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산 안드레아스/미션일람/메인 미션/로스 산토스 복귀 후
1. 매드 독
1.1. 93. Vertical Bird
- 필요 미션 : 92. A Home in the Hills
밖으로 나온 CJ를 기다리던 것은 토레노는 스위트를 빨리 보고 싶지 않냐며 강습상륙함에 올라타서 군용 제트기를 훔친 후 스파이들의 배를 파괴하라는 별로 크지 않은 임무를 준다. 농담이냐는 CJ. 토레노는 내가 농담을 할 사람처럼 보이냐며 보트 앞에 내려주면서 장비들은 모두 여기 있으니 무전기와 함께 보트에 타라고 시킨다.
보트에 타면 자동으로 소음 9mm와 칼을 주지만 은신이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상륙함 근처에 가면[1] "군함 문이 열렸어. 그러니 조용히 따라가."라는 토레노의 무전이 들린다. 그리고 이 안에 들어가면 난 더 이상 도와줄 수 없다고 말한다. CJ가 "그럼 지금 도와줄래?"라고 물어보자 말을 더듬으면서 사실 못 도와준다며 내뺀다.
군함에 잠입하면 미니맵에 적 표시가 뜬다. 잠입하기 직전 툴팁으로 나오는 것처럼 배를 타고 그대로 들어가면 들어가자마자 발각돼서 군인들이 총격을 가하며, 헤엄쳐서 들어가면 들어간 직후에는 들키지 않아서 교전을 피할 수 있다. 게임에서는 잠입을 지향하지만, 어차피 돌격해도 그만큼의 적 말고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돌격해도 별 무리는 없다. 군인들의 M4 공격에만 조심하자.[2] 일단은 군함의 대공포를 '''꼭''' 비활성화 시키고 히드라 전투기에 탑승하자. 대공포가 무력화 상태라면 별도의 대응사격은 발생하지 않는다.
이제 히드라 전투기에 타면[3] 조금 지나지 않아 다른 전투기들이 전투기를 공격하려 든다. 실제 도그파이트처럼 상대 전투기 뒤로 간 뒤, 열추적 미사일을 난사하면 쉽게 날려버릴 수 있다. 상대 전투기들은 CJ의 전투기를 중심으로 빙빙 도는 식으로 움직이므로 상대 전투기가 전방으로 날아들길 기다리다가 록 온해서 쏴도 된다. 상대가 미사일을 쐈다면 급유턴하거나 수직상승이나 하강해서 피하자. 아니면 다리아래로 저공비행하며 다리 아래에 가만히 있거나 근처에 있거나 아니면 산 피에로의 시내 안쪽 고층 건물 근처에 있으면 전투기들이 자기 혼자서 자폭하는 진풍경(?)을 볼수 있다.
이것마저도 귀찮다면 전투기를 훔치기 전에, 나머지 전투기들을 미리 배에서 죄다 부숴놔도 된다. 그러면 미리 날고 있던 1대만 쫓아오니 미션진행이 꽤나 쉬워진다. 참고로 대공포를 비활성화를 하러 가는 길에 계단을 하나 더 타고 올라가면 갑판인데 한 군인이 전투기를 타고 바로 날아간다. 갑판에 있는 전투기를 미리 처리하고 선박 내부 격납고에 있는 전투기 3대 중 2대까지 처리, 이렇게 총 3대를 처리하고 나서 남아있는 전투기를 타면 추격해오는 전투기는 전술했듯 미리 날고 있던 한 체밖에 남지 않는다.[4]
또한, 이 미션 중에서는 자동차가 스폰되지 않는데, 보트나 헬기, 비행기는 그대로 스폰이 된다. 전투기에서 내리면 전투기에 탑승하라는 메시지만 뜰 뿐 미션실패는 뜨지 않으므로 굳이 전투기를 탈 필요가 없으며 주차장에 넣어둔 자동차나 오토바이, 제트팩을 탑승하여 지상에서 보트를 부숴도 상관없다. 또한 앞 문단에서 소개된 꼼수를 이용하여 적의 전투기를 1개만 남겨두고 산 피에로의 가버 브릿지 앞에서 전투기를 정차하면 적의 전투기가 알아서 폭사하는 버그가 있다. 그러니 가버 브릿지 앞에 전투기를 정차시키고 그냥 지상전을 진행하는게 편하다. M4 몇발만 쏴도 배는 금방 폭발한다. 물론 미션 종료 뒤에는 전투기를 다시 타고 버려진 공항까지 운반을 해야하긴 하다.
전투기를 처리하면 배를 처리하러 가야 하는데 마찬가지로 유도 미사일을 이용해 배 4대를 전부 날려버리면,[5]"어때, 식은 죽 먹기지?"라는 토레노의 무전에 "엿 먹어 토레노! 난 이젠 이런 짓 하기엔 지쳤다고!"라고 분노하는 CJ. 하지만 CJ의 말에 토레노는 "(전투기는) 네가 훔쳤으니 네가 알아서 해, 그럼 난 이만." 이라면서 연락을 끊어버린다. 버려진 비행장에 세우면 히드라 전투기는 영구적으로 격납고에 보관된다.
- 실패 조건 : Hydra의 파괴, 군함에 진입 실패, Hydra를 훔치기 전에 군함에서 이탈함[6]
- 보상 : $50000
- 해제 미션 : 94. Home Coming
- 이 미션 이후 토레노의 거처에 화염 방사기, RPG-7, 열추적 미사일, 미니건이 스폰된다. 미니건이 있으면 갱전쟁때 굉장히 편하니 넉넉히 챙겨가자.
1.2. 94. Home Coming
- 필요 미션 : 93. Vertical Bird
경찰서에서 드디어 다시 만나는 형제. CJ는 들뜬 목소리로 산 안드레아스 주에서의 변화들을 말하며 새 맨션으로 가자고 말하지만 스위트는 정색하면서 "이게 다 뭐냐? 지금까지 너는 우리 구역에서 피해 있었어. 어서 우리 구역으로 돌아가야 해."라고 말한다. CJ는 "우리 구역은 완전히 망해서 있고 싶지도 않을 거야."라고 말하지만 스위트는 "아니, 난 오히려 있고 싶어. 넌 대체 우리 구역에 해 준게 뭐냐?"라고 따진다. 오히려 "그로브가 나한테 뭘 해줬는데! 여기서 나온 후에 내 일은 훨씬 더 잘 풀렸어."라고 말하는 CJ. 이에 스위트는 "너 진짜 그 망할 배신자 빅 스모크 같다. 빨리 그로브 거리에 있는 엄마 집에 데려다 줘."달라고 하고 CJ는 결국 그 말에 항복해 같이 차에 탄다.
그로브 거리에 도착했지만 정상이 아닌 듯한 어떤 그로브 갱단원이 어머니의 집에서 나온 믹서기를 팔려고 한다. CJ는 그로브 거리마저 점령이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집으로 가자고 한다. 하지만 스위트는 "이 거리가 집이라고. 어서 집을 되찾아야 해."고 말한다. 이 때부터 다시 갱단 영역이 표시되며, 그로브 거리에 쫙 퍼진 마약상들을 모두 처치하고 그로브 스트리트의 본거지에 해당하는 갠튼 거주지를 갱 전쟁을 통해 다시 수복해야 한다. 총격전 후 상황이 정리되고, 여기서 나가 켄들을 만나자는 CJ. 하지만 오히려 스위트는 켄들이 자기를 만나러 집으로 와야 할 거라고 응수한다. 덧붙여 "로마는 하루 만에 만들어 지지 않았다고, 짜샤." 라고 말하며 그로브 스트리트 재건 의지를 못박는다. 그런 스위트를 보고 골칫거리라고 말하는 CJ.[9]
미션이 끝난 뒤 카탈리나가 클로드에게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고 싶다며 전화하는데 CJ는 전화 잘못 걸었다면서 하고 카탈리나는 시간이 없다고 바로 끊는다(...).
- 실패 조건 : 스위트의 사망
- 보상: 존경심
- 해제 미션 : 95. Cut Throat Business, 96. Beat Down on B Dup[10]
- 이 미션 이후 다시 그로브 갱단원들이 등장하고, 갱 전쟁, 동료 만들기, 수금이 가능해진다.[11]
1.3. 95. Cut Throat Business
- 필요 미션 : 94. Home Coming
비디오 촬영장에 가면서 매드 독이 "어떻게 저런 가짜가 랩 세계에 들어오게 된 거지?"라고 묻자 CJ는 "요즘 음악 세계는 바보라도 음반 거래를 따낼 수 있는 상황이야."라고 답한다. "그럼 난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독의 질문에 "독, 넌 갱스터잖아! 너에게는 자연스러운 스타일과 차가운 갱스터의 피가 흐르고 있어. 그러므로 넌 다시 음악 세계를 흔들 수 있지!"라고 답한다. 매드 독은 그런 "CJ, 넌 정말 타고난 매니저야!"라면서 매우 자랑스러워한다.
촬영장에 도착하자 마자, 록은 도착한 CJ와 매드 독을 발견하고 근처의 호버크래프트에 타 도망치고, CJ와 매드 독도 옆에 있는 호버크래프트에 타 그를 쫓는다.
수륙양용 호버 크래프트답게 지상과 해상을 넘나드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호버크래프트 운전에서 조심할 점은 공중에 살짝 떠서 가기 때문에 옆으로 미끄러진다는 것. 추격하면서 록이 "난 네가 친구인 줄 알았는데!"라며 한때 자신을 도와줬던 CJ에게 실망한다. 이윽고 록이 호버 크래프트에서 내려 카트에 탄다. CJ와 매드 독도 옆에 있는 카트에 타 추격을 재개한다. 하지만 여기서는 핸들링이 불안한 느낌이 들지만 자동차 운전할 때보다 반 정도만 꺾어주면 안전하게 탈 수 있다. 참고로 호버 크래프트로 추격할 때 록이 서있는 상태라면 저격총으로 죽일 수 있지만 록을 죽이면 미션 실패가 되니 그냥 쫓아가기만 하자.
건물 안으로 도망친 록. 하지만 둘은 결국 록을 찾아낸다. 매드 독이 분노하고, CJ가 겁쟁이라고 깔 때 록은 (표절 등에 대해) 그 어떤 것도 지금 증명할 수 없다면서 예술가들도 실수를 할 때가 있는 법이라고 말하지만 그 말이 매드 독에게 통할 리가 없다. 록은 다음 앨범에서 네 칭찬을 써 볼까 하면서 특허비 명목으로 돈을 주고 무마하려 하지만 오히려 매드 독에게 엉터리라며 멱살을 잡힌다. 그 때, 뒤에서 한 남자가 엉터리라며 등장한다. 그는 유명 레코드 사의 프로듀서 지미 실버맨. 매드 독에게 접근하려 하자 CJ가 자신이 매니저라며 자신하고 이야기하자고 한다. 지미는 지금 우리는 히트가 필요하면서 저기 저 엉터리를 고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매드 독을 자신의 레코드 사로 다시 끌어들인다. 이로서 상황이 역전 된 록은 매드 독에게 가사책도 뺏기고, CJ의 점심 셔틀로 몰락한다.
이 미션에는 버그가 있어서 무적호버크래프트를 입수하는 것이 가능하다. 미션 시작하자마자 매드 독에게 폭탄가방을 부착시킨 뒤 따돌리고 비디오 촬영장에 가도록 하자. 이렇게 되면 미션은 진행중이라 비디오 촬영장과 호버크래프트는 맵에 그대로 남게되는데[12] 매드 독은 따돌려진 상태라 미션 진행이 안되는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 폭탄가방을 폭파시켜 매드 독을 죽이고 미션을 실패시키면 호버크래프트를 탑승할 수 있게 된다. 이 호버크래프트를 차고에 주차시켜놓고 저장하면 끝. 이 호버크래프트는 뒤집어지지 않는 이상 어떤 공격에도 터지지 않는 무적 차량이며, 호버크래프트 특성상 육지와 바다를 모두 드나들 수 있으므로 경찰과 전투 시 치트&트레이너와 같은 성능을 보여준다.
- 실패 조건: 매드 독의 사망, 록의 사망,[13] 록의 탈출, Vortex/Mini Kart의 파괴
- 보상 : 존경심
- 해제 미션 : 98. Riot
2. 스위트 존슨(3)
2.1. 96. Beat Down on B Dup
- 필요 미션 : 94. Home Coming
차에서 왜 그랬냐는 CJ의 질문에 스위트는 "내 가족들도, 친구들도, 그로브도 모두 날 떠나가서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한다. CJ는 그 말을 들으며 나중에는 존슨 집안이 이 도시를 접수할테니 걱정 말라며 위로한다. 그렇게 B 덥의 마약 소굴에 도착했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옆에 마약에 취한 채 앉아 있었던 초록색 옷을 입고 있는 약쟁이가 '오래 전에 이사갔다'고 말해준다. 그러면서 네가 필요한 것이 있다면서 주려고 하자, 그게 마약임을 직감한 스위트는 그딴 건 필요 없다며 화내면서 그의 머리에 총을 댄다. CJ는 스위트를 말리고 약쟁이에게 "잘 들어, 이 멍청아. B덥이 어디에 있는지 말해. 그럼 우린 여기서 나갈테니."고 하자 그는 순순히 글렌 공원에 있다고 분다.
글렌 공원으로 가서 갱 전쟁을 통해 글렌 공원을 점령한 후, 저기 B 덥의 경비원들이 지키고 있는 듯한 집에 들어가자. 물론 경비원들은 다 처리해야 한다.
그렇게 들어가면 스위트가 B덥의 멱살을 잡는다. B 덥은 자신도 어쩔 수 없었다면서 보스에게 협박당했다고 말한다. CJ가 네 거짓말 듣는 게 지쳤다고 말하자 B 덥은 그런 게 아니라 스모크가 미쳤다면서 집에 틀어박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사업을 대신 시킨다고 말한다. 하지만 빅 스모크가 어딨냐는 질문에는 자기는 모른다며 대답을 하지 않는다. 스위트는 흥분해서 B덥을 눕히고 총을 겨눈다. B덥은 베어를 불러 "저 놈들을 처리해. 그럼 마약을 주겠어."고 시킨다. 하지만 둘을 유심히 본 베어는 갑자기 B 덥에게 "난 이제 네 마약에 지쳤어. 그리고 네 망할 집안일에도 지쳤다고!"라면서 B덥을 때려눕힌다. 그러고는 CJ에게 자신이 과거에서 돌아왔으니 팀에 넣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스위트가 과거의 너를 찾아주겠다면서 빅 베어와 함께 드라이브를 떠난다.[14]
- 실패 조건 : 스위트의 사망
- 보상 : 존경심
- 해제 미션 : 97. Grove 4 Life
2.2. 97. Grove 4 Life
- 필요 미션 : 96. Beat Down on B Dup
미션 내용은 간단하다. 발라스의 본거지인 아이들우드에 가서 갱전쟁으로 구역을 점령한 뒤, 다른 아이들우드 구역 하나를 다시 점령하는 것.[15] 만약 이 미션 전에 아이들우드 부근을 이미 점령했다면 이 미션에서 다시 '''점령해야 한다'''. 이는 마지막 임무 준비하는데 애먹는 부분. 평소에 갱전쟁을 한 것 대로 미니건으로 화끈하게 처리해주자. 갱전쟁을 마치고, 스위트를 집으로 데려다주면 미션 완료. 존슨 형제가 여기를 지배할 거라고 자신하는 스위트는 발라스에게서 뺏은 돈을 주고 헤어진다.
- 실패 조건 : 스위트의 사망
- 보상 : $10000, 존경심
- 해제 미션 : 98. Riot
2.3. 98. Riot
- 필요 미션 : 95. Cut Throat Business, 97. Grove 4 Life
- 참고사항 : 이 미션을 시작하기전에 35%(20구역)를 그로브 구역으로 만들어놓자. 왜냐하면 이 미션 이후는 바고스/발라스 갱들을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텐페니가 '''법정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선고를 받았다.''' 그리고 이런 판결에 불복한 사람들이 '''로스 산토스에서 폭동을 일으킨다.''' 모두가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이고, 스위트는 자기 구역에는 폭동이 없을거라고 하지만 시저가 그럴 리가 없다며 창 밖을 보며 도시 전체가 들고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CJ는 이들은 무엇을 원하는 지 모른다며 도시 전체가 텐페니에게 이용당한 거라고 한다. 동시에 트루스는 권력 체계들이 모두를 부패시킨다고 말한다. 스위트는 자기 구역이 불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구역으로 가자고 말한다.
스위트의 말대로 폭동에 휩싸인 로스 산토스를 뚫고 그로브 거리로 가면서 스위트가 이렇게 된 이상 이제 우리가 직접 텐페니를 죽여야 하고 CJ는 그 말에 동조한다. 매커 이야기를 하며 도시 내부로 들어간 둘은 질서가 사라진 혼란스러운 모습에 당황해 한다. 구역으로 향하면서 보게 되는 개판 5분전의 상황에 스위트와 CJ가 나누는 대화가 인상적이다. 특히 CJ의 "이번 일이 끝나면 로스 산토스 시민들은 모두 새 TV 하나씩 장만하겠군(...)."이 압권. 그리고 구역을 봉쇄하겠다는 스위트를 집에 데려다주면 미션 완료.
'''이 미션 이후 마지막 미션을 완료할 때까지 로스 산토스 전 지역이 폭동 상태가 된다.'''
폭동 모드가 활성화된 후에 마지막 미션 전까진 로스 산토스 내에서 차타고 길에 돌아다니다가 폭발에 휘말려 사망할 가능성이 높으니 다닐 때 주의하도록 하자. 로스 산토스 모든 지역에서 격투를 벌이는 시민들,[16] 총격전, 폭발이 일어나고 우리에게 공격을 가하는 사람들을 피하자. 특히 경찰차들이 많이 출몰하고 차들이 많이 날아가며 로스 산토스 일대는 완전히 개판이 된다.
여담으로 이 미션 후에 이미 죽은 라이더의 집으로 가보면 집이 불타고 있다.(…)
감이 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미션이다. 본작의 시대적 배경 역시 사건이 일어난 연도와 동일하다.
- 실패 조건 : 스위트의 사망, Greenwood의 파괴
- 해제 미션 : 99. Los Desperados
2.4. 99. Los Desperados
- 필요 미션 : 98. Riot
계획은 유니티 역에서 시저의 베테랑 세 명과 함께 바고스를 공격하는 것이다. CJ는 3명이 다냐며 그로브 일원들을 데려가기로 한다. 부하 2명을 만들어서 차에 탄 후, 가면서 시저가 CJ에게 구혼 문제를 묻는다. CJ는 괜찮지만 스위트가 문제인 시저. 나중에 일이 끝난 뒤에 물어봐 달라고 한다.
도착하면 하늘색 머리띠를 둘러매고 있는 아즈테카 베테랑들과 만난다. 이제 바고스 지역을 모두 정리하자. 두 곳을 정리한 뒤 마지막 곳에서는 바고스 둘이 각각 화염방사기와 로켓 런처를 들고 있다. RPG를 든 단원을 먼저 죽여야 편해진다. 모든 바고스들을 처리한 후, 교전 중 부상을 입은 헤이저를 병원에 데려다 놓으려는 CJ를 "넌 이미 충분히 많이 도와줬어." 면서 시저는 거절한다.
시저와 베테랑들은 CJ 및 그로브 갱단원들에게 우호적이지만, 어쨋든 그로브 스트리트와 아즈테카스는 구역이 나뉜 별개의 갱단이기 때문에 미션이 끝나고나면 데리고 온 부하들이 근처에 있는 아즈테카스 갱단원과 싸우기도 한다(...).
미션이 끝난 뒤 전화 통화로 스위트가 부하들이 스모크가 있는 곳을 알아낼 순 있지만 지금 그로브의 지배력은 스모크의 돈보다 아래라면서 발라스와 바고스의 땅을 점령하라고 한다.
- 실패 조건 : 시저 또는 베테랑의 사망
- 보상 : 존경심
- 해제 미션 : 100. End of the Line[17]
2.5. 100. End of the Line
- 필요 미션 : 99. Los Desperados
- 35%(= 20구역) 이상 지배해야 이 미션을 시작할 수 있다. 가능하면 폭동 모드 발동 전인 98. Riot 미션 전에 미리 필요한 만큼 점령해두는 게 좋다. 폭동 모드가 발동되면 발라스/바고스 조직원을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체크포인트가 존재하는 미션이다. 미션을 중간에 실패할 경우, 미션을 재시작하면 체크포인트부터 다시 시작된다.[18]
미션 이전에 서브 미션들을 클리어하면 많이 도움이 된다. 특히 '''CJ가 화염 면역이 되는''' 소방차 임무는 웬만하면 꼭 클리어하자. 체력과 방탄복 최대치를 늘려주는 구급차, 자경단 임무도 권장.
2.5.1. 도입
미션을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그로브 스트리트의 영역을 넓히면 드디어 스모크를 찾았다며 스위트가 전화한다.[19] 스위트의 전화를 받고 집으로 온 CJ. 둘은 함께 스모크를 처단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스모크는 로스 플로레스의 아파트에 있다. 가면서 결의를 다진 형제. 근처에는 발라스와 바고스, 경찰이 도로를 막고 싸우고 있다.
결전의 장소에 도착한 뒤, 스위트가 나서려 하자 CJ는 자기 혼자 들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왜냐면 스모크와 텐페니가 우리를 가지고 놀았지만 가족들이 자신을 필요로 했을 때 자신은 겁쟁이라 돕지 못했기 때문. 가족들에게 책임을 지는 의미에서 CJ 혼자 나가기로 하고, 상황이 안 좋아질 때 스위트는 자신을 부르라고 한다.
스모크의 은신처를 찾고 은신처 입구를 뚫기 위해 SWAT 장갑차를 찾으러다니다보면 갑자기 초록색 옷을 입은 갱들이 차로 길을 막아두고서 CJ에게 총질을 해댄다. 그냥 도로를 통제하는 것이라고 보기엔 너무 노골적으로 CJ를 쏘는데, 스모크에게 매수당한 그로브 조직원들인지, 아니면 초반에 셰빌 불레바드와의 반목으로 그로브 스트리트와의 동맹을 깨뜨리고 발라스에 합병됐다는 템플 드라이브 패거리인지는 불명.
그리고 도입부 한정해서 '''SWAT 장갑차를 소유할 수 있는데'''[20] 장갑차를 탈취하고 건물을 뚫지 않은 채로 그대로 글렌 공원 연못으로 가서 장갑차를 담궈 미션을 실패시킨 다음에 수영으로 장갑차를 낑낑 밀어서 다시 육지로 올려 놓고 차고에 저장하면 된다. 속도도 준수하고 충돌몸빵도 버스처럼 튼튼하기 때문에 장난감으로 가지고 있으면 나름 쓸만해서 이 파트에서 가지고 있으면 좋다.
2.5.2. 파트 1 : 스모크의 마약 소굴에 들어가라
스모크의 마약 소굴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폭동으로 인해 봉쇄된 입구를 통과해야 한다. 입구를 뚫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SWAT 장갑차를 이용해 들이받는 방법 뿐이다. 밑에 발라스 갱과 총격전을 하는 경찰들 사이로 장갑차에 탄 뒤, 입구를 향해 들이받으면 벽이 부서진다. 무능력한 수많은 발라스들을 깔아 뭉개고 안으로 들어가자.
스모크는 4층에 있다. 그를 죽이기 위해서 4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각 층 문 앞의 카운터 비슷한 곳에는 적과 함께 언제나 방탄복이 있고, 각 층 입구마다 방탄복과 무기들이 있으니 요긴하게 쓰며 올라가자. 스모크의 권력이 어디까지 손길을 뻗혔는지, 원래 로스 산토스에 있던 발라스나 바고스 패거리는 물론 건너편 동네 갱단들인 산 피에로 리파나 라스 벤츄라스 마피아들까지 있다.
- 1층 - 경비 구역(Security Area) : 처음 들어가면 작은 복도를 따라 전진하자. 문을 열면 발라스와 바고스, 그리고 부패경찰들이 최대 AK-47을 들고 있으므로 주의. 올라가서 2층으로 들어가기 전 문 맞은 편 방에 체력 아이템이 있다.
- 2층 - 마약 연구소(Drug lab) : 1층과 비슷한 규모의 공간에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이다. 마약 개발자들과 약쟁이들이 M4를 들어 위 아래에서 쏘니 이들을 피해 전진하자. 밑에 있으면 위에서 쏘고, 위에 있으면 밑에서 증원되어 사격하기 때문에 엄폐해야 한다. 다만 적이 엄폐 모션을 하는 상태에서 무방비 상태가 된다. 계단으로 올라가서 맞은 편이 진짜 문이니 참고하자. 윗층 문을 열고 연구소에 들어가면 체력 아이템이 있다.
- 3층 - 발라스 라운지(Lounge) : 말 그대로 스모크의 부하들이 노는 곳이다. 가다보면 스모크의 동상을 볼 수 있는데, 동상이 있는 방에는 두 개의 방이 놓여져 있다. 왼쪽은 방탄복, 오른쪽은 체력이다. 방에 들어가면 이 때를 노리고 있던 적이 공격해올 수도 있으니 무턱대고 들어가지는 말자. 그리고 4층으로 올라가면...
2.5.3. 파트 2 : 빅 스모크와의 숙명의 결전
방탄복까지 입고서 태평하게 게임을 하고 있는 스모크. CJ가 부르자 스모크는 기다렸다면서 네가 올 줄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CJ는 널 죽이고 너의 경찰 친구들도 죽일 거라고 하지만 스모크는 닥치라면서 텐페니와 펄래스키는 됐고 네가 세상을 지배했으니 그거면 된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결국 "나는 성공했어, CJ! 이제 건드려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됐다고!"라고 CJ에게 말한다. 그리고는 엿먹일 생각은 없다고 말한다. CJ가 왜 이렇게 됐냐고 묻자 왜 네가 참견이냐면서 결국 서로에게 총을 겨눈다.
이제 빅 스모크를 죽여야 하는데, 메인 빌런 답게 매우 높은 체력[21]과 보스전을 방해하는 스테이지 기믹(졸개 호출, 전등 끄기)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지원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다만 결국 차량도 아니고 일개 NPC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미니건이나 전기톱을 쓰면 허무하게 넘어갈 수 있다.[22] 다만 미니건이나 전기톱을 미처 가져오지 못 했거나 대망의 최종보스전을 허무하게 끝내고 싶지 않아서 정공법으로 스모크랑 싸워야겠다면, 화염병을 쓰는 것도 좋다. 빅 스모크는 몸에 불이 붙으면 공격 패턴 대신에 방어 패턴 위주로 전투를 진행하기 때문에 보스전을 심하게 재미없게 만들지 않는 선에서도 데미지를 받는 상황을 줄이는 방향으로 전투를 이끌어갈 수 있다.
전투 패턴은 다음과 같다.
- AK47로 난사. 제자리에서 CJ를 향해 AK47을 난사한다. 맞으면 굉장히 아프니 사각지대에 숨어 탄창이 떨어질 때를 노려서 공격하자.
- 경찰용 샷건 혹은 일본도. 가끔 스모크가 도망을 치던 중 반대로 CJ를 향해 평상시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샷건이나 일본도로 공격한다. 맞으면 체력이 상당히 깍이니 피해야 하며 뒤로 이동하면 어느정도 이동하다가 잠시 지친 상태에 놓이므로 이때를 노려 공격을 가해야 한다.
- 암전. 주변을 암전시키고 졸개들을 소환한다. 주변이 암전되면 빅 스모크는 방어자세로 돌입해 몸을 숨기고 대신 UZI를 지닌 졸개들이 CJ를 공격한다. 그러니 이 상황에서는 주변을 예의주시하여 잡몸들을 먼저 처리해야 한다.
- 후방지원. 빅 스모크가 뒤로 이동하면서 졸개들을 소환한다. 이 상황에서 괜히 스모크를 공격했다가 잡몸들의 총탄세례에 사망할 수 있으므로 잡몸들을 먼저 처리해야 한다.
'''갑자기 텐페니가 나타나 CJ를 부르고''', 또 나를 위해 일을 해 달라면서 이제는 너를 막을 자가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무기를 내려 놓으라 명령한다. 순순히 무기를 내려놓는 CJ. 그리고는 여기서 못 나갈 거라면서 왜 뒤에서 쏘지 않았냐고 조롱한다. 텐페니는 이런 CJ에게 돈가방을 건네며 돈을 넣으라고 시킨다. CJ는 묵묵히 돈을 넣으면서 이제 너 혼자라고 말하지만 텐페니는 혼자가 아니라며 밖에 초짜들 몇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돈가방을 받아 경찰차에 타서 성난 군중에게 죽을 수는 없으니 소방차를 타고 비행기를 잡아 해외로 도피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CJ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CJ는 없는 스위트를 부르며 텐페니를 속였고, 결국 텐페니는 하다못해 '''아직 끝난 게 아니다면서 도주한다.'''
2.5.4. 파트 3 : 불타는 건물에서 빠져나와라
Carl, You motherfucking piece of shit gangbanging cocksucker!
칼, 니미씨발 좆같은 병신 쓰레기새끼![23]
도주한 텐페니는 건물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다.Tenpenny has caused an explosion, the lighting in the building is off and the whole place is beginning to burn down. You need to get out of here quick!
텐페니가 폭발을 일으켰고, '''이제 건물의 조명은 꺼졌고 모든 곳이 불타기 시작했습니다.''' 어서 이곳을 빠져나가십시오!
이제 이 건물에서 7분 안에 빠져나와야 한다. 불로 인해 건물이 정전되었으니 적외선 고글을 쓰자.[24] 올라간 반대로 내려가야 한다. 3층은 아직 불에 휩싸이지 않았다. 하지만 대피보다 CJ를 죽이는 게 우선인 부하들이 기다리고 있다. 2층부터는 불타고 있다. 비치되어 있는 소화기를 들고 불을 끄자. 만약 소방차 미션을 완료했다면 불에 대미지를 입지 않으니 더욱 편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여기서부터는 불이 빛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거추장스러우면 고글을 벗어도 좋다.
윗층에서 불을 끄고 다닐 동안 밑층에는 아까 그 마인드를 가진 부하들이 또 총을 쏜다. 불을 본격적으로 끄기 전에 밑층을 정리부터 하는게 좋다. 1층도 별 다를 거 없다. 그리고 CJ가 건물에서 탈출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건물이 밑에서부터 폭발한다.
그리고 텐페니는 소방차를 타서 도망치려고 하지만 스위트가 "텐페니, 이 쓰레기 새끼! 네가 한 짓을 더 이상 내버려두지 않겠다!"면서 '''소방차 사다리에 매달린다.'''
2.5.5. 파트 4 : 스위트를 구해라
스위트가 돌발행동을 해 버린 덕에 소방차를 섣불리 건드릴 수 없는 상황. 텐페니가 탄 소방차를 추격해야 한다. 텐페니의 소방차는 앞지를 수 없게 스크립트되어있어[25]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며 따라가야 한다. 소방차는 골목길을 적극적으로 애용하니 조금만 실수하면 놓쳐버릴 수 있다. 가면서 스위트가 "CJ, 어떻게 좀 해봐!"(...)라고 하지만 CJ는 그냥 매달려 있으라고 말한다. 길 중간중간에 바고스들이 화염병을 던지는데, 텐페니를 추격하는 도중에는 CJ가 탄 차량은 무적이므로 터질 걱정은 없지만 화염 때문에 시야가 가려지니 주의.
여기저기 빙빙 돌다가 Unity 역 옆의 철도 분기점을 지나 부둣가 근처에 들어서면 소방차에서 경찰이 튀어나와 스위트의 손가락을 밟아 떨어뜨리려고 한다. 게이지 바가 뜬 이후 차를 소방차 뒤에 알맞게 접근하면 스위트가 차로 안정적으로 들어온다. 경찰이 스위트를 밟기 시작할 때쯤 소방차는 역주행을 하고, 차단막이 나올 때쯤 다시 원래 차로로 주행한다. 게이지가 뜨면 소방차는 이전처럼 미친 듯이 밟지 않으니 다른 차들을 조심하며 재빨리 따라잡자. 게이지가 다 떨어지기 전에 스위트의 밑으로 가서 스위트를 받는 데 성공하면 스위트와 CJ는 운전자 교대를 한다.
여담으로, 텐페니는 절대로 고속도로 서쪽의 업무지구로 가지 않고 로스 산토스 동부에서만 빙빙 도망다닌다. 또한 CJ가 타게 되는 차는 소방차를 추격하다가 도입부에 SWAT 장갑차 얻는 방법처럼 중간에 나오는 공원 호수에 빠뜨리고 다시 꺼내서 미션을 실패시키면 '''뒤집어지지 않는 이상 생채기 하나 안 나고 방탄은 물론 폭탄에도 견디는 만능 무적차가 된다.''' 방법은 후자가 더 간단하기 때문에 후자로 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성능도 성능대로 좋고 견인차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약간만 노가다한다면 여러 대를 얻어서 취향껏 개조해서 놀 수 있다(...). 다만,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차를 가지고 데이트를 했다간 무적이 해제되니 참고.
2.5.6. 파트 5 : 텐페니와의 최후의 결전
이제 CJ의 손에 무한 탄창 우지가 쥐어지고[26] 사격모드로 전환된다. '''텐페니의 소방차는 방탄이라서 부술 수 없다'''고 스위트가 친절하게 알려주니 뒤에서 쫓아오는 경찰들과 바고스들에게서 차 내구도를 지키자. 전에 해왔던 차량 사격 미션들과 다를 것은 크게 없고 이전 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이도는 낮지만 경찰들이 별 4개를 단 것 마냥 개때처럼 쫓아온다.
2.5.7. 결말
소방차가 그로브 거리 위 다리에 다다르자 중심을 잃고 비틀거리기 시작하고, 결국 자신의 난폭운전을 이기지 못한 채 다리 밑으로 추락해 버린다. 망가진 소방차에서 애처롭게 나오는 텐페니.
텐페니: 덤벼, 이 개새끼들아. 다 상대해줄 테니까! 넌 내 꼬붕이야! 꼬붕! 이 도시도 내 꺼라고! 이봐! 여기야! 경관이 다쳤다!
너희 개새끼들은 내가 한 일을 이해 못할 거다! 나 같은 사람이 50명만 있으면 이 도시는 평화로워 질 거야!
난 인간쓰레기 놈들을 치워 버렸다고! 그리고 앞으로도 쭉 그럴 거야...
그리고 시간이 흐른 후 CJ와 동료들이 텐페니를 향해 온다. CJ가 죽어가는 텐페니에게 총을 겨누자 스위트는 그럴 필요 없다면서 총을 내린다. 그리고 텐페니는 끝내 숨을 거두고 만다.
CJ는 정말로 끝났나 확인해 보고 싶었다면서 총을 겨눴다고 말하고, 스위트는 어차피 끝났다며 스스로 교통사고로 죽은 거라서 아무도 비난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트루스는 "네가 체제를 부쉈어, 내가 30년 동안 못한 일을 네가 해냈어. 그러니 넌 내 우상이야!"라면서 우상으로 받아들인다. 스위트가 빅 스모크는 어떻게 되었냐고 물어보자 CJ는 네가 더 잘 알거라면서 "세상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봤다."고 회상한다. 켄들은 뒤이어 항상 자기만 생각했었다며 회상하고, 이 회상을 들은 트루스는 그것은 지옥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정리한다.[28] 그리고 시저가 뭐라도 먹자며 사람들을 이끈다.스위트: 야... 그럴 필요 없어, 이미 골로 갔잖아.
(CJ가 권총을 뒷주머니에 집어넣는다)
CJ: 진짜로 죽었나 확인해보려고 그런거야, 쏘려는건 아니었어.
스위트: 됐어. 괜히 이새끼한테 총알 먹일 필요는 없다고, 그냥 자기 혼자서 교통사고로 죽은거야. 아무도 의심할 필요도 없어[27]
. 어서 가자.트루스: 그래, 진짜 엄청나구만. 내 말은, 네가 체제에게 한 방 먹인거야. 내가 30년동안 용을 써도 못한 일인데. 네가 해냈어! 그러니까, 넌 그야말로 우상이나 다름없다고, 이 친구야.
CJ: 아, 고맙수다.
켄들: 이제 완전히 끝이 나다니 정말 다행이야.
스위트: 스모크는 어떻게 됐어?
CJ: 형도 걔가 대충 어떻게 됐는지 알잖아. 그 자식은 세상을 항상 우리랑은 좀 다른 관점으로 바라봤지.
켄들: 스모크? 그 놈은 언제나, 항상 자기 말고는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았어.
트루스: 참 지옥으로 가기에 확실한 지름길이로군. 뭐... LSD 조금이나 메스켈린 한줌 정도는 괜찮겠지.
시저: 어디 가서 뭐라도 좀 먹자.
스위트: 좋은 생각이야.
'''나중에 봅시다. 경관님.'''
'''See you around. Officer.'''[29]
[31]
CJ의 집에서 모인 일행들. CJ는 "이제 모든 것이 괜찮아 졌으니, 우리의 사업들을 유지시켜야지."라며 한번 대 보라고 한다. 산 피에로의 자동차 정비소, 왕카 전시장 사업, 라스 벤츄라스의 카지노들이 있었고, 특히나 제일 중요한 것은 스스로 다시 일어난 로스 산토스의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였다. 그런 말을 하던 중 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총을 겨누어 보니 매드 독과 그 매니저들이 자신과 우리의 첫 골든 레코드 수상을 알리려 왔다. 모두가 매드 독을 축하해 주는 가운데 매커는 가슴 이식 수술을 받기로 했다면서 초를 친다. 다음엔 무엇을 할까라는 CJ의 말에 켄들은 우지와 함께 카지노에 가자고 하고, 스위트는 그로브 일을 봐야 하는 동시에 매드 독은 순회 공연 갈 꺼라고, 로지는 콧물 때문에 티슈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로지의 말을 듣고 매커가 티슈를 주겠다(...)고 말하지만 로지는 받지 않고, CJ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보려고 밖으로 나서면서 스토리가 끝난다.
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미션 완료 메시지가 나온 뒤 카탈리나에게 전화가 오는데... 아예 클로드와 뜨거운 커피를 마시며(...) 전화를 건 모양.[32] 자신이 하고 있는 걸 실컷 자랑한 카탈리나는 병원 좀 가보라는 CJ에게 질투쟁이라면서 전화를 끊는다.
메인 미션을 끝내고 엔딩을 본 뒤에도 빅 스모크의 마약 요새 건물을 드나들 수 있다. 다만 NPC도 아이템도 아무것도 안 나오기 때문에 건물 안을 둘러보거나, 스모크의 방에 있는 게임기를 만지작거리는 것 외에는 달리 할 일은 없다.
- 실패 조건 : 스위트의 사망, 텐페니의 탈출, Greenwood/SWAT Tank/Feltzer의 파괴, 시간초과
- 보상 : 존경심
- 스토리 라인의 모든 미션이 완료되면서 엔딩 크레딧이 나온다.
[1] 참고로 이 항공모함은 미션이 아닐때 비행기로 지나가기만 해도 별 5개가 오르는 무서운 곳이다.[2] 체력이 깎였을 경우 배 안에 있는 자판기를 사용해서 체력을 회복 할 수 있다.[3] 가뜩이나 모바일 판에서는 운전이 더 어렵다.[4] 격납고에 있는 전투기는 셋 중 둘만 폭파해야한다는 점에 주의. 만약 전투기를 전부 폭파시켰을 경우 이후 전투기를 훔치러갈 때 남아있는 전투기가 없다며 자동으로 미션 실패 처리가 돼버린다. 그리고 격납고 내부 전투기를 처리할 때도 맨 끝에 있는 전투기가 격납고로 내려오기 전에 전투기 두 기를 미리 파괴해버리면 어째서인지 실패 처리가 되므로, 맨 끝에 있는 전투기가 내려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폭파하도록 하자.[5] 그냥 일정한 고도와 방향을 유지하면서 스페이스바로 록 온→컨트롤 키로 미사일을 두어번 발사해서 폭파시키면 될 뿐이기 때문에 어렵진 않지만, 꼼수로 히드라로 굳이 날려버릴 필요 없이 그냥 착륙장에 세워두고 저격소총이든 써서 어떻게든 날려버리면 더욱 쉽다.[6] 의외로 처음 주어지는 보트 Squalo는 내리거나 터져도 상관없다. 다만 보트를 타지 않으면 꽤 먼 거리를 헤엄쳐서 건너야한다.[7] 2001년에 나온 전전작이자, 3D 세계관의 시발점인 GTA 3의 '''전체''' 미션 수보다 더 오래 수감되었다! GTA3의 전체 미션 개수는 51개.[8] 스위트는 로스 산토스 마지막 미션인 "the green saber". 즉 스토리 진행률 약 28% 지점에서 잡혔으며, 석방된 시점은 거의 스토리가 끝나가는 시점으로 '''진행률 약 94%'''이다. 이정도면 거의 붙잡힌 히로인 수준.[9] 그로브를 지휘할 수 있는 우두머리 급인 CJ가 몰락 이후 그로브에게 완전히 정이 떠난 모습이다. 다소 씁쓸한 장면.[10] 공교롭게도 미션 마커가 CJ의 본가 문 바로 앞에 생겨서, 미션을 수행하기 전먼저 세이브를 하고 싶다면 매드 독의 저택 포함 가까운 다른 주거지를 물색하거나 점프해서(...) 집에 들어가야 한다. 다만 우회로 집을 들어갔다면 이후 집을 나와서 그 미션을 수행하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11] 갱 전쟁은 마지막 미션을 위해 꼭 필요하다.[12] 이 시점까지 호버크래프트를 타지 못한다.[13] 록에게 매드 독의 가사책을 돌려받는 게 목적이므로 죽여버리면 안 된다.[14] 원래 베타 버전에선 CJ가 빅 베어를 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가는거였지만 최종판에서 삭제했다.[15] 아이들우드는 총 5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16] 그 중 텔레비젼을 들고 다니는 시민들도 있다.(…)[17]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즈의 영토를 20구역(35%) 이상 수복하였을 때 해금된다.[18] 이 시스템은 GTA 5 미션을 통해서 계승된다.[19] 99. Los Desperados 미션 이전에 이미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즈의 영역을 충분히 수복해 두었다면 해당 미션이 끝나고 10초 이내에 스위트한테 전화가 온다.[20] SWAT이라 별 4개 떠있으면 나올 것 같지만 특공대 엔포서만 출동하고 안 나온다. 명목상의 SWAT 장갑차이다...[21] 파일을 뜯어본 결과에 따르면 수치가 '''2500'''이다. 응급을 클리어 한 최대 체력인 220의 11배가 넘는다.[22] 미니건은 그냥 보스전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갈아버리면 미처 CJ의 첫번째 대사가 끝나기도 전에(...) 컷인으로 넘어가고, 전기톱의 경우 쓰러뜨린 다음 올라서서 갈아버리면 5초 안에 내장을 후딱 꺼낼 수 있다.[23] 직역은 "칼, 니미씨발 난교파티하는 좆빠는새끼!" 한글 패치에서는 "칼, 쥐새끼같은 찢어 죽일 놈!"(...)[24] 물론 화면의 밝기만 올리면 쓸 필요는 없다. 사실 길만 잘 외워두면 상관은 없고.[25] 플레이어가 밟으면 소방차도 그만큼 빨라진다. 특정 구간에서 적절한 코너링이나 지름길로 잠시 역전할 수는 있지만 이내 엄청난 속도로 거리를 벌려 버린다.[26] TEC-9나 MP5를 사용 중이었어도 End of the Line 마지막 추격전에 들어가면 우지로 바뀐다.[27] 원문은 "No one to blame(누구도 탓할 수 없지)." 도로 아래로 떨어져서 죽은것이니 CJ나 스위트가 텐페니를 죽인 용의자로 몰릴 걱정은 안 해도 된다는 뜻. [28] 물론 마약을 많이 먹어도 된다는 헛소리를 덧붙였지만...[29] 여기서 산안드레아스의 유저 한글패치는 이것을 "나중에 돌아가서 봅시다 경관님"(...)이라고 번역했다. 100% 재번역 모바일 판에선 번역이 제데로 됐다.[30] 스토리 시작부분에 텐페니가 CJ를 발라스 구역에 던져놓고 떠나며 말했던 "나중에 보자고, 존슨."에 응수하는 대사. 이로써 스토리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한 대사가 되었다.[31] 펄래스키를 죽인 이후 좀 더 복수하는 차원에서 그의 시체를 가지고 노는 것을 기대했던 플레이어의 경우 직접 총으로 쏴서 죽이는 것이 아니기에, 큰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래도 이후 WCTR 뉴스에서 "텐페니의 시신이 부랑자들에 의해 심하게 훼손된 채로 발견되었다"는 대목이 그나마 위안감을 준다.[32] 이 때 대사를 보면 CJ가 강도 미션 도중에 카탈리나에게 고문당했을 때 대사와 흡사한데,(빠르게, 깊게, 강하게, 오, 좋아! 좋아! 좋아!) 클로드도 결국 CJ와 비슷한 꼴을 당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