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 of line
1. 개요
드래곤 에이지 2 발매 후 바이오웨어 포럼 관리자인 Stanley Woo가 코멘트의 마지막마다 붙이면서 4chan의 /v/에서 유행어가 되어 퍼지기 시작한 말.
70년대 SF 영화인 트론에 등장하는 표현으로 당시 잠깐 유행했던 것인데 최근 스탠리 우가 안좋은 방향으로 다시 유행을 시켜 재조명되었다.
뜻만 보자면 "마지막/끝"이라는 관용구이고, 스탠리 우의 경우에는 직역했을 경우 "이상입니다" 라는 뜻인지라 왜 이상한 표현인가 이해가 안 갈수도 있는데, 사실 end of the line이란 말의 속뜻은 "대화가 끝났으니 너의 말을 듣지 않겠다"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스탠리의 시니컬한 말투와 지지자들을 등에 업은 허세, 벽을 보고 이야기하는 듯한 태도와 함께 보자면 결국 "더이상 할 말이 없다"="너와 더 이상 대화 할 필요가 없다"='''"꺼져"'''라는 공식이 성립된다. 사실상 욕만 안할뿐이지 뜻만 보자면 '''그러니까 닥쳐'''와 같은 뜻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일단 욕은 아니니 그 정도로 심한 언사는 아니지만, 아무리 좋게봐도 회사의 직원이 고객들에게 보여줄 태도는 아닌것은 당연한 사실.
'''유저''' : "게시판에 '개발사가 EA한테 영혼을 판 거냐'라고 썼더니 계정이 정지당하고 게임이 돌아가질 않습니다. 뭔가 이상한데..."
'''스탠리''' : "규칙 X조항에 따르면 과격적인 언사는 계정 정지의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또 규칙 Y조항에 따르면 계정정지의 페널티는 포럼 사용 제한에 그칩니다. End of line."
'''유저''' : "전 바이오웨어의 팬이고 지금까지 나온 게임들을 즐겨왔지만, 이번 작품은.... (생략) ...실망이었습니다."
'''스탠리''' : "이왕이면 건설적인 비판을 제공해주세요. End of line."
...'''What a shame, ''''''유저''' : "이런걸 만들어봤어요. (볼루스 모습의 스탠리가 End of line을 시전하는 캐리커쳐)"
'''스탠리''' : "그래 이게 나야! 난 아주 쩔어주신다구!"
(이후 스레에 유저들이 몰려들어 스리슬쩍 스탠리를 까기 시작)
'''스탠리''' : "끝난 스레 이야기나 포럼 목적에 맞지 않는 이야기는 다른데서나 해주시길 바랍니다. End of line."
매스 이펙트 3가 출시된 이후 그 물건의 실태에 대해 분노하여 폭발하며 포럼을 달리는 수많은 게이머들도 스탠리 우의 End of line 시전을 양껏 보게 되었다. 매스 이펙트 3에 대해 건설적인 비판을 하거나 발매 전 제작진의 발언과 상치되는 부분들을 그림 파일로 올리면 스탠리 우가 슥 나타나서
"그런 얘기는 이제 고만하시길 바랍니다. End of line" 이라고 하며 사람들을 더욱 화나게 만들고 있다.
2. 기타
왠지 폴아웃 4의 레이더들이 이 대사를 외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인 그레이브즈의 스킬 중 하나의 이름이기도 하다.
GTA 산 안드레아스의 마지막 미션명이기도 하다. 정확히는 End of the Line.
팀 포트리스 2의 커뮤니티 제작 영화와 업데이트의 이름이기도 하다.
하프라이프에서 블랙 메사 경비원을 공격하면 "End of the line for you."이라고 말한다. 원래는 아군인 고든에게 공격을 받고 "너랑은 이제 끝이야."같은 뜻으로 말하는 것이지만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자네는 선 끝을 맡게"라고 오역되었다.
'''이 문서의 내용은 끝났습니다. 이왕이면 건설적인 문서를 만들어주세요. End of 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