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ish and Irish Lions
1. 개요
'''British & Irish Lions (브리티시 앤 아이리시 라이온스)'''는 홈 네이션스(Home Nations)라고 알려진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아일랜드 4개 연합국의 럭비 대표팀 선수들로 구성된 럭비 유니온 연합팀이다. British & Irish Lions 럭비 연합팀은 현재 남반구에 위치한 영연방 국가들인 [image] 호주, [image] 뉴질랜드, [image]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4년마다 순회하며 경기를 하고 있다.
2. 명칭
오늘 날 현재 '''British & Irish Lions'''라고 불리는 이 럭비 유니온 연합팀은 1888년 처음에 '쇼 앤 슈르스베리'(Shaw and Shrewsbury)라는 팀으로 경기를 하였다. 당시 팀은 잉글랜드 선수들을 주축으로 팀이 구성되어 졌지만,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선수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나중에 팀은 'British Isles' (영국 제도)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도 하였고, 그 후 1950년에 뉴질랜드와 호주로 각각 투어 경기를 하면서, 공식적으로 '''British & Irish Lions'''라는 이름을 채택하였다.
이 팀이 19세기에 처음 등장했을 때, 영국과 아일랜드는 하나의 단일 국가인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왕국('''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Ireland''')이었다. 이 팀은 아일랜드 독립 전쟁과 내전 그리고 그 후의 1922년 아일랜드가 '아일랜드 자유국'(나중에는 아일랜드 공화국)과 '북아일랜드'로 분할된 이후에도 존속하였으나, 당시 여전히 ''British Lions''나 ''British Isles''로 알려져 있었다. 2001년 호주 투어부터 '''British & Irish Lions'''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되었고, 간단히 'The Lions'라고 불리기도 한다.
3. 국가(國歌)
라이온스(The Lions)는 2개의 자주 독립 국가(영국, 아일랜드)를 포함하는 4개 연합국(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아일랜드)을 대표하기 때문에 현재 국가(國歌)를 가지고 있지 않다. 1989년 투어에서는 잉글랜드 국가이자, 영국 국가인 God Save the Queen이 사용되었고, 2005년 뉴질랜드 투어에서는 "The Power of Four"라는 곡이 사용되었으나, 이 곡은 라이온스 팬들 사이에서 거의 지지를 받지 못했으며, 이후로는 사용되지 않았다.
<각 4개 연합국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