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서번트/어새신/오사카베히메
1. 개요
이 문서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오사카베히메의 인게임 성능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캐릭터성과 성격 및 작중 행적 등은 오사카베히메(Fate 시리즈) 문서를 참조해 주십시오.
2. 인게임 정보
2.1. 아트워크
2.2. 스테이터스
2.3. 히든 스탯
2.4. 프로필
2.5. 강화 소재
2.6. 대사
3. 상세
2017년 할로윈 이벤트로 실장된 새 5성 어새신. 잭 이후로 근 '''2년만에 처음 추가된 상시 5성 어새신'''이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퀵포터로서의 구성을 들고 나온 거의 최초의 5성이다. 하지만 이런 기대가 무색하게도, 데이터를 뜯어보니 어영부영하다는 것이 중론. 스킬 각각의 효과나 배율, 커맨드 성능은 좋은 편이지만 서포트의 핵심인 보구의 배율이 낮고 능력의 구성이 시너지를 내기 어렵게 짜여 있다.
어새신 클래스 최초의 서포트 올인 포지션이면서 주력 커맨드가 퀵인 까닭에 기존에 있었던 그 어떤 서포터와도 궁합이 맞지 않으며, 홈즈와 흡사하게 보구로 아군을 보조하는 구성상 포텐셜을 발휘하려면 파티의 공격력을 깎아먹는다. 그렇다고 보구를 연달아 사용해본들 유지력과 버프 양면에서 단독으로 딜러를 보조하기에는 실질적인 배율이 매우 부족하다. 이런 구성 탓에 당장 페그오 최강의 서포터인 공명, 멀린에 견주는 것은 당연히 무리이고 아츠팟이라는 철밥통을 가진 타마모에게도 미치지 못한다는 평을 받으며, 클래스별 확정 가챠에서 보구 강화된 잔느 대신 심어진 지뢰라는 소리를 듣기까지 한다.
그래도 사실상 유일한 전문 어새신 서포터이기 때문에, 멀린이나 공명, 타마모가 부담스러워하는 라이더 던전에서 파티-주로 퀵 카드를 사용할 어새신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유지력을 적은 리스크로 보강할 수 있다라는 포지션상의 장점은 있다. 다만 보구턴을 확정적으로 넘길 무적기가 없기 때문에 5턴 이내로 전투를 마무리짓지 못 한다면 회피나 무적을 가진 서번트나 예장을 요구하게 된다. 따라서 그나마 시너지가 있는 서번트는 타겟집중을 가진 어새신 탱커[9] 나 자신과 오사카베히메를 함께 보호할 수 있는 가토 단조, 고난이도 미션이라면 잔느나 마슈와 함께 사용하는것도 고려해볼 만 하다.
3.1. 성능
커맨드 성능은 아츠는 2타에 타격 당 0.83%이지만, 히키코모리라는 설정답게 진지작성 A+가 달린 덕에 평균보다 조금 높은 정도. 퀵이 4타에 기척차단이 붙어 제법 많은 별을 벌어들이며, 첫수 아츠 보너스를 받으면 아츠 카드에 버금가는 NP를 수급한다. 히든 속성이 지 속성이라 대부분이 지 속성인 라이더들을 상대로 불리하지 않은 것도 다행인 부분. 하지만 서포터라는 컨셉상 5성 어새신 최하의 공격력을 자랑하기에 다른 서포터들과 마찬가지 크리티컬, 특히 퀵 크리티컬을 가급적 많이 쓸 수 있을 때 커맨드를 눌러주는 게 좋다.
1스킬 변화는 A+랭크로 순간적인 방어상승에 더해 약체내성까지 달려 있는 고배율 스킬. 자신의 보구와 합하면 1턴엔 80%, 그 이후엔 50%의 방어력 버프를 2턴 더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존력 향상엔 굉장히 도움이 되지만, 캐스터 마리나 타마모처럼 자신의 생존만을 챙기는 스킬 하나를 서포터가 받아가는 경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게 주요한 문제. 막간의 이야기 추가로 아군 전체 크리뻥 50% 3턴이 추가되면서 퀵포터면서 크리뻥이 없다는 모순 하나는 해결이 되어서 어느정도 숨통이 트였다.
2스는 단일 대상에게 10~20%의 NP를 공급하고 3턴간 스타 발생률을 올린다. 이것 자체가 나쁜 스킬은 아니지만 공명, 멀린, 엘레나 같은 np 충전 서포터에 비교하면 상당히 밀린다. 스타 발생률 덕에 별을 조금 벌지만 카드가 꼬이거나 메인 딜러가 아닌 캐릭터에 써야할 수도 있어서 안정성은 떨어진다. 참고로 2성인 셰익스피어의 3스킬은 쿨타임은 1턴 길지만 1레벨로도 20%를 채워주며 10레벨이면 스타발생률을 1턴간 100% 올려준다.
3스는 단일 대상의 방어력을 무려 40%나 깎아내고 강화해제가 걸린다. 방깎이 1턴밖에 지속되지 않아서 주로 보구 강화에 사용된다. 그래도 스킬 1개 치고는 비율이 높은 편이라 보구의 퀵30%까지 더한 보구 체인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어지간한 서포터 이상의 대미지 강화를 해주니 한방딜로는 쓸만하다. 그리고 강화 해제가 붙어있는 사양이라 상대에 따라선 굉장히 유용하다.
보구 효과는 체력 증가 + 방업 + 퀵업, 보구 강화 뒤로는 버스터 업까지 추가된다. 종류는 적절하지만 수치가 낮다. 체력 증가 수치는 보구 강화가 안되면 고작 1레벨 1000(5레벨 2000) 보구 강화가 되면 1레벨 2000(5레벨 4000)으로 늘어난다. 방업은 20% 고정, 퀵업과 버스터업은 오버차지로 기본 30%부터 최대 50%까지 올라간다. 보구 레벨에 대한 의존은 적지만, 딜러의 데미지 상승이 목적인 서포트 보구라서 보구 체인의 혜택을 보기 힘들기 때문에 사실상 30%라 보면 된다.
서포트 보구이면서 보구가 퀵 커맨드라는 점은 큰 단점으로 지적된다. 후속타의 데미지를 20~50% 정도 올려주는 버스터나 NP수급을 20%(퀵은 그 60% 정도) 정도 늘려주는 아츠와 달리, 1수 퀵 카드로 얻는 보너스는 스타 2~3개에 불과하다. 스타를 얻어본들 확률 시스템상 다음 턴에 이득을 전혀 못 볼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 그래서 차라리 아츠 보구면 아군의 NP수급을 지원하거나 자신의 우수한 퀵 커맨드 성능을 살려 보구 2연사를 쉽게 노릴 수도 있었을 것이란 말도 나온다.
강화로 버스터 강화와 전체 크리 강화 3턴이 붙은 것을 활용할 방법을 검토해보자면, 멀린과 함께 고난이도 퀵버스터 조합팟에 기용해볼만 하다. 일단 둘 다 스킬작만 모두 마치고 함께 넣어 딜러에게 모든 버프를 집중하고 멀린, 히메, 딜러 순으로 보구 체인을 쓴다면, 딜러는 '20% 공뻥+85% 버스터뻥+35% 퀵뻥+20% 방뻥+최대hp 5000~7000 증가'가 3턴 동안, '매 턴마다 hp 1000~2000 회복' 효과가 5턴 동안 지속되며 오사카베히메의 1스 크리 50%와 영웅작성을 조합하면 한 턴 동안만 크리티컬 위력이 150% 상승하며 이 후에도 남은 50%로 화력을 보충해 줄 수 있다. 멀린과 히메도 3턴 동안 '20%공뻥+35% 버스터&퀵뻥+20%방뻥+최대 hp 2000~4000 증가'를 받고 5턴 동안 매 턴마다 1000~2000씩 hp를 회복하며, 덤으로 가든 오브 아발론 덕에 매 턴 5%씩 np가 차오른다. 또한 보구는 환술의 전체 무적 효과로 막으며 히메는 평타로, 멀린은 보구에 붙은 효과로 딜러가 크리티컬을 터뜨리기 위한 크리스타를 벌어댄다.
요컨대, 멀린은 강력한 1턴 크리티컬 뻥튀기 수단, 버프로 크리스타를 안정적으로 수급, 1턴 무적 스킬인 환술과 보구에 붙은 hp회복으로 보구나 방어무시 공격은 잘 막는 게 장점, 매턴의 회복량을 넘어가는 평타 혹은 회복 전에 집중 공격은 못 막는 게 약점이고, 히메는 평타로 크리스타를 벌어서 그걸 아군 전체 크리 50%로 잘 먹여줄 수 있고 아군에게 최대 hp 증가+방업 부여하여 크리 평타 데미지는 잘 막는 게 장점, 보구나 방어무시 공격은 넘길 수단이 없으며 보구 회전도 느리다는 게 약점인데, 둘을 동시 기용하면 서로의 약점을 서로의 장점으로 정확히 보완해준다.
하지만 위 운용은 어디까지나 이론의 영역이고, 실제론 히메의 퀵 커맨드를 누르는건 스타를 생산하는 장점보다는, 아츠 체인을 막아 파티 보구사용을 더디게 한다는 단점으로 다가온다. 보구를 원할 때 뻥뻥 사용하면 위처럼 위력적이겠지만, 오사카베히메의 보구가 퀵인지라 커맨드 부조화로 무리가 오기 쉽다.
3.2. 타 5성 서포터와의 비교
- 버스터팟의 핵심인 멀린은 2030+가든 오브 아발론으로 퀵 커맨드 없이 별을 수급하는 것이 가능하고, 4아츠 커맨드에 중첩되는 턴당 NP수급 능력으로 자신과 아군의 NP수급이 굉장히 원활할 뿐만 아니라, 메인 딜러에게는 공뻥, 버스터뻥, 크리뻥을 다 걸어주는 구성에 계수도 미쳐있고 턴당 회복과 간편한 전체 무적으로 딜러들의 생존력까지 혼자 책임지는 완전체형 서포터였기 때문에 등장하자마자 게임의 메타를 버스터로 고정시켜 버렸다.
- 아츠팟의 핵심인 타마모는 3아츠 구성으로 보구 난사가 쉬울 뿐만 아니라, 보구로 괜찮은 수준의 회복과 광역 NP수급을 자주 지원해줄 수 있고, 결정적으로 아군 전체의 스킬 쿨타임을 줄인다라는 고유의 메리트를 가지고 있어 장기전에 매우 유리하다. 딜링 보조 능력도 아츠뻥에 보구뻥 곱연산으로, 계수가 높고 3턴 지속인데다 아츠커맨드의 특성과 자신의 보구가 시너지를 이뤄 딜러의 NP수급을 빠르게 해주고, 결과적으로 보구 자체를 더욱 자주 사용함으로써 딜링을 극대화한다.
- 만능형 서포터로 손꼽히는 제갈공명은 3아츠 커맨드에 전체 NP주유기를 두 개, 단일 NP주유기를 한 개 가지고 있어 능동적인 NP수급 능력을 자랑하며, 딜러의 크리티컬을 비롯해 파티 전체의 공격력, 방어력을 모두 준수하게 강화시켜준다. 1스의 강화로 오사카베히메도 크리뻥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부족한 수준. 버프가 특정 커맨드에 한정되지 않기 때문에 막강한 범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디버프형인 보구도 자신의 NP수급능력과 시너지를 이뤄 적의 턴을 미루거나 아군의 화력을 더욱 증강시키는데 유용하다.
- 퀵포터의 신성 스카사하=스카디는 아군 1체에게 매우 강력한 퀵 강화와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를 걸어 줄 수 있으며 방깎 수치가 오사카베히메보다 약간 낮지만 적 전체에게 걸고 퀵 파티에게 크게 필요 없는 스타발생률이 없는 대신 np 차지 수치가 오사카베히메의 2.5배다. 게다가 보구는 크리티컬 데미지를 광역으로 증가시키며 1회지만 회피를 걸기 때문에 상대의 보구에 대한 방어면에서는 오사카베히메보다 유리하다. 심지어 아츠형 보구라서 아츠 체인으로 연속 사용도 무리가 없다.
- 보구 강화 이후 방어형 서포터의 최고봉이 된 잔느의 경우, 4아츠 커맨드로 NP를 모아 아츠 중심 파티라면 거진 3턴에 한 번씩 전체 무적과 회복, 약체 상태 해제를 제공하여 유지력이라는 부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화력을 증강할 수단이 계시로 벌어들이는 크리티컬 스타밖에 없기는 하지만, 무적기의 쿨타임이 정해져 있는 멀린보다 짧은 텀으로 무적을 난사할 수 있기 때문에 단독으로도 파티의 유지력과 생존력을 모두 짊어지는 것이 가능하다.
- 덤으로 셜록 홈즈의 경우에는 보구 사용을 통한 서포팅이란 면에선 컨셉이 매우 유사하지만, 파티원 전원 방어무시+무적관통 부여란 대체할 수 없는 고유성을 가지고 있고, 룰러이기 때문에 무상성 적과 전투시엔 조금이나마 평타 딜링에 보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공격력 버프만 층분하면 딜도 좋은 편이라 딜러로 쓰기는 힘든 오사카베와는 확실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 반면 오사카베히메는 멀린이나 스카디와 달리 버프의 계수가 낮고 실용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타마모나 홈즈처럼 유니크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 것도 아니며, 공명처럼 범용성과 유연함이 뛰어난 것도, 잔느처럼 유지력과 생존력을 제공하는 것도 아니다. 그 대신 퀵 및 버스터 버프가 다른 5성 서포터와는 달리 아군 전체에 부여되며 강화해제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 특징. 사실 가장 큰 특징은 어새신이라는 점일 것이다.
급기야 이런 저열한 성능때문에 이벤트 스토리에서까지 작중 인물의 입을 빌려 까이는 처지가 됐다. # 특히 괜찮은 성능의 보구를 지니고 있으나 퀵 보구인데다 히메의 퀵 커맨드 크리티컬을 빠짐없이 띄워야 겨우 보구를 연사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정확한 지적을 당한 셈.
'''오사카베히메'''
이야ㅡ 역시 고명한 서초패왕! 엄청난 화력의 보구에
히메랑 여신님의 지원이 합쳐져서 최강처럼 보였다! 라고 느꼈는데!
여신님은 강력한 룬 마술로 지원하면서
히메가 빈틈을 보강하는 느낌. 꽤ㅡ애 만능인거 아니야?
'''스카사하=스카디'''
어떨까. 만능이란 쉬이 '''잔재주만 많은 사람'''으로 끝나는 것이거늘.
오사카베, 너의 '''보구회전율을 조금 더 높일 수는 없느냐?'''
버서커인 항우의 전투 지속에는 세밀한 지원이 필요하지.
전술면에서의 시행착오가 더 필요할 게다.
4. 평가 및 운용법
현 시점에서 5성 서포터 중 가장 개편이 시급한 서번트. 아주 쓸 데가 없지는 않지만 쓸 만한 상황이 되어도 제대로 활약하기는 힘들다. 생존력, 화력, 유지력 모두 멀타공에게 확실히 밀린다. 게다가 스카디의 추가로 퀵 전문 서포터로는 이름도 대기 힘들며, 자신의 장점을 오직 유일한 어새신 서포터라는 포지션에만 의존하고 있다. 그나마 1스 강화로 화력 문제는 약간 해결되었지만 여전히 방어적인 측면은 해결되지 않았다.
개별 스킬의 성능도 안좋고 스킬들의 밸런스조차 엉망이지만 그래도 5성만큼의 스텟은 가지고 있으므로 어떻게든 굴릴 수는 있는데, 스킬들의 성장치가 매우 나쁜데도 불구하고 모든 스킬의 스킬작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1스킬은 강화를 안 받았을 땐 자신의 방어력을 크게 올려주기만 해서 타마모나 공명과 달리 오사카베를 보구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시너지 좋은 어새신은 가토 단조를 제외하면 사실상 없다.[10] 강화 후로 크리 위력도 30%에서 50%로 늘어나니 스킬작이 필수. 1스킬을 마스터하고 보구까지 사용하면 그나마 80%의 방어력을 얻어 라이더의 대인보구에 생존기 비슷하게나마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스킬의 주유량은 10%에서 시작해서 10레벨을 달성해야만 20%를 달성해 젤릿치 즉발이 가능해지면서 전술적으로도 의미가 생긴다. 3스킬은 강화해제가 기본 탑재이니만큼 영향이 적지만, 전문 서포터치고 유지력에서 불리한 만큼 화력으로 떼워야 한다. 인연퀘와 같이 온 1스 전체 크리 50% 강화 덕분에 화력이 늘어났긴 했지만 멀린이나 스카디와 비교해보면 여전히 부족하다.
아츠와 퀵의 커맨드 성능이 괜찮고 보구 지속이 3턴이므로 보구 난사를 위주로 디자인 된듯 하지만, 서포터라 커맨드를 누르면 누를 수록 딜량에서는 손해이기 때문에 서포터로 보구난사는 멀린처럼 턴 당 NP수급을 무식하게 두르거나, 타마모처럼 보구 자체가 대체 불가한 메리트를 가지거나, 홈즈처럼 순간적인 NP수급으로 보구를 빠르게 중첩시킬 수 있는 게 아니라면 효율이 극히 떨어진다. 여기에 퀵 커맨드 중심이기 때문에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다른 서포터에 비하면 화력과 NP수급률 자체가 떨어지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어쌔신 퀵파티로만 운영할려면 오사카베히메 보단 불야성의 어새신을 추천하게 된다. 불야성의 어새신은 스킬만으로 즉발 서포팅이 가능하며 오사카베히메가 1스를 강화받아서 크리뻥에서 차이가 나게 되었지만 이 쪽은 보구강화를 받아서 딜포터로도 운용이 가능하다.
유지력 계열 서포터로써 아군을 보호하는 능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것도 문제다. 자신은 80%의 순간 방어력으로 버틸 수야 있겠으나, 정작 오사카베히메가 지켜야 할 아군들에게 적의 보구를 피할 무적/거츠를 부여하는 능력은 전혀 가지지 못했다. 4아츠 커맨드를 가진 기존의 힐 계열 서포터들과 달리 2아츠 구성으로 보구난사가 힘든데도 불구하고 회복량은 보구 1렙 기준 1000~2000, 강화 받으면 2000~4000의 단발회복에 불과하다. 최대HP업의 특성상 방어력 상승과 시너지가 좋아야 하건만, 정작 배율 자체가 너무 낮아서 의미가 없는 수준이다. 클래스와 커맨드 구성상 캐스터 서포터들과 궁합이 좋지 않고, 어거지로 다른 서포터와 파티를 짜서 부족한 유지력과 보구방어를 보강받아본들 오사카베히메의 보구가 퀵이기에 커맨드가 꼬이며 정작 딜러의 공격 강화 면에서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는 것도 문제점 가운데 하나다.
이런 퀵 커맨드의 총체적 난국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단순히 배율상 데미지나 NP수급이 부족하다는 것 뿐만 아니라, 이번 턴의 포텐셜을 희생하여 다음 턴의 이득을 얻는 구성임에도 정작 크리티컬은 확률에 좌우되므로 리스크는 확정적인데 리턴은 받기가 힘들다는 점. 그리고 굳이 퀵 카드를 쓰지 않아도 크리티컬 스타를 충분히 수집하고 몰아줄 수 있는, 커맨드 자체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11] 이 있다는 점이 주된 문제점으로, 이는 제작진의 안일한 태도와 달리 커맨드 강화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다.
할로윈 이벤트 복각을 기념하여 보구퀘가 확정되었는데, 보구에 오버차지로 효과가 상승하는 버스터 성능 업(3턴)과 함께, 최대 HP 증가가 강화되었다. 강화 내용에 대해서 왜 버스터 강화가 붙었는지 의아해 하는 팬들이 많다. 최대한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포지션상 겹칠수 있는 스카디와 차별화를 위해서라고 볼 수 있지만, 이래서야 퀵 서포팅은 스카디에 버스터 서포팅은 멀린은 커녕 나이팅게일에게 마저 밀릴 포지션에 처했다. 보구퀘를 받았지만 크리뻥도 NP주유도 제대로 못한다는 단점은 전혀 해결되지 않았었다. 게다가 퀵 배율이 증가한 것도 아니라서 전체적인 측면에서 아직도 스카디는 물론이고 불새신에게도 밀리는 등 저평가를 받아왔다.[12]
히메는 방깎은 있지만 공격력 증가가 없어서 여제의 카리스마로 아군에 공격력 증가+퀵 배율 증가 효과를 넣는 측천보다 딜뻥이 떨어진다. 무엇보다 불새신의 딜 버프는 스킬이고 히메의 퀵뻥은 보구다. 다행히 방깎배율이 히메가 더 높으며 불새신에겐 없는 NP주유로 차별화가 가능하다.
그런데 2019년 6월 6일에 막간의 이야기로 1스에 아군에게 전체 크뻥 50%를 3턴 동안 부여하는걸 추가받음으로써 퀵 보구인데도 스타를 잘 활용할 수 없는 점을 어느정도 해소하게 되었다. 물론 멀린과 스카디의 크리뻥에는 도전하기에 힘들지만 3턴 지속에 커맨드를 가리지 않고 아군 전체 50%인지라 어쌔신 딜러, 딜포터와 오사카베히메를 같이 운용할 때 화력이 꽤나 크게 올라가게 되었다. 그렇지만 강화에 대한 반응은 애매한 편인데 3턴동안 아군 크리 50%는 파격적이지만, 기본 성능 자체가 별로 좋지 않기에 강화를 받았어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어쌔신 파티를 운용할 때 번 스타로 크게 딜을 넣을 수 있게 되었지만 파티 전체 크리티컬 증가는 1딜러 메타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상향이고, 정작 아군 보호나 NP 차지의 애매함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에 4대 서포터[13] 엔 당연히 미치지 못한다. 심지어 라이더라 딜러의 크리스타를 다 잡아먹고 엔피 차지량도 애매해서 비슷한 위치에 있었던 사마의가 강화퀘를 받고 3스에 20차지로 총 50차지 서번트가 되고 날아올라서 오사카베히메의 입장은 더욱 비참해졌다.
강화를 연이어 받은 시점의 평가는 수많은 버프를 줄 수 있지만, 하나하나가 다른 서포터에 비해 메리트가 떨어져 위험한 라이더 던전에서만 힘을 발휘하는 편의점 서포터. 서포터풀이 좁을 땐 요긴할 것이다.
4.1. 활용법
현시점에서 오사카베히메가 다른 서포터들에 비해 메리트가 있는 상황은 전체공격을 하는 라이더 보스를 상대로 하는 경우다.[14]
'오사카베히메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하는 유저들이 자주 언급하는 건 2부 1장의 공상수전, 2017 수영복 복각판의 구갈안나 챌던이다. 이들 보스는 라이더 클래스면서 평타로 전체공격을 하므로 캐스터 서포터의 HP를 매턴 야금야금 갉아먹는다. 크리티컬이라도 터지면 바로 목숨이 달아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순간적인 폭딜로 빠른 클리어가 어려운 유저는 어새신이어서 상성상 유리한 오사카베히메를 서포터로 채용할 수 있다. 구갈안나 챌던 같은 경우 일부 공략사이트에서 잔느와 함께 오사카베히메를 가장 적합한 서포터로 추천하기도 했다.
이렇게 오사카베히메를 기용할 때는 딜러로서는 잭이 거의 필수적이었으나, 보구 강화를 받은 이후로는 킹핫산이나 카밀라 등의 버스터 보구 서번트를 기용할 여지가 생겼다. 특히 카밀라는 버스터 보구인데 퀵이 3장이므로 버스터 버프만 걸어주면 아쉬울 때가 있었는데 오사카베히메가 버스터와 퀵을 동시에 강화시켜주게 되면서 더 좋아졌다. 이후 1스킬도 강화받아서 크리딜을 보조할 수 있게 되었으며, 스타를 벌어서 아군 딜러에게 먹여줌으로써 전체 화력을 더 높여줄 수 있게 되었다. 그 밖에 엘키두처럼 퀵 3장과 버스터 보구를 지닌 서번트와도 조합할 수 있지만, 어새신인 오사카베는 주로 라이더 보스 상대로 기용된다는 걸 생각하면 엘키두와 조합할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추천 예장은 NP를 자동으로 충전해 보구 사용을 원활하게 하는 프리즈마 코스모스 내지는 하늘의 만찬. 아예 컬라이더스코프를 장비해 처음부터 보구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먼저 보구를 쓰고 시작할 경우 오사카베히메의 퀵 NP 수급율을 상승시켜주므로 다시 NP를 채우기도 수월해진다.
오버차지로 색뻥 배율이 올라가므로 마성보살과의 궁합도 좋다. 일반적으론 비효율적인 조합이지만 마성보살을 낀 히메를 둘 기용할 경우 둘로 보구체인을 걸어 꽤 높은 수준의 퀵버뻥을 딜러에게 줄 수 있다.
그밖에 스킬작이 충분할 경우 풀돌 강철의 단련이나 막달라의 성해포를 통해 자신의 순간 방어력을 100% 이상 높임으로써 생존을 도모해볼 수도 있다.[15] 1스 강화 후엔 확정적인 크리를 위해 2030을 고려해볼 수도 있게 되었으나 이러면 오사카베히메의 보구 자체가 발동이 힘들어지기에 애매하다.
그밖에 길가제 등의 고난이도 전투에서 오사카베히메를 활용하는 유저도 있다. 이 경우 보구나 방깎보다는 NP 충전과 강화해제가 메인이 된다. NP 충전이 가능한 서번트는 많지만 NP 충전과 강화해제를 동시에 지닌 서번트는 오사카베히메뿐이므로, 챌던 최단클을 위한 퍼즐의 한 조각으로 채용하는 것이다.
어떤 공략사이트에서는 2018 길가제의 스파르타병사 300명을 공략하기 위해 오사카베히메를 서포터로 기용하기도 하였다.# HP 회복이나 NP 충전은 멀린 등 다른 서포터도 가능하지만 강화해제까지 갖고 있는 건 오사카베히메뿐이어서 기용한 듯. 이처럼 오사카베히메를 활용하려면 강화해제를 지닌 서포터라는 점과 다른 캐스터 서포터와는 다른 어쌔신 클래스로서 갖는 이점을 잘 이해해야 한다.
5. 기타
배틀에 내보냈을 때 대기 시 스탠딩을 보면 꾸벅꾸벅 졸고있다.
또한 서포트 보구면서 타입이 퀵인 서번트는 현재까지도 오사카베히메가 유일하다. 이게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지만...
변태행위지만 솔플로 이벤트 고난이도를 돌리면 방업과 체업 버프 덕분에 생각보다 잘 버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파티로 내보냈을 때보다, 혼자 내보냈을 때 더 잘 싸우니 정말 캐릭터성 = 인게임 성능이라 고증이 잘 되었다는 드립이 나오기도
페그오 운영진도 오사카베히메가 다른 서포터보다 약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것인지, 이벤트 스토리에서 히메와 스카사하=스카디가 항우를 지원하는 장면에서, 스카디가 히메에게 “버서커를 보조하려면 빈틈 없는 지원이 필요한데, 보구 회전율을 올릴 수 없냐.”며 지적하는 장면을 삽입하였다.
6. 관련 문서
[A] A B 2차 픽업[1] 막간의 이야기 9탄[B] A B 본 목적이 드러난 이후[2] 각 모션마다 전부 대사가 다르지만 유독 종이로 된 뱀을 소환해 적을 칭칭 감아 공격하는 버스터 모션에선 대사가 없다. 오사카베의 버스터가 하나인데다 근접 퀵 모션 이후 적에게 근접한 상태일때만 나오는 모션이라 제일 보기 힘든 모션이긴 하지만.[3] 상대 뒤에 나타나 찌르는 퀵 모션 전용 대사[4] 공중으로 날아올라 박쥐를 푸는 퀵 모션 전용 대사[5] 종이로 된 말을 소환하고 올라타 걷어차는 버스터 모션 전용 대사[6] 종이학을 날려 공격하는 아츠 모션 전용 대사[7] 박쥐떼로 변한 후 대상에게 접근해 공격하는 퀵 모션 전용 대사[8] 종이로 만든 토끼와 여우를 소환해 공격하는 아츠 모션 전용 대사[9] 어새신 스카자하, 어새신 에미야, 어새신 니토크리스, 얼터 에고인 패션립 등.[10] 다른 무적 부여 스킬을 가진 멀린과 잔느, 마슈는 아츠다. 어그로를 가진 어새신은 스카자하를 제외하면 모두 아츠이며, 스카자하마저도 확정 생존기가 없어서 불안정하다. 억지로 찾아보자면 파티 전체에 1회 회피를 제공하는 퀵 아처인 트리스탄이 있지만...게다가 단조도 오사카베히메가 보구퀘를 받기 전까지는 커맨드가 따로 노는 이유로 별로 시너지가 좋지 않았다.[11] 무고의 괴물이나, 계시, 멀린 보구같은 턴당 10개 전후로 스타를 획득하는 스킬이나 보구도 있고, 2030의 조각같은 예장은 조건없이 매턴 8(10)씩 스타를 만든다. 크리딜러 한명에게 스타를 몰아준다면 매턴 스타를 30개 전후면 충분한데 이정도 양은 앞서 언급한 스킬이나 예장으로 충분히 보충하므로 퀵카드로 스타를 벌 이유가 없다.[12] 결정적으로 '''보구'''를 통해 색뻥이 된다는 것이 문제. 타 서포터들의 경우 '''스킬'''로 원하는 타이밍에 바로 버프주고 할 수 있지만 얘는 보구이기 때문에 NP를 채워야 하며 그걸 또 전투에서 커맨드로 써야하기 때문에 커맨드 칸의 손실까지 오기 때문이다.[13] 범용 서포터 제갈 공명과 삼색 서포터 멀린, 스카디, 타마모.[14] 평타가 일반적인 라이더 보스는 어떻게든 캐스터 서포터를 살리면서 진행하면 된다.[15] 자가 방어력 버프가 80%에 육박하기 때문에 다른 서번트의 방어력 버프 지원을 받으면 예장을 착용하지 않아도 손쉽게 100%를 달성해 오사카베히메에 한해 보구를 확정적으로 막아낼 수 있다. 다만 같은 어새신 클래스 내에서는 해당사항이 없으며 그나마 가장 실전적인 방어 버프 서포터로 마슈를 채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