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ing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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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ing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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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프리버드 게임즈
'''유통사'''
프리버드 게임즈
'''플랫폼'''
Windows, macOS, Linux
'''출시일'''
2017년 12월 14일
'''장르'''
어드벤처, 인디 게임, 롤 플레잉
'''홈페이지'''
영문 홈페이지,비공식 한글홈페이지

티저 영상.

공식 트레일러 영상
1. 개요
2. 발매 전 정보
3. 상세
3.1. 등장인물
3.1.2. 콜린 측
3.3. 시스템
3.4. OST
4. 평가
4.1. 작품에 대한 해석
4.2. 비판
5. 엔딩 및 떡밥
6. 기타
6.1. 새로운 기능
7. 한국어 번역


1. 개요


프리버드 게임즈의 지그문트 시리즈에서 제작한 게임. 전작인 To the Moon의 속편이며, 프리퀄인 A Bird Story를 알아야 본 스토리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2. 발매 전 정보


에피소드 2의 프리퀄인 A Bird Story를 통해서 지그문트 시리즈 에피소드 2에 해당되는 게임의 이름이 'Finding Paradise'가 될 것임이 알려졌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A Bird Story에 등장하는 소년이 커서 추후에 지그문트 사에게 기억 조작을 의뢰하게 되는 고객이 된다고 한다. 프리버드 게임즈 페이스북에 의하면 A Bird Story의 새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투 더 문에 있던 배경용 새만 있다고...[1]
Finding Paradise의 시간대는 투 더 문 이후 시간대이며, 프리버드 게임즈가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공개한 스크린샷을 통해 닐 와츠 박사와 에바 로잘린의 재등장이 확인되었다. 스크린샷을 보면 에바 로잘린이 또 다른 지그문트 직원, 혹은 주치의로 보이는 사람과 대화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투 더 문에서 OST를 함께했던 로라 시기하라가 Finding Paradise에서도 같이 작업하게 되었다.
공식적으로 언제 출시한다는 발표는 없었지만, 투 더 문이 2011년에 나왔고 A Bird Story가 나온 2014년까지 대략 3년 텀이 있는 걸 보면, 2014년으로부터 3년 후 정도로 봐야 하니 대략 2017년, 범위를 넓히자면 2016년에서 2018년 사이 발매로 추정되었다. 에피소드 넘버링과 프리퀄(A Bird Story)의 볼륨 차이를 걱정하였으나 팬들의 염원대로 티저 영상에서 2016년 후반~2017년 초반 발표가 확정되었다.
2016년 1월 2일에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 사용된 음원은 Finding Paradise의 OST인 'Time is a Place'.

2016년 8월 4일 투 더 문의 HD 리마스터 소식과 함께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2017년 여름http://store.steampowered.com/app/337340/ 공개 소식이 알려졌다.
하지만 2017년 5월, 출시 일정이 2017년 여름에서 2017년 말로 연기가 되었다. Finding Paradise 스팀 페이지
제작자는 트위터로 2017년 10월 17일 현재 Finding Paradise의 마지막 20분 정도를 작업 중이며 작업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은 투더문과 같이 10,500원에 판매하며, 플레이 타임은 투더문 보다 1시간 정도 더 길 것이라고 한다. 2017년 12월 22일까지 10%할인을 하여 9,450원에 판매하고 있다. 제작자의 트위터에 따르면 Finding Paradise가 2017년 내로 출시한다고 한다.
스팀 기준으로 TO THE MOON이 설치된 폴더에 Finding Paradise의 정보(배경음악, 스크린샷)들이 꾸준히 추가되고있다. 2017년 3월 17일기준으로 HAVING LIVED의 리마스터 버전,SCALE MELODY 이 음악으로 나왔으며 트레일러에 나온 사진들, 닐과 에바가 재채기를 하는듯한 움직이는 GIF파일이 들어있다.
밴드캠프에 Finding Paradise의 OST들이 있는데 대부분 미공개 상태지만 Time is a place, Having Lived와 같은 OST는 들을 수 있다. 다른 곳에서는 보이지 않던 Finding Paradise의 또 다른 OST인 'Wind from Our Younger Days'와 'Something Amiss'도 공개되어 있는 상태이니 Finding Paradise를 절실히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자.
그리고..
'''2017년 12월 14일,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Finding Paradise가 스팀에 출시되었다!''' # 2018년 1월 20일 한국어를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3. 상세



3.1. 등장인물




3.1.1. 지그문트 사


전작의 주역. 이번편에서도 등장하며 마찬가지로 임종을 눈앞에 둔 의뢰인에게 마지막 소망을 심어주기 위해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움직이기 시작한다. 특히 이 편에서는 닐의 개그가 한층 강화됐다.
  • 록시 & 롭
투더문의 후일담에서 등장한 지그문트 사의 직원. 이번 작에서도 등장하는데 지나가는 조연 정도가 아니라 아예 스토리에 개입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록시의 비중이 늘었으며 새로운 떡밥을 내놓기도 한다. 자세한 건 Finding Paradise/떡밥 문서 참고.

3.1.2. 콜린 측



'''지그문트 시리즈의 의뢰인'''
'''Episode.1'''

'''Episode.2'''

'''Episode.3'''
'''To The Moon'''
'''Finding Paradise'''
'''???'''
조니 H. 와일즈
콜린 리즈
???
  • 콜린 리즈 (Colin Reeds)[2]
본편의 의뢰인. 전작 A Bird Story의 주인공이었던 그 소년이다. 하지만 게임에 대사가 전혀 나오지 않은터라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했는데 이번편에서 정체가 공개됐다. 항공조종사이며 첼로를 배워 첼리스트도 겸하고 있다. 아내와 먼저 사별하고 간병인과 의사밖에 없던 이전작의 주인공 조니와는 달리 아내가 멀쩡히 살아있고 애셔라는 아들까지 있다. 일생동안 가정을 지키는데 누구보다도 헌신한 사람이지만 현 시점에서는 지병을 얻어 임종을 눈앞에 두고있는 상황. 처음에는 아내의 완고한 반대와 본인의 망설임으로 지그문트의 의뢰를 망설였지만 직원의 입담과 광고에 넘어가 서비스를 신청한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의뢰 내용은 직원들은 물론이고 가족들에게조차도 알리지 않아서 의뢰 내용은 그의 기억속에서 찾아내야 하는 상황이다.
  • 애셔(Asher Reeds)
콜린의 아들. 부모님을 자주 뵈러 오곤 한다. 혼기가 지났음에도 혼자 살고 있어 손주를 못 보는 게 콜린 부부의 고민거리인 듯.
  • 소피아(Sofia J. Reeds)
콜린의 배우자. 피아니스트이다. 콜린이 지그문트 사에 의뢰를 고민할 때, 처음엔 반대하다 나중에는 허락한다.
콜린의 어린시절 기억에서 처음 등장한 소녀. 이후 청소년기를 거쳐 청년기까지 꽤나 오랜시간동안 소꿉친구같은 사이로 함께 지내왔지만 아시다시피 현 시점에서 콜린과 결혼한 사람은 소피아. 그래서 처음에는 원래 페이랑 결혼할 생각이었는데 그녀가 사고로 죽는 바람에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한것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다. 그런데...
  • 포테이토(Potato)
Finding Paradise 프롤로그에서 앰버와 함께 처음 등장한 이후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간간히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앰버가 물 속으로 포테이토의 인형 테디(Teddy)을 찼고, 그걸로 인해 울게 된다.
어머니께서 이름을 지어주셨다고... [3]
  • 앰버(Amber)
Finding Paradise 프롤로그에서 포테이토와 함께 등장.
포테이토의 인형을 물 속으로 찼다.
도와줄 사람을 와츠로 선택 시 와츠가 앰버의 인형을 똑같이 물 속으로 찬다... 그리고 똑같이 운다...
도와줄 사람을 로잘린으로 선택 시 로잘린이 물에서 인형을 꺼내준다. 그리고는 닐을 바라보며 "나는 너 때문에 고소당할 일이 하도 많아서..."라고 푸념한다. 아마 미니 에피소드에서 언급된 지그문드 회사의 인권 논란 때문에 받은 고소를 이야기 하는듯.
  • 의사(Doctor)
비중은 크지 않지만, To the Moon의 의사 그대로이다. 골수팬들은 바로 알아봤을 수도. 로잘린이 "당신 낯이 익은데요? 당신이 맡았던 환자 몇명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라고 물을 때 의사의 대답 중 조니 와일즈의 이름이 나온다. 닐이 이름을 물어볼 때는 '그냥 닥터라고 불러주세요'라고 답한다.

3.2. 스토리와 복선




3.3. 시스템


To the Moon과 시스템상 큰 차이는 없다. 마우스와 키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3.4. OST


이번 작 역시 OST가 매우 훌륭하다. 아래의 곡들은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DLC에 수록된 곡들이다. DLC 파일 중 하나의 제목이 ".FLACs coming soon~"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OST의 FLAC가 곧 출시될지도 모른다. 현재는 FLAC포멧의 음원이 추가되었다.
#
제목
1
Finding Paradise - Trailer Theme
2
Finding Paradise - Title Theme (Short Version)
3
A Different Kind of Work
4
Serenity (from SigCorp Minisodes)
5
Neil's Machine (Vibraphone Vers.)
6
Best Detectives (Outdoor)
7
Bestest Detectives (Indoor)
8
A Different Kind of Work (Celesta)
9
Neil's Machine
10
Veil of Perception
11
Having Lived (Finding Paradise Vers.)
12
Where Are You
13
Paper Plane
14
Time is a Place (Celesta Vers.)
15
Where Are You (Duet Vers.)
16
Home
17
Across the Balcony (Celesta Vers.)
18
Time is a Place (Guitar Vers.)
19
Across the Balcony
20
Such Inspire Much Motivate
21
The Right Amount of Dumb
22
Time is a Place (Piano Vers.)
23
Kinda Like an Indie French Film
24
The Scale Theme (Piano & Cello Vers.)
25
Winds from Our Younger Days
26
The Scale Theme (Guitar & Cello Vers.)
27
Paradise (Guitar Vers.)
28
The Scale Theme
29
Hospital Rush.flac
30
A Moment to Sink In
31
Time is a Place
32
From the Balcony (Finding Paradise Vers.)
33
The Right Amount of Dumb Vers. 2
34
Think Quietly
35
Time is a Place (Rehearsal Vers.)
36
Floating By (from A Bird Story)
37
Paradise (Tropical Vers.)
38
Days Go By
39
What You're Up To
40
The Mirror Lied (from The Mirror Lied)
41
Single-Thread Firewall
42
Something Amiss
43
HNNNNNNGH
44
Power Overwhelming
45
On the Run
46
Final Confrontation
47
Breeze (from Quintessence - TBV)
48
The Scale Theme (Cello & Guitar Vers. 2)
49
Faye's Theme
50
Time is a Place (Void Vers.) [Unused][4]
51
In the Way
52
The Fiction We Tell Ourselves
53
Bestest Detectives (Reprise)
54
Laura Shigihara - Wish My Life Away
55
Faye's Theme (Piano Vers.)
56
Going Home
57
Ending Theme
58
Chris Ryker (RIOTxRYKER), Undertone - Every Single Memory[5]
?
[6]

4. 평가


''' '''
''' 스코어
81/100
'''
''' 유저 평점
8.4/10
'''

'''스토리 명작 그 자체'''

9.1/10 – IGN

'''평생 잊지 못할 경험'''

9.3/10 – RPGFan

6년의 기다림에 나온 게임은 메타크리틱에서 81점을 받아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음악에 관해서는 만장일치에 가깝게 호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스토리에 관해서는 초중반 부분이 지루하고 길었다는 평이 일반 게이머와 평론가 양쪽에서 보이고 있으며 전작과 비교해서 반전과 이야기의 폭발력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오히려 초중반에 등장인물들에게 감정이입이 잘 되도록 이야기를 풀어나갔으며 주제와 결말 또한 전작보다 깊게 나아갔다며 좋아하는 평도 많다.
전작 투더문이 워낙 알려진 작품이라 비교를 하는 의견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두 게임이 전하고자 하는 주제와 방식 등이 다르기 때문에 딱히 어느 것이 낫다고 평하기 어렵다. 실제로 투더문이 더 좋다고 말하는 의견만큼 파인딩 파라다이스를 선호하는 의견도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더하여 투더문의 엔딩이 돌아보면 어딘가 찝찝했다고 보는 쪽에서는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엔딩이 그러한 찝찝함과 정반대에 위치한 것이라고 보기도 한다.[7]

4.1. 작품에 대한 해석



전작이 복선과 반전,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덕분에 대중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었다면 이번작은 '''얼마나 스토리를 잘 이해하였는지''', '''주인공에 얼마나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지'''가 게임의 감상을 결정하며, 만약 플레이어가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했거나 콜린에게 공감하지 못했다면 감동이 반감되고 주제가 전달되지 않았을 것이다. 투더문과 파인딩 파라다이스가 지속적으로 비교를 당하는 이유는 전작이 유명해서인 것도 있지만 두 작품이 가진 이야기의 속성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플레이를 하면서 투더문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인물간의 관계의 초점을 맞춘다면, 오히려 이해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이번작에도 어느정도 반전은 있긴 하지만, 결정적인 떡밥을 많이 던져 주기 때문에 예측하는 것 자체는 쉽다. 그래서 이 작품에서 이런 반전 요소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왜 콜린이 '충실한 삶을 살았다고 느끼게 해주세요'라는 막연한 의뢰를 하게 됐는지, 왜 그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지그문트 회사를 지워야 했는지, 왜 페이는 콜린에게서 떠나야했으며 다시 나타나지 못한 것인지, 정확히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점이 전과 가장 큰 차이점인데, To the moon에서 초반 스토리는 가장 큰 사건[스포일러]이전의 리버와의 추억들이 대부분이라 중반부터 몰입해도 이해가 가능했지만[8], 이 쪽은 초반부터 중요한 단서들 그리고 주제를 관통하는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전작처럼 초반 재미없다고 설렁설렁 즐겼다간 상술한것처럼 주제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이해도 안되고 감동도 반감된다. 따라서 막연히 ''' '콜린의 후회는 누군가를 다시 만나지 못했기 때문인 것이고, 지그문트를 지워 다시 만나게 해주면 소원이 해결된다' '''라고 이해하고 있으면 잘못 이해한 것이다. 자세한것은 페이(Finding Paradise)항목 참조.
투더문의 조니와 리버는 굉장히 특수하고 어떻게 보면 비현실적인 상황에 있었기 때문에 리버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비극성이 강조되는 파괴력있는 스토리였지만, 플레이어가 공감하고 자신의 이야기처럼 이해하기 힘든 면이 있었다. 로잘린과 와츠로 플레이 하면서 제 3자의 눈으로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도 이에 큰 몫을 한다.
그에 반해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콜린의 경우 어찌 보면 사소한 이야기를 지니고 있음에도 그렇기 때문에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포용력을 지녔다. [9] 그가 가족을 만들고 행복과 후회가 항상 공존하는 기억을 간직하는 것은 많은 플레이어들의 공감을 사게 된다.[10] 많은 사람이 지적하는 초중반이 지루한 것도 콜린의 기억이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이야기이기 때문인데, 결말을 본 후 곱씹어보면 그 콜린의 경험과 기억이 평범하지만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것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11]
파인딩 파라다이스가 가진 결말도 투더문의 그것과 많이 다르다. 투더문은 아직까지도 해피엔딩인지 배드엔딩인지 의견이 분분하고 곱씹어볼수록 씁씁해지게 만드는, 굉장히 특수하고 개성있는 결말이었다. 또한 닐과 에바가 하는 기억조작이 과연 옳은 일인가 질문하고 끝을 낸다.
파인딩 파라다이스는 남자의 평범했지만 행복했던 인생이 '''결국 지그문트 때문에[12]그 가치가 퇴색되어버리는''', 어떻게 보면 비극적이고 아이러니한 이야기이다.[13] 하지만 결국 현실과 기억에 대해서 깨닫고 콜린은 평온하게 생을 마감하면서, 플레이어에게 깔끔한 여운과 교훈을 주는 엔딩이 되었다. 현실과 사람의 인생은 후회가 있기 때문에 빛을 발한다는, 투더문에서 질문했던 기억 조작에 대한 하나의 의견을 낸 것과도 같다.
이번작을 투더문보다 선호하는 의견 중 하나가 결말이 찜찜하지 않아서 인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문제들이 콜린의 머리속에서만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콜린의 머리 속에서만으로 마무리를 지으려는 모습도 보여준다. 소피아는 콜린의 후회가 무엇이었는지, 콜린이 결국 왜 지그문트 회사를 찾았는지 모르는 채로, 자신이 알고 있는 콜린을 받아들이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4] 콜린이 결국 행복하게 죽었는지는 닐과 에바도 모른 채로 나왔으며, 어드민까지 준 경우가 처음이기 때문에 확인이 가능할지도 한번 봐야한다고 한다.[15]

4.2. 비판


게임이 아니라 영화나 소설을 감상하는 것 같다는, 전작과의 비판점을 공유한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커스터마이징이나 캐릭터 스위칭 등을 넣었으나 굉장히 한정적이고, 퍼즐은 어렵지도 않으며 있으나 마나하는 비중을 차지한다.
전문가 리뷰 등에서도 나오는 비판점으로는, 중후반에 나오는 장르를 초월하는 액션 연출은 어느정도가 연출이고 유머인지 모호하며 정도가 지나치지 않았나 의구심이 든다고 한다. 스토리적으로도 중요한 부분인데 너무 가볍고 유머러스하지 않았냐는 의견도 있다.
전작인 To the Moon의 경우 개그성 전투 연출은 초반에 다람쥐와 싸우는척 할때 딱 한번 사용된 것에 비해 파인딩 파라다이스에서는 페이가 정체를 드러내는 중요한 장면에서 개그성 전투 연출을 너무 써먹는 탓에 분위기를 망쳤다는 지적도 받고있다.

5. 엔딩 및 떡밥


Finding Paradise/떡밥 문서 참고.

6. 기타


  • 제작자인 Kan Gao가 6월 26일에 '다음 게임(the next game)'이라는 이름으로 스크린샷 한장을 첨부했다.# 프리버드 게임즈의 후속 게임을 암시하는 듯 보이는데 지그문트 시리즈의 후속작인지 별개의 작품인지는 알 수 없다.
  • 제작자인 Kan Gao가 To The Moon 2라는 이름으로 페이크 트레일러를 올린 적이 있다.여기에서의 내용은 전부 다 와츠 박사의 꿈이고 맨 뒤에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제목이 나온다.
  • 제작가인 Kan Gao가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1주년 기념으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콜린의 소원에 대한 해석? 영상을 올리기도 하였다.

6.1. 새로운 기능


  • Q키를 눌러 캐릭터 스위칭을 할 수 있다. 에바와 닐 두 플레이어를 번갈아가며 진행할 수 있고, 각각 같은 시간대지만 다른 이벤트들을 경험할 수 있다. 물론 초반 한정이다.
  •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 머리, 얼굴, 양말을 바꿀 수 있다. 역시 초반 한정이다. 원래 모습이 낫다고 로잘린이 도로 갈아엎어버린다.
  • 각종 패러디와 밈이 늘었다.

7. 한국어 번역


2017년 12월, 한 스팀 사용자가 토론 게시글을 통해 번역자 분들께 물어봤는데 한국어는 번역작업이 거의 끝난 상태고, 2017년 12월 말, 현재는 에디팅 중이라고 한다. 아마 다음달 내로 한국어가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1월 14일엔 현재 한글화 마무리는 됐고 테스트 중이라고 했다.
2018년 1월 20일, 한국어를 지원하며 스팀에서 게임을 오른쪽 클릭 후 '언어'에서 '한국어 (Korean)'로 되어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자. 또한 공식 입장에 의하면 기존의 영문판 세이브는 한글판에서 폰트가 깨져 보일 수 있다고 한다. 대신 새 게임으로 시작하자.
구작인 To the Moon의 경우 아직까지도 한국어로 엔딩을 보면 도전과제가 달성되지않지만 본작은 한국어로 게임을 진행해서 엔딩을 봐도 정상적으로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번역 수준은 괜찮은 편이다. 전작과 달리 어색한 번역체도 많이 줄어들었고, 전작보다 더 많아진 패러디 요소와 개드립들을 적절하게 잘 로컬라이징하였다.

[1] There are no birds in Finding Paradise (...er, except little npc birds in the background as were in TtM.) 여기서 TtM은 To the Moon을 뜻한다.[2] Finding Paradise 홈페이지에서 이름이 공개 되었다.[3] 나중에 동생도 등장 하는데, 동생의 이름은 스퍼드(Spud). 이 역시 감자의 일종이므로 결국 포테이토나 스퍼드나 거기서 거기다(...). 한국어판에서는 뜻을 살리기 위해 포타토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4] 미사용 음악.[5] 보너스 트랙.[6] 업데이트 예정.[7] 투더문과 파인딩 파라다이스 모두 아이러니하게 형성되는 이야기인 점에서는 동일하다.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엔딩이 찝찝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도 의견이 이루어지는 투더문의 결말과는 달리 깔끔한 엔딩이기는 하다.[스포일러] 조이가 교통사고로 죽어 리버 기억까지 통째로 없어져버린 어린시절 사건.[8] 물론 리버가 주인공을 위해 노력했던 것들이므로 슬픔이 반감되기는 한다.[9] 콜린은 조현병을 가지고 있지 않다. 게임의 극후반부에서 콜린의 진짜 기억을 보면 페이를 상상하며 책을 쓰고있는 콜린의 모습이 나오는걸로 미루어 보았을때 현실과 가상을 혼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에 대해 에바가 정신병이 아니라고 못을 박아버린다.[10] 페이의 존재를 제외하면 그의 인생에 크게 특별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것도 있다.[11] 투더문에서는 초중반의 지루함을 미스테리과 복선 뿌리기로 충족했으나 파인딩 파라다이스에서는 콜린의 인생을 조명하는데 집중했기 때문에 템포가 느려보이는 것도 당연하다.[12] finding paradise를 관통하는 진정한 원흉.[13] 닐은 그 책임을 느끼고 페이에게 모든 권한을 양도했으며 그 덕에 콜린은 죽기 직전 지그문트의 꼬드김에 넘어간 것을 잊었고, 후회도 현재를 만든 소중한 추억임을 깨달았으며 그 동시에 페이와도 작별인사를 할 수 있었다.[14] 소피아에게 쓴 초록책이 모든 걸 이해시켜 주지 않겠지만 지그문트 사를 찾아가게 되는 이유를 소피아가 조금은 알게 되는 내용이었을 것으로 보인다.[15] 최악의 경우 록시에게 부탁해서 알아내달라고 하면 되긴 한다.