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ty Wap
1. 개요
'''우주최강훅'''
미국의 힙합 그룹 'Remy Boyz'의 래퍼이다.
2. 상세
'''2015년까지만 해도 철저히 무명이었으나, 2015년 The Weeknd와 함께 빌보드 핫 100를 점령한 외눈박이 래퍼[3] '''다. 다만 1년만에 그 인기가 식어버리는 바람에, 2017년부터는 아예 거의 안보이다시피 했고, 피쳐링진에서나 정말 가끔씩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2010년대 가장 짧고 핫하게 히트쳤던 래퍼.'''[4]
Fetty Wap이라는 이름은 돈을 뜻하는 은어 '''Fetty'''와 자신이 존경하는 래퍼 Gucci Mane의 가명 GuWop에서 따온 '''Wap'''을 붙여 만들었다. 처음에는 랩만 하는 래퍼였지만, 그는 좀 더 특별해지고 싶다는 이유로 랩에 노래(멜로디)를 섞어보게 된다.
사진으로 보면 금세 알아차리겠지만, 페티 왭은 항상 한쪽 눈을 감고 있다. 왜냐하면 페티 왭은 어렸을 때 양쪽 눈 모두 녹내장을 앓고 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호전되는 오른쪽 눈에 비해 왼쪽 눈은 점점 상태가 심각해져 의안으로 교체했기 때문이다. 이후 페티 왭도 VIBE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내 눈 때문에 나에게 다가오는 걸 두려워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라고 언급하였다.
3. 활동
2014년 초에 발표한 싱글 '''Trap Queen'''이 독특한 주제를 다룬 가사와 찰진 훅으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결국 데뷔하자마자 빌보드 핫 100 2위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페티 왭]은 철저한 무명이었고, 대형 레이블의 지원을 받은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더 가치가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두번째 싱글 679가 빌보드 Hot 100 7위, 다음 싱글 My Way도 7위를 찍었다. 네번째 싱글 Again이 33위를 찍었고, 앨범 발매 직후 RGF Island마저 61위로 진입하면서 한 주에 '''무려 6곡'''을 빌보드 핫 100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13년 에미넴이 세운 4곡이라는 기록을 '''2곡이나''' 앞서는 기록으로, '''역대급''' 데뷔라고 할 수 있다. 빌보드의 메인 차트 격인 Hot 100에서 이만큼의 기록을 세웠으니, 당연히 빌보드 Hot Rap Song 차트에서도 차트 10위 안에 랭크됐다.[5] 단, 빌보드 Hot Rap Song 차트 10위 안에 4곡을 올린 일이 최초는 아니다.[6] 그러나 페티 왭은 '''모두 차트 첫 진출곡'''이었다는 점에서 엄청난 대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3.1.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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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부드럽게 노래를 부를때는 굉장히 소프트한 목소리다.
약을 한듯한 목소리와 특이한 발음으로 만드는 훅이 일품이다. ~ 특이하게도 코러스부터 벌스까지 멜로디가 거의 같다. 이 점에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편.
1738을 좋아해 가사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1738은 그의 크루 이름인 Remy Boyz 1738을 뜻하며 크루의 이름은 매우 유명한 코냑 중 하나인 레미 마틴 1738에서 따왔다고 한다. 본인이 직접 뜻을 설명한 영상도 있다.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url=https://m.youtube.com/watch%3Fv%3DM0jkZ3rs4is&ved=0ahUKEwivh-LrgsTaAhXDE7wKHewqCboQo7QBCCowCA&usg=AOvVaw39WyASxuxQP245qnUu5V70
Fetty Awp이라는 별명이 있다. Wap에서 A와 W의 위치를 바꾼 것이라고.
2015년 말에 쇼핑몰에서 돈을 뿌린적이 있다. 딸과 함께 쇼핑해서 기분이 좋아서 뿌렸다고 한다.
2016년 미국 차세대 인기 여성 걸그룹 Fifth Harmony의 'All in My Head'의 피쳐링을 맡았다. 빌보드 핫 100 30위 안에 올랐으나, 차트에서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버렸다.
2016년 중반부터 슬슬 망해가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랜만에 낸 싱글 'Wake Up'은 금방 인기가 식어버렸고, 그 후 다른 싱글을 냈음에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위에 서술한 'All in My Head' 또한 피쳐링을 맡았으나 그렇게 큰 히트를 치지 못했다.
For My Fans 2란 비교적 최근 발매한 믹스테잎도 폭망했다.
6ix9ine의 'KEKE'에 A Boogie wit da Hoodie와 함께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위에 서술한 대로, 2015년 엄청난 인기와 화제를 부르며 상승곡선만을 탈 것 같았으나 1년만에 인기가 엄청 식어버려서 16년 이후로 힙합씬에서 거의 주목받지도, 언급되지도 못했다. 사실 그동안 활동을 안 한 건 아니지만, 꾸준한 활동도 아닐 뿐더러 동영상의 조회수가 'Trap Queen'으로 6억, '679'로 3억, 'My Way'와 'Wake Up'으로 1억을 찍은 페티 왭이 맞나 싶을 정도로 현저히 적다. 거의 음원 영상당 100만을 넘기지를 못한다.
2019년, 싱글 'Birthday'를 냈다. '679'와 'My Way'를 피쳐링했던 Monty가 다시 구원투수로 등장해 피쳐링을 맡았다. 뮤직 비디오까지 냈다. 100만도 안되던 이전 싱글과는 다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 패터슨은 뉴어크, 캠든보다 조금 나은 정도의 (...) 위상을 가지고 있는 뉴저지의 도시이며, 필립 로스는 매년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는 뉴어크 출신의 저명한 문학가이다. 대표 작품으로는 <휴먼 스테인>이 있다. 영화 패터슨에서 출신 유명인들에 대해 말하다 페티왑이 잠깐 언급된다[2] Fetty Wap, Monty, P-Dice로 이루어진 3인조 힙합 그룹이었으나, 지난 10월 Fetty Wap과 P-Dice의 갈등으로 P-Dice가 탈퇴하면서 2인조 그룹이 되었다. Monty는 페티 왑의 솔로 곡에 피쳐링에 자주 참여했다. P-Dice의 노래 중 Fetty Wap, Monty, RGF Production 등을 욕하는 노래가 꽤 있다. [3] 외눈박이 래퍼의 선구자 격인 인물로는 영국 출신의 흑인 래퍼(부모가 자메이카에서 이민) '슬릭 릭(Slick Rick)'이 있다.한국에서는 행주가 비슷한 포지션...이긴 하지만 눈 건강이 꽤나 좋아지고 있다고 한다.[4] 디자이너도 여기의 범주에 포함되지만, 그는 투 히트 원더에 가깝다.[5] Trap Queen 2위, My Way 3위, 679 5위, Again 8위[6] 50cent, T.I., T-Pain, Lil Wayne, Drake, 2 Chainz, Eminem, Iggy Azalea도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