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rtare
1. 개요
BEMANI 시리즈 수록곡. 편곡자는 카네다 준이치로. concertare는 '협주곡'을 뜻하는 이탈리아어인 듯.
곡 순서는 환상 즉흥곡(쇼팽) - 소나타 월광 3악장(베토벤) - 터키 행진곡(모차르트) - 아라베스크 제 1번(드뷔시) - 소나타 폭풍 1악장(베토벤) - 엘리제를 위하여(베토벤) - 터키 행진곡.
2. 팝픈뮤직
하이퍼 정규 배치
하이퍼 랜덤 배치. 전설적인 플레이어인 RoBo의 동영상으로, 2001~2년 시점에서는 괴수급으로 여겨지던 플레이. BAD 53은 익스퍼트 코스(AC7의 클래식 코스) 전체의 BAD 수이다.
가정용 팝픈뮤직 4탄에 수록된 후 아케이드 7탄에 이식된, 팝픈뮤직 전통의 클래식 메들리 4탄. 편곡자는 카네다 쥰이치로.
EX 난이도가 존재하지 않으나, 당시 팝픈뮤직 자체가 하이퍼 난이도까지만 있었으며, 이 곡에 한해서는 하이퍼 자체가 충분히 높은 난이도이기 때문에 EX 보면도 결국 추가되지 않았다. 하이퍼 난이도는 48(구 42)로 팝픈뮤직 peace 기준 가장 높은 난이도의 하이퍼 보면이다.[1]
이 곡이 이식된 아케이드 7탄은 팝픈뮤직의 난이도가 처음으로 41단계로 정리된 시리즈로, 당시 난이도 41은 Concertare(H)와 夜間行(EX)의 단 두 곡이었다. 즉 얘네들이 '''당시 팝픈뮤직의 최극악곡'''. 이후 팝픈뮤직에 난이도 42, 43이 차례로 신설되면서 최강과는 거리가 멀어졌으나, 41보다는 42에 가까운 클리어 난이도가 문제가 되어 사기 난이도 소리를 꾸준히 듣다가 결국 18 전국열전에서 42로 승격되었다. 정확한 난이도 변화는 24(CS4, 당시 난이도는 24단계) → 32(CS5, 당시 난이도는 32단계) → 41(AC7) → 42(AC18 전국열전) → 48(Sunny Park).
하이퍼 난이도의 경우 팝픈뮤직에서 가장 극단적인 계단 위주 보면 구성으로 되어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BPM 179짜리 계단으로 밀어붙인다. 하지만 단순 계단이 아니라 연타, 트릴, 축 난타 등이 군데군데 변칙적으로 들어가 있으며, 여기에 CS 출신곡 특유의 짠 판정[2] 이 계단 구성과 시너지를 이루다 보니 GOOD도 미친 듯이 쏟아져 나와 게이지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따라 평균적으로 48(구 42)에서는 중위권으로 여겨지는 난이도가 되었다.
하지만 계단만 무식하게 나오고 동시치기가 거의 없는 보면 특성상 랜덤을 걸면 난이도가 급격히 하락한다. 정말 제대로 걸리면 46(구 40) 수준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42에서든 48에서든 강력한 첫 클리어 후보. 클래식 시리즈가 7까지는 변속이 없었던 것도 없고….
3. 곡 코멘트
4. 지상파 방송에 나온 클래식4
일본의 아이돌 그룹 아라시(嵐)의 예능 프로 비밀의 아라시짱(ひみつの嵐ちゃん)에 나온 적이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임센터 음악게임의 달인'이라는 주제로 팝픈 고수 TOBAX(KAC 2013 팝픈 부문 6위)를 출연시켰는데 이 방송에서 시연곡으로 클래식4를 한 것. 아무래도 방송 출연이라 긴장한 것을 고려해서인지 랜덤 배치로 했는데 옆에서 계속 환호성이 나와서인지 노트를 여러 개 놓친다. 참고로 TOBA는 팝픈 11 시절에 이미 미러로 5배드를 낸 적이 있다.영상 그 와중에 (자막으로는 안 나오지만) 뒤에서 한 여성 패널이 '뒷모습 엄청 무서워'라고 계속 소리를 질러댄다. [3]
이후 아라시 멤버들도 도전하지만……, 결과는 위의 동영상에서 확인하자.
[1] 두번째로 높은 보면은 47(구 41)의 ジオメトリック∮ティーパーティー(H)다.[2] CS 출신곡은 미세하게 BAD 범위가 넓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 곡의 경우 추가로 GOOD이 GREAT을 잡아먹는다.[3] 방영 당시 토이컨템은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았다. 3개월 후에 해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