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카일하우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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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양서영이 2013년 5월 18일부터 연재하기 시작한 네이버 베스트 도전 웹툰이다. 처음에는 '카일하우스'란 제목으로 연재가 되었고 2016년 3월 4일부터는 시즌2격인 'DJ 카일하우스'로 제목이 바뀌어 연재되었으며 2017년 7월 15일 완결되었다. 네이버 베스트 도전 '포텐업'에 무려 4차례나 선정되었다. 작가 블로그에는 중국어 번역본, 영어 번역본도 일부 올라와 있다.
2019년 10월부터는 시즌3가 새롭게 연재되고 있는데 세계적인 DJ로 활동하고 있는 칼리(19세)가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캐릭터들과 더 자세한 DJ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간다고 한다.
2018년 3월에는 텀블벅 후원으로 높은 인기를 얻어 'DJ 카일하우스 단행본'이 제작되어 배포되었다. 'DJ 카일하우스 단행본'에는 웹툰으로 연재되지 않았던 외전 3개, 작가의 썰 풀이 코너, 각종 설정사항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텀블벅은 2018년의 'DJ 카일하우스 단행본' 발간 인기를 보고 2019년 앙코르 기획전에 초대하였다. 2019년 3월 11일부터 2019년 5월 5일까지 'DJ 카일하우스 단행본 2쇄', 'DJ 카일하우스 비하인드 소설', 새 굿즈 등에 대한 후원을 받았는데 높은 인기 속에 발간이 되었다. 'DJ 카일하우스 비하인드 소설'에는 'DJ 카일하우스 단행본'과 웹연재분에 없었던 미공개 이야기들이 다수 수록되었다.
한국 작품임에도 뛰어난 서양 문화 묘사와 흡인력 높은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수준 높은 연출/화면 구성 및 그림체, 작화, 색채 퀄리티 등으로 호평받고 있다.
주 내용은 서양 일상물로 '카일하우스'일때는 전업주부가 된 아빠 칼릭스의 가족 이야기 및 그 주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지만 'DJ 카일하우스'로 이름을 바꾼 후에는 EDM과 DJ 관련 이야기를 중점으로 다룬다.
Q&A편에 나온대로 배경 세계는 일종의 패러렐 월드로 모두 현실에 나오는 국가가 아니다. 칼릭스 가족이 사는 나라는 북유럽을 모티브로 작가가 보여주고 싶었던 문화를 조합하고 각색한 가상의 국가다. 데미지의 모국은 프랑스를 모티브로 한 국가로 추정되며[1] 커프의 경우 세계 공용어가 모국어인 나라라 하니 영어권 국가일 듯.
한국의 DJ인 Ruv Vallan이 OST를 만들어주었다. 제목은 Toy Factory##
2. 등장인물
2.1. DJ
- 데미지(DaMAge): 유명한 DJ로 이 업계에 가장 큰 인맥을 자랑한다. 칼릭스와 함께 레이블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유지해왔다. 어렸을 적에 카일을 좋아했던 것 같다. 친구로써 좋아하는 건지 성적으로 좋아하는 건지는 의문이지만, 카일이 게이냐고 물었을때 제대로 반박을 하지 않은걸 보선 동성애자일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결정적으로 19화에서 "데미지, 우리 아빠 어때요?"라는 카멜의 질문에 '아무리 고파도 남자는 좀...'이 아닌 "헐... 아무리 고파도 유부남은 좀..."이라고 답한다. 그러니까 남자인게 문제가 아니라 유부남이란게 문제인 것(…) [2] [3] 많은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유명한 곡은 runaway boy나 Center of my mind가 있다. MAD.S를 현실세계로 끌고와 칼리를 만나게 해준다고 remix 대회 하나에 상금 10억을 걸었다.
- 커프(Kcuf): 데미지의 파트너 DJ로 이름인 커프는 F**k을 거꾸로 뒤집은 것(…) 이름 답게 터프한 성격이다. 소유한다는 것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한다. 칼릭스가 DJ를 그만둔 것에 분노하고 있다. 산 앨범을 친구들 집에 뿌려놓아 찾기 힘들어졌다. 칼리의 멘토이다. 카멜을 보고 바로 남자라고 알아챘다!
- MAD.S: 오로지 인터넷을 통해서만 곡을 내는 천재 DJ 프로듀서. 그 정체가 베일에 쌓여있었으나 데미지가 주최한 remix 대회에 참가하며 현실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다만 머리에 자신의 로고처럼 생긴 헤드를 쓰고나와 얼굴을 가리고 목소리 변조를 사용해서 말한다. 35화 작가의 말에서 밝히길 deadmau5의 오마주라고 한다.
- 칼릭스 카일: 그러나 다시 곡을 만들기 시작했다. 현재 카프와 칼리만 곡을 들은 상태고(카프는 칼릭스가 직접, 카일은 카프가 음원을 몰래 복사해서 들려주었... ) 아들인 칼리에게 자신이 dj카일인 것을 들키게 되어서 독자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칼리가 자신의 아빠가 dj카일이라는 것을 알게되는 장면이 66화에 공개되었다. 마지막화에 드디어 컴백무대를 가졌는데, 그동안 연을 끊고 살았던 칼릭스의 아버지가 참석하여 그의 모습을 보고 따봉을 세워 주었다.
2.2. 카일 가
- 칼릭스 카일(Calix Kyle): 본 작품의 주인공[4] , 과거 유명 DJ 였으나 어째서인지 DJ 일을 때려치우고 지금은 전업 주부로 살아가는 중. 카밀라와는 DJ 시절에 만났고, 22세에 결혼해 만 23세에 쌍둥이를 낳았다.[5] 두 아들은 칼릭스가 유명 DJ란 사실을 모른다. 주변인들에게 모두 자신의 직업을 밝히지 말라고 당부한 듯하다. 아들 칼리가 자신이 무척이나 증오하는 아버지와 닮은 모습으로 아버지와 반대되는, DJ의 길을 걷는 것을 보고, 놀랍고 색다른 감정을 느끼는 듯하다.
- 카밀라 카일(Camilla Kyle): 혼전 이름은 카밀라 클레(Camilla Klee). 직업은 리아와 마찬가지로 실내 디자이너, 칼릭스 카일의 아내이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양갈래 머리를 하고 있다.
- 칼리 카일(Caley Kyle): 카일의 쌍둥이 아들, 시즌1 기준으로는 만 8세, 현재는 만 13세다. 아빠를 자주 이름인 칼릭스로 부르는 게 특징.[6] 어렸을땐 상당히 귀엽고 배려깊은 성격이었는데 중학생이 되더니 중2병+반항기에 걸려버렸다. . 태어났을 때 머리색으로 인해 벤의 아들이 아닌가라는 의문이 있었다. 하지만 칼릭스의 아버지와 닮은 것이였다. 데뷔곡은 Interlocking pieces. 이번에 열렸던 remix 콘테스트에 참가해 십위 안에 들었다. 디제이명은 화이트 폴(White Pole).
- 카멜 카일(Carmel Kyle): 카일의 쌍둥이 아들. 시즌1 기준으로는 만 8세, 현재는 만 13세다. 본래 머리색은 카밀라와 같은색인데 칼릭스와 같은 주황색 머리색을 원해서 빨간색 염색약으로 약하게 염색하다가 칼리의 말에 포기해서 염색약을 급하게 씻어냈는데 핑크색이 되었다. 그 모습을 칼릭스가 좋아해 준 이후로는 항상 핑크색 머리를 유지 중. 숏컷보다 긴 머리를 좋아해서 주변 사람들은 처음 봤을때 다 여자로 알지만[7] 커프의 경우는 바로 남자란걸 알아차렸다. 아빠 덕후라 불릴 정도로 아빠를 무척 좋아한다. 시즌2에서 성장한 다음 아빠와 관계가 다소 쌀쌀맞아진 칼리와 다르게 여전하다. 마지막화에 아빠가 복귀 무대를 가졌으니 카멜도 뒤늦게 아빠의 정체를 알았을 것이다.
2.3. 클레 가
- 에크셀 클레(Eksell Klee): 삼 남매의 아버지. 아주 잘나가는 국민 배우로, 칼리와 카멜이 13살이 된 현재까지도 여전히 잘생긴 외모를 유지하며 활동중이다. 칼릭스를 은근히 싫어하여 그를 푸대접하고 눈치보게 만드는 등 나쁜 장인의 모습만 보였으나[8] 막판에 칼릭스의 복귀 무대에 아내와 함께 참석하였고 그의 컴백 날짜를 사방팔방 떠들어 모르는 사람이 없게끔 만들 정도로 사위에 대한 마음을 열게 된다.
- 셰인 클레(Shane Klee): 삼 남매의 어머니. 여담으로 작화 탓인지 에크셀이 아내같고 셰인이 남편같단 평을 초반에 많이 들었다(...).
- 카밀라 클레(카밀라 카일)
- 안톤 클레(Anton Klee): 카밀라 카일의 큰 오빠, 직업은 경비행기 조종사. 조카인 카멜 카일에게는 엘튼과 더불어 '근육 몬스터'라 불린다.
- 엘튼 클레(Elton Klee): 카밀라 카일의 작은 오빠, 직업은 수영 코치. 조카인 카멜 카일에게는 안톤과 더불어 '근육 몬스터'라 불린다.
2.4. 주변 지인들
- 앨리엇 프렌치(Elliot French): 바텐더. 커프와 친한 사이이다. 할아버지 로버트 프렌치에게 바텐더 자리를 넘겨받아 운영중인 바 프렌치의 2대 사장이다.
- 리아 위니(Ria Winnie): 카밀라 카일의 대학 동기이자 직장 동료이다. 직업은 카밀라와 마찬가지로 실내 디자이너, 전에는 헤어스타일이 짧은 숏컷이었다. 카밀라에게 당시 DJ였던 카일을 소개시켜주어 두사람을 이어준 장본인이다. 현재 벤과 표면상으로는 연인관계지만, 벤은 리아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 아서 벤(Arthur Ben): 카밀라 카일, 안톤 클레, 엘튼 클레의 어렸을 적 친구로 직업은 건축가. 어렸을적엔 활기찬 성격이었으나 모종의 일로 성격이 굉장히 어두워졌다. 이 모종의 일은 어렸을적 친구인 카밀라, 안톤, 엘튼만 알고있다. 많은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이유는 누군가에게 자신의 소식 닿게 하려는 목적인 듯하지만 누군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스포일러] 집 구조에 굉장히 복잡하다. 요리를 잘한다. 칼리가 칼릭스와 싸우고 도망온 것을 챙겨주고 배정받은 작업실도 고쳐준다. 리아의 고백을 받아주고 연인관계가 되지만 진정한 사랑으로 느끼지는 않는 듯.[9][10] 시즌 2 67화에서 드디어 헤어졌던 자기 아버지 알폰조와 재회한다.
- 보르도 덴젤(Bordeaux D'Hennegel): 카밀라와 리아의 직장 사장. 리아를 좋아하는 티를 내지만 리아는 눈치채지 못한다.
- 웨이드 로이(Wade Roy): 바리스타, Royboy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쓰는데 그 내용을 보면 dj카일의 덕후인 듯 하다.(Everything about Kyle)
- 토모 하운드(Tomo Hound): 교사. 시즌 1 당시 칼리와 카멜의 담임 선생님이었다. 클레 남매들하고 예전부터 학교 친구였던 만큼 당연히 친한 사이.
2.5. 알노교 학생들
- 칼리 카일
- 카멜 카일
- 잭 헤임(Jack Heim): 3학년 B반 카일 다니는 학교의 친구. 운동광이다. 가끔 자전거로 통학한다. 체육쪽으로 진로가 정해진 듯
- 알렉스 레이크(Alex Lake): 3학년 B반, 머리 모양이 특이하게 동물귀 같이 생겼다. 특이하게도 하오체를 사용한다. 후계자 수업도 받고 있는 집 자식이다. 칼리가 영감을 얻을 수 있게 도왔다.
- 필립 알노(Phillip Arno): 3학년 A반, 스케줄 관리에 철저하며 까칠한 성격. 학교를 설립한 해커의 아들이다. 까칠해 하는 듯 하면서도 유라에게 신경써준다.
- 샬롯 린다(Charlotte Linda): 3학년 B반, 민트색 머리의 소녀. 곰돌이 마니아. 플릇을 배우고 있고 이쪽으로 진로를 잡은 듯하다.
- 강유라(Gang Yura): 3학년 B반, 본 작품의 유일한 한국인 캐릭터. 성격이 너무 활기차다 못해 아무런 생각이 없어보인다. 목소리가 독특하고 좋다. 칼리가 편곡한 작품에서 보컬을 맡았다. 시즌 1까지만 해도 비중이 공기였는데 시즌 2가 되면서 칼리와 같이 작업도 하는 등 분량이 대폭 늘었다.
[1] 026화에서 배경에 에펠탑이 나오고 프랑스어를 사용한다.[2] 리메이크 전 QnA에서 커프가 지금까지의 등장인물 중에 애인이 있다고 나오는데 당시 아직 앨리엇이 나오기 전 이었음으로 데미지가 가장 유력하다. [3] 그 때 이후로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 버젼에서도 교제 중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리메이크 버전 21화에서 소울메이트로 누굴 만나던지 커프의 자유다, 내가 질투나서 괴롭힐 거라고 생각한건가 등의 발언을 보면 아직도 둘 사이에 뭔가 있는 것은 맞는 것 같다.[4] 예명 탓인지, 독자들이 카일이라고 지칭할 때는 십중팔구 이 사람을 가리킨다.[5] 4화 작가의 말 참고[6]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빠를 아빠라고 부르는 빈도가 늘었다.[7] 심지어 수영장 씬에서 그가 남자란 사실을 확인사살하는 장면 때문에 놀란 독자들 또한 여럿이다. 미리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8] 벤을 아직까지도 챙기는 모습을 보인 걸로 보아 어렸을 때부터 카밀라와 친구였던 그를 일찍이 미래 사위로 점찍어뒀는데 칼릭스가 그 자리를 뺏은 것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런지도 모른다.[스포일러] 바로 예전에 헤어진 자신의 아버지였다.[9] 여담으로 그전까지만 해도 시크하지만 챙겨줄건 챙겨주는 그의 성격에 좋아하는 독자들이 많았으나, 벤이 카일 가족 행사에 참여하는 걸 시작으로 그가 리아와의 데이트를 강제중단하고 카밀라의 전화 부름에 달려가는 등의 모습을 보인 것 때문에 그의 안티가 대폭 늘어나게 된다. 그럴만도 한게 아무리 친밀하다 한들 에크셀 부부 내외가 카일 가족을 방문할 때 끼어들어 안 그래도 장인에게 무시받는 칼릭스를 더욱 불편하게 했으며, 리아와 데이트 도중 카밀라의 부름에 한가하단 거짓말까지 하며 리아와 하던 데이트를 깨버리는데 그 이유라는 것이 고작 아들들과 보드게임을 하려는데 4명이서 하면 재밌을거란 이유였다(...). 게다가 이런 상황에서도 리아는 차라리 잘됐다면서 같이 가자는 등 대인배적인 모습까지 보였는데도 벤은 리아를 개무시하며 혼자 자리를 떠나는 모습때문에 더더욱 까였다. 물론 벤을 좋아하여 그에게 먼저 고백한 건 리아지만 이렇게 계속 리아를 여친 대접 한번 제대로 안 할 거였으면 벤이 처음부터 확실히 거절을 했어야 했는데, 사귀자는 말에 수락해놓고 이러는건 사실 남의 마음가지고 장난치는 것밖에 안된다. 그 이후로도 벤의 집을 처음 방문했을 때 뜻하지 않게 클레 가 남매들도 찾아오는 등 섭섭할 상황이 여럿 있었는데도 화 한번 내지 않는 리아를 보며 독자들은 차라리 리아를 좋아하는 보르도와 그녀를 연결해줘서 리아를 행복하게 해달라고 성토할 지경(...). 하지만 결국 벤과 리아는 엔딩까지 연인관계를 어떻게든 대충 유지한채로 끝나버려 보르도만 안습하게 되었다...[10] 더불어 이런 것 때문에 에크셀과 카밀라 또한 비판받았다. 칼릭스를 없는 사람 취급하고 벤 하고만 놀거나 대화하는 게 가족으로서 할 행동이냐는 것. 에크셀 같은 경우에도 작중 자기 영화 시사회 티켓을 카밀라에게 2장 줬는데 이게 처음엔 대놓고 벤을 위한 표임을 드러냈다. 칼릭스는 생각도 안한 것. 게다가 카밀라 또한 벤이 그걸 거절하고 나서야 칼릭스에게 권유했다. 하지만 이부분 만큼은 나중에 칼릭스가 에크셀의 시사회가 있을 때마다 불편함을 느끼고 일부러 스케줄을 핑계로 불참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어느정도 참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