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유로바스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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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basket/FIBA EuroBasket
유럽에서 열린 농구대회로 간단히 말해서 유로의 농구 버전. 농구가 상당히 인기많은 유럽 나라들이 많고 체력이나 덩치로서도 엄청나니 농구월드컵 및 올림픽 농구 못지않게 치열하고 수준높은 실력을 자랑한다. 사실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같은 몇몇 농구 강호를 빼면 유럽에 농구 강호들이 가득하기에 그 강호들이 나가는 이 대회야말로 준세계 선수권 대회이기도 하다. 1935년부터 시작되어 2년마다 열리며 제2차 세계대전 때를 제외하고 빼놓지 않고 대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옛날에는 이집트(1937, 1947, 1949, 1953), 레바논(1949, 1953), 시리아(1949), 이란(1959)같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 나라들이 참여했다. 이들 나라들이 유럽 식민지를 겪기도 했지만 독립하고 나서도 이 대회에 나왔었다. 이집트같은 경우에는 아예 1949년 6회 대회를 개최와 같이 우승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1959년 이란을 마지막으로 비유럽 나라는 참가하지 않고 유럽 농구연맹 가입국 대회로 발돋움하게 된다.
역대 최다 우승국가는 소비에트 연방으로 무려 14번이나 우승하며 2번째 최다 우승인 유고슬라비아가 거둔 5번 우승 및 리투아니아와 세르비아가 각각 거둔 3회 우승을 합쳐도 따르지 못한다. 소비에트 연방 해체 이후 러시아는 2007년 대회를 우승했다.
2000년대 와선 스페인이 새로운 강호로 발돋움하며 1999년 대회 이후 4강에서 내려간 적이 한 번도 없다.(우승 3번 및 준우승 3번, 3위 3번, 4위 1번) 2013년 슬로베니아 대회에선 프랑스가 처음으로 우승했으며 2015년 대회는 독일, 프랑스, 크로아티아, 라트비아 4개국이 공동 개최했다. 원래는 우크라이나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정정 불안의 여파로 인해 개최권을 반납했다. 이 대회는 스페인이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리투아니아가 2위, 프랑스가 3위.
2017년 대회 개최국은 2015년 대회가 끝나고 결정난다. 개최 후보에 나선 나라는 폴란드, 영국, 루마니아, 이스라엘, 터키, 그리고 세르비아-마케도니아-불가리아 공동, 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핀란드 공동개최로 나서고 있는데 이스라엘은 가장 최악(팔레스타인과 갈등)으로 평가받고 있기에 가망이 없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스라엘도 공동개최에 성공했다. 그래서 2017년 대회는 루마니아-터키-핀란드-이스라엘 공동개최로 대회가 진행된다.
2017년 대회 공동 개최국인 터키와 핀란드는 그래도 16강이라도 올라갔지만 루마니아와 이스라엘은 조꼴찌로 허무하게 탈락했다. 덤으로 전 대회 준우승국인 리투아니아는 16강에서 그리스에게 덜미를 잡혀 탈락하고 3위 프랑스도 독일에게 81-84로 져서 일찍 탈락하는 이변을 낳았다. 전대회 우승국인 스페인은 4강에서 슬로베니아에게 덜미를 잡혀 결승은 세르비아가 슬로베니아와 맞붙으면서 유고슬라비아 연방 나라끼리 처음으로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다. 그리고 93-85로 슬로베니아가 세르비아를 제치고 우승하면 유고슬라비아 독립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슬로베니아의 고란 드라기치가 MVP.
이 뒤로 종전 2년마다 하던 대회는 4년마다 열리도록 바뀌어 2021년부터 대회를 개최한다. 독일,체코, 조지아, 이탈리아 4개국 공동개최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유로컵이 2021년으로 연기된 탓에 이 대회도 2022년 대회로 연기되었다.
Eurobasket/FIBA EuroBasket
1. 개요
유럽에서 열린 농구대회로 간단히 말해서 유로의 농구 버전. 농구가 상당히 인기많은 유럽 나라들이 많고 체력이나 덩치로서도 엄청나니 농구월드컵 및 올림픽 농구 못지않게 치열하고 수준높은 실력을 자랑한다. 사실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같은 몇몇 농구 강호를 빼면 유럽에 농구 강호들이 가득하기에 그 강호들이 나가는 이 대회야말로 준세계 선수권 대회이기도 하다. 1935년부터 시작되어 2년마다 열리며 제2차 세계대전 때를 제외하고 빼놓지 않고 대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 역사
옛날에는 이집트(1937, 1947, 1949, 1953), 레바논(1949, 1953), 시리아(1949), 이란(1959)같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 나라들이 참여했다. 이들 나라들이 유럽 식민지를 겪기도 했지만 독립하고 나서도 이 대회에 나왔었다. 이집트같은 경우에는 아예 1949년 6회 대회를 개최와 같이 우승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1959년 이란을 마지막으로 비유럽 나라는 참가하지 않고 유럽 농구연맹 가입국 대회로 발돋움하게 된다.
역대 최다 우승국가는 소비에트 연방으로 무려 14번이나 우승하며 2번째 최다 우승인 유고슬라비아가 거둔 5번 우승 및 리투아니아와 세르비아가 각각 거둔 3회 우승을 합쳐도 따르지 못한다. 소비에트 연방 해체 이후 러시아는 2007년 대회를 우승했다.
2000년대 와선 스페인이 새로운 강호로 발돋움하며 1999년 대회 이후 4강에서 내려간 적이 한 번도 없다.(우승 3번 및 준우승 3번, 3위 3번, 4위 1번) 2013년 슬로베니아 대회에선 프랑스가 처음으로 우승했으며 2015년 대회는 독일, 프랑스, 크로아티아, 라트비아 4개국이 공동 개최했다. 원래는 우크라이나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정정 불안의 여파로 인해 개최권을 반납했다. 이 대회는 스페인이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리투아니아가 2위, 프랑스가 3위.
2017년 대회 개최국은 2015년 대회가 끝나고 결정난다. 개최 후보에 나선 나라는 폴란드, 영국, 루마니아, 이스라엘, 터키, 그리고 세르비아-마케도니아-불가리아 공동, 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핀란드 공동개최로 나서고 있는데 이스라엘은 가장 최악(팔레스타인과 갈등)으로 평가받고 있기에 가망이 없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스라엘도 공동개최에 성공했다. 그래서 2017년 대회는 루마니아-터키-핀란드-이스라엘 공동개최로 대회가 진행된다.
2017년 대회 공동 개최국인 터키와 핀란드는 그래도 16강이라도 올라갔지만 루마니아와 이스라엘은 조꼴찌로 허무하게 탈락했다. 덤으로 전 대회 준우승국인 리투아니아는 16강에서 그리스에게 덜미를 잡혀 탈락하고 3위 프랑스도 독일에게 81-84로 져서 일찍 탈락하는 이변을 낳았다. 전대회 우승국인 스페인은 4강에서 슬로베니아에게 덜미를 잡혀 결승은 세르비아가 슬로베니아와 맞붙으면서 유고슬라비아 연방 나라끼리 처음으로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다. 그리고 93-85로 슬로베니아가 세르비아를 제치고 우승하면 유고슬라비아 독립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슬로베니아의 고란 드라기치가 MVP.
이 뒤로 종전 2년마다 하던 대회는 4년마다 열리도록 바뀌어 2021년부터 대회를 개최한다. 독일,체코, 조지아, 이탈리아 4개국 공동개최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유로컵이 2021년으로 연기된 탓에 이 대회도 2022년 대회로 연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