이고 트리키한 배틀을 원하다면 모르가나도 제값을 하지만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들의 비중이 높은지라 웬만하면 마코토에게 자리를 내주게 된다(...) 대기 멤버도 어느정도 경험치를 얻는 이번 작 특징상 직접 전선에 나가기보다 전투가 끝나고 회복시켜주는 역할이 부각된다. 이 점은 모르가나가 마코토보다 7~8레벨 정도 일찍 회복 스킬을 배우며, 후타바가 얻는 내비 스킬로 대기 멤버가 전투 후 SP를 조금씩 회복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그런 점이 더욱 강화된다. 다만 동료 중 유일하게 메시아라이저를 배우는 만큼 기용가치가 떨어지는 편은 아니다.
사쿠라 소지로 코옵 진행을 위해 행하는 메멘토스 미션을 통해 얻는 "요행수 사벨"이 크리티컬 확률 대폭 증가가 붙어있는데, 이걸 끼고 운 스탯을 다른 장비로 높여주면 상대가 물리 반사가 아닌 이상 미라클 펀치로 무쌍을 찍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거둬들이는 자 노가다로 레벨이 너무 높아져 다운시키기 전에 쓰러트리는 상황이 되면 홀드 업을 띄울 방법이 주인공이 다운샷이나 일부러 낮은 등급의 기술을 쓰거나 모르가나의 미라클 펀치 난사정도만 남게되니 큰 도움이 된다. 물론 그냥 쓰면 심각한 기도메타라 주인공이 레볼루션을 써서 보조할 필요가 있다.
사실 내구가 떨어진다고는 해도 DLC 추가 난이도 정도를 제외하면 높은 난이도에서도 써먹는데 문제는 없다. 다만 이번 작에도 등장한 히든보스전에서는 이 내구 때문에 써먹기가 매우 어렵다. 마코토의 경우 마하라쿠카자도 있고 전용장비템도 사기템이라 내구, 속도가 높은 반면 모르가나는 완전 신주[13] 를 들려줘도 버티기가 쉽지 않다. 스쿤다를 통한 디버프는 나쁘지 않지만 너무 물몸이라 안정적으로 버텨야하는 히든보스전에서는 쓰기 어렵다. 다만 히든 보스의 패턴상 4속성(화염, 빙결, 번개, 질풍) 턴일때는 절대 모르가나를 못쓰지만 이후 4속성(핵열, 염동, 빛, 어둠)을 쓰는 패턴일때는 약점을 찔리는 마코토 대신 쓸 수 있다. 다만 물몸인 건 변함없어서(...)운 나쁘게 연속으로 맞았다간 높은 확률로 눕게 되므로 주의해아 한다.
모르가나의 '''MAX HP / SP'''는 '''492 / 316'''이다.
3.1. 페르소나 5 더 로열
전작과 큰 변화는 없고, 상태이상이 중요해진만큼 모르가나에게도 상태이상 기술이 하나 생겼는데 하필이면 지속시간 너프먹은 프린파(...).'''이것이 새로운... 아니, 이 몸의 원래 힘?'''
- 최종각성 시 모르가나의 외침
자동 레벨업 코옵이라 1월 10일에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최종각성을 한다. 최종각성기 미라클 러시는 '''적 전체에게 미라클 펀치를 날린다.''' 아예 컨셉을 이 쪽으로 잡은 듯. 이 최종각성기로 잡몹전을 쓸어담을 것처럼 보이지만 극후반부에 등장하는 페르소나들은 내구도 빵빵한데다가 몇몇 녀석들은 아예 물리 속성이 통하지 않아서 생각보다 활용하기 힘들다.
확장판에서는 스킬을 배우는 방법이 다양해져서 모르가나를 딜러로 육성해볼 수도 있다. 특대 스킬은 배우지 않지만[16] 쌍부스터를 배우고, 준수한 마력/속도를 갖추고 있어 가능한 부분. 재즈바에서 9월 24일에 컨센트레이트를 배울 수 있는데, 이걸 모르가나에게 주면 질풍 딜러로도 키워볼 만 하다. 그러나 특대마법과 최상급 전용템을 가진 마코토에게 또 밀린다(...).[17]
특성은 회복량을 2배로 증가시켜주는 효과로 괴도단 내에서도 상급 수준.[18] 극초반 회복력이 약한 디아/메디아의 효율을 올려줄 수 있다. 하지만 후반부에 가서 메디아라한, 메시아라이저 등의 100% 회복 스킬을 배우면 효율이 낮아지는 수준을 넘어 거의 없어진다는 게 문제.[19] 그나마 최종각성 시 회복량 증가 뿐만 아니라 회복스킬의 SP 소모량도 감소시킬 수 있어 완전히 쓸모가 없어지는 건 아니다.
변칙적인 육성방법으로 모르가나를 '''물리딜러'''로도 키울 수 있다. 재즈 클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인데, 매주 화요일마다 재즈바에 가면 힘, 내구, 운 스텟을 올릴 수 있으며 9월 4일에는 차지까지 배울 수 있다. 애초에 힘 수치가 낮은 편이 아니며, 부족한 내구를 칵테일, 아이템 등으로 메꿀 수 있고, 높은 운 수치로 크리티컬을 내기가 쉽다. 가장 중요한 물리 스킬은 벨벳 룸에서 페르소나를 악세서리화 시켜서 얻을 수 있다.[20] 이 방법으로 키우면 합류시기가 늦은 요시자와 카스미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 그러나 1회차에서는 차지를 보통 유스케에게 주고, 올코옵을 노린다면 평일에 재즈바를 갈 시간이 없어 1회차에서 이런식으로 키우는 건 쉽지 않다.
모르가나의 새총은 커스텀에 특화되어 있어 화상, 동결, 감전의 상태이상 커스텀 3개를 모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21] 덕분에 상태이상 연계하기에 아주 좋은 편으로, 화상을 입히고 갈계열 마법을 맞추거나, 빙결이나 감전을 입힌 뒤 물리기술을 맞춰서 테크니컬을 노리는 방식 등, 총기를 이용한 상태이상 연계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월등히 좋다. 특히, 새총은 명중률이 높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사용하기 더욱 좋은 편. 다만 총은 최대 탄환 수가 정해져 있어 무한대로는 사용할 수 없는 게 아쉬운 점이다.
3.2. 전서 설명
스페인령 시대의 멕시코를 무대로 그려진 의적 이야기의 가면 쓴 검사. 반체제 도적이라는 낙인이 찍혔음에도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돕는 진정한 신사로서 싸웠다. 그가 나타난 자리에는 반드시 세이버로 새긴 'Z' 문자가 남겨진다고 한다.
- 조로 설명
로마 신화의 12 최고신 콘센테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 여행자와 도적의 수호신. 한편 인간의 무의식과 심적 세계를 상징하는 존재이기도 하며, 연금술 최고의 비오 중 하나인 '현자의 돌'과 동일시되기도 하는 다양성을 지닌 신.
- 메리크리우스 설명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멕시코를 무대로 그려진 의적 이야기에 등장하는 가면의 기사의 본명. 체제에 반하는 도적이라는 낙인이 찍혔으면서도 약자를 돕고 강자를 꺾는 진정한 신사로서 싸웠다.
디에고 전서 설명
3.3.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
회피와 속도를 극대화한 고성능 힐러. 모든 공격에 회피율이 상승하는 고양이발 스텝과 속도 봉인 무효를 스스로 익히므로 '맞지 않으면 별 거 없다'는 철학을 관철하는 캐릭터다. 미라클 펀치와 마하갈다인, 메디아라한을 배우지만 공격 능력은 당연히 유카리에 비하면 떨어진다. 페르소나 5 설명 쪽에서도 언급됐지만 유카리와 포지션이 엄청나게 겹치는데, 유카리는 아군들에게 물리공격을 무효화하는 버프를 거는 쏴떨구기가 특징이고 마력 봉인 무효를 익혀 일장일단이 있다. 전생기도 트릭 스텝(모든 공격에 대한 회피율 크게 상승). 무기는 커틀러스가 아닌 새총을 쓴다. 안을 제외하면 후열에 멤버가 없는 것도 있고 인지세계가 아니기 때문에 먹통이 되는 모델건과 달리 새총은 그대로 쓸 수 있기 때문. 덕분에 물몸 힐러임에도 후열에 모셔둘 수 있다.
'''조로'''
'''메리크리우스'''
3.4.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전체적으로 기동성이 높은 바람속성 딜러 겸 힐러. 사용하는 페르소나는 전작의 초기 상태인 조로다.
사격이 기존의 단발에서 멀티 에임 호밍탄으로 변경됬는데, 덕분에 탄환 자체는 30발으로 아주 많지만 많이 쏘지는 못하는 편이다. 참고로, 탄환 수 자체는 30발이지만, 사격 시 고정적으로 8발이 발사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32발.
배우는 스킬 구성은 전작과 동일하게 갈계열 + 회복스킬이나, 럭키 펀치와 미라클 펀치가 기본 콤보[22] 로 빠지는 대신, 테크니컬 데미지 상승같은 몇몇 스킬이 추가됬다.
특수 능력은 '''변신'''. 지상이나 공중에서 특수공격 사용 시 모르가나 카로 변신한다. 변신 도중에는 이동 자체가 꽤 넉백이 강한 공격이기 때문에, 해킹 파트나 잡몹이 잔뜩 나오는 경우 상당히 편하게 공략이 가능하다. 단, 공격 범위 자체는 보이는 그대로라, 적의 기술에 피격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변신 도중 공격 시 변신을 해제하면서 즉시 공격하기 때문에, 적들을 몰아서 한번에 공략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냥 해제하려면 점프키를 누르면 되는데, 이 경우에는 점프는 하지 않는다.
또한, 마스터 아츠 최고 레벨 시 변신 상태에서 사용 가능한 특수 공격인 '소닉 차지'[23] 를 습득하는데, 이 기술이 발동 속도가 빠르면서도 이동 거리가 적당히 길고, 공격 범위도 꽤 넓은 데다가 질풍속성 공격이기 까지 해서 질풍 속성 약점인 대상 한정으로는 말 그대로 무쌍이 가능하다.
대신, 변신 도중에는 추격이나 총공격, 지형지물 이용이 불가능 하며, 이에 관련된 표시 조차 뜨지 않기 때문에, 주변 적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변신과 해제를 적절히 섞어서 쓰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유일하게 공중에서 1MORE이 끝나는 캐릭터다. 덕분에 질풍 속성이 약점인 적 한정으로 1MORE - 공격 - 갈(특수 공격) - 소닉 차지(공중 특수 공격, 마스터 아츠 4단계) - 변신 해제 - 갈(페르소나 스킬) - 1MORE의 무한 콤보가 가능하다.
특히 본 게임의 가장 큰 난관 중 하나인 히이라기 앨리스가 화염 & 질풍 약점이기 때문에 시부야 제일을 진행할 때 주력으로 키워 놓으면 제대로 한 몫 한다.
또한, 유일하게 1차지 공격이 '''자신도 공중으로 뛰는''' 공격이다. 이를 통해서 상기한 콤보나 기타 공중 콤보로 이어가는 것 또한 가능하지만, 모르가나의 1차지 공격 자체가 류지나 젠키치의 모으기 커맨드만 뺴면 '''본 게임의 모든 공격 중 소요 시간이 독보적으로 긴 공격'''이라 사실상 봉인되는 공격이라는 것에는 유의할 것.
4. 상세
주인공과 류지가 이세계에서 만나게 되는 검은 털에 푸른 눈을 한 고양이. 처음엔 카모시다의 성의 지하감옥에 갇혀 있는 것으로 등장. 모르가나는 수상한 생김새를 보고 놀란 주인공과 류지에게 자신을 구해주면 솜씨를 발휘해 빠져나가게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들은 서로 협력하여 감옥을 빠져나와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모르가나는 주인공의 놀라운 페르소나 소환사의 소양을 보고, 그를 이용하면 자신의 목적도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품게 된다. 주인공과 류지가 빠져나온 후에도 조사를 하겠다며 한 동안 카모시다 팰리스에서 머무르지만, 주인공과 거래를 하기 위해 현실세계로 나와서 주인공과 류지에게 카모시다 팰리스 공략을 제안한다.
작전이 결정된 후 주인공이 기숙하는 르블랑에서 머무르게 된다. 소지로는 음식점에 고양이를 데려온 것에 난처해 하지만 귀여워 하며 이름을 지어주려다가 모르가나라는 괴한 이름이 이미 있다는 말을 듣고 실망하기도 하고, 밥을 주기도 하면서 기르는 것을 허락한다. 모르가나도 그의 매력에 끌려 주인(ゴシュジン)이라 부르며 잘 따른다.
현실 세계에서는 특별한 것 없는 검은 고양이 모습이 되고 목소리도 팰리스에서 모르가나를 인지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고양이 울음 소리로만 들린다. 평범한 고양이 일때는 주인공의 가방에 들어가 같이 이동하고, 나와있을 때는 어깨에 걸쳐있는 등의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학교수업 중에는 주인공의 책상 서랍에 들어가 있는데[25] 가끔은 주인공에게 말도 걸기도 한다.
모르가나는 일단 주인공 일행에게 팰리스의 구조와 공략법에 대해 설명하며 함께 공략해 나간다. 카모시다의 옆에 붙어 있는 벌거벗은 안의 섀도(정확히는 카모시다의 그릇된 인지가 만들어낸 허상)를 보고 '''한 눈에 반한다.''' 그 후 현실의 안을 만나서도 꼼짝을 못하는 게 아주 귀엽다. 코드네임은 류지가 줄인 약칭인 모나로 정해진다. 그리고 카모시다 아스모데우스 스구루를 쓰러트린 후 팰리스의 붕괴 도중에 그의 인지가 함께 붕괴하여 경계심이 줄어드는 것을 이용해 작은 고양이로 바로 변신, 탈출하는 등 대단한 수완을 보여준다.
일단 카모시다 사건이 일단락된 후 괴도단에게 모르가나는, 공짜로 협력하는 것이 아니라며 괴도단을 메멘토스에 데려간다. 모르가나는 자신이 원래는 인간이었을 것이며 무언가의 이유로 인해 지금의 고양이 모습이 된 것이고 이를 원래대로 돌릴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메멘토스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곳에서 모르가나는 자동차로 변신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메멘토스에 대해 설명한다.
후타바 합류 후 뛰어난 해커인 후타바를 보면서 자긴 메멘토스에서 운송수단 밖에 할 수 없다는 열등감을 느끼다 괴도단 맴버들과 의견차이를 낸 끝에 괴도단을 나가게 된다. 그리고 홀로 오쿠무라 팰리스에 숨어들어갔다가 호되게 당하고 우연히 따라온 하루와 만나 둘이서 괴도단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옥신각신 끝에 괴도단 아지트에 돌아온 후 자신이 괴도단에 있어야 하는 이유가 필요했다는 속마음을 밝히고 괴도단의 사과와 함께 다시 돌아온다.
5. 조언자로서의 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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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늘 따라다니고 행동에 조언을 해주는 역할이지만 그만큼, '''오늘은 피곤하지? 그러니까 그만 자라. 내일은 놀러 가잖아? 그러니까 그만 자라. 내일은 결행일이잖아? 그러니까 그만 자라. 그건 네가 건들 물건이 아니잖아? 거긴 용무가 없잖아?''' 등 시도때도 없이 태클을 걸어서 짜증을 유발하기도 한다.[26][P3스포일러]공식에서도 이 드립을 써먹었다. 전작들에선 그냥 주인공의 독백이나 설명문으로 처리했던 것을("피곤하다. 오늘은 그냥 자자..." 등) 모조리 모르가나의 대사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인데, 전작들에선 이런 독백/설명을 짜증난다고 하는 이들이 없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모르가나는 좀 억울하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이성 캐릭터 등과 코옵을 진행할 때는 자신은 주변에서 산책이라도 하고 있겠다며 자리를 비켜줘서 분위기를 깨지 않는다. 그렇게 좋아하는 안과 주인공이 데이트를 해도 신경 쓰지 않는 걸 보면 나름 대인배? [27]
주인공의 조언자로서 집, 지하철, 학교, 거리, 영화관 등 주인공이 움직이는 곳이면 주인공의 가방으로 들어가 어디든 같이 다니는데 특이하게도 다른 사람들은 고양이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 심지어 애완동물 출입 금지 구역에도 들어가고 학교에서는 책상 서랍 안에서에 대화까지 한다. 다른 사람들한테는 시도 때도 없이 고양이 울음 소리가 나서 신경쓰일텐데, 심지어 다들 신경이 예민할 시험 시간에도 조언한다! 게임적 허용으로 넘겨야 할 부분이다.
페르소나 5 더 로열에서는 한층 '''자비로워졌다.''' 원작에서 1층에도 못내려가게 하고 게임이나 DVD 시청, 도구 만들기 등등 모든 행동을 제한하고 무조건 오늘은 이만 자자고 했지만, 로열에 와서는 커피 타기, 카레 만들기, 독서, 공부, DVD 시청, 게임하기 등등 르블랑 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하게 해준다. 단, 외출은 카와카미의 마사지를 받지 않으면 절대 못하게 하고 르블랑에서 할 수 있는 행동 중, 트레이닝만 못하게 한다.
6. 코옵
안의 코옵 발생 이후 르블랑에서 모르가나를 맡게 되면서 자동 발생한다. 모르가나는 자신의 정체에 대해 자기 자신도 모른다고 솔직히 고백하고, 자신을 현실세계에서 돌봐주는 대신 잠입 도구의 레시피를 제공해주겠다고 제안한다. 이 때 소모성 키 픽, 도라가, 화빙풍전 속성 공격 소모품 등 기초 잠입 도구 레시피가 개방된다."장소를 가리지 않는 '''교묘한 잠입과 탈출…'''"
"특수한 도구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어. 그리고 그걸 만든 자도 있을지도…"
"…대답해!"
이후 모르가나는 언제나 함께하므로 따로 시간을 보낼 수는 없고 진전은 스토리 진행에 따라 자동으로 올라간다. 딱히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진전도 빠른 편이나, 초각성이 발생하는 코옵 MAX 시기는 12월 23일로 상당히 늦다.[28]
모르가나는 고양이 생활에 점점 익숙해져서 괴도단과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지만, 점점 자신의 정체에 대한 자신이 없어지고, 메멘토스 심층의 그림자 속에서 자신이 태어나는 이상한 꿈을 꾸게 된다. 결국 불안감이 폭발한 모르가나는 인기를 타고 붕 뜬 괴도단을 탈퇴하여 하루와 함께 행동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하루와 함께 약혼자 사건을 겪고 모르가나는 자신이 있을 곳은 르블랑이라고 깨닫고, 자신이 어떤 모습이던 간에 소중한 동료인 주인공들과 함께 하는 것이 자신의 존재 의미라고 생각을 고쳐먹게 된다.
잠입도구 제작을 제외하면 다른 전투 멤버들과 코옵 구성은 큰 차이가 없고 오히려 스토리 진행으로 해금이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어빌리티가 타 동료들에 비해 부실할 수 있으나, 6랭크 해금시 '''영구 키 픽''' 및 염핵축주 속성 공격 소모품, 연막 등을 제작할 수 있다. 두 말 할 필요도 없는 영구 키 픽을 포함해 모두 팰리스/메멘토스 진행시 꽤 도움이 되는 것들이고 특히 영구 키 픽은 한 번 만들면 키 픽을 일일이 보충해 줄 필요가 없으니 6랭크를 달성하면 시간 날 때 최대한 빨리 만들 것.[29]
5랭크의 보물 강탈은 모르가나의 코옵이 스토리 진행으로 맥스를 찍고, 마지막 날 모든 곳을 돌고 나서 돌아올 때 자동으로 계승 아이템을 받기 때문에 이후엔 무조건 쓸 수 있다. 보통은 체력 회복 아이템이나 상태이상 회복 아이템을 강탈하지만, 운이 좋다면 '''스킬 카드'''를 강탈할 수도 있다.[30] 다만 주인공이 근접 공격을 해야 발동한다는 근본적 한계점이 있다.
6.1. 페르소나 5 더 로열
시스템의 변화/개선에 따라 코옵 어빌리티가 일부 변경되었다. 모르가나의 경우에는 제작 가능한 잠입도구가 바뀐 것과 2랭크의 바톤 터치가 사라진 것을 빼고 원작과 동일하다. 다만 영구 키 픽 해금이 좀 늦어졌는데,[31] 그 대신 '''영구 키 픽이 회차계승이 가능'''해져 1회차에 만들어 두면 회차 플레이시 영구 키 픽을 만들 필요가 없어진다.
7. 정체 및 이후 행적
시도의 섀도를 물리치고 그의 악행을 만천하에 드러내고도 대중이 여전히 시도를 추종하는 예상 밖의 사태가 발생하자 모르가나의 제의로 괴도단은 '모두의 팰리스'인 메멘토스의 보물을 훔치기로 결정하고 이를 실행하러 메멘토스의 가장 깊은 곳까지 내려가는데, 모르가나는 어째서인지 처음 와 보는 메멘토스 최심층부를 '나는 이곳을 알고 있다'라고 언급한다. 이후 중죄인을 가두는 독방을 보자 자신이 이 방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확실히 깨닫고 자신이 독방에 갇힐만큼 흉악한 녀석이였나 잠시 당황하기도 하지만... 알고보니 그 독방은 '''벨벳 룸의 입구'''였다! 성배의 농간으로 벨벳 룸이 메멘토스에 쳐박혔으니 모르가나가 메멘토스에서 태어났다는 기억도 거짓은 아니였던 것. 이후 성배에게 패배하고 메멘토스가 현실을 잠식하며 괴도단이 한 차례 현실에서 사라져 다른 괴도단 멤버들이 벨벳 룸의 감방에 감금당할 때 비로소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된다.
성배가 인간을 시험하기 위해 진짜 이고르를 유폐시켜 버리고 라벤차를 둘로 나누어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들어 버릴 때, 이고르가 마지막으로 남은 힘을 그러모아 인류의 '희망'을 응집시켜 만들어낸 존재로, 이고르로부터 인류를 성배에 의한 파멸로부터 구원할 '트릭스터'를 찾아 그를 이끌어 악신을 퇴치하고 세계를 구하는 사명을 부여받았다.[32] 다만 유폐당하기 직전에 간신히 만들어 낸 존재라서인지 기억의 공백이 발생, 직접적으로 사명을 이루기 위해 움직이지는 않았으나 본능적으로 성배에 의해 만들어진 일그러짐(팰리스)을 수상하게 여겨 이를 닥치는 대로 수색하고 다녔고 이런 과정에서 주인공과 만나게 된 것.
모르가나가 '원래는 인간이었다.'라고 스스로 생각했던 것은 창조된 직후 기억이 없는 상태로 벨벳 룸이 처박혀 버린 메멘토스 심층부, '퇴행의 뇌옥'에 스스로 갇힌 수많은 사람들을 보며 '어째서 자신만 모습이 다른가'라는 의문의 끝에 '나는 인간이며 지금의 모습은 본 모습을 빼앗긴 것일 거다.'라는 결론을 도출한 탓으로, 애초부터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다른 벨벳 룸의 주민이 (약간 괴상하긴 해도 이고르 포함) 모두 인간형을 벗어나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이레귤러인데 이유는 불명.[33]
괴도단 일행을 이끌고 클리포트의 세계[34] 에 우뚝 선 성배신전에 도달하나 악신의 힘은 많은 이들의 인지에서 사라진 상태인 그들이 감당해 내기엔 버거웠고, 간신히 통제신 얄다바오트를 한 차례 쓰러트리나 악신은 아랑곳않고 통제의 광망으로 괴도단 일행을 전부 전투불능 상태로 몰아간다. 이에 다른 멤버들이 모두 절망해 포기하기 직전 다시금 일어난 모르가나가 홀로 악신과 대치한다. 얄다바오트는 모르가나를 '보잘것 없는 희망'이라며 비하하나,
모르가나는 '희망 또한 인간의 욕망'이라며[35]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을 선언하고, 그 순간 모든 신호가 끊겨 지직거릴 뿐인 시내 전광판에 괴도단 마크와 함께 모르가나의 선언이 울려퍼진다. 이에 미시마를 필두로 세계의 이변을 깨달은 이들이 모두 괴도단을 응원, 다시금 힘을 얻은 주인공이 모두의 소망을 이어받아 아르센을 악마왕 사타나엘로 초각성시켜 악신 얄다바오트를 처치하는 데 성공하게 된다."반드시... 반드시... '''세계를 빼앗겠어!'''"
악신이 된 성배가 소멸되고 이로 인해 성배에 의해 유지되고 있던 이세계가 소멸되자 그곳의 존재인 모르가나도 자연히 사라지는데 이때 나오는 작별씬이 상당히 감동적[36] ...이지만 두 달 뒤에 아무렇지 않게 나타나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모르가나는 사라진게 아니었고[37] 두 달 뒤에야 나타난 이유도 그런 작별을 하고서 금새 나타나면 민망하잖아...라서란다. 류지의 희생 해프닝 때와 마찬가지로 "내 눈물 돌려내!"라며 동료들의 지탄을 푸짐하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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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화면에 표시되는 얼굴도 수인이 아닌 고양이 모습으로 고정되지만, 여전히 페르소나 구사자들과는 대화를 나누는 게 가능하다. 주인공이 떠나기 전날에 주인공의 곁에서 인간이 되는 법을 찾아 보겠다며 같이 따라갈 테니 앞으로도 잘 보살펴 달라고 한다.[P4G스포일러]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때는 사쿠라 소지로와 마찬가지로 주인공의 연인이 르블랑에 찾아오자 자리를 비켜준다. 누가 오느냐에 따라 반응이 다른데, 타카마키 안이 찾아온다면 한숨을 쉬며 나가고, 다른 괴도단 멤버가 찾아오면 웃으면서 나간다. 그 외의 여자 캐릭터는 별 반응이 없고, 사카모토 류지가 찾아온다면 '''"비참한 솔로 모임에 끼기 싫다."'''면서 나간다.
엔딩에선 자동차를 손이랑 입에 드라이버 등을 물고 수리하는 모습을 보인다. 부품을 빌렸다고 말하는데 뒤에 괴도단을 미행 중이던 경찰차가 갑자기 시동이 안 걸리는 것을 보면 거기서 부품을 몰래 빼내온 모양. 최후까지 팀의 공로자로서 활약하는 묘공이시다.
이런 탄생이다 보니 인지세계 밖에선 평범한 고양이의 모습이지만 진짜 고양이인 건 아닌지, 모르가나 본인이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것(양파 등)들을 먹어봤지만 멀쩡했다고 한다.[38]
7.1. 페르소나 5 더 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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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팰리스 때 요시자와 카스미가 도와줄지 물어보는 걸 거절해서 카스미의 괴도단 합류 시점을 3학기 단 한달로 미뤄버린 장본인이다.[39] 심지어 10월 3일 카스미의 페르소나 각성 이벤트 때, 페르소나와 팰리스에 대해서 알았고 소질도 있어보이니 괴도단에 들어와주면 대환영이라고 말하고 카스미가 동료가 된다면 분명히 전력이 상승할거라고 해놓고 정작 시도 팰리스 때는 도와준다고 하니 너무 위험하다고 거절한다. 아마 시도 팰리스부터 있는 온갖종류의 이벤트 영상을 카스미가 합류하면 다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처리한것 같은데 너무 작위적이었다.
얄다바오트와의 최종 대결에서 승리한 뒤, 모르가나는 소멸했으나 다음 날, 소지로 품에 안겨서 귀환한다.
라벤차에게도 '아가씨' 호칭을[40] 쓴다.
인지와 현실이 융합한 세계에서는 본인의 바람대로 인간이 되었다.[41] 단, 일본판 목소리는 오오타니 이쿠에 그대로라서 위화감이 매우 심하다(...). 북미판은 브라이스 패픈브룩으로 커샌드라 리가 맡지 않았다.
하지만, 주인공이 이대로 행복하냐고 물어보자 본인은 행복하다면서 어딘지 모르게 찝찝함을 느꼈고 괴도단 전체에게 걸린 마루키의 곡해가 풀리자 원래의 고양이의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그리고 "넌 왜 인간이었냐"는 질문에 평소처럼 "난 인간이거든!"으로 응수하다가 고양이 맞다며 수긍해버린다(...)
괴도단 전체가 인지와 현실이 융합한 세계를 부정하면서 최종보스와 대결할 것을 선택하고 승리한 뒤에 팰리스에서 탈출할 때, '''헬리콥터로 변신'''해서 탈출한다.[42] 그러나 은행 팰리스에서 류지와 안이 헬리콥터는 불가능하냐고 물었을때 '''버스밖에 안된다''' 라고 대답하는 씬은 원판과 동일하기에 논란거리가 되었다.
주인공이 석방된 이후 조제에게서 받은 별 덕분이였다고 추측하는 장면이 나오고, 이번에만 가능했고 또 하지는 못할 거 같다는 식의 언급과 별이 힘을 잃어서 빛이 사라진 장면이 나오기는 하나 쇼타임은 몇번을 써도 제약이 없는데 헬리콥터 변신만 일회용이라는 점은 납득하기 어려우며, 그보단 메멘토스가 파괴되었기에 덩달아 힘을 잃었을 가능성이 높다. 설령 횟수 제한이 사실이라고 해도 괴도단이 팰리스 탈출 과정에서 죽을뻔한게 한두번이 아닌데[43] 그동안 단 한 번도 별을 사용할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는건 작위적이다.
무인판에서 발렌타인 데이때 류지가 찾아오면 자리를 비웠지만, 로열에서는 유스케까지 찾아와 남자 멤버 전원이 소지로에게 연애특강을 듣는다.
주인공이 최종보스가 만든 세계에서 살아갈 것을 선택하면 인간인채로 살아가게 되고, 엔딩 크레딧에서는 안의 짐꾼이 된다.
8. 평가
발매 초기에는 사카모토 류지에 어그로가 집중되어 묻혔지만, 시간이 흐르자 류지는 약간이나마 좋은 방향으로 재평가된 반면 모르가나는 류지와 반대 방향으로 재평가 대상이 되었다. 초기엔 비인간 동료라는 점에서 아이기스, 코로마루, 곰[44] 등과 비교되곤 했는데 툭하면 동료들을 도발하고 의견 불일치가 일어나면 적으로 돌변할수도 있는 팀 케미스트리 저해 요인이라는 점에선 타케바 유카리와 유사하다. 마침 둘다 페르소나가 질풍 속성이다.[45] 역시 질풍+독설가에 마법사 아르카나인 하나무라 요스케와도 비슷한 면이 있으나 요스케는 본인이 욕먹거나 덤터기를 쓰더라도 그러려니 하는 대인배라서 평이 좋다.
그놈의 "오늘은 이만 자자" 같은건 게임 시스템적 문제라 넘긴다고 쳐도 일단 기본적인 태도나 말투부터가 거만하고 고압적이면서 남을 비꼬는 투라 여기서부터 어그로 끌린다는 반응이 꽤 많으며, 결정적으로 게임 내내 고쳐지질 않는 '''자기중심적이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언행'''이 안티를 늘리는데 일조했으며[46] 괴도 활동 중에도 반짝거리는 것만 보면 미쳐 날뛰어서 본인이 경고를 줘놓고 함정에 걸리거나 안 그래도 촉박한 탈출시간을 잡아먹는 등 민폐 기질이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주인공이 소지로에게 혼날걸 각오하고 카페 다락방에서 지내도록 해줬음에도 낡아빠진 방이라며 불평불만을 늘어놓은 주제에 정작 나중엔 자기 집이라도 되는것처럼 멋대로 유스케더러 자고가라며 생색을 낸 것과[47] 하루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괴도단을 음해하고[48] 의뢰를 가로챈 것, 최종보스전 이후 소년원에 수감된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괴도단과 코옵 캐릭터들은 한 달 넘게 주인공을 돕기 위해 동분서주하는동안 모르가나는 진즉에 부활했음에도 '''민망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한달넘게 잠수타고 있었던 것[49] 등이 비판받는 편이다.
발매 초에 류지를 욕받이로 만든 결정적 사건인 모르가나 탈주 건도 현 시점에선 오히려 류지는 참을만큼 참아줬고 모르가나가 치졸해서 생긴 일로 여기는 팬들이 많다.[50] 평소 류지를 틈만 나면 갈궈대던 모르가나가 류지의 독설에 열폭할 자격이 있냐는 것이다. 류지는 어느정도 친분이 생긴 다음에나 간간히 씹은 정도고[51] 모르가나에게 선시비를 턴 일은 손에 꼽는 반면 모르가나는 초면부터 류지를 씹어댔고[52]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53] 류지를 저격하곤 했다.
후타바 합류 이후에 류지가 비교질로 모르가나의 열등감을 키웠다는 주장도 있는데, 후타바가 칭찬받을때마다 눈에 불을 켜고 트집을 잡던 모르가나도 잘한건 없다.[54] 그리고 류지는 내비게이터로서의 역량만을 비교했지 모르가나만의 장점인 기동력, 잠입 도구 제작 등을 깎아내리진 않았다. 그걸 가지고 쓸모 운운한다는건 모르가나는 그동안 내비게이터 역할 하나로 나머지 멤버들을 전부 잉여인력 취급했다는 말이 된다.
오쿠무라 팰리스 공략 기간동안 모르가나의 행동은 하나하나가 전부 트롤링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게, 후타바가 니지마 사에의 자료를 해킹해서 오쿠무라 쿠니카즈가 폐인화 사건으로 이득을 봤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 오쿠무라에게 팰리스가 있다는 것 까지 알아냈는데 모르가나는 팰리스 조사조차 하지 않고 타겟 선정을 제안했다.[55] 당연히 성급한 류지를 제외하고는 찬성표를 던질리가 없고, 특히 안과 유스케는 아예 반대표를 던지며 괴도단 활동의 전제인 만장일치가 이뤄지지 않아서 보류되었다. 의견 불일치를 뒤집고 싶다면 타협책을 내던가 해야 했는데 여기서도 모르가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56]
결국 류지 혼자 설득을 시도하다가 후타바가 만장일치 어려울거라며 언질을 주자 어쩔수 없이 그만두는데, 여기서부터 모르가나의 대활약이 시작된다. 본인의 준비 부족으로 인해 엎어진걸 단합 안되는 동료들 탓으로 돌리질 않나, 그나마 뭐라도 해보려던 류지에게는 논리적으로 나오면 입 다물어버리는 것밖에 못하냐며 비아냥대고[57] 이에 류지가 분노하자 금발 원숭이 운운하며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 뒤 독선은 금물이라며 탈주한다. 동료들을 존중하지 않은게 도대체 누구인지를 생각하면 어이가 없을 지경.
혼자서 팰리스를 공략하다가 당연히 실패하고 오쿠무라 하루에게 구해지는데, 직전까지 동료였던 괴도단에 대해 험담을 해서 하루가 오해하게 만들었으며[58] 팰리스에서 마주친 뒤론 아예 괴도 채널의 의뢰를 날치기해가며 어그로를 끌다가 결국 메멘토스에서 꼬리가 잡힌다. 맨 처음에 원만하게 해결되지 못한건 단어 선택을 잘못한 류지의 잘못이라고 쳐도 추격해오는 괴도단을 차로 박으려 드는 위험한 짓을 반복하다가[59] 전복되고, 괴도단이 도와줘도 기어코 도망쳐버리며 동료의식은 개나 줬다는걸 명백히 드러낸다.
현실세계로 나가서 하루의 약혼자에게 걷어 차인걸 괴도단이 구해주고 모르가나도 괴도단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고백하며 갈등이 봉합되긴 하나 이때까지 거하게 벌여놓은 덕에 하루가 약점잡혀서 강제로 오쿠무라 개심 작전을 실행하게 되었고 결국 오쿠무라가 폐인화되며 괴도단이 누명을 쓰고 말았다. 흑막 입장에서는 계획 성공의 1순위 공신.[60]
이 때문에 은근히 안티가 많으며 국내 팬덤에선 '''ㅈ냥이, ㅈ르가나'''란 멸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인기투표에서도 류지는 나름 중위권까지 올라왔는데 모르가나는 비중 자체가 바닥인 안, 하루와 함께 최하위권을 전전할 정도다.
9. 본편 외의 행적
9.1. 페르소나 5 댄싱 스타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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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개된 PV에서는 오쿠무라 하루와 춤을 추며, 여기서도 모르가나의 타카마키 안 사랑은 여전했다.
추가로 공개된 개인 영상에서는 타카마키 안과 같이 춤을 췄다. 추가된 복장으로는 곰복장과 아이기스 복장이 있었다.
모르가나의 성우인 오오타니 이쿠에와 후타바의 성우인 유우키 아오이와 PV에 참여했다.
담당곡은 Tokyo Daylight (ATLUS Kozuka Remix)와 星と僕らと (tofubeats Remix)가 있다.
바로우즈 코스튬도 있다. 소닉 코스튬도 있다.
9.2.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
시점이 5측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이후에 멤버들이 합류할 때마다 상황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는다. 작중에서 대사가 없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조커를 대변하는 대사를 많이 한다.
아무리 봐도 겉모습은 고양이이기 때문에 고양이 아냐!라는 대사를 시도때도 없이 하게 된다. 그 고양이 인형탈 언제 벗을거냐고 묻자 인형탈도 아니고 그 전에 고양이도 아니라고 하는 모습이 필사적이다. 그러면서 복슬복슬한 페르소나 소환사 코로마루가 등장하자 안 아가씨에게 자신도 복슬복슬한 페르소나 소환사라며 어필한다(...).
9.3. 캐서린 풀 보디
직접 등장한건 아니고, 스트레이 쉬프에 곰, 코로마루와 인형으로 장식되어있다.
9.4. 제5인격
마음의 괴도단 멤버 전원과 함께 콜라보 캐릭터로 등장했다.펫으로 등장했는데 귀여운 외모덕에 인기가 많다.
9.5.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
조커와 함께 콜라보 캐릭터로 등장한다.
10. 기타 이야기거리
말버릇이 "고양이라고 부르지 마!"인 것으로 보아 본인은 고양이 취급당하는것을 싫어하는것으로 보인다. 생긴게 곰과 거리가 먼데도 자신을 곰이라고 우기는 곰과는 정 반대... 자신은 어엿한 인간이며 본래의 모습을 빼앗겼...던 것 같다고 주장한다. P5R의 조제, P5S의 소피아 등은 인지세계의 모르가나를 보고 너구리라고 착각하는데, 고양이보다도 싫어한다. 도라에몽의 패러디인듯. 혹은 성우인 오오타니 이쿠에의 쵸파에 대한 오마쥬(성우개그라고 생각된다.)
안을 보고 한눈에 반했으며 '안 아가씨'[61] 라 부르며 무척 따르는 듯하다.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서는, 안을 보고 반한 것 때문에 남성이라고 추측하고 있으나 사실 자신도 잘 모른다. 그러나 곰처럼 남녀 가리지 않고 들이대지는 않는다. 스포일러인 태생 상 애정결핍이 아니기도 하고. '''당연하지만 안으로 연인 루트를 탈 경우에는 마법사 아르카나의 전통을 따르게 된다. 그래도 다른 애들과 달리 확정은 아니라는 거에 위안삼자.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때, 주인공이 안을 부르면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며 자리를 비켜준다.
왜인지 DLC 코스튬은 여성복인 경우가 있다. 아이기스 코스튬, 메이드복이 그 경우다. 진 여신전생 4 코스튬도 바로우즈 ('''여성''' 조언자 인공지능 캐릭터).[62]
타카마키를 좋아하는 것 만큼이나 사카모토 류지와 사이가 좋지 않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사카모토를 바보라는 둥, 분위기 파악 못한다는 둥 험담하며, 사카모토 역시 기회있을 때마다 모르가나의 흉을 본다. 특히 사쿠라 후타바가 합류한 후에는 후타바와 모르가나의 내비게이터로서의 능력[63] 을 비교해가며 쓸모없다며 악담을 했고 이는 자신에 대해 고민하던 모르가나에게 있을 곳이 없다는 상실감을 줘서[64] 모르가나가 잠시 이탈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사카모토가 전격을 구사하며 질풍이 약점이고, 모르가나는 반대로 질풍술사인데다 전격이 약점이라 서로 체질적으로 상성이 맞지 않아서 그렇다는 농담도 있지만, 그런 것을 떠나서 모르가나와 사카모토 둘 다 정신적으로 미숙하기 때문에 개와 고양이처럼 아웅다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건 엔딩 후에도 똑같은지 P5S 모르가나 pv영상에선 류지와 초딩 말투로 입씨름을 한다(...)
팰리스에서 보물을 보면 이성을 잃고 달려든다. 카모시다 성에서 왕관을 봤을 땐 정말 고양이처럼 돌변해서 냥~ 거리면서 착 달라붙지 않나, 거기다가 미술관 팰리스에서는 골드 트로피를 보자 또 정신 놓고 달려들어 레이저 보안 장치를 작동시켜 버린다. 은행 팰리스에서도 팰리스가 붕괴하는 마당에 보물인 금괴를 보고 냥냥거리면서 안의 얼굴에 안긴다. 때문에 금전욕이 심한 것으로 오해를 받기 쉽지만, 팰리스의 보물은 인간 욕망의 근원이고 모르가나는 그 정체[65] 로 인해 인간의 강한 욕망에 이끌리도록 되어 있다. 카네시로의 보물(금괴)에 달라붙어 "휴먼(인간)은 정말 좋아~" 하는 것도 그 때문. 미술관의 골드 트로피 역시 그냥 귀중품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의 결정체로서 대단히 희귀한 인간의 마음의 조각인 보마 리젠트였다.
또한 고양이답게 생선을 좋아하며 이 때문에 레스토랑에서 발을 묶이기도. 주인공이 스시 집에 갔을 때 아무래도 고양이는 출입금지라, 모르가나 몫의 대 뱃살을 포장해오기만을 기다리지만 정작 작중에서 스시는 한번도 못 먹었다(...) 사쿠라 후타바 개심 작전 때는 소지로의 자택에 접근할 명분이 필요하다며 뺏겼고, 작전 후에 소지로가 주인공과 후타바를 데리고 외식을 나가며 모르가나 몫을 포장해오겠다고 약속했으나 후타바가 12만엔(...) 어치를 먹어버려서 빈손으로 돌아왔다.
칸다의 교회 고해실로 모르가나를 부르면 주인공이 고해실로 같이 들어가 모르가나의 말을 신부에게 통역해준다.
2015년 TGS 기간 동안 곰 페르소나 홍보 트위터 계정을 빼앗아 괴도단 수사를 잘 했다는 둥 프로모션을 했다가 2016년 5월 5일 부로 트위터 계정을 아주 빼앗았다.
5월 5일 니코니코동화 생방송 중에 성우가 발음을 잘못해서 '펫스..페르소나' 라고 하는 실수를 했다. 그 직후 '嚙でねよ'(안씹었거든)라고 한건 안 비밀.
주인공이 모르가나를 카페 르블랑에 데려오자 점주인 사쿠라 소지로가 눈살을 찌푸리면서도 "울음소리가 귀엽다"며 키우게 해준다. 그야 안에 들어있는 사람이 귀여운 울음소리 전문가이니 당연한 일.
DLC 발매 코스튬 중 페르소나 3 코스튬은 아이기스, 페르소나 4 코스튬은 곰[66] , 캐서린 코스튬은 양, 진 여신전생 4 코스튬은 바로우즈, 데빌 서머너 쿠즈노하 라이도우 코스튬은 고토.
모르가나는 페르소나 시리즈에 등장하는 두 번째 말하는 고양이 캐릭터이며(첫번째는 "페르소나 2 벌"에 등장하는 고양이 중장 즈라(猫中将ズーラ)), 진여신전생 메타시리즈 전체로 따지면 세 번째다(쿠즈노하 라이도우 시리즈에 등장하는 고토도우지(業斗童子) 역시 말하는 고양이). 여담으로 즈라는 황갈색의 날씬한 아비시니안 고양이, 고토는 초록 눈을 가진 완전한 검정색 고양이다. [67]
상술했듯 메멘토스에선 자동차 '모르카나카'로 변신하는데,[68] 자동차 외에는 변신이 불가능한 듯[69] , 헬리콥터로 변신할 수 있냐고 묻자 불가능하다고 했을 때 류지가 쓸모없다며 도구를 꺼낼 수 없냐고 묻자, 자신은 '''고양이 로봇'''이 아니라며 화낸다.그리고 자동운전 같은 건 없어서 사람이 직접 직접 운전해야 한다. 처음 운전할 사람을 정할 때 주인공이 운전해 본 적 있느냐는 질문을 받는데 선택지에 "게임이라면 조금..."이란 답변을 선택할 수 있다.
메멘토스를 돌아다니다 보면 부딫힐 일이 많은데 어딜 들이받아도 상처 하나 없는 내구력과 철문의 사슬도 박살내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적의 선제 공격을 받아 차가 뒤집혀도 바로 고양이로 변신해서 파티는 멀쩡히 탈출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에어컨의 출력이 약해서''' 사막 던전에서는 그야말로 고통이었다. 게임 내에서 들을 수 있는 모르가나 카의 소리는, 원래 애묘가로 유명한, 본작에 사운드 디자이너로 참여한 작곡가/사운드 엔지니어 츠치야 켄이치가 기르는 고양이의 소리를 가공해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변신하는 자동차의 모습이 하필 실제로 구하기도 힘든 시트로엥 타입 H가 된 데에는 여러 가설이 있으나, 아무래도 비주얼 부분에서 프랑스를 기본 모티브로 하고 있는데다가 루팡 3세에도 짐차를 겸하는 승합차로서 등장했기에 낙점되었을 가능성이 제일 높다.[70] 초기 설정원화를 보면 주인공들이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건 처음부터 설정되어 있었던 것 같으나, 유선형 차체를 지닌 정체불명의 화려한 오픈카 디자인이었기에 발매 버전과는 정반대 컨셉이었다.
이름의 유래는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마녀 모건 르 페이=모르가나로 추정된다. 마침 모르가나의 아르카나도 마법사다. 주인공 파티에 처음으로 합류하는 절친 포지션 캐릭터가 마법사 아르카나에 배정된다는 전통이 이번 작에서 깨지기도 했다.
잭프로스트, 곰에 이어 넨도로이드 제작이 결정되었다. 액세서리는 총공격후 튀어나오는 의자. 또한 사쿠라 후타바 피규어에도 액세서리로 모르가나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쪽은 고양이 모습이다. 주인공의 피그마에도 동물인형 형태의 모르가나가 액세서리로 포함되어 P5의 인기 캐릭터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했다.
키치죠지의 물물교환 아저씨와 처음 만날 때 모르가나의 대사가 나오는데, 모르가나가 괴도단을 이탈한 3학기 초반에 이 NPC를 만날 경우 파티에 모르가나가 없는데도 모르가나의 대사가 나온다(...). 이런 상황을 예측하지 못한 제작진들의 실수인 듯. 오쿠무라 팰리스 시작 직전에도 모르가나가 없긴 하지만 이 때는 외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 반면, 3학기 초반에는 동료들을 찾아 나가야 하기 때문에 이 오류를 볼 수 있다.
북미 등지에선 페르소나 5 댄싱 스타 나이트 DLC로 나온 소닉 더 헤지혹 슈츠를 입은 것이 밈으로 쓰인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는 조커의 도발, 비장의 무기 연출과 스피릿으로 등장. 피카츄에 빙의해 있다.
제5인격과의 콜라보 굿즈와 함께 인형으로도 제작되었다. 제5인격유저들은 귀엽다며 호평했지만 정작 페르소나 5 유저들은 단추눈 때문에 징그럽다는 평이다(...)
2차 창작에서는 개와 고양이의 관계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이기와 엮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