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KE TIME

 

1. 개요
2. 채보
3. BGA
4. 곡 코멘트


1. 개요


비트매니아 IIDX 11 IIDX RED의 악곡이며, 장르는 하드 락. 작곡은 Y&Co.유닛의 멤버인 DJ Remo-con.

2. 채보



SPA 오토플레이 영상

SPH 풀콤보 영상

DPA(2P 미러) 영상

DPH 영상
장르명
HARD ROCK
하드 락
BPM
200
전광판 표기
'''FAKE TIME'''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플레이 스타일
노멀
하이퍼
어나더
싱글 플레이
5
534
11
916
12
1231
더블 플레이
7
534
12
879
12
1278
이 곡의 아이덴티티는 바로 후반부에 나오는 미묘한 박자의 트릴. 트릴 박자는 엄밀히 따지면 19.2비트인데, 16비트로 치기엔 빠르고 24비트로 치기엔 느려서 박자를 맞추기 난감하다. 16비트로 환산하면 BPM 240의 트릴과 동일한 속도이니 처리할 때 참고해서 처리하자.
하이퍼와 어나더패턴의 전체적인 경향은 초중반은 한산하게 나와서 해당 레벨 플레이어에게 쉽게 느껴지지만, 후반에 힘을 쏟은 구조라서 노멀 게이지 이하로 클리어하기 어렵다. 동 레벨 대의 다른 곡들과 비교해도 적은 노트 수 역시 특징이다.
SPH는 쉬운 정박 위주의 패턴만 나오다가 후반에 전술한 19.2비트 박자의 같은 색 계단이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직후에 한 마디씩 19.2비트 트릴이 총 두 번 나오더니, 2마디 동안 12비트 겹계단을 내리붓고 딱 끝난다. 이 때문에 노멀 게이지 이하의 클리어 난이도는 매우 어려운 편. 하드 게이지 이상에서도 조심할 구간이 트릴과 겹계단인데, 겹계단보다는 트릴 박자가 괴상하니 트릴에 신경을 더 써야 수월하다. DistorteD에서 12레벨로 샹향된 적이 있었으나 GOLD에서 다시 11레벨로 내려왔다.
SPA 역시 하이퍼와 동일한 성향이지만, 색 계단 부분 역시 트릴로 바뀌어서 더 어려워졌다. 그래서 트릴이 들어 있는 구간은 총 4마디나 되고, 후반 겹계단 역시 강화되었으니 주의해야 한다. 클리어 난이도는 12레벨 중위권.
DPH는 12레벨이지만 비공식 레벨 11.8의 하위 라인이다. 중후반까지 허허벌판으로 나오다가 19.2비트 구간부터 높은 밀도로 나오는데, 처음 두 번 나오는 19.2비트 노트는 분산된 노트이고, 다음 두 번 나오는 19.2비트 노트는 싱글과 같은 트릴로 나온다. 그리고 더블 배틀 계단 배치의 후살로 마무리한다. 후살이 더블 배틀 형태인 만큼 한 쪽 미러가 클리어에 유리한 편이다.
DPA는 DPH의 채보에 살을 더 붙이고, 19.2비트 분산 구간도 트릴로 바꾸었으며, 후살이 계단이 아닌 양 손 계마노트 트릴 형태로 바뀌었다. 비공식 레벨은 12.2이다.
특이한 점이라면 케츠이의 4면 필드곡인 DEFENSIVE LINE - Lurk in the Darkness원곡어래인지 버전와 상당히 유사한 음원을 가지고 있다.[1]

3. BGA


BGA는 범용 BGA에 GOLI가 그린 ROOTS26캐릭터의 폭주족 버전 레이어가 씌워져있다.
미스레이어는 레이어의 지르치의 얼굴이 줌인되면서 "夜露死苦。"라는 문구가 같이 나온다. 이를 음독으로 읽으면 "요로시쿠.", 즉 "잘 부탁해."라는 뜻의 발음이 나오지만 한자의 뜻을 하나하나 풀어서 해석하면 "밤 이슬에 고통스럽게 죽는다."는 살벌한 뜻이 된다. 실제로 당대 일본의 폭주족들은 이런 식으로 동음이의어 한자를 이용한 언어유희를 즐겨 쓰곤 했다.
이 레이어는 New Decade처럼 한국 정발 버전 한정으로 삭제되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를 두고 선정성이나 왜색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New Decade처럼 욱일기라는 명확한 요소가 있는게 아닌지라 무엇 때문에 삭제되었는지는 불명이다.
시로의 등 부분에 적인 문구들을 해석하면 아래와 같다.

全国 制覇

関東武闘派 夜攻帝

全国統一連合

初代総長 神崎士郞

人生是只一度ならば

咲き乱れるが男道

--

전국 제패

관동무투파 야공제

전국통일연합

초대총장 칸자키 시로

단 한번뿐인 인생이라면

어우러져 꽃피는 것이 남자의 길


4. 곡 코멘트


오케이! 니놈들에게 뜨거운 록을 들려주지~!

BPM도 초 빠르다고! 할 수 있나? 따라올 수 있나?

쫄았냐? 쩔쩔매냐?

그래도 말야, 기타 이외는 전부 처 넣었다고~. 페이크지만~.

어떻냐~, 속았냐~? 꼴~좋다~!

같은 곡입니다. 실례했습니다.

Sound / dj REMO-CON

--

순수하게 멋진. 오랜만에 록. 기타 불타고 있어요, 이 곡. 꽤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폭주하는 청춘 군상이라는 또 하나의 테마로 그려봤습니다. 그리면서,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실은, 이 곡을 듣고서 +1인+바이크로 포스터의 배경에도 사용하는 계획이었던 그림입니다. 그렇지만, 각하되었기에, 영상에 잠복하는 모양으로 되었습니다. 곡을 듣고난 이미지는 불타는 빨강. RED.

Movie / GOLI


[1] 참고로 케츠이가 2003년, 11 IIDX RED가 2004년에 발매됐다. 관점에 따라서는 표절로 볼 여지도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