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A(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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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 종합 엔터테인먼트 제작회사를 표명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컨텐츠 제작 및 투자를 주업으로 하고 있다. 자회사로 2L IMAGEWORKS(3DCG/VR),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영화사), 인벤트스톤(영화사), 맥스무비(영화 예매), DGC몰(의류통신판매) 등이 있다.
2. 설립 비화
2016년 소프트맥스의 대주주 ESA 투자조합이 경영난에 시달리던 소프트맥스의 경영권을 인수하였고, 이후 소프트맥스의 이사진 교체, 법인명 교체, 사업부문 변경을 했다. 이를 기점으로 기존의 게임제작사 소프트맥스는 망했고 ESA는 법적으로만 동일한 회사일 뿐 사실상 다른 회사가 되었다고 봐야 한다. 사실상 우회상장을 위해 소프트맥스의 탈을 뒤집어 쓴 것. 2017년의 행보는 주로 연예영화 투자를 한것을 감안하면 연극영화 관련 투자가 주업인것으로 여겨진다. ESA로 재편후 이 회사가 2017년 상반기에 투자한 영화는 재심(영화), 보통사람. 좀더 알아보면 이 영화들의 제작사는 ESA 산하의 영화제작사들이 찍거나 투자한 것들이다. 2017년에는 인천시에 건립된다는 VR테마파크에 VR어트랙션을 제공한다는 공식보도가 있는데, 이는 디지털스튜디오 2L을 인수한 것과 관련이 있는것으로 여겨진다.
소프트맥스 인수 후, 소프트맥스의 기존 IP를 넥스트플로어, YOJ[3] 등에 매각했다. 주 사업으로 게임 제작 및 배급을 두고 있으며 제작 작품으로 창세기전 4과 주사위의 잔영 등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지만, 창세기전 4는 서비스가 종료되었고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는 넥스트플로어에서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에 '''등록되어 있는 모든 게임 관련 컨텐츠 관련 서술은 결과적으로 거짓말이 되었다.''' 만약 VR테마파크 쪽의 계약이 성립되고 실제로 공급한다면 그 쪽의 서술로 바꿀수는 있겠지만, 아직 실제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
3. 기타
2018년 3월 22일에 거래정지 처분을 받고 30일에 상장폐지 심사를 받게 되었는데, 상장폐지는 간신히 면했지만 여전히 모든 주식이 거래정지 상태이다. 덧붙여 동년 5월 2일에 공시번복으로 인해 불성실공지법인지정이 예고되었다.
결국 2019년에 음료업체인 선우프로듀스에 대주주 자리를 내어주고 간신히 틀어막았고, 2020년에는 스팩맨그룹과 관계를 맺으며 새로운 우회상장의 통로가 되는 거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우회상장 통로로 사용되지도 못하고 결국 2/4분기 중으로 상장폐지 처분을 받았다.
4. 연혁
- 1993년: PC통신 게임 동호회원을 중심으로 소프트맥스 설립.
- 1994년: 전문 경영인을 영입하여 주식회사 소프트맥스로 법인화.
- 1995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의해 게임 부문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 창세기전 발매.
- 1996년: 창세기전 2로 정보통신부 선정 신소프트웨어상품 대상 수상. 에임포인트로 문화체육부 선정 게임 부문 우수상 수상. 이때부터 손노리와 함께 한국의 대표 게임 제작 회사라는 명성을 얻게 된다.
- 1997년: 정보통신부에 의해 유망 정보통신기업으로 선정.
- 1998년: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과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출시. 중소기업청에 의해 유망 벤처기업으로 선정.
- 1999년: 창세기전 3 출시.
- 2000년: 4LEAF 출시.
- 2001년: 코스닥 상장, 창세기전 3로 대한민국게임대상 대상 수상. 마그나카르타 출시.[4] .
- 2010년: 흑자 전환. 마그나카르타 2의 대한민국 게임 대상 수상 및 모바일 창세기전 Ep3 출시. 모바일 창세기전 Ep4 발표.
- 2012년: 아이엔젤 출시
- 2014년: 창세기전 4 예고, 모바일게임 이너월드 출시
- 2015년: 창세기전 4 테스트 진행. 모바일게임 트레인크래셔, 낚구낚구, 카오스 배틀 히어로 출시.
- 2016년: 창세기전 4 유료화 서비스 시작, 주사위의 잔영 모바일판 FGT 실행, ESA로 사명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