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S RINGS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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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링스 시리즈
카오스 링스
카오스 링스 Ω
카오스 링스 2
카오스 링스 3
1. 상세
1.1. CHAOS RINGS
1.2. CHAOS RINGS OMEGA(Ω)
2. 서비스 종료


1. 상세


스퀘어 에닉스에서 만든 iPhone용 오리지널 모바일 게임. 안드로이드, PS Vita로도 이식되었다. 특히 비타의 경우에는 3프리퀄 트릴로지 라는 제목으로 출시 기본 타이틀은 3지만 다운로드 컨텐츠로 기존 출시 시리즈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3를 제외한 나머지 타이틀들을 한글판으로 즐길 수 있으며 본가가 한글화가 되지 않은 탓인지 덤핑 타이틀이 되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 기준 2편까지 한글화된 상태로 무리없이 즐기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스퀘어 에닉스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매우 낮다. 3가 한국에서 지역락도 걸려있고, 출시도 안 되었다곤 해도, 그걸 감안해도 인지도가 낮은 편.
파이널 판타지에 이어서 시리즈로 만들 생각인 것 같다는 추측이 있다.(...) 폰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괜찮은 그래픽을 보여준다. 평판은 SONG SUMMONER보다 좋은 편. 회사가 회사다보니 OST도 상당히 좋고 스토리도 좋다.
제목을 카오스 링스라고 읽는 사람들이 많으나 본래 영어 발음은 케이아스에 가깝고, 일본판 원 제목은 케이오스 링스가 정식 명칭이다.[1]
아이폰 전용 게임에선 몇 안되는 음성지원 게임이다. 그리고 성우 기용도 빵빵한 편. 물론 일본어로 지원된다.[2] 다만 1편의 경우 느려터진 대변자의 음성을 듣고 있자면 좀 지루한 감이 적잖게 생긴다. 스킵 필수.
특정 목적을 위해 일식이 이루어지는 날 선택받은 전사들이 아르크 아레나라는 대회 를 통해 경쟁하는 과정에서 파트너에 대한 사랑 그리고 상대들과의 우정, 생명의 소중함 등을 깨우쳐가는 것이 주제. 거기에 오메가는 가족애가 주제로 좀 더 강하게 어필한다. 사이코패스 적장 히로인은 덤.
오프닝부터 배틀로얄스러운 음침하고 긴장이 흐르는 분위기는 그동안 게임에서 흔하게 다룬 적이 드물어서 그런지 제법 인상적이다. 1편의 경우 네팀을 전부 진행한 후 개연성을 지니게 되는 스토리 라인은 매력있는 부분.
다만 전투 방식이 꽤 단순한 편인 데다가 마법, (믹스쳐라 불리는) 몬스터, 아이템 등등이 상당히 단조로운 편이라 꽤 지루한 면이 적잖게 있다. 1편의 경우는 난이도도 상당히 쉬운 반면 오메가는 제법 난이도가 상승. 거기에 중간 중간 퍼즐 요소가 있는데 두뇌회전도 할 겸 나쁘지 않다.
1편의 경우 실행할 때마다 2,000개에 달하는 데이터 파일을 체크하는 과정이 있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빡치게 만든다.[3] 그리고 호환성 문제로도 실행이 안된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관련 항의 글들이 올라오지만 정작 스퀘어 에닉스는 신경을 안쓰는 듯.
그리고 3편이 VITA용과 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되어 2014년 10월 16일 발매되었다! 그런데 분명 카트리지에는 한국어판 마크도 있었는데, 무슨 연유에서인지 아직도 한국어판이 나오지 않았다. 2편도 한국어판이 나왔으나 출시된지 2년 가까이 다 돼가는 9월 달에서야 한글화가 된 것으로 보아, 아직 나오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1. CHAOS 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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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크 아레나는 방주라 불리는 거대한 우주 전함 안에서 열리는 대회였고, 참가자는 세계를 멸망시키는 괴물[4]인 퀄리아와 싸우도록 선택된 전사이며, 토너먼트의 이유는 참가자를 단련시키려는 방주의 주인인 전능자의 계획. 엄밀히 말하면 네 팀의 페어들은 각각 플레이하는 시간이 시간의 경계 속에 모두 다르기 때문에 애셔 편에서의 아유타와 오우가 편의 아유타는 각각 다른 사람이다. 쉽게 말해서 페러렐 월드이다.[5] 네 팀을 모두 클리어할 경우, 하나의 시공간으로 모두 모여서 퀄리아와 최종 결전을 하게 되고 인물들은 각자가 바라는 시간으로 돌아간다는 점에서 해피 엔딩.
클리어 후에 보너스 대전으로 퓨퓨와의 대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레벨이 만렙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레벨 노가다로 거의 100을 찍어야 한다. 특전은 비장의 아이템(...)과 퓨퓨의 음성. 막상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퓨퓨만 있었어도 퀄리아는 막을 수 있었다. 그 정도로 강력함을 선보인다.
시나리오가 4팀이나 있지만 메이플스토리 DS처럼 서로 다른 레벨 디자인이 준비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모든 페어의 플레이스타일이 똑같이 쉽다. 레벨 10 정도만 넘어도 적정 레벨보다 한참 높은 곳에서 놀아도 적이 모두 원킬난다.
  • 메인 캐릭터 페어

1.2. CHAOS RINGS OMEGA(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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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의 서장에 해당하는 이야기로 게임 진행 방식은 같다. 시리아와 유타로 인한 시스템 내부에 분열이 일어나서 그걸 제압하고, 1만년 전의 지구로 돌아가 자신들이 최초의 인류가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게임 중반즈음 리타이어되는 대변자로 인해 1편과 꽤 다른 스토리 전개에 제법 데꿀멍한 플레이어가 많은 듯.
주인공은 1편에도 나오는 오우가와 바티 페어. 전작처럼 멀티 시나리오 진행을 예상하고 유타나 시리아, 크시나를 조종하기를 바랐던 플레이어들은 처절하게 상처를 받지만 (...) 그래도 스토리는 꽤 감동적이고 1편에 비해 자극적인 연출도 많은 편. 이게 다 시리아 덕분이다. 엔딩 이후에 1편의 주인공인 애셔의 첫 대사가 흐르는게 심히 간지.
클리어 특전으로 퓨퓨의 컬렉션 모으기 스토리가 존재하는데, 어두웠던 본작 스토리와는 달리 밝은 느낌에 깨알같은 개그 요소가 많은 것이 강점. 분량은 스토리 모드의 1.5배 정도 더 된다.[6] 무엇보다 최고의 특전은 1편 오프닝에서 끔살당한 개릭과 알토가 라이벌 페어로 나오는데 본격 초강력 개그 콤비.(...) 거기에 음성 지원까지 빵빵하니 금상천화.[7] 마지막 전투의 개릭과 알토는 그야말로 강력. 이들의 평균 레벨이 250 정도이니 말 다 했다. 이겨도 뭔가를 주거나 하진 않는다. 아이템 훔치기로 콜렉션을 모을 생각이라면 한 번 싸워보자.
개릭 - 원탁의 팬츠
알토 - 다이아몬드
애완동물 - 예쁜 응가

1.3. CHAOS RINGS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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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갑자기 마물이 나타나고 천재지변이 일어나는 재앙이 불어닥친 와중 용병대의 일원인 주인공 다윈이 같은 용병대 대원인 올란도[8]와 함께 정체 모를 공간으로 워프하게 되고, 갑작스럽게 신체 제어를 당해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올란도를 죽이게 되며, 자신이 세계를 구할 '선정자'가 되었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자신이 동료를 죽였던 것처럼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모아진 '순교자'들을 제물-기둥-로 바쳐서 재앙을 일으킨 신을 봉인해야 하며, 이에 주인공 서브 인물들이 갈등하면서도 의식을 진행하는게 기본 스토리의 골자.
하지만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결국 그 모든 것은 연극이고, 태초에 존재했던 두 신중 한 신이 나머지 한쪽 신을 도구 삼아 자신의 신앙심을 회복하기 위한 위선의 무대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결국 그 신마저 쓰러뜨리는 것이 내용.
전작과 스토리가 이어지진 않지만, 퓨퓨가 시공을 이동해왔다는 설정으로 상인으로 등장. 게임이 시종일관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인데 얘 혼자 깨는 소릴 해대는 개그 캐릭터이기에 괴리감이 좀 있다.(...) 그리고 스토리 중 분기가 있는데, 이게 '전 세계를 희생시킬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인데다 여기에 '예'라고 선택해야 스토리 진행이 되고 '아니오'라고 선택하면 주인공이 기억 조작을 당하고 결국 끝까지 신에게 놀아나게 되는 배드 엔딩인지라 전작의 주인공들이 애써 지켜낸 세계를 여친 지키려고 버린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다. 도서관을 뒤지다 보면 아몬이 제물 시스템의 아이디어를 '아크 아레나'의 대결에서 얻었다는 내용을 알 수 있다.
전편과 다른 점이 있다면 파티 시스템을 도입하여 파티에 나갈 파티원들을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2인 한정이라는건 여전하다. 그리고 처음엔 영어와 일본어 등만 지원했으나 지금은 한글화가 완료되어 더욱 원할하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1.4. CHAOS RINGS Ⅲ


2014년 10월 16일 일본에서 VITA와 안드로이드 용으로 발매했다. 기존의 안드로이드 용으로 만들어졌던 전작들과는 차원을 달리할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며, 이제 스퀘어 에닉스가 파판 대신 이것을 미는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 추세. 아직까지는 안드로이드용 퀄리티에서 완전히 벗어난것은 아니지만 50시간에 달하는 플레이 타임, PS 비타에 걸맞는 그래픽, 스토리 만큼은 최근에 나오는 스퀘어 에닉스 작품 중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다.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역시나 전작과 같은 지루한 전투는 비판받고 있으나, 그걸 떠나서 플레이해볼 가치는 충분히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더욱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PS VITA 판(1,오메가,2,3 합본)이 한국에 정발되었으나 모바일로 발매된 1,오메가,2 만 한글화가 적용되어 있고 정작 본편인 3은 한글화가 안 되어 있다......결정적으로 1,오메가, 2는 PSN 다운로드 형식이다!!
그리고 모바일판이 2015년 5월 29일에 한국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 풀렸다. 물론 2016년 6월 기준으로 한글화는 여전히 안되어 있다....

2. 서비스 종료


2016년 5월 31일부로 3개의 시리즈 CHAOS RINGS, CHAOS RINGS OMEGA(Ω), CHAOS RINGS Ⅱ의 서비스가 종료되어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더 이상 구입할 수 없게 되었다. 이미 구입한 내역이 있다면 2016년 6월 15일까지 다운로드 가능하지만, 이후부터는 다운받을 수 없다. 서비스 종료 이후 이전 구매 내역에서 복원을 해도 실행이 불가능하다.

[1] 우리가 흔히 읽는 카오스라는 발음은 그리스어 발음이다.[2] 주인공 성우가 에셔-뮈샤 페어는 스와베 준이치이노우에 마리나이며, 아유타-마나(야애) 페어는 오카모토 노부히코하나자와 카나. 시작하자마자 끔살당하는 남자가 미키 신이치로, 오오츠카 아키오도 등장한다.[3] 갤럭시S3로 2분 30초가 걸렸다.[4] 게임에서 보면 괴물이라기보단 자연 현상에 가까운 레벨이다.[5] 이 아유타라는 캐릭터가 스토리에서 의외로 중요한 인물이다. 또한 아유타는 오메가에서도 등장한다.[6] 이 게임의 용량의 반 이상을 엑스트라 모드가 차지한다.[7] 개릭, 알토의 성우는 각각 미키 신이치로세토 아사미이다.[8] 다윈, 올란도, 마리 셋은 가족처럼 지내던 사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