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O

 

'''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1]의 줄임말이다. 해양 유전#s.2에서 중요요소라고 할 수 있다. 시추선의 일종이긴 하지만 다른 선박들이 '''이동'''이 핵심인 반면, FPSO는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육상 유전은 단순하게 원유의 채취를 위한 시설이다. 해상 유전은 FPSO를 통해 불순물인 바닷물을 분리하고, 기체와 액체 성분의 분리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다음 유조선이 올 때까지 각 성분을 저장을 하고 생산물의 하역도 동시에 수행한다.
최근 국내 조선업계에서 힘주었던 선박의 종류였다. 실상은 핵심기술인 화학공학적 기술은 외국에 의존하고, 밑부분만 제작하였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매출이 커도, 막상 순이익은 얼마되지 않는다. 상황이 이런데도 FPSO에 힘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어려운 조선업계의 단면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LNG를 채굴하는 FPSO를 FLNG라고 한다. 2015년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초의 FLNG인 프렐류드를 진수하였다.

[1] 직역하면 부유식 생산, 저장, 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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