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MSDAY
펌프 잇 업 시리즈와 DJMAX TECHNIKA 시리즈의 탑랭커 중 한 명.
DJMAX TECHNIKA 이전에도 펌프 잇 업 시리즈의 최강자로 이름이 나 있었으며[1] , DJMAX TECHNIKA 발매 후, 펌프 잇 업보다는 DJMAX TECHNIKA에 집중하고 있다.
정교한 판정보다는 미칠 듯한 처리력으로 탑랭커 자리에 올라 있다.
DJMAX TECHNIKA/Conqueror 1등을 최종적으로 가져가기도 했고, DMT2에서 등장해 상큼도 사망시킨 D2를 제일 먼저 깬 것도 이 사람. Enemy Storm MX를 올맥을 내는 등 떡칠된 노트를 처리하는 능력은 SANGKM이나 PUNEW와 견주어 보아도 못하지 않고 오히려 능가한다는 평.
처리력 면에서는 SANGKM이나 PUNEW보다도 높다는 평가를 받지만, 타 탑랭커에 비해 판정이 많이 약하다는 평가도 받는다. 그로 인해 전작보다 스코어링에 있어 처리력(콤보에 따른 점수 가중치)의 비중이 줄어들고 판정의 비중이 늘어난 DJMAX TECHNIKA 2에서는 약간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워낙 DJMAX TECHNIKA에서 넘사벽급의 처리력으로 유명했기 때문에 랭킹과는 상관 없이 테크니카 탑랭커중 탑랭커 하면 반드시 꼽히는 인물. 뿐만 아니라 DMT2에 얼마 안가 적응을 해서 여전히 탑랭커로써 손색이 없는 위용을 자랑한다. 대표적인 것이 Your Own Miracle MX 팝믹싱 2위.[2]
빠른 스크롤 곡에서 일반 노트가 여럿 나올 때 보통은 한 손가락(검지나 중지)로 계속 치거나 양손을 번갈아 치는데, DOOMSDAY는 특이하게 노트 진행 방향과 손가락 방향을 평행하게 하고 한 손의 검지와 중지를 번갈아 치는 운지를 사용한다.
DMT2로 넘어오면서 흥미가 떨어진다고 선언한 뒤 가끔씩만 즐기는 듯 하다. 일부 유저의 소문에 따르면 그 이유는 '''너무 쉬워서'''. 진실로 그렇게 느끼는 건지, 다른 이유 대신에 댄 건지, 유저들이 만들어낸 이야기인지는 모르지만 실제로 실력을 보면 진짜 이유라고 생각해도 될 듯 하다.
이런 상황이니 팝마스터 랭킹이나 타이틀 랭킹에 얼굴을 비추지 않고 있으며 팝믹싱 곡별 랭킹에 종종 나타난다.
그렇지만, 현재 모 크루에 몸담은 상태로, 가끔씩 대표크루코스로 제출되는 그의 크루레이스는 압살적인 점수와 뛰어난 방어률을 자랑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