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mina
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으로 작곡가 명의는 CANVAS feat. Quimär의 명의를 쓴 각각 RoughSketch와 NUE.[1]
정체가 밝혀지기 전 곡 전개가 Gram식 전개랑 비슷해서 Genki는 기정사실이지만, 다른 한명은 누군지 불명했는데, 주로 거론되는 인물은 전개가 비슷한 xi나, 패턴 양상이 비슷한 DJ YOSHITAKA라고 추측 했는데, 이 곡의 후반부가 Xronier의 후반부의 전개 방식도 비슷하고, 결정적으로 그 두 곡의 후반부 파트에 사용한 신디사이저가 똑같은 걸로 해서 다른 한명은 카메리아로 넘어가는 분위기였다.
그 후 4월 13일, 오전 12시 50분 쯤에 겐키와 카메리아 트위터에서 둘 다 Carmina라는 내용의 트윗(겐키카메리아)을 적으면서 사실상 두명의 합작곡이라 생각되었으나... 2020년 5월 24일 EDP 온라인 디제잉 라이브에서 RoughSketch가 이 곡을 재생하기 직전 본인의 곡임을 밝혔다.[2] RoughSketch는 이후로도 CANVAS feat. Quimär 명의로 IIDX 27에 Artist, SDVX V에 MAYHEM을 제공하게 된다.
제목 'Carmina'는 라틴어로 시, 노래를 뜻한다.
2. beatmania II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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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26 Rootage ~
SPA 정배치 EXH-CLEAR 영상
신기루의 도서관 자체가 난이도면에서 크게 눈에 띄는 곡은 없던 이벤트였으나, 이 곡만큼은 최종해금곡답게 어렵게 나왔다. 처음부터 독특한 연타발광과 4개 동시치기 연타가 나와서 게이지를 잃기 쉬우며, 중반의 롱잡도 Almagest와 비견될 정도로 처리하기 까다로운 편이다. 이후에 시그문드 시리즈의 특징이었던 12비트 스크 연사 + 계단 패턴 이후에, 빽빽한 밀도의 후살과 KAISER PHOENIX 맨 마지막을 연상케 하는 스크+연타로 마무리를 짓는 구성. 그리고 특징적인 발광은 이 정도지만 쉬는 구간 직전의 스크 섞인 계단 패턴도 만만치 않다. 전반적으로 DJ YOSHITAKA의 곡들과 패턴이 유사한 편.
전반적으로 BPM이 빠른 데다가 기습적인 패턴이 상당히 많다. 특히 스크연사는 시그문드, 궁니르와는 다르게 뜬금없이 나온다는 인상이 강해서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한 순간에 큰 대미지를 입을 수 있다. 하드클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지력 S 정도라고 보는 듯하며 노멀 쪽은 마지막에 회복할 수 있는 구간이 조금 있지만 후살부분에서는 게이지가 더 깎이기 때문에 클리어로는 하드 클리어와 다른게 없다고 봐도 된다.
다만 5ch 비공식 난이도표 논의스레 등에선 고비욘드, 카이저 피닉스 레겐, 필더빗 레겐 등과 함께 (하드게이지 기준) 지력 S와 지력 S+ 사이의 어딘가에 위치한 애매한 난이도로 평가하는 사람도 종종 보인다. 적어도 지력 S 상급~최상급 수준은 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Elemental Creation 같이 빠른 물량곡에 약하다면 체감 난이도는 더 올라갈 여지가 있다.
DPA 정배치 영상
DPA 패턴은 동 작품에 수록된 X-DEN과 함께 12.6을 받은 단 둘 뿐인 채보로, 전체적으로 전작인 GuNGNiR DPA의 강화패턴. 작곡가에 걸맞게 계단으로 우직하게 밀어붙이는 채보로, 차지노트와 복합적으로 내려오는 계단, 그리고 동시치기 연타나 후반의 라인이 밀린 대칭폭타등이 난이도를 올리는 주 요소. 12.6내에서는 입문급 난이도로 여겨진다.
2.1. 아티스트 코멘트
[1] RoughSkreamZ의 기타 담당이며 유닛 NiActivity의 멤버.[2] RoughSketch(CANVAS)의 트윗, NUE(Quimär)의 트윗[3] 주로 SOUND VOLTEX시리즈에서 일러스트 담당으로 참여하는 디자이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