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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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등장인물. 배우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의 알레한드로 길릭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콜렉터 등으로 유명한 베네치오 델 토로. 일본어 더빙 성우는 사쿠야 슌스케.
퍼스트 오더의 '하이퍼스페이스 추적 기술'로 인해 전멸의 위기에 빠진 저항군을 구하기 위해 핀과 로즈 티코가 직접 '''퍼스트 오더의 최고 지도자 스노크의 기함'''인 '슈프리머시'에 잠입, 추적기를 해제할 계획을 세운다. 이 계획이 성공하기 위해선 마즈 카나타가 알려준 '칸토 바이트에 머무르는며 늘 옷깃에 붉은 꽃을 다는 '''마스터 코드브레이커'''라는 인물'을 찾아야 했다.
그러나 핀과 로즈는 문제의 '마스터 코드브레이커'의 바로 앞에서 치안유지군에게 붙잡혀 유치장 신세를 지는데, 거기서 먼저 수감 중이던 감방 동료로 첫 등장한다. 좀 껄렁한 말투와(심지어 말더듬이다.) 태도 등으로 의심스럽고 못 미더운 모습을 보이지만, 감옥문에 카드 한 장 집어넣고 ''''제 집 현관문 열어제끼 듯'이 순식간에 열어''' 핀과 로즈를 탈출시킨다. 이후 BB-8과 함께 무사히 감옥을 빠져나가 우주선을 탈취, 핀과 로즈를 태우고 칸토 바이트를 벗어난다. 비록 그가 '마스터 코드브레이커'는 아니지만, 상황이 너무 다급한 관계로 어쩔 수 없이 데려오기는 하는데, 돈을 엄청 밝히는 데다 심지어 로즈의 소중한 목걸이를 요구한다.[스포일러]
핀과 로즈와 함께 우주선에서 원래 주인이 판매하던 물품의 카탈로그를 보며, 어쩌면 이 영화의 핵심일지도 모르는 "그래, 이 사람은 나쁜 녀석들[1] 에게 무기를 많이 팔았네...'''그리고 좋은 녀석들[2] 에게도.'''"라는 대사를 한다. 일행이 탄 우주선의 원래 주인은 '무기 상인'으로, 퍼스트 오더와 저항군 양 쪽에 모두 무기를 판매하고 있었다. 사실 카지노에 있던 부자들은 모두 이런 사람들이었다. 전쟁이 지속될수록, 무기 상인들만 돈을 벌고 아주 잘 살고 있다는 의미로 로즈는 이들을 증오했지만, DJ는 '''얘네 아니었으면 너네도 없는데? 정의로운 척 그만해라'''라고 비웃는다. 당장에 은하 내전 시기에도 쿠앗 드라이브 야드의 작품인 네뷸론 B 프리깃은 은하 제국 해군과 반란 연합 함대 모두에게 베스트셀러였다.
어찌어찌 실력은 있는지에 '슈프리머시' 함에 잠입, 드로이드들이 작업하는 세탁소에서 퍼스트 오더 해군 장교 근무복을 훔쳐 입고 침투하는데 성공하지만...
퍼스트 오더측의 드로이드가 이미 침입자를 확인 및 통보를 해서 바로 앞에서 체포되고, 본인은 "체포됐는데 뭐 어쩌겠어?"라면서 살기 위해 자신이 들은 정보 전부와 핀과 로즈를 넘긴 뒤, 약속된 금액과 우주선을 받고 먼저 퇴장한다. 저항군의 탈출 계획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실토하여 저항군을 '''전멸'''의 위기에 빠뜨린다.[3]
1. 개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등장인물. 배우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의 알레한드로 길릭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콜렉터 등으로 유명한 베네치오 델 토로. 일본어 더빙 성우는 사쿠야 슌스케.
2. 작중 행적
퍼스트 오더의 '하이퍼스페이스 추적 기술'로 인해 전멸의 위기에 빠진 저항군을 구하기 위해 핀과 로즈 티코가 직접 '''퍼스트 오더의 최고 지도자 스노크의 기함'''인 '슈프리머시'에 잠입, 추적기를 해제할 계획을 세운다. 이 계획이 성공하기 위해선 마즈 카나타가 알려준 '칸토 바이트에 머무르는며 늘 옷깃에 붉은 꽃을 다는 '''마스터 코드브레이커'''라는 인물'을 찾아야 했다.
그러나 핀과 로즈는 문제의 '마스터 코드브레이커'의 바로 앞에서 치안유지군에게 붙잡혀 유치장 신세를 지는데, 거기서 먼저 수감 중이던 감방 동료로 첫 등장한다. 좀 껄렁한 말투와(심지어 말더듬이다.) 태도 등으로 의심스럽고 못 미더운 모습을 보이지만, 감옥문에 카드 한 장 집어넣고 ''''제 집 현관문 열어제끼 듯'이 순식간에 열어''' 핀과 로즈를 탈출시킨다. 이후 BB-8과 함께 무사히 감옥을 빠져나가 우주선을 탈취, 핀과 로즈를 태우고 칸토 바이트를 벗어난다. 비록 그가 '마스터 코드브레이커'는 아니지만, 상황이 너무 다급한 관계로 어쩔 수 없이 데려오기는 하는데, 돈을 엄청 밝히는 데다 심지어 로즈의 소중한 목걸이를 요구한다.[스포일러]
핀과 로즈와 함께 우주선에서 원래 주인이 판매하던 물품의 카탈로그를 보며, 어쩌면 이 영화의 핵심일지도 모르는 "그래, 이 사람은 나쁜 녀석들[1] 에게 무기를 많이 팔았네...'''그리고 좋은 녀석들[2] 에게도.'''"라는 대사를 한다. 일행이 탄 우주선의 원래 주인은 '무기 상인'으로, 퍼스트 오더와 저항군 양 쪽에 모두 무기를 판매하고 있었다. 사실 카지노에 있던 부자들은 모두 이런 사람들이었다. 전쟁이 지속될수록, 무기 상인들만 돈을 벌고 아주 잘 살고 있다는 의미로 로즈는 이들을 증오했지만, DJ는 '''얘네 아니었으면 너네도 없는데? 정의로운 척 그만해라'''라고 비웃는다. 당장에 은하 내전 시기에도 쿠앗 드라이브 야드의 작품인 네뷸론 B 프리깃은 은하 제국 해군과 반란 연합 함대 모두에게 베스트셀러였다.
어찌어찌 실력은 있는지에 '슈프리머시' 함에 잠입, 드로이드들이 작업하는 세탁소에서 퍼스트 오더 해군 장교 근무복을 훔쳐 입고 침투하는데 성공하지만...
퍼스트 오더측의 드로이드가 이미 침입자를 확인 및 통보를 해서 바로 앞에서 체포되고, 본인은 "체포됐는데 뭐 어쩌겠어?"라면서 살기 위해 자신이 들은 정보 전부와 핀과 로즈를 넘긴 뒤, 약속된 금액과 우주선을 받고 먼저 퇴장한다. 저항군의 탈출 계획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실토하여 저항군을 '''전멸'''의 위기에 빠뜨린다.[3]
3. 여담
- 공개된 정보가 거의 없이, DJ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져 있었다. 이는 'Don't Join'의 약자로, 모자에도 이 글자가 있다. 이는 DJ가 말했듯 선과 악의 경계는 모호하기 때문에 어느 세력에도 진심으로 편들지 않으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손잡았던 세력과도 배신할 수 있다는 그의 사상을 나타내고 있다. 역설적으로 모자에 적힌 이 글을 보는 이에겐 이 남자와 손을 잡아선 안된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주기도 한다.
- 서울 코믹콘 준비 때 남성 배우들의 인기 투표에서 베네치오 델 토로의 배역이 에즈라라고 표기되어 잠시 논란이 되기도 했다.
- 등장 초반에는 핀과 로즈 일행을 도와주는 듯 싶더니 나중에는 퍼스트 오더와 결탁하여 저항군의 비밀을 불고서는 '지나가던 배신자1'처럼 연출해버려서 평가가 별로 좋지 않은 캐릭터다
- DJ의 뒷이야기를 다루는 코믹북이 출시될 예정이다.
- 감독인 라이언 존슨에 따르면, 원래 이 역할은 랜도 칼리시안이 맡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반란 연합으로 돌아섰던 랜도가 또 배신하는 것이 말이 안 된다 생각하여 새로운 캐릭터를 만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