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르치
[image]
GOLI가 담당한, beatmania IIDX의 이미지 캐릭터. 영문 표기는 ZILCH.
집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아 요리점의 견습 요리사. 장차 가게를 이어받을 몸이라 여러 모로 수행하고 있는데, 사실 본심은 라면집을 운영하고 싶어한다.
본래 BEMANI 시리즈는 IIDX가 아닌 드럼매니아부터 시작해서 상당히 능숙한 경지에 올랐지만, 곁에서 나이아가 IIDX를 할 때마다 소리를 키워 놓고 두들겨서 드럼의 곡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서로 말다툼을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IIDX에도 손을 뻗게 되었다.
악연으로 시작된 사이였지만, 언제부터인가 나이아에게 홀딱 넘어가서 이런저런 방향으로 열심히 공세를 펴고 있다. 세이류카에 이따금 찾아가면 나이아가 새 메뉴를 개발하느라고 희한한 맛의 만두를 만들어 처치곤란해 하는 것을 무리하게 전부 먹어 댄다.
유즈에 뒤질세라 나이아에게 집요하게 승부를 걸어서, 몸이 아픈 나이아를 상대로 첫 신승을 거두는 데 성공하지만 덕분에 멤버들로부터의 시선이 서먹해진다. 어쨌든 힘들게 얻은 하루 데이트의 권리를 위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던 모히칸 머리를 나름대로 보통 헤어스타일처럼 바꾸어 멋을 낸 다음, 약속 장소로 나가지만 너무 서두르는 바람에 처음부터 약속 장소를 잘못 알아버려 5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오지 않았다. 그제서야 장소를 착각한 걸 알고는 원래 약속 장소로 되돌아갔으나 역시 아무도 없었다.
낙심해서 집의 식당에 와 보니, 잔뜩 부어터진 얼굴로 까르보나라를 먹고 있던 외출복 차림의 나이아와 맞닥뜨려 기분이 풀릴 때까지 몇 번이고 땅바닥에 머리를 조아리게 되었다. 사과의 뜻으로 최고급 와인을 한턱 내야 하는 처지가 되었지만, 직접 집에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감격한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뿐, 에레키가 도촬한 나이아의 가슴확대 사진을 방에 고이 걸어놓고 있던 게 발각되어 뿌옇게 매도당하는 등 그렇게 기대하던 데이트는 온갖 말썽으로 점철된 채 끝났다.
스스로의 센스와 안목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다른 이들이 뭐라고 말하든 개의치 않는 자기중심적인 사나이. 그 때문에 남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보일 때가 많아 멤버들로부터 그리 진지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시키와 케이나 등 셋과 더불어 뭘 해보려고 해도 말썽이 생기는 발단은 이 인물로부터 비롯되는 게 대부분.
IIDX 실력이 꽤 높은 수준에 이르렀으나, 가게 문을 닫는 것에 개의치 않고 억지로 비집고 들어와 넋나간 것처럼 IIDX나 드럼을 두드려 대서 때때로 동틀녘까지 쉬지 않고 계속하기 때문에 시키는 이 민폐쟁이가 가능하면 찾아오지 않기를 바라는 눈치다. 게다가 가게 깽판 사건에 우메보시 사건까지 겹쳐서 인상이 더 안 좋아졌다.
케이나와도 말썽이 생겼는데, PC로 가득 메워진 집에서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 주겠다며 손을 놀리다 최대로 피운 불꽃이 맛내기 와인으로 옮겨붙는 바람에 멋지게 화재 발생. 때마침 같이 있던 시키의 옷에까지 불꽃이 옮겨 붙어 엄청난 소동이 일어났고, 도처로 옮겨붙은 불꽃에 닥치는 대로 소화기를 뿌려대서 어떻게든 진화에 성공했다.
하지만 덕분에 케이나의 PC 중 한대가 그을려 데이터를 완전히 날려먹었기 때문에, 그 때부터 케이나의 집에는 얼씬도 못하게 되었다.
여기저기서 군말을 많이 듣는 신세지만, 그래도 마음이 통하는 멤버를 들자면 취미가 닮은 Q-JACK과는 나이아 피규어 사건 이래로 미의 관점에서 서로 통하는 데가 있어 미더운 사이로 지내고 있으며, 다루마와는 색골동맹이란 것을 만들어 나름대로 여성의 미를 탐구 (...) 하는 활동에 매진중이다.
아직까지도 나이아에게 일편단심인데, 나이아로서는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벌이는 일들이 하도 천방지축이다 보니 좀 진중해진다면 더 좋게 바라볼 듯한 눈치.
인기가 적다 보니 점점 개그쪽으로 굴러 떨어진 Q-JACK과는 달리 '''태생부터가 개그 캐릭터'''. 5th 익스퍼트 코스를 고를 때 화면 아래쪽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AC][CS] 게다가 8th 단위인정 클리어에 실패하면 '''누더기 도복을 입은 채 좌절'''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BGA에서도 개그 전담 외에는 다른 용도로 쓰이지 않아서 [1] 만년 동네북 역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리절트조차 붙박이가 아니라 어떤 때는 랭크용 (보통 A 이하), 어떤 때는 요일 리절트 등으로 들쭉날쭉... 안습.
인기는 가히 최하위권 수준이지만 이미지가 상당히 강렬하기 때문에 미미하나마 고정 열성팬도 확보하고 있다. 한때 월간 아르카디아 인기투표에서 4위권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한 적이 있었으나, 진상이 밝혀지며 진짜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든 사건도 있었다. [2]
여러 가지로 다망한 (...) 기본 설정에 비하면 패러렐 세계에서는 가장 존재감이 희박한 편. 밝혀진 것만 미뤄 추측해 보면 에류시아 군의 특별 부대장쯤 되는 것 같다.
beatmania IIDX 28 BISTROVER에선 메인 테마가 요리인 덕에 메인 비주얼 캐릭터로 승격되었다. 비주얼 캐릭터로 승격되면서 오랫동한 고수해오던 모히칸 헤어스타일도 버리고 세련된 모습으로 일신되었다. 20년만의 첫 메인 비주얼 담당.
GOLI가 담당한, beatmania IIDX의 이미지 캐릭터. 영문 표기는 ZILCH.
집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아 요리점의 견습 요리사. 장차 가게를 이어받을 몸이라 여러 모로 수행하고 있는데, 사실 본심은 라면집을 운영하고 싶어한다.
본래 BEMANI 시리즈는 IIDX가 아닌 드럼매니아부터 시작해서 상당히 능숙한 경지에 올랐지만, 곁에서 나이아가 IIDX를 할 때마다 소리를 키워 놓고 두들겨서 드럼의 곡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서로 말다툼을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IIDX에도 손을 뻗게 되었다.
악연으로 시작된 사이였지만, 언제부터인가 나이아에게 홀딱 넘어가서 이런저런 방향으로 열심히 공세를 펴고 있다. 세이류카에 이따금 찾아가면 나이아가 새 메뉴를 개발하느라고 희한한 맛의 만두를 만들어 처치곤란해 하는 것을 무리하게 전부 먹어 댄다.
유즈에 뒤질세라 나이아에게 집요하게 승부를 걸어서, 몸이 아픈 나이아를 상대로 첫 신승을 거두는 데 성공하지만 덕분에 멤버들로부터의 시선이 서먹해진다. 어쨌든 힘들게 얻은 하루 데이트의 권리를 위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던 모히칸 머리를 나름대로 보통 헤어스타일처럼 바꾸어 멋을 낸 다음, 약속 장소로 나가지만 너무 서두르는 바람에 처음부터 약속 장소를 잘못 알아버려 5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오지 않았다. 그제서야 장소를 착각한 걸 알고는 원래 약속 장소로 되돌아갔으나 역시 아무도 없었다.
낙심해서 집의 식당에 와 보니, 잔뜩 부어터진 얼굴로 까르보나라를 먹고 있던 외출복 차림의 나이아와 맞닥뜨려 기분이 풀릴 때까지 몇 번이고 땅바닥에 머리를 조아리게 되었다. 사과의 뜻으로 최고급 와인을 한턱 내야 하는 처지가 되었지만, 직접 집에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감격한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뿐, 에레키가 도촬한 나이아의 가슴확대 사진을 방에 고이 걸어놓고 있던 게 발각되어 뿌옇게 매도당하는 등 그렇게 기대하던 데이트는 온갖 말썽으로 점철된 채 끝났다.
스스로의 센스와 안목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다른 이들이 뭐라고 말하든 개의치 않는 자기중심적인 사나이. 그 때문에 남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보일 때가 많아 멤버들로부터 그리 진지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시키와 케이나 등 셋과 더불어 뭘 해보려고 해도 말썽이 생기는 발단은 이 인물로부터 비롯되는 게 대부분.
IIDX 실력이 꽤 높은 수준에 이르렀으나, 가게 문을 닫는 것에 개의치 않고 억지로 비집고 들어와 넋나간 것처럼 IIDX나 드럼을 두드려 대서 때때로 동틀녘까지 쉬지 않고 계속하기 때문에 시키는 이 민폐쟁이가 가능하면 찾아오지 않기를 바라는 눈치다. 게다가 가게 깽판 사건에 우메보시 사건까지 겹쳐서 인상이 더 안 좋아졌다.
케이나와도 말썽이 생겼는데, PC로 가득 메워진 집에서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 주겠다며 손을 놀리다 최대로 피운 불꽃이 맛내기 와인으로 옮겨붙는 바람에 멋지게 화재 발생. 때마침 같이 있던 시키의 옷에까지 불꽃이 옮겨 붙어 엄청난 소동이 일어났고, 도처로 옮겨붙은 불꽃에 닥치는 대로 소화기를 뿌려대서 어떻게든 진화에 성공했다.
하지만 덕분에 케이나의 PC 중 한대가 그을려 데이터를 완전히 날려먹었기 때문에, 그 때부터 케이나의 집에는 얼씬도 못하게 되었다.
여기저기서 군말을 많이 듣는 신세지만, 그래도 마음이 통하는 멤버를 들자면 취미가 닮은 Q-JACK과는 나이아 피규어 사건 이래로 미의 관점에서 서로 통하는 데가 있어 미더운 사이로 지내고 있으며, 다루마와는 색골동맹이란 것을 만들어 나름대로 여성의 미를 탐구 (...) 하는 활동에 매진중이다.
아직까지도 나이아에게 일편단심인데, 나이아로서는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벌이는 일들이 하도 천방지축이다 보니 좀 진중해진다면 더 좋게 바라볼 듯한 눈치.
인기가 적다 보니 점점 개그쪽으로 굴러 떨어진 Q-JACK과는 달리 '''태생부터가 개그 캐릭터'''. 5th 익스퍼트 코스를 고를 때 화면 아래쪽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AC][CS] 게다가 8th 단위인정 클리어에 실패하면 '''누더기 도복을 입은 채 좌절'''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BGA에서도 개그 전담 외에는 다른 용도로 쓰이지 않아서 [1] 만년 동네북 역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리절트조차 붙박이가 아니라 어떤 때는 랭크용 (보통 A 이하), 어떤 때는 요일 리절트 등으로 들쭉날쭉... 안습.
인기는 가히 최하위권 수준이지만 이미지가 상당히 강렬하기 때문에 미미하나마 고정 열성팬도 확보하고 있다. 한때 월간 아르카디아 인기투표에서 4위권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한 적이 있었으나, 진상이 밝혀지며 진짜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든 사건도 있었다. [2]
여러 가지로 다망한 (...) 기본 설정에 비하면 패러렐 세계에서는 가장 존재감이 희박한 편. 밝혀진 것만 미뤄 추측해 보면 에류시아 군의 특별 부대장쯤 되는 것 같다.
beatmania IIDX 28 BISTROVER에선 메인 테마가 요리인 덕에 메인 비주얼 캐릭터로 승격되었다. 비주얼 캐릭터로 승격되면서 오랫동한 고수해오던 모히칸 헤어스타일도 버리고 세련된 모습으로 일신되었다. 20년만의 첫 메인 비주얼 담당.
[AC] 제한 시간안에 고르지 못하면, 시간이 갈수록 득의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다가 점점 식은땀을 흘리더니 아예 눈이 뒤집혀 버린다.[CS] 난이도가 쉬운 코스일수록 득의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다가 어려운 코스일수록 점점 식은땀을 흘리더니 코스 끝머리쯤에서는 아예 눈이 뒤집혀 버린다.[1] FAKE TIME BGA에서는 껄렁한 표정으로 미스 화면에 등장하는데, 같이 나오는 대사가 夜露死苦 ...일본어 발음대로 읽으면 잘 부탁한다는 뜻이 된다. CS로 실리지 못한 SAMBA DE JANEIRO에선 SD그래픽이라고는 하지만 아예 여자용 삼바복장으로 튀어나오고 지켜보던 여성진들은 경악.[2] 나중에 웹에서 고의적으로 몰표를 줬다는 사실이 밝혀져 다음 호에 경고문이 실렸다. 그래도 4등은 했다고 GOLI가 그린 시상식 일러스트에서 머리를 빼꼼 내민 모습으로 등장(...) 가관인건 지르치와 함께 인기곡이랍시고 부정 몰표를 얻었던 곡은 다름아닌 GAMB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